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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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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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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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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도력 vs 성력

DUMMY

도력 vs 성력


생각보다 너무 많은 성력이 들어왔다. 엘하카드의 능력이 워낙 압도적이어서 테츠도 오랜만에 살기를 느끼고 집중해 제대로 흡성대법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무지막지한 성력의 기운은 엘자임의 저주를 즉시 발동시켰다. 이대로 성력을 다스리지 못한다면 심장이 터져버릴 것이다.


물론 그전에도 이 저주를 풀려고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허사였다. 갖은 방법을 동원해도 수천 년을 살아온 마녀의 저주를 푸는 일은 쉽지 않았다.


성황 잉그람마저 엘자임에 굴복하여 신성불가침 조약에 서명하지 않았나? 그 엘자임이 자신의 목숨을 버려 가며 행한 저주다.


쉽게 풀린다면 순혈 마녀 자존감이 말이 아니겠지. 이브리엄조차 굴복하게 만든 저주다.

내공으로는 성력을 몰아낼 수 없고 진정시킬 수도 없었다. 카셈의 매직 오브는 먹히지 않고 라마단의 정수는 꺼낼 수도 없다.


성력과 정반대의 사기 때문이다. 이제 남은 것은 도력뿐이다. 도력은 기운이나 기력과 달리 운기에 가깝다.


몸을 보호하고 양기를 북돋우는 데는 최고의 방술이기도 했다. 특히 심장에 걸리는 엘자임의 저주를 약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었다.


도력이 아니라면 벌써 심장이 쪼그라들었을 것이다.

문제는 성력을 잠재워야 하는 것인데 엘하카드의 성력은 그 위세가 말이 아닐 정도였다. 인간의 몸으로는 절대 견딜 수 없는 신의 힘이었다.


하지만 그걸 받아들일 수 있도록 제대로 만들어진 테츠의 몸은 결국 버텨 냈다. 미친 듯이 날뛰는 성력을 내공과 함께 섞어 단전으로 끌어들이는 데 겨우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제 내공을 사용하면 할수록 계속 엘자임의 저주가 발동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 저주를 푸는 방법은 단 하나뿐이다.

성황이 말한 시련의 장이라는 거다. 성황이 말하길 시련을 장을 마쳐야 제대로 성력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즉 그것이 엘자임의 금제를 푸는 것인데 레베카만이 그 의식을 진행할 수 있다.


성황이 급하게 부른 것도 시련의 장 없이 성력을 사용하게 된 황태자의 몸 상태를 걱정해서다.


어렵게 만들어 놓은 몸이 망가지면 영생의 꿈은 산산이 무너진다. 성황 잉그람으로서는 무엇보다 황태자의 안위가 중요한 상황이 됐다.


"후우."


깊은 한숨을 내쉰 스카이 포지의 어깨에서 뜨거운 김이 무럭무럭 피어나고 있다. 성력과 내공이 합쳐지며 뜨거운 열기가 몸의 수분을 증발시켰기 때문이다.


"이제 끝나셨습니까?"


사방은 조용했다. 피 냄새도 가셨고 죽어 있어 사체도 말끔히 치워져 있었다. 스카이 포지는 주변 환경이 변한 줄도 모르고 초집중 상태에 있었던 거였다.


"얼마나 지났지?"

"이틀입니다."

"무어라? 이틀? 내가 이틀 동안 이러고 있었다는 거야?"

"그렇습니다만."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


"다들 어디 가고?"

"혹시나 해서 물렸습니다."


테드버드에 그는 마교 이전에 황태자다. 당연한 처사다.


"쳇."


-우두둑, 우득


얼굴이 뒤틀리고 뼈마디 일그러지는 소리와 함께 스카이 포지의 얼굴은 50대 중년인 즉, 마교 교주의 모습으로 되돌아갔다.


테드버드는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조용히 그 모습을 지켜봤다.


"여기 이걸."


테드버드는 미리 여벌의 옷까지 준비해 뒀던 것이다.


"눈치는 빨라서 좋네."


테츠는 옷을 갈아 입으면서 말했다.


"여긴 어떻게 됐어?"

"진압은 다 됐고 포로로 잡은 병력이 사천 조금 넘습니다. 빠르게 항복해서 사망자가 더 안나온 것이 다행이었습니다."

"하긴 자넨 사람 죽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 그래도 그사이 사악한 놈들이 끼어 있을지도 모르니까. 죄지은 자는 죗값을 반드시 치러야 해 그걸 묵과 할 수는 없어."

"그렇습니다."

"목소리가 시원찮군. 봐라. 한 가족을 몰살시키고 아녀자를 성폭행한 파렴치한이 항복했다고 그냥 받아 줄래?"

"그건 절대 아닙니다. 죽어 마땅한 일을 저지른 놈들에게 온정을 베풀 이유는 없습니다."

"네가 어떻게 알고 구분할 거야?"


테츠는 옷을 갈아입고 마지막을 허리띠를 둘러매며 말했다.


"인간의 본성은 곧 드러나니 두고 보면 알게 될 겁니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강물을 다 흐릴 수 있어. 안 그래도 무림맹에 반사르가의 사람이 많지 않아? 그들의 충성심을 다 끌어낼 수 있겠어? 그네들도 마찬가지로 힘에 굴복당한 애들이지. 작은 틈만 있으면 언제든 이빨을 드러낼 애들이야."

"제가 잘 책임지고 이끌어 가겠습니다. 이것도 제 능력이고 재질이라고 봐야죠. 안 되면 무림 맹주의 지휘를 내려놓겠습니다."

"넌 매사에 그따위 정만 높아서 성군을 나온 것 아냐? 이젠 마교까지 나가려고?"


테츠가 밖으로 나오자 세렌 일행이 깜짝 놀라 교주를 맞이했다.

어차피 테츠가 포탈을 열지 않는 이상 이들은 이곳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다.

투항한 인원은 4천 명이 되지만 반사르가에 충성심이 특히 강한 자들이다. 이들은 힘에 굴복된 상태이지 정신까지 계몽된 상태는 아니다.


마교 제자들은 마교 교주를 향해 포권지례를 해 보이며 허리를 숙였다. 그 모습은 장관이 아닐 수 없다.


"우리 쪽 희생자는?"

"다친 자들은 거의 회복 단계에 있고 사망자는 한 명도 없습니다.'"

"음, 그 정도면 훌륭해."


다 대 다의 전투에서 사망자가 없다는 것은 일방적이 다 못해 아예 상대를 학살했다는 소리다.


각성자끼리의 전투에서 이 정도 성과면 마교의 전투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바로 보여주는 것이다.


"우리가 이러니 놈들이 페이탈리퀴드 포션에 목숨을 걸 만도 하네."


테츠는 테드버드를 불렀다.


"이곳 상황을 보고해."

"작은 공간입니다. 이 성 자체가 이곳 전부입니다. 성벽을 넘어갈 수도 없고 부숴 봤으나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니 말라키들은 어떤 능력으로 이런 공간을 잘도 만든 건지 알수가 없네. 제길 베레트나 케이사르를 잡길 바랐는데 엉뚱한 놈들이 있었을 줄이야."


테츠는 앞으로 걸어 나가 포로로 잡힌 사천 명을 내려다봤다.

그들은 외성 구석에 뭉쳐 있었다. 주위로 마교 제자들이 엄중한 감시를 하는 중이다.


성벽 위에서 그들을 내려다보더니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도력이 더 높아졌다. 흡성대법으로 섭취한 스케이븐의 영혼이 지금도 계속 도력으로 전화되는 중이다. 심미안이 한 층 더 높아졌다.


거의 신선 바로 밑 단계까지 이뤘다고 할 수 있다.

사람의 선함과 악함이 한눈에 보일 정도가 된 것이다. 보라 경비를 서고 있는 마교 제자 중에서도 악인이 있다.


녀석은 살인하는 데 주저함이 없이 악랄한 성격을 가진 놈이란걸 바로 알수 있었다. 그리고 이번 전투에서 잔인하게 상대를 죽인 놈이기도 하다.


"하긴 중원에서 정의의 사도라고 울부짖는 놈들도 다 정의로운 건 아니었으니까."

"무슨 말씀이신지?"

"아냐, 신경 쓸 거 없어. 넌 재들 처분은 어떻게 할 생각인 거야. 들어나 보자."

"일단 무림맹으로 옮겨 간 뒤 계몽할 생각입니다. 반사르가가 했던 추악한 일들을 일깨우고···."

"그럴 필요는 없어. 저들은 이미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잘 아는 놈들이니 굳이 일깨울 필요가 없어. 놈들은 야망에 따라 충성을 맹세한 간흉의 무리일 뿐이야. 계몽 따위는 집어치워 소용없는 짓이야."

"그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죽이긴 싫지?"

"아무 대항력 없는 사천 명의 생명을 도살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럴 줄 알았어. 그냥 나를 보내줘. 밖으로 나가면 고향을 찾든지 용병 생활하든지 알아서 하도록 말이야."

"그런? 놈들은 각성자···, 아. 그 포션을?"

"당연히 그래야지. 저놈들이 페이탈리퀴드 포션을 만들면 우리는 라이트리움 포션이 있어. 저놈들은 이미 반사르가에 충성을 맹세한 기사들이야. 나가고 싶은 녀석들은 보내주면 돼. 대신 라이트리움 포션을 마시고 나가는 거지. 만약 남아서 마교의 일원이 된다는 녀석들 또한 거부하지 않을 생각이야. 자 무림 맹주 자네에게 일주일의 시간을 주겠어. 사천 명을 네 입맛대로 구워삶아 봐. 무림맹은 네가 다스리는 곳이니 너의 의견을 존중해 줄게. 네가 판단할 시간은 일주일 그 이후는 내 명령대로 떠나는 놈은 떠나고 남은 놈은 내가 다시 한번 판단해 볼 테니 과연 몇 명이나 마교에 투신할지 기대되는군."


테츠는 성 앞마당에 무림맹으로 연결되는 포탈을 만들었다. 그리고 승리를 쟁취한 마교 제자와 포로 사천 명은 포탈로 이동했다.


"이곳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십니까?"

"폐성이 되어야겠지. 우리에게 들켰으니 다시 여기서 살림을 차릴 어리석은 놈은 아닐 거야. 그리고 이젠 우릴 완전한 적으로 생각하게 될 거야. 제길 성군의 역할을 우리가 떠맡게 될 줄이야. 이래서 베레트 후작 그놈을 먼저 잡아냈어야 했는데. 정말 아쉽군."

"또 미끼를 깔아 보죠. 이 많은 인원을 먹여 살리려면 적어도 꽤 이름 있는 상단을 이용할 것이 분명합니다. 다른 집에 살림을 차렸다면 막대한 식자재가 필요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 뒷조사를 시켜 보면 뭔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메흘린에 이야기해서 션사인 길드를 이용하라고 해. 운 좋으면 또 꼬리를 잡을 수 있겠지."

"알겠습니다."

"공간을 구성하고 성한 채만 지워 놓았네. 아마도 당시 여러 곳에 이런 피난처를 만들어 둔 것 같은데···. 괜한 방해 거리 만 되고 있어."

"저놈들은 이 장소를 어떻게 발견했을까요?"

"뭔가를 손에 넣은 거겠지. 내가 생각하기론 각 차원으로 가는 포탈이 적힌 책자를 손에 넣었다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가정이겠지."

"그렇겠군요."

"가자. 여긴 이제 미련이 없는 곳이야. 가끔씩 조사차 둘러보긴 하겠지만···."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무림맹으로 넘어왔다.


"일주일 뒤에 올 거야. 그동안, 네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보라고."

"알겠습니다. 실망하게 해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허, 내가 바라는 것은 실망하는 거야. 알겠으니. 고생해 봐."


테츠는 포탈을 타고 엠버스피어로 넘어왔다.

바로 아울과 콜베르와 에르제베트를 불러들였다.


"놈들이 이걸 만들고 있더군."


테츠는 품속에서 모살라의 포션 제조법이 적힌 책자와 페이탈리퀴드 포션 몇 병을 꺼냈다.

새로운 지식인가 싶어 아울은 숨도 안 쉬고 책자를 읽어 내려갔다.


"콜베르 여기 섞인 거 분리 좀 해봐."

"네 교주님."


아울은 책을 읽고 콜베르는 페이탈리퀴드 포션에 섞인 액체를 탁자 위에 부어 놓고 피의 유대를 끊어 내기 시작했다.


-탁


아울이 책자를 접었을 때 콜베르도 거의 작업을 끝마쳤다.


"역시 성력이 강하군."


아울의 말에 테츠는 얼굴을 찡그렸다.

이브리엄의 피를 보니 단번에 누구인지 알았기 때문이다.


"엘하카드의 피군. 농도가 상당히 진해. 영혼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그때였다. 아울이 허리에 손을 대고 사령쥐를 꺼냈다.


"연락이 온 것 같습니다."


스카이 포지로 변장했던 터라 사령쥐가 없었던 탓에 아울을 통해 연락이 온 모양이다.

연락이 온 것은 메흘린이다.


그리고 메흘린으로부터 올드원이라는 이브리엄의 정보를 듣게 되었다.

상당히 충격적이 내용이었다.


"올드원? 어쩐지 성력이 레벨이 확실히 달랐어. 이거 정말 골치 아픈 놈이 튀어나왔네."


솔직히 성황의 말대로 피하는 것이 상책인 상황인 거다. 만약 도력이 없었다면 꼼짝없이 당했을 상황이었다.


"올드원이라는 것은 아마 이브리엄의 사회상 최상위 계층일 겁니다. 이 피는 그럼 올드원의 피로군요. 설명하신 칠제라는 사람들이 단기간에 칠무신급의 능력을 보인 것도 이해가 되는군요."


아울에 말이 확실히 일리가 있었다.


"뭔가 조금은 다르다고 생각했어. 이제야 이해가 가는군."

"그리고 이 포션 불안정합니다. 마족의 피가 이브리엄의 성력을 견디지 못할 겁니다. 아마도 결과는 참혹할 것 같은데요?"

"맞아. 스케이븐이 이걸 마시고 능력이 두 배나 폭발적으로 증가했어. 하지만 종국에는 머리가 터져버리더군. 과한 부하가 걸린 탓이겠지."

"만약에 놈들이 이 포션을 완성하기라도 하면 골치 아파집니다."

"모살라를 놓친 것이 아쉽게 됐나? 아니야. 그래도 또 포션을 만들 놈이 있을 테니까."


그때 콜베르가 고개를 갸웃했다.


"저기요. 교주님 혹시 피 한 방울만 줘 보시겠어요?"

"내 피는 뭐하게?"

"잠시 살펴볼 것이 있어서요."

"그래?"


테츠는 살짝 상처를 내서 탁자 위에 피 몇 방울을 떨어뜨려 주었다.

콜베르는 다크 시럼 포션 하나를 선반에서 꺼내 왔다.

그리고 피의 유대를 사용해 피를 분류해 냈다.


"음, 재 생각이 맞았네요. 어쩐지 비슷비슷하더라니."

"뭔 소리를 하는 거야?"

"교주님 피도 여기 방금 가져온 피와 같아요."

"당연히 나도 이브리엄의 자식이니 성력이 있는 건 당연하잖아?"

"그게 아니고 아까 아울님이 말했잖아요. 이브리엄도 서열이 있다고 높은 계층에 있는 이브리엄의 피는 이렇게 평범한 것과 다르다고요."


콜베르는 탁자 위의 피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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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포탈 이동 +2 24.02.22 251 10 13쪽
1055 전조 +2 24.02.21 244 10 14쪽
1054 수행 +2 24.02.20 239 10 14쪽
1053 테드 +2 24.02.19 229 11 14쪽
1052 망울 +2 24.02.14 262 9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43 11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69 11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56 10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59 11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49 11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67 11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46 11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68 11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65 10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95 10 14쪽
» 도력 vs 성력 +2 24.01.17 272 10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78 10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71 10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89 10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82 9 14쪽
1036 잠입 +2 24.01.09 271 10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80 11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66 10 14쪽
1033 혼란 +2 24.01.02 272 11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84 11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87 10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91 10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96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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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도술 +3 23.12.07 292 11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69 11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65 11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57 11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81 12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55 12 14쪽
1019 천마 +3 23.11.27 258 12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46 11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43 11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44 11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4 23.11.20 244 10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34 10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38 10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94 12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42 11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42 12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51 12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92 10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73 9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77 11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64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58 10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67 11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314 13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84 12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76 13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53 10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66 12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61 11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80 11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62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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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2 23.07.25 277 9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57 11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95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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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89 10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97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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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진 황제? +2 23.06.26 293 13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306 14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83 15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90 16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80 15 15쪽
976 황제? +3 23.06.15 307 14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88 14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78 16 14쪽
973 챔질 +2 23.06.12 279 15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309 15 13쪽
971 낚시 +3 23.06.07 309 16 14쪽
970 증거 +3 23.06.06 303 15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48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309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300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74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77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73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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