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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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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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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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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제약 발동

DUMMY

제약 발동


테드버드는 모로 쓰러져 있는 테츠를 발견하고 황급히 달려들어 갔다.

그를 살피던 테드버드는 깜짝 놀랐다.

심지어 그 모습은 초기 젊은 시절의 테츠로 변해 있었던 것이다.

초창기 그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리고 마교를 설립한 이후는 계속 50대 중년인의 모습으로 살아왔었다.


젊은 테츠를 보는 것은 정확히 6년도 넘은 상황이었다.

테츠가 왜 기절해 있는지 아니 기절이 맞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테드버드는 되도록 소란이 일지 않도록 주변의 기척을 한 번 살펴본 후 테츠를 앉혔다.


추궁과혈

내공으로 상대의 기운을 북돋아 주는 것 내공이 가득 담긴 손으로 상대의 몸을 마사지하듯이 주물러 내공을 주입하여 온몸의 경맥 흐름을 올바르게 가져가는 방법으로 당주급 이상 즉 내공이 4성 이상인 마교인은 필수로 배워야 하는 과정의 교육이기도 했다.


한참을 추궁과혈 하자 새파란 입술의 테츠 얼굴에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테드버드는 비상용으로 소지하고 있던 최상급 힐링 포션을 테츠의 입에 들이부었다.


테드버드는 그가 금식하였기에 이러한 일이 벌어 진 건가 순간 생각했다.

거의 보름 이상 음식은 입에도 대지 않았기 때문이다.


테드버드는 집중하여 추궁과혈을 했다.


"앗!"'


갑자기 테드버드는 기겁하며 뒤로 물러났다. 테츠의 몸이 들썩이며 새하얀 안개 같은 것이 뿜어져 나왔기 때문이다.


테드버드는 뒤로 더 물러나며 주변을 휘둘러 보다가 탁자 위 접시 하나를 집어 들고 흰 안개 같은 것을 향해 집어 던졌다.


-빠삭


안개에 닿은 접시는 흰 연기가 될 정도로 가루가 되어 흩날렸다.


"역시"


테드버드는 과거 성군 기사 부사관 출신이다. 성군에서 칠무신이 가지는 지휘는 대단하여 말할 필요가 없고 일 년에 한 번 기사 시험이 있는 날 칠무신이 돌아가며 무위를 선보였는데 이 흰 연기 즉 성력을 본 적이 있었다.


오직 황제만이 쓰는 힘이며 이 힘을 평범한 사람은 절대 사용할 수도 물려받을 수도 없으며 오직 주신 제국에서는 일곱 명 칠무신뿐이라는 사실이다.


'칠무신도 이처럼 많은 성력을 사용한 적은 없다.'


테드버드는 자신의 양손을 내려다보았다. 테츠의 몸을 추궁과혈 하다 갑자기 터져 나온 성력 때문에 테드버드의 양 손바닥 살갗은 다 녹은 상태였다.


각성자이기에 천천히 회복은 되고 있지만 조금만 늦었어도 양손을 잃을 뻔했다.

테드버드는 눈을 게슴츠레하게 떴다.


'저 정도의 성력이면 황족···. 친 혈족이 아니면 힘들 정도지?'


그의 머릿속에 황제 잉그람 말고 다른 황족은 단 한 명뿐이다.

갑자기 현 역사 속에서 사라진 유일한 인물.

제국 최고의 망나니.

아주 먼 발치에서 그를 몇 번 본적은 있다.

바로 어반마르스의 콜로세움에서다. 망나니 황태자는 콜로세움을 자주 찾곤 했다. 그리곤 항상 눈 뜨고 보기 어려운 만행을 저지르기로 유명했다.


황태자가 오는 날이면 어김없이 콜로세움에서는 피의 축제가 벌어졌고 무고한 사람들이 수도 없이 죽어 나갔다.


테드버드는 그날 그 악마를 보았고 황태자는 악마다. 진정한 악마라고 생각했다.

성군의 기사 생활에 염증을 느끼도록 원인 제공을 한 사람이 황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성군의 기사들은 테드버드가 생각하는 것과는 달랐다.

황제를 위해 검을 든 기사지만 지금의 성황이 물러나고 저 개망나니가 황제가 된다면 주신 제국의 미래는 뻔했다.


테드버드처럼 환멸을 느끼고 기사직을 때려치우는 자들도 상당수 됐다.

그리고 어느 순간 거짓말 같게도 황태자가 행방불명되었다는 소문이 떠돌았다.

그때 테드버드는 이미 용병 생활하고 있던 차였고 같은 기사 소속인 알프레드와 함께 다녔었다.


테드버드는 손바닥의 고통을 느끼며 젊은 잘생긴 미남 청년을 내려다보고 있다.

망나니 황태자는 150이 넘는 거구에 온몸이 비곗덩어리인 차마 보기 힘든 몸체를 가지고 있었다.


지금 테츠는 완벽하다고 해도 서러울 만큼 탄력 있는 몸매에 균형미 자체가 예술이었다. 얼굴은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불타는 눈썹을···.


'그렇군. 황제의 눈썹과 똑 닮았다. 아니 성황 잉그람의 눈썹과 같아.'


-쓔우우우욱


순간 새하얀 안개, 즉 성력이 테츠의 몸 안으로 빨려 들어가듯이 흡수되더니 곧바로 테츠가 몸을 몇 번 뒤척였다.


-쿨럭, 쿨럭


잔기침하던 테츠는 벌떡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잽싸게 주위를 둘러보더니 문 입구 쪽에 쪼리고 앉아 있는 테드버드를 바라봤다.


그의 눈빛이 심상치 않음을 파악했다. 테츠의 눈에는 이미 테드버드의 의구심이 모두 비춰 들어왔다.


그리고 자신의 천호신수의 역용술이 풀려 있는 것도 알았다.


"때가 되면 말하려고 했었어."

"마교 맹주 테드버드가 황태자님을 알현합니다."


테드버드는 한쪽 무릎을 꿇고 군신의 예를 취하며 고개를 숙였다.

테츠는 테드버드의 심장 뛰는 소리를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


"아, 참 내! 내가 이래서 기사 출신들한테는···. 쩝, 들켰으니 어쩔수 없네."


-우드득 우득. 우드득.


테츠는 다시 50대 중년인인 마교 교주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앉아."

"감히 황태자 전하와 어찌 한 탁자에 같이 앉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저는 이 상태가 가장···."

"아, 진짜 내가 이래서 기사들한테는 말을 안 했지! 내가 이 모습으로 다니는 걸 보면 몰라? 평소대로 해. 이건 명령이야. 설마 내 명령을 어기진 않겠지? 얼마 전까지 함께 앉아서 수다 떨어 놓고 인제 와서 무슨 지랄이야."

"그럼 결례를 범하겠습니다."

"야, 말투! 쌍 말투 안 고칠래? 난 황태자가 아니라 천마다. 천마라고. 이래서 메흘린이 말해야 한다고 했을 때 내가 극구 반대한 거라고."


그때 테드버드의 눈썹이 꿈틀했다.


"그 비밀을 메흘린 군사는 알고 있었습니까? 아니면 다들 알고 저만 모르고 있었습니까?"

"이놈 보소? 눈썹 꿈틀거리네?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고 앉아. 나 두말하기 싫어하는 성격인 거 알지?"

"인제 보니 정말 황태자 전하가 맞는군요. 그 성격. 확실히 제가 성군 시절 봤었던···."


테드버드는 살금살금 최대한 예를 차리며 고개까지 숙여가며 의자를 뒤로 뺐다.


"지금 뭐 하냐?"

"황태자 전하인 걸 알고 나니···. 기사는 황족에게 절대 충성과 예를 다하지 않으면···."

"개 풀 뜯는 소리 하지 말고 그냥 평소대로 행동해. 다들 그런데 너만 그러면 쌍. 내가 황태자라고 아예 고함치고 다니지 응? 하."

"쉽게 되지 않습니다. 잠시 시간을 주십시오. 최하급 기사 주제에 감히 황태자 전화와 같은 자리에 앉은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주접떨지 말랬지?"

"네, 그럼 결례를 범하겠습니다."

"말투도 원래대로 돌려. 다른 놈들에게 들켜서는 안 돼. 황태자 찾기 위해 눈이 시뻘건 놈들이 한둘이 아닌데 넌 날 그놈들에게 팔아먹을 생각인 거냐?"

"그걸 말이라고 하십니까? 한때 성군으로서 황제에게 충성을 맹세했고 지금은 천마님의 맹주로서···."

"그럼 날 도와야지. 성력 보고 눈치챘지?"

"그렇습니다."


테드버드가 양 손바닥을 내밀었다.

손바닥의 살갗이 완전히 녹아내려 있었다.


테츠는 힐을 펼치어 바로 상처를 아물게 했다.


"황태자님의 은총을 받게 되어 무안한···."

"한 번만 더 씨부렁거리면 그냥 패버린다?""

"아, 그렇지요. 네. 네 알겠습니다."


테드버드가 옆에 앉으며 말했다.


"가장 궁금한 것은 이 사실을 누가 알고 있습니까? 저도 알게 되었으니 이 사실을 공유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 그건 맞는 소리야. 먼저 성황과 소통하고 있는 메흘린과 아드리안이다. 두 녀석은 성황과 레베카를 상대해야 하니까 당연한 거고. 그리고 성황에서 가 있는 마테니와 아델리오 두 녀석 다 성황과 직접 대면 해야 하니까. 그리곤 아울과 에르제베트다. 아울이야. 성황 밑에서 일했으니 당연히 알고 있을 거고 에르제베트는 레베카와 상대하다 보니 그리고 아울과 함께 일해야 하다 보니 그리 된 거고, 그리고 세렌은 이미 내가 어반마르스에 있을 때부터 키웠으니 당연한 거고. 거기까지다."

"음, 전, 또 저만 빼고 다 알고 있는 줄 알고 조금 실망했습니다."

"야. 못 믿어서 그런 게 아니지, 기사 출신 녀석들은 워낙 충성심과 예법이 강하니 티가 너무 나. 알지? 케이사르 패거리 녀석들 황태자 못 잡아서 안달이 난 거."


테드버드는 다시 한번 테츠를 아래위로 훑어보더니 말했다.


"진짜 궁금한 것이 원래부터 망나니 연기를 하여 모두 속이고 계신 겁니까? 성황도 황태자 전하께서 이러고 계신 줄 아시고 계시는지?"

"야, 예전에 칠무신 엠버스피어 찾아오고 그랬지?"

"아하! 이제 알겠다. 칠무신이 갑자기 신생 마교를 다 찾아오고 다 그런 이유가. 그럼 성황께서는 이미 아시고 계시는군요. 아니 왜 망나니 연기를···. 혹시 이 모든 사실을 다 예측하시고?"

"그에 대해 말하려면 이야기가 너무 길어. 대충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가."

"전하, 전하께서 이러고 계시면 제국을 위해서···."

"한 번만 더 전하 소리 내면 입 꿰매 버린다. 난 천마야 천마. 천마라고. 알지? 내 말이 무슨 뜻인지?"

"네, 네, 알겠습니다. 실수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말이야. 기사 출신 애들에게는 끝까지 비밀로 하자고 했던 이유라고."

"그럼 황태자 전···, 천마님은 성황께 어떤 임무를 받고 마교를 세우시고?"

"아니, 영감하고는 별개로···. 뭐 일종의 반항이랄까. 마교는 세운 건 내 의지다."

"그, 그렇군요. 아! 그래서 엠버스피어로 어반 마르스에서 그렇게 지원했던 이유가?"

"아니야. 그건 황제가 아니고 일황비 세르자비다. 아들의 반항에 아버진 매를 들지만 챙겨주는 이는 어머니뿐이니까"

"그럼 황태자님의 진정한 목적은 무엇입니까?"

"둘 다 잡아야지. 케이사르도 잡고 황제도 잡고."

"네?"

"뭐? 왜 놀란 표정을 지어. 여긴 인간의 땅이라고 인간의 대지에 다른 것이 올라타서는 안 된다는 거지. 특이 신적인 존재 이브리엄은 더더욱. 이 땅은 인간의 땅인데 잡것들이 호시탐탐 노리잖아. 이참에 그것들 다 족치려고 마교를 세운 거야."


테드버드는 가슴이 끓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그것이 바로 마교의 존재 이유군요."

"뭐, 그렇지. 그래."

"참, 어떻게 해서 아니 천마님이 그렇게 기절한 모습은 처음입니다."

"아. 문제가 생겼어. 빈말인 줄 알았더니 진짜네. 순혈 마녀가 내 몸에 뭔가 해 놓은 모양이야."

"레베카님이 왜 그런 짓을?"

"아니 멍청아 레베카 말고 그 이전에 있던 엘자임 말이야. 레베카는 그럴 능력도 안 되는 풋내기 아기고."

"아, 예 그렇군요. 그럼 그 금제 때문에?"

"그래 도력으로 성력을 제어하려는 순간 갑자기 폭주했어. 심장이 아프더군. 그전에 레베카도, 영감도 말했지. 이브리엄의 피를 가진 자가 인간 몸에 완벽히 활착하기 위해서는 엘자임의 시험을 통과 해야 한다고 하더라고 시련의 장이라는 건데 그걸 넘어서야 진정한 성력을 사용할 수 있고 인간의 몸에 활착이 된다고 하더군. 그렇지 않으면 심장에 무리가 가서 몸이 상해. 몸이 상하면 그것도 그거대로 곤란하지. 조만간 시련의 장을 받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

"그럼 그렇게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 그렇지. 하지만 그건 성황이 가장 노리는 부분이기도 해. 신체를 강탈할 최고의 기회니까."

"신체 강탈? 그건 또 무슨 소리입니까?"

"내 몸은 성황 그러니까 잉그람, 이브리엄 이름으로 브레니악스가 완벽한 인간 신체를 가지지 위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나니까. 이 몸은 영원의 무구와 같지."


테드버드는 도무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지금은 혼란스러울 거야. 하지만 내 말에는 조금의 거짓도 없어. 케이사르가 날 없애려 일각 마녀의 뿔피리를 찾기 위해 소동을 벌인 것이 우리 마교의 출발점이 된 거지. 난 살기 위해 성황으로부터 도망친 거고."

"이, 이게 전부 사실이면 전 지금 굉장한 역사의 한 줄기 속에 서 있군요."

"서 있는 정도가 아니야. 넌 이미 깊숙이 발을 담갔어. 내가 맨시티에서 무림맹을 왜 따로 빼놨는지를 그건 성황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지. 물론 기사 출신이 많으니 이곳에도 성황의 인커전이 있을 거야. 하지만 조약 때문에 맨시티처럼 직접 위해를 끼칠 순 없지. 이곳은 우리 마교의 안전장치란 말이야. 앞으로 거대한 파도가 칠 거야. 넌 절대 침몰하지 않을 완벽한 방주를 만들어 놔야 해. 그 어떤 파도에도 절대로 부서지지 않는 거대한 방주를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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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발동 +2 23.12.11 262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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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도력 창출 +4 23.11.30 260 12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38 12 14쪽
1019 천마 +3 23.11.27 242 12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30 11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22 11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31 11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223 10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19 10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20 10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79 12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24 11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29 12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33 12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73 10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58 9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61 11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51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43 10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49 11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97 13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67 12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58 13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36 10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52 12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47 11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61 11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46 11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58 11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46 11 14쪽
992 +2 23.07.25 256 9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35 11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75 11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53 10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68 10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71 11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87 13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69 14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77 14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68 11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35 13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67 13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83 14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63 15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71 16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60 15 15쪽
976 황제? +3 23.06.15 290 14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68 14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56 16 14쪽
973 챔질 +2 23.06.12 258 15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284 15 13쪽
971 낚시 +3 23.06.07 286 16 14쪽
970 증거 +3 23.06.06 280 15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28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289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283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54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60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53 14 14쪽
963 조사착수(19) - 뿌리는 대로 거둔다? +2 23.05.23 257 15 14쪽
962 조사착수(17) - 혼란한 상황 +2 23.05.22 269 15 14쪽
961 조사착수(16) - 죄와 벌 +2 23.05.18 297 15 14쪽
960 조사착수(15) - 그는 위대한 영웅이었다 +2 23.05.17 271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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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2 마교의 용병들 +2 23.04.06 326 14 14쪽
941 지금은 전투 상황입니다 +2 23.04.05 319 15 14쪽
940 침묵의 숲 +2 23.04.04 323 13 14쪽
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30 15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45 14 14쪽
937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41 13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291 14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284 14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04 13 14쪽
933 회담 +2 23.03.22 303 14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06 15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66 14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04 14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301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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