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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9.09 22:20
연재수 :
1,159 회
조회수 :
1,871,431
추천수 :
33,572
글자수 :
7,133,364

작성
24.01.16 23:00
조회
277
추천
10
글자
14쪽

전투의 묘미란?

DUMMY

전투의 묘미란?


스카이 포지는 엘하카드가 성력에 의지한 무식한 공격이 대부분임을 알았다. 섬세한 무공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력이지만 오직 성력이 인간의 능력을 초월했기에 처음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엘하카드의 몸 전체에서 은은하게 성력의 빛이 뿜어져 나오는 것이 신이 눈앞에 서 있는 것과 같았다.


하지만 그 빛은 전투가 길어짐에 따라 점점 흔들리기 시작했다.

마치 전력 질주해서 호흡이 거칠어진 것 같은 느낌이었다.


검은 빠르게 심장을 향해 날아들었다. 더는 뒤로 물러날 수도 없는 상황.

중원에서도 수많은 쾌검 고수들과 상대해 봤지만, 이토록 정확하고 빠르게 찔러 오는 고수는 없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는 인간이 아니기에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팟


하지만!


이것 모두가 스카이 포지의 노림수였다는 걸 확인시켜 주는 움직임이 있었다.

등이 벽에 닿는 순간 상대가 공격해 올 것을 알고 닫자마자 상체를 왼편으로 비틀었다.


-퍽


검은 벽에 깊숙이 박혔고 아예 검 손잡이는 물론 손목까지 석벽 속에 푹 박혀 버렸다.

실로 무시무시한 위력이다.


이 절호조의 기회를 놓칠 수야 없지 않은가? 이전에 파천수라장을 전력으로 쳤을 때도 뒤로 밀려나기는 했지만, 상처를 입지 않은 것은 저 온몸에서 빛나는 성력이 보호막이 되어 외가 강기처럼 몸을 보호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러니 장법류의 공격은 의미가 없었고 네크로맨서의 스킬 또한 통할 상대가 아니었다.

이 공격 바로 직전 거버트의 눈길을 접하고 한 가지 방법을 떠 올린 것이다.


막 뽑으려는 팔을 양손으로 덥석 움켜잡았다.


흡성대법!!


그 상태에서 흡성대법을 펼쳤다.


-쓔아아아아아악


엄청난 양의 무엇이 빨려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엘하카드가 삼켰던 스케이븐의 영혼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엘하카드의 성력까지 흡성대법에 따라 빨려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우아아아악"


엘하카드는 갑작스러운 변화에 고함을 치며 발악했지만 스카이 포지는 찰거머리처럼 붙어서 떨어지지 않았다.


드래곤 베인을 휘두를 수 없도록 팔을 꽉 움켜잡은 데 다 무지막지한 힘으로 흡성대법을 펼쳤으니 갑자기 빨려 나가는 영혼과 성력에 엘하카드는 거의 실성한 상태로 왼손으로 스카이 포지의 등을 마구 후려쳤다.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등뼈 몇 개는 결딴이 난 것 같다. 하지만 흡성대법을 멈추지 않았다.

엘하카드는 순간 휘청했다. 그때 오른손에 잡고 있던 드래곤 베인을 놓았다. 떨어지는 드래곤 베인을 왼손으로 빠르게 낚아챘다.


그제야 위험을 느낀 스카이 포지가 엘하카드의 가슴을 발로 차면서 겨우 둘이 떨어졌다.

엘하카드의 비명에 칠제들은 깜짝 놀랐다.


엘하카드가 휘청거리며 뒷걸음질 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스카이 포지는 한쪽 무릎을 꿇고 거친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영혼과 다량의 성력이 몸 안으로 들어와 기력이 끓어오르며 온몸을 휘젓고 있었다.


무엇보다 심장에 걸린 엘자임의 저주가 발동되어 심장이 터지는 듯한 통증이 밀려왔다. 성력을 진정시키지 못하면 심장이 터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승기를 다 잡은 상태에서도 계속해서 공격하지 못했다.


"이, 이쪽으로!"


모살라의 목소리에 알타리온이 뒤를 돌아보니 모살라가 막 포탈을 연 것이다.


"으라햡!"


알타리온이 전력으로 검을 휘두르자 테드버드는 감히 맞서지 못하고 뒤로 물러났다. 그 순간 알타리온은 전력으로 달려 엘하카드를 허리에 끼고 모살라가 만든 포탈로 달렸다.


그걸 보면서도 스카이 포지는 움직일 수 없었다. 여기서 더 능력을 사용하면 진짜 끝장날 터였다. 다 잡은 고기가 도망가는 것을 보면서도 자신이 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


한쪽 팔이 잘린 데스모드가 뒤를 따라 뛰었고 플레임셰도우도 눈치를 보더니 몸을 소용돌이치는 것처럼 휘저었다.


그러니 달라붙어 있던 라울 일행도 떨어져 나갔다. 대치 중이던 칠제들은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을 느끼고 전투를 멈추고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은 주춤했으나 세렌 라메이트는 꿈쩍도 하지 않고 붉은 망토 페인티드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그녀의 바이올렛은 사정 따위 봐줄 만큼 인정이 있는 검이 절대 아니었다. 야수의 숨통을 끊어 버리는 사냥꾼의 창끝이다.


테드버드는 즉시 알타리온의 뒤를 쫓으며 구천마검의 한 초식을 펼쳤다.

알타리온은 옆구리에 엘하카드를 끼고 달리는 중이라 반격을 취할 수 없었다.


-퍽, 퍽, 퍽


테드버드가 날린 구천마검의 삼 검이 알타리온의 등에 세 개의 깊게 팬 상처를 남겼다.

웬만한 사람이라면 동강이 났을 위력이었지만 성력으로 보호되는 탓에 그 정도 상처만 남기고 모살라를 따라 포탈 안으로 뛰어들었다.


"막아."


테드버드가 고함을 쳤다.

거버트와 세실, 브라이언이 득달같이 달려들었다. 몰워브레이커가 고함을 내지르며 방패를 휘두르자 거대한 성력의 힘이 일종의 방어막을 만들었다.


그 뒤로 데스모드가 잘린 오른팔을 들고 포탈로 뛰어들었고 플레임셰도우도 그 뒤를 따랐다.


"페인티드! 후퇴다."


몰워브레이커는 더는 견디지 못한다는 것을 느꼈다. 라울이 위에서 찍어 누르는 힘이 장난이 아닌데다 거버트의 정면 공격에 뒤로 세 걸음이나 밀렸다.


"쳇!"


몰워브레이커는 방패를 들어 올려 라울의 공격을 막았다. 그 틈에 거버트의 검이 가슴을 찔러 들어왔다.


무공의 검법은 상대의 허점을 노리고 들어오는 데 최적화 되어 있다. 아무리 성력으로 보호한다고 하더라도 잉겔리움으로 제련된 검에는 어찌할 수가 없었다.


"크윽!"


협공! 그것도 무공을 배운 자들의 협공만큼 무서운 것이 없다. 가슴을 찔린 몰워브레이커는 방패를 사방으로 휘저으며 뒤로 물러났다.


그는 페인티드를 힐긋 했다. 그가 남은 이유는 페인티드가 후퇴할 짬을 벌 생각인 건데, 달라붙은 저 여자는 페인티드의 퇴로를 완벽하게 차단하고 있었다.


거기다 자신은 상처까지 입었으니 칠제 중 성벽이라는 자신의 별명이 무색한 상태가 되었다.


"그만 물러나라고!"


그렇게 외친 몰워브레이커는 포탈를 향해 뛰었다. 이미 테드버드가 포탈로 뛰기 시작한 시점이었다.


몰워브레이커는 간발의 차이로 포탈로 뛰어들며 방패로 테드버드의 검을 쳐냈다.

몰워블레이커가 포탈로 뛰어드는 순간 포탈은 닫혔다.


세렌의 천마수라검은 방어가 없는 공격 일변도의 검이다. 다시 말해 상대 또한 방어하던지 마주쳐 가든지 결정해야 하는 말 그대로 자신을 도외시한 검법이다.


중원에서 흔히 쓰는 말로 육참골단이라 한다. 자기 살을 베어 주고 상대방의 뼈를 자른다는 의미.


페인티드의 롱소드가 세렌의 어깨를 뚫고 반대편으로 튀어나오는 순간 세렌은 고통보다는 더 큰 희열의 미소를 지었다. 자신의 바이올렛이 상대의 목 절반 이상을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천마수라검의 위력이 제대로 나왔다.


-툭


잘린 목은 바닥에 떨어졌고 페인티드는 롱소드를 잡은 손을 놓고는 뒤로 벌렁 나자빠졌다.


"세렌!"


테드버드는 그녀의 안위를 걱정해 고함쳤다.

세렌은 멋쩍은 듯 웃어 보이며 걱정하지 말라는 듯이 어깨에 박힌 검을 스스로 뽑아냈다.

그 모습에 장내에 있던 사람들은 소름이 돋은 기분을 느꼈다.


내성 상황은 어찌 종료되어 가는 것 같다.


"거버트! 밖에 제자들에게 투항하는 자들은 받아들이도록 전해라. 몰살시킬 필요는 없다. 가진 자의 아량을 베풀라 하여라."

"알겠습니다. 맹주님."


성 밖에는 거의 학살 분위기라 반사르가의 기사들은 추풍낙엽처럼 목이 떨어져 나갔다.


"좀 괜찮으신지?"


스카이 포지는 고개를 숙이고 있었지만, 테드버드는 이미 그가 누군지 짐작하고 있는 듯이 말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뿐이니까.


"날 좀 호위해 주게. 지금 움직일 상황이 아니야. 운기요상을 해야 해."


겨우 몸을 움직인 스카이 포지는 벽면 쪽으로 돌아앉아 가부좌를 틀고 앉았다.


"추궁과열이라도 해 드리면 도움이 될까요?"

"아니 소용없어. 이제 말 시키지 마. 나 혼자 할 테니."


테드버드는 이 자의 말투로 그가 누군지 확신이 섰다.

스카이 포지를 뒤에 두고 호위하듯 섰다.


"세렌 넌 여기 남아. 혹시 놈들이 다시 넘어올지 모르니까."

"아니 맹주님이 계시잖아요."

"가서 상대 기사들 더 죽이려는 거잖아. 그만하면 됐어. 어깨 상처도 생각해야지. 이건 맹주로서의 명령이야."

"언니 그렇게 해요. 상처가 심각해요. 포션도 좀 꺼내 마시고. 휴, 전 죽다 살아난 것 같네요. 이놈들 뭐 하는 놈들이죠?"


칼멘은 목이 잘린 두 구의 시체를 보며 입술을 내밀며 어깨를 부르르 떨었다.


"정말 오랜만에 진심으로 싸웠네. 능력을 보면 칠무신에 가까웠어."

"칠무신요? 적이 도망가서 정말 다행이네요. 라울은 어때?"

"저는 경험이 적어서 도움이 없었다면 죽었을지도요."

"그렇지? 상대가 정말 대단했어. 근데 저 사람은?"

"신경 안 써도 될 거야."


세렌이 고개를 흔들었다.


"으, 언니 잠깐 나갔다 올게요."

"어딜?"

"있잖아요. 그거 쌀 거 같아요."

"어휴, 빨리 갔다 와."

"진짜 싸우다 지릴 뻔했다고요."


칼멘은 자기 목을 만지며 다시 한번 부르르 떨더니 내성 안쪽으로 달려갔다.


"이들의 능력은 어디서 나오는 거죠? 보통 각성자와는 수준 차이가 너무 크네요."


라울은 등 뒤로 쌍수검을 메며 말했다.


내성에는 세렌과 칼멘, 라울, 테드버드만이 남았다.

테드버드의 뒤로 스카이 포지가 운기요상 중에 있다.


"맹주님 뒤에 그분은?"

"마교와 관련된 중요한 분이시다. 조금 전 전투에서 내상을 입었으니 잠시 요양이 필요하다.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도록 하자."


테드버드는 스카이 포지를 뒤로 하고 앉아 가부좌를 틀고 허벅지 위에 애검 콜라다를 올려놓았다.


바로 전에 전투가 얼마나 강력했던지 잉겔리움으로 만든 콜라다에 격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었다. 평범한 검으로는 흔적조차 남기지 못한 검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상흔이 남았다는 것은 상대의 검도 검이지만 완력이 엄청났다는 소리다.


옷매무새를 만지며 돌아온 칼멘이 말했다.


"그럼 저흰 밖에 나갈 필요 없죠? 어차피 저쪽은 싱거울 거 뻔한데? 아군 사망자도 없을 것 같네요."


라울이 고개를 끄덕였다.


"무공의 무서움이란 것을 다시 한번 느껴보는 경험입니다."

"야, 야 솔직히 손에 검 들면 세상 무서운 것이 없지. 제깟 놈들이 아무리 발버둥 쳐 봐야 천마수라검 앞이라면 끝장나는 거지."

"그런데 조금 전에는 쩔쩔매시던데요?"

"아니, 이놈들은 예외고. 쳇. 이봐. 이놈들이라면 칠무신과 싸우는 것 아냐? 그런데 솔직히 칠무신과 싸워 보지는 않았지만 쟤네 칠무신에 비하면 기술은 형편없던걸? 그냥 완력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이지 칠무신처럼 화려한 기술은 없었어."


세렌도 고개를 끄덕였다.


"칼멘의 지적은 정확해 그림자의 왕 하츠 린네의 기술을 본 적이 있어 데스 레인이라는 건데, 하늘에서 송곳과 같은 검이 비처럼 쏟아져 내리지. 그런 화려한 기술을 선보인 자는 없었어."

"언니 제들 성력인가 뭔가 힘만 믿고 덤비는 거지 제대로 성력을 사용할 줄 모르는 거 아녀요? 그렇다면 칠무신이 훨씬 강하다는 건데?"


두 사람의 대화를 듣고 있던 테드버드도 생각해 보니 그랬다. 검을 휘두르는 것은 확실히 기사의 검이지 다른 검과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었다.


단지 완력이 상상 이상으로 강해서 모든 단점을 속도 하나만으로 상쇄해 버리는 것뿐이지 칠무신처럼 기술을 쓰는 자는 한 명도 없었다.


어쩌면 칼멘의 말대로 성력을 제대로 사용할 줄 모를 수도 있다. 칠무신도 아기 때 성황에 거둬져서 어릴 때부터 혹독할 정도로 훈련받았다.


케이사르가 칠무신을 상대로 성력을 사용한 자들을 훈련 시킨다 해도 겨우 몇 년 아니 어쩌면 2년도 채 안 될지도 모른다. 저들은 과한 힘을 어쩌다 받았을 뿐이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런데도 이 상황이었다면?

만약 교주가 황금빛 갑주를 입은 자를 상대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이곳에서 전멸을 당할 수도 있었겠다 싶었다.


조금 전까지 세상에 두려운 것이 없고 교주를 제외하면 제국 정상에 오른 무인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었는데 오늘의 전투로 그 느낌이 확 달아나 버렸다.


세상에는 호적수가 있는 법 일인 강자는 없다는 것을.

확실히 뒤에 있는 사내가 마교 교주는 확실하다. 이번 전투로 교주도 상처를 입은 것이다. 상대가 자신이었다면 생각만 해도 소름이 돋는 상황이다.


이제껏 자신의 자존감이 과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케이사르는 도대체 어디까지 미친 짓을 하는지 알수가 없다.

그놈은 미쳐도 단단히 미친놈이라고 생각했다.


칼멘은 세렌의 상처를 싸매고 있었다. 어깨를 관통당해도 각성자이기에 고통 지수도 낮고 포션도 마셨으니 상처는 천천히 회복될 것이다.


테츠는 온몸에 날뛰는 기를 잡기 위해 이를 악물었다. 흡성대법이 마지막 희망이었고 놈을 잡기 위해 사용하긴 했는데 생기에 성력까지 딸려 들어오는 바람에 지금 몸 안에서는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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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포탈 이동 +2 24.02.22 251 10 13쪽
1055 전조 +2 24.02.21 244 10 14쪽
1054 수행 +2 24.02.20 239 10 14쪽
1053 테드 +2 24.02.19 229 11 14쪽
1052 망울 +2 24.02.14 262 9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43 11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69 11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56 10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59 11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49 11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67 11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46 11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68 11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64 10 13쪽
1042 올드원 +2 24.01.18 295 10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71 10 14쪽
»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78 10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71 10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89 10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82 9 14쪽
1036 잠입 +2 24.01.09 271 10 14쪽
1035 갸우뚱? +2 24.01.04 280 11 13쪽
1034 혼란 가중 +2 24.01.03 266 10 14쪽
1033 혼란 +2 24.01.02 272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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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틈 틈 틈 +3 23.12.25 287 10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91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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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도력 창출 +4 23.11.30 281 12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55 12 14쪽
1019 천마 +3 23.11.27 258 12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46 11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43 11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44 11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4 23.11.20 244 10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34 10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38 10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94 12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42 11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42 12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51 12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92 10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73 9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77 11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64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58 10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67 11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314 13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84 12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76 13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53 10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66 12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61 11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80 11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62 11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77 11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67 11 14쪽
992 +2 23.07.25 277 9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57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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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77 10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89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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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진 황제? +2 23.06.26 293 13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306 14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83 15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90 16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80 15 15쪽
976 황제? +3 23.06.15 307 14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88 14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78 16 14쪽
973 챔질 +2 23.06.12 279 15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309 15 13쪽
971 낚시 +3 23.06.07 309 16 14쪽
970 증거 +3 23.06.06 303 15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48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309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300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74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77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73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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