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최근연재일 :
2024.06.27 22:20
연재수 :
1,120 회
조회수 :
1,822,648
추천수 :
31,856
글자수 :
6,891,393

작성
23.07.03 23:00
조회
264
추천
10
글자
13쪽

기다림의 미학

DUMMY

기다림의 미학


일은 빠르게 진행됐다.


아그니스 공주와 그의 아들 브렌든은 맨시티로 건너갔다.

맨시티는 황제가 다스리는 몬도르반 왕국에 속한 도시지만 침공하지 않겠다는 조약을 체결했고 마교의 총본산인 만큼 이곳보다 안전한 곳은 다시 없을 것이다.


브렌든은 정식으로 마교에 입교했고 현 맨시티 영주인 에미르슨 백작이 그의 직계 스승이 되었다.


에미르슨 백작은 솔라리스에서 유명한 지방 영주 가문인 월랜드 가문 출신이며 한때 롱홀드에서 두 번째로 큰 성채인 엘드리치 성주이기도 했다.


현재는 황제가 발행한 공식 임명장을 가진 맨시티의 영주이다.

그는 브렌든의 스승이 될 좋은 인재였고 아그니스 공주도 매우 만족했다.


아그니스 공주는 특별히 제공된 거처인 마녀의 정원에서 지내게 되었다. 원래 레베카의 거처였기에 아그니스 공주가 머물기에 딱 좋은 곳이었다.


그녀 또한 남편 제이미의 무력을 늘 부러워하고 있었기에 이번 참에 제대로 마교의 무공 배우기를 희망하여 그녀 또한 마교의 정식 제자로 입교하였다.


마교에 넘어온 만 명의 인원은 무림맹 도시 건설에 즉시 투입이 되었다.

주변 사람들은 이제 침묵의 숲이라는 명칭 대신 레이븐크로프트 리전이라고 불렀고 마교인끼리는 무림맹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


요즘 테드버드는 알게 모르게 불안한 마음을 지을 수 없었다.

그것은 마교 교주인 테츠의 행동 때문이었다.

요즘 들어 부쩍 테드버드에 황당한 주문을 하는 빈도수가 늘고 있었다.


마교의 깃발 대신 무림맹의 깃발을 따로 만들어 주기까지 했고 마교의 상징과 이념과도 같은 문양도 처음 보는 낯선 무림맹이라는 문양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란 것은 테츠의 한가지 선언 때문이었는데 그것은 테드버드 장로가 아닌 테드버드 맹주로의 신분 상승이었다.


그동안 맹주라는 자리가 있었는지도 몰랐고 마교에서는 장로가 최상의 신분이라고 알고 있었지만, 테츠가 맹주라는 자리가 있다고 우기니 어쩔수 없이 그의 말에 따라 초대 무림맹 맹주로 추대되었다.


그에 따라 무림맹의 모든 법규와 심지어 가입 조건까지 테드버드가 직접 정하도록 했다.

무림맹의 인원이 늘어 감에 따라 도시의 확장은 빠르게 진행됐다.

건설에 있어서는 문두스의 션사인 길드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그곳의 석공과 건축가들이 대거 넘어와 도시 건설에 새바람을 불어 넣었다.


특히 테츠가 이곳에 있는 동안 허드렛일은 수만 명의 스켈레톤이 도맡았다. 목수 한 명당 스켈레톤 서너 마리가 전담으로 붙어서 보조하니 일의 진척도가 무지하게 빨랐다.


처음에는 기겁하고 이빨을 닥닥 부닥치던 목공들도 하루 이틀 경험하다 보니 이제는 지시까지 내리게 됐다.


대형 석재 등 무거운 물건은 자이언트 스켈레톤이 맡았다. 말로 반나절 이상 이동해야 하는 거리를 단지 수 걸음 만에 해치우니 성벽 쌓는 것이 돌담 세우는 것보다 더 빠르게 진행됐다.


그와 반대로 곡소리를 지르는 7인이 있었으니 그들은 테드버드의 직계 제자이다.

테츠는 처음 시작하는 무림맹의 튼튼한 뿌리를 담당해야 할 이 일곱의 인물을 제대로 단련해 놓겠다는 생각에 메모라이즈 마법으로 무공을 각인시키고 매일 잠도 자지 않는 극악의 수련을 진행했다.


테츠는 자신에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전에 자신의 진정한 목표인 주신 제국의 무림화!

그 초석을 반드시 닦아 놔야 한다는 의지를 가슴에 품고 행동했다.


세일럼 공주가 이끄는 드라고나 왕국의 지원군이 아칸에 도착했다. 대대적인 환영식이 있을 예정이었지만 세일럼 공주가 강력하게 만류하여 그들은 서쪽 성문을 통해 조용히 시몰레이크의 성에 입성했다.


세일럼은 곧장 윌리엄 대공을 만났으며 그 자리에서 양측간의 정보가 교환되었다고 하는데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다.


테츠는 오늘도 제자들 다그침에 조금의 여유도 용납하지 않았다.

각성자인 이들의 입에서 단내가 날 정도니 얼마나 고된 수련인지 보지 않아도 충분히 알 정도였다.


"교주님 제이미 백작이 찾아왔습니다."


그 말이 그들에게는 세상 더없이 반가운 터였다.


"야, 갔다 올 테니 쉴 생각하지 말아라."


테츠는 제이미와 마주 앉았다.


"그렇지 않아도 대공의 부탁으로 너에게 오비디언스 샤우트를 가르칠 생각이다. 유적에 들어갔나?"

"네 대공은 유적에 들어가 오군단을 지휘 중이십니다."

"아직 별다른 점은 없지?"

"음, 정확히는 모릅니다. 정찰병을 보내는 것은 위험하다고 판단해 유적 내부 깊숙이 까지는 보내지 않았으니까요."

"그렇군. 세일럼이 대공을 만났다며?"

"네, 여기 온 것도 그 일 때문입니다."

"허, 그런 일 꼬치꼬치 보고한다고 대공이 뭐라 할 건데?"

"아닙니다. 어차피 아셔야 할 일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 그럼 그녀가 여기 온 것은 무슨 일인데? 하긴 뻔해서 들을 필요도 없겠지만."

"에? 벌써 알고 계시는가요? 혹시 왕궁을 염탐하셨습니까?"

"허, 그런 추잡한 일을 왜 해. 뻔하지 않으냐? 세일럼 공주가 그만한 대군을 이끌고 왔어. 단지 아칸을 돕기 위해서만이라고? 그건 아니지, 감금한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이 사라진 걸 알았겠지. 그리고 그의 추종자 세력도 기막히게 그에 맞춰 함께 사라졌어. 세일럼은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을 생포하기 위해 솔라리스로 넘어온 거야. 여차하면 토멘트의 추종자들과 전투도 벌여야 하는데 2만이나 되는 무장 인원을 데리고 국경을 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 그럴 즈음 마침 윌리엄의 도움 요청이 있었지. 딱 맞아떨어진 상황이야. 브리완이 애지중지하는 공주가 직접 군을 이끌고 올 수밖에 없었던 것은 오비디언스 샤우트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은 그녀뿐이니까."

"제가 여기 올 이유가 없군요. 네. 교주님 말씀이 맞습니다. 세일럼 공주는 아칸을 돕는 대가로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 생포하는 것을 도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서로 서로 도움이 되자는 이야기인데 쉽지 않을걸. 토멘트가 솔라리스로 넘어온 것은 제 아들 베레트의 부활 때문이었다. 그때 말했다시피 일차적 목적은 신성불가침 조약을 재작동 시켜서 성군의 간섭을 배제하는 것이지. 두 번째 목적은 솔라리스를 집어삼키는 것일 거야. 유적의 일도 그렇고 문두스에서 제2의 영혼 수확을 하려던 것도 그렇고. 심상치 않은 일이 이곳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거지. 윌리엄 대공이 쓸데없이 국토인 침묵의 숲을 마교에 내어 줬다고 생각하니? 마교가 아칸을 위에서 보호하면 성군이 지키는 효과를 볼 수 있지. 더욱이 테드버드에 백작을 서임한 것은 그가 오비디언스 샤우트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너까지 샤우트를 배우게 되면 윌리엄으로서도 큰 안심이 되겠지."


제이미는 눈빛을 빛내며 말했다.


"우리에게 유리한 사항은 반대로 적에게는 고달픈 상황이 되는 거겠죠?"

"당연히. 우리는 절대 조급해할 필요가 없어. 낚싯대를 쥔 것은 윌리엄 대공이고 낚싯대에 미끼를 매단 것이 우리 마교다. 이제 물고기가 물 때까지 그냥 느긋이 기다리면 되는 거야. 조바심에 낚싯대를 자꾸 들어 올리면 절대 고기를 잡을 수 없어. 알겠니?"

"답답한 놈이 먼저 움직이게 되어 있다 그 말이죠?"

"당연한 소릴 왜 자꾸 하는 거냐? 너 온 김에 샤우트나 배우러 가자."


***


리브하르트 가문의 성 오른쪽 성벽 첨탑에는 하루 3교대로 서른 명이 돌아가며 초소 경비를 보고 있다.


한 번에 열 명씩이다. 대부분 마교의 제자들도 이루어진 경비병이 지키는 것은 사프란의 성으로 들어가는 이동진이다.


이동진은 활성화된 상태이며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식자재가 운반되어 들어가고 하루에 세 번 안쪽에서 경비가 나와 상황 보고한다. 그 내용은 문두스의 에시턴에 바로 보고 된다.


션사인 글로리로 복귀한 에시턴은 문두스에서 리브하르트까지 전체를 조율하고 있다.

아스펠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터라 문두스에서 에시턴의 지위는 최상위급이다.


사프란 성의 이동 마법진은 끊어진 상태다.

이동 마법진은 이동할 곳의 마법진이 완벽한 상태여야만 한다. 가고 싶어도 가야 할 곳의 마법진이 의도적으로 지워졌다거나 불의의 사고로 파괴되었다면 직접 그곳으로 가 마법진을 다시 활성화하지 않는 이상 그곳에 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즉 사프란 성으로 가는 입구만 지키고 있으면 사프란 성으로 들어갈 다른 방도는 없는 것이다.


7층에 있는 이동 마법진은 하나가 남았는데 그곳은 에시턴의 첫 번째 제자 제라드가 지키고 있다. 테츠에 호되게 곤경을 겪은 제라드는 목숨을 걸고 지키고 있다.


그 이동 마법진은 베레트 후작이 도망친 곳이다. 테츠는 바로 쫓지 않고 마법진을 봉인해 놓은 상태다.


그 마법진을 활성화하려면 리브하르트 성에서 입구를 지키는 마교 제자 열 명을 넘어 사프란 성으로 들어왔다 하더라도 7층까지 마교 제자를 모두 속이고 온다고 하더라도 제라드를 제압하지 않는 이상 마법진을 다시 활성화할 수 없다는 이야기다.


테츠가 사프란 성을 마음에 들어 한 이유가 1층의 경우 큰 마을 규모의 대단위 거주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곳에는 최소 3만 이상이 거주할 수 있을 정도로 큰 규모라. 여차하면 좋은 피난처가 되기 때문이다.


공간이 넓은 만큼 방해받지 않고 무공을 익히기에 최적의 장소이기도 했다.

실제로 제라드와 제자들은 사프란 성을 관리하면서 무공 수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에시턴이 마음 편히 문두스로 복귀할 수 있던 이유이기도 했다.


***


"제길, 이 길이 맞는 거야?"

"조금만 기다려 보라도 그러네. 그놈들이 거짓을 만들어 내지는 않았으니까. 그럴 만큼 허풍쟁이도 아니야."


검은 두건을 이마에 질끈 묶은 중년의 사내 허리춤에는 여러 가지 도구와 열쇠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었다.


그의 얼굴은 경험과 열정으로 표면을 갈아낸 듯한 흉터로 가득한 피부로 뒤덮여 있었다. 머리는 검은 두건을 쓰고 있어 표정은 어둠에 가려져 있다. 대신 그의 흰 눈동자가 등잔불에 빛나고 있었는데 오른쪽 눈 옆에는 작은 상처 하나가 깊이 파인 듯한 흉터가 있었다.


몸은 강직하고 단단한 근육으로 뒤덮여 있는데 노동과 탐험의 흔적이 엿볼 수 있는 피로한 살갗이 태양 빛이 잘 그을린 자국과 어우러져 있었다.


허리에 매달린 열쇠들은 그의 전문적인 도굴꾼의 경력과 기술을 상징한다. 소지품 가방은 그의 허리 뒷부분에 달려 있으며 그 안에는 다양한 도굴 도구와 사라진 유물을 수집한 흔적이 담겨 있었다.


그와 보조를 맞추고 걷는 자는 삐쩍 마르고 큰 키 자인데 허리가 좀 삐뚤어지고 삐쩍 말랐지만, 생각보다 근육질로 튼튼한 신체를 가지고 있었다. 피부는 노란색에 가까운 색조로 노출된 뼈와 힘줄이 강조되어 보인다. 머리는 삭막하고 무채색에 가까운 짧은 머리카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황폐하고 열정적인 표정을 띠고 있었다.


매 순간을 의식하듯 한 눈은 상황을 능숙하게 파악하고 목표를 향해 전진하는 의지를 보여준다.


그의 손은 롱소드를 균형 잡힌 자세로 들고 있는데 검은 가죽 갑옷과 장갑을 착용했고 도도한 움직임과 기질이 몸체에서 드러났다. 가슴 앞에는 녹슨 흉갑이 허전하게 걸쳐져 있고 허리에는 돼지가죽으로 만든 파우치가 달려 있다. 그 안에는 그가 평소 즐겨 사용하는 작은 도구들과 도굴에 필요한 장비들이 수납되어 있다.


이 두 도굴꾼은 그들만의 경험과 기술을 갖추고 이 고대 신전의 험로로 기어들어 왔다.

어둠과 위험을 뚫고 나가 잊힌 보물을 손에 넣었을 때의 희열감으로 이들은 오늘도 열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낯선 땅에 들어온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자신들의 뒤에 전에 없을 꼬리 하나가 붙어 있었다.

어쩌다 보니 짐꾼으로 붙은 녀석이었다.

그들의 눈에는 금지된 지식과 무서운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비치며, 이 신비로운 신전의 입구에 온통 매료되었다.


그는 머리만 한 기름 등잔불을 들고 있었는데 이곳에서의 불빛은 오직 그와 그의 동료인 한 명이 들고 있는 것이 전부였다.


검은 두건 사내는 등잔불을 들어 신전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작은 석문을 비추었다.

뭔가 알수 없는 신비한 문장인지 글귀가 새겨져 있지만 그들의 관심은 어떻게 이 문을 열 수 있을까였다.


그들의 눈은 어느 때 보다 날카롭게 움직이고 있었다. 늘 그렇듯이 문이란 열리는 존재다. 손잡이를 밀거나 장치가 된 문이라면 그 장치를 찾아내고 해제하면 된다.


"어이 꼬마. 여기다 가방 내려놔."


작가의말

저번 주는 약속을 못 지켰습니다.

지인이 인테리어 하는 친군데...

기일 못 맞춘다고 부탁을...

일하는 사람 둘이 도망 갔다더군요. 

외노자인데...

잘 해 주고 일도 열심히 가르쳐 주었더니 

둘이 싹 동시에 행불이 되었다고..

약간의 기술이 있어야 하는 일이라 

급하게 기술 보유한 일용직분 못구해서...

수요일 그날 야간 일 해주고...

하루면 된다더니...

다음날 목요일도 부탁해서 야근 뛰어 주고...

제가 예전에 이쪽에서 있해본 적이 있어서

기본적인 실력은 있습니다. 

금요일까지 야근 뛰어줬네요.

토요일 일어 났더니 오른손에 뭔가 이상증상이...

너무 오랫만에 몸을 써서 후유증이..

일요일 술 사준다길래 고기랑 술먹고 와서

증상이 폭발...

월요일인 오늘 주사 맞고 약타 왔는데

자판기 치는 데 손가락이랑 손목이 너무 아파서..

파스 바르고 아대 끼고 타이핑 했습니다. ㅠ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천마 제국 정벌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47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5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41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58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37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241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29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20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29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220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18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19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77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23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26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32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71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57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60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49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42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47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96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65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57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35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50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45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60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43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56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45 10 14쪽
992 +2 23.07.25 253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33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7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49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66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68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86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68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76 13 14쪽
»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65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32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66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80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62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70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59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89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66 13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55 15 14쪽
973 챔질 +2 23.06.12 256 14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282 14 13쪽
971 낚시 +3 23.06.07 283 15 14쪽
970 증거 +3 23.06.06 278 14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25 13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286 12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280 13 14쪽
966 태모 +2 23.05.29 252 14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57 12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51 13 14쪽
963 조사착수(19) - 뿌리는 대로 거둔다? +2 23.05.23 254 14 14쪽
962 조사착수(17) - 혼란한 상황 +2 23.05.22 266 14 14쪽
961 조사착수(16) - 죄와 벌 +2 23.05.18 294 14 14쪽
960 조사착수(15) - 그는 위대한 영웅이었다 +2 23.05.17 268 14 14쪽
959 조사착수(14) - 반전의 묘미 +2 23.05.16 277 13 14쪽
958 조사착수(13) - 준비 태세 +2 23.05.15 272 14 14쪽
957 조사착수(12) - 넌 누구냐? +2 23.05.11 288 15 14쪽
956 조사착수(11) - 호적수 +2 23.05.10 265 15 13쪽
955 조사착수(10) - 월야의 광시곡 +2 23.05.09 268 13 14쪽
954 조사착수(9) - 진정한 공포란? +3 23.05.02 320 13 15쪽
953 조사착수(8) +2 23.04.26 343 15 15쪽
952 조사착수(7) +3 23.04.25 314 14 14쪽
951 조사착수(6) +2 23.04.24 300 15 14쪽
950 조사착수(5) +2 23.04.20 319 12 14쪽
949 조사착수(4) - 인재는 언제나 환영이지 +2 23.04.19 302 13 14쪽
948 조사착수(3) +2 23.04.18 302 11 14쪽
947 조사착수(2) +2 23.04.17 293 14 13쪽
946 조사 작수 +2 23.04.13 350 14 13쪽
945 좋은 거래 +2 23.04.12 369 14 14쪽
944 라그의 변화 +2 23.04.11 315 13 15쪽
943 또 다른 의혹 +2 23.04.10 298 13 13쪽
942 마교의 용병들 +2 23.04.06 323 13 14쪽
941 지금은 전투 상황입니다 +2 23.04.05 318 14 14쪽
940 침묵의 숲 +2 23.04.04 321 12 14쪽
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28 14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42 13 14쪽
937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39 12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289 13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280 13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01 12 14쪽
933 회담 +2 23.03.22 299 13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03 14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62 13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02 13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299 13 13쪽
928 흘린 것이 찝찝해 +2 23.03.06 308 13 13쪽
927 어려운 숙제 +2 23.03.02 344 13 14쪽
926 신성불가침 조약 +2 23.03.01 325 13 14쪽
925 악의 종자 +2 23.02.28 306 13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