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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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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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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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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삽 그리고 개간

DUMMY

첫 삽 그리고 개간


마교 가입식은 마교의 전통 방식대로 입교 원서를 제출하여 에시턴이 가입 승인했고 이들은 마교에 처음 입교한 훈련병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기초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스승을 선택할 자격이 주어지므로 그 과정을 똑같이 거쳐야 했다.


하지만 이들의 환경은 특별한 상황에 해당하고 이미 스승은 에시턴 장로로 굳어진 상황이라 에시턴의 두 번째 직계 제자인 셀레스트가 이들의 기초 입문 과정을 전담하여 가르치기로 했다.


에시턴은 션사인 글로리의 일과 인간 수확 사건의 조사에 전념해야 하기에 이편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다.

여기에 테츠가 15명의 제자에게 메모라이즈로 기초 수행과정에 있는 항목인 무당의 태청검법과 화산의 매화검법, 내공을 수련하기 위한 복마기공 세 가지를 각인시켜 주었다.


셀레스트는 이들의 기억을 토대로 두 가지 검법과 한가지 내공 기법을 올바르게 수련할 수 있도록 간간히 지도만 해 주면 된다.

에시턴의 두 번째 제자 셀레스트는 어반마르스에서 꽤 유명한 기사 가문인 문스톤가 출신이다.


셀레스트는 정실부인 출신이 아닌 시녀를 어머니로 두었다. 문스톤 가문의 성을 받았지만 박해와 멸시, 조롱을 견디며 살아야 했고 누구나 바라는 기사 시험에 이른 나이에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실부인의 형이 기사 시험에 낙방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심한 구박을 받았다.


그는 삶에 환멸을 느꼈고 성군에 입단하려는 것을 포기하고 집을 나오기로 마음먹었다. 그가 문스톤 가문에 남아 있던 유일한 이유는 어머니 때문이었으나 그녀는 병사했고 셀레스트는 더는 문스톤 가문에 남아 있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문스톤 가문을 나온 셀레스트는 풍문에 떠도는 마교의 소문을 듣고 아칸으로 건너왔다. 당시 마교는 엠버스피어에 머물던 때였다.


마교에 입교한 셀레스트에게 마교는 또 다른 세상이었다. 자신을 지겹도록 괴롭혀 왔던 신분제 사회와는 정반대로 능력으로 평가하는 마교의 시스템은 셀레스트에게는 꿈의 세상이었다.


그는 기사도를 중시하였으므로 최종 스승 선택은 테드버드 장로였다.

하지만 그의 실력을 알아본 에시턴의 끈질긴 구애로 그의 두 번째 제자가 되었다.


보통 마교는 기초 수행과정을 수료하고 진정한 마교인이 되었을 때 본인 스스로 원하는 스승을 선택하는 규정을 따르고 있으나 각 장로는 훈련생 중에서 괜찮은 제자를 발견했을 시 그를 자기 제자로 받아들일 수 있지만 절대 강제성이 부과되어서는 안 된다.


그러니 마음에 드는 훈련생이 있으면 자기 쪽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설득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 인재는 쉽게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테츠의 철학이 담긴 규정이었다.


셀레스트는 에시턴을 보좌하여 그동안 세운 전과도 만만치 않았다. 오크 전투는 물론 마족과의 전투에서도 많은 공을 세웠다.

에시턴이 그를 끌어들인 이유는 자신의 성격과 비슷하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였고 기사도 정신을 잘 따랐으니 도덕적인 기준점이 상당히 높은 인재였다.


에시턴이 한때 무공에 빠져 메흘린 보좌를 등한시할 때 셀레스트가 뒷일을 가장 많이 했었다.

그리고 무공에서도 세 제자 중 가장 뛰어났다.


첫째 제라드는 매우 신중하고 생각이 무겁기로 정평이 난 제자다. 그는 일 처리를 완벽에 가깝게 하는 사람으로 효율은 극히 낮지만, 그가 맡은 일에 실패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진짜 지금까지 맡은 임무는 단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리브하르트의 조사를 전적으로 제라드에게 믿고 맡길 수 있었다.


테츠가 문두스와 션사인 글로리를 관리하고자 데려온 에시턴은 남아도는 인력을 데리고 온 것이 절대 아니었다.

문두스의 분위기와 션사인 글로리의 운영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을 내렸기에 에시턴을 데려온 것이었다. 테츠의 생각대로 에시턴은 션사인 글로리의 문제점을 단번에 파악하고 그 짧은 시간에 효율을 서 내배나 끌어 올려놓았다.


그리고 그의 제자들 또한 적재적소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중이었다.


"음···. 이게 전부야?"


테츠는 완성된 유적을 살폈다.


"그렇습니다. 조각 파편 하나 하나 정성 들여 꿰맞췄습니다. 완전히 박살 나 버린 왼쪽 귀퉁이를 제외하고는 거의 완벽하게 복구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리치는 본인 스스로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 있게 말했다.


'음, 여기서 은형마환장을 날렸군.'


테츠는 정면에 나 있는 손도장을 확인했다. 확실히 손도장을 중심으로 사방으로 금이 간 상태였다. 누가 보더라도 원인이 손도장인 것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였다.


"내부를 보시려면 이쪽으로···."


신전은 딱 정사각형으로 한 변의 길이가 모두 같았다. 가장 위쪽은 삼각형의 돌조각을 지붕처럼 올려놓았는데 그곳에만 알수 없는 문양의 부조가 빙 둘러 새겨져 있었다.


그것은 말라키 언어였고 테츠만이 그 언어를 풀어낼 수 있었다.

뒤쪽에 난 구멍을 통해 안으로 들어왔다. 꽤 넓은 공간이라고 할수 있긴 하지만 평범한 귀족의 침실 더 조금 더 큰 정도였다.


가운데는 삼 층 구조의 상자 세 개가 나란히 올려져 있었다. 가장 밑에 석함 위 그 크기가 반 정도 되는 석함이 사선으로 올려져 있고 그 위에 두 번째 석함의 절반 크기의 세 번째 상자가 다시 사선 방향으로 올려져 있었다.


윈드러너는 세 번째 상자 위쪽에서 은형마환장 일격으로 세 상자를 모두 박살 냈다.

석공들이 조립에 가장 애를 먹은 부분이라고 리치가 설명했다. 그는 조잘조잘 쉴 새 없이 떠들어 댔다.


테츠는 자세히 살펴보다 고개를 갸웃했다.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어 첫 번째 상자를 만졌다.

그 순간

갑자기 눈앞이 확 좁아지더니 뭔가 알수 없는 화면이 빠르게 지나갔다.

그것은 환영 같은 형상이었는데 깜짝 놀라 손을 떼는 순간 환영은 멈췄다.


'라마단에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


테츠는 심장 쪽에서 뭉클한 감각을 느꼈다. 라마단의 정수는 심장에 뿌리를 박고 있다.

그 라마단이 유적과 공명을 일으킨 것이다.


'두 사람, 얼굴. 한 명이 공격했어. 공격받은 사람이 쓰러졌나?'


테츠는 심호흡을 한 번 하고 다시 유적에 손을 대었다.

그러자 또 짧은 시각이지만 여러 개의 환영이 눈앞으로 지나갔다.

무엇이든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않는 테츠는 그 환영에서 지나간 사람이 모두 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고 각각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 짧은 시간에 기억했다.


'세 사람이라. 누가 누군지 알수 없네. 전부 말라키인 건가?'


라마단의 반응이 커지는 순간 더는 환영이 나타나지 않았다.


'안드라고라스의 영면을 방해하는 자 영혼까지 타락할 것이다.'

'죽음과 탄생의 숨결이 구원자를 영원한 어둠을 거두리라'

'만인의 위에 서서 만인의 죽음을 애도하라'

'굴레를 벗어난 위대한 첫걸음의 시작이리니 이를 기리도록 하라'


신전의 각 네 방면의 머리띠 장식에 새겨진 고대 말라키 언어다.


'이상하군. 아울은 윈드러너의 몸에 빙의한 영혼이 칼자하리라 했다. 소생의 서를 집필한 사람도 칼자하리 본인이었고. 그럼 이 안드라고라스는 무언가? 영면하고 있다는 걸로 봐서 그도 말라키인 건가? 칼자하리는 자기 신체 다섯 부위를 찾는 것이 아니었나? 뭐지? 안드라고라스는?'


알수 없는 수수께끼만 가득 안고 나왔다.


션사인 글로리 회관 집무실에 세 사람이 담소를 나누고 있다.


"여기서 해야 할 일은 끝난 것 같네."

"그럼, 여기 일은 제가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에시턴의 말에 테츠는 고개를 끄덕였다.


"놈들이 한 번 실패했다고 그냥 물러가지는 않을 테지. 또다시 기회를 노리고 숨어들 수 있어."

"알고 있습니다. 군사께 추가 지원 병력을 더 부탁드렸습니다. 혹이라고 네크로맨서가 끼어들면 사령 때문에 곤란을 겪을 수 있으니 최소한 각성자 50명은 필요합니다."

"음, 각성자의 관리는 철저하게 해야 해. 아무리 마교 제자라 하지만 인간의 심성은 워낙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으니까." "물론입니다. 규율은 엄격히 할 것입니다."

"그것도 좋지만, 너무 강한 압박은 반항심을 키울 수 있으니 당근과 채찍을 잘 활용해야 할 거야."

"명심하겠습니다."

"새로 가입한 제자들을 가르침에도 소홀히 하지 말게 그들 중 이곳 세력의 최정점에 있는 자도 있으니 마교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거네."

"그 점은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문두스의 모든 운영은 에시턴 장로에게 맡기고 난 아칸으로 넘어갈까 하네."

"문두스의 일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테츠는 문두스에서의 일을 끝마치고 일루엠 길드를 통해 침묵의 숲으로 넘어왔다.

테츠가 넘어오자 테드버드 일행이 기다리고 있다가 테츠를 맞이했다.


"벌써 이쪽은 개간 한 거야? 빠르군."

"냄새나는 시몰레이크 성에 있는 것은 고역입니다."

"가지, 이야기할 것도 많고 하니."

"불편하시겠지만 임시로 만든 거처로 안내하겠습니다."


테츠는 아칸의 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다.


"윌리엄 대공의 엘스칼라 조사는?"

"무슨 일인지 몰라도 일단 수색은 전면 중지되었습니다."

"그래? 따로 들어온 정보는 없고?"

"윌리엄 대공이 직접 내린 조치였고 수비도 1군단을 제외하면 모두 유적에서 철수했습니다."

"공격 빈도는?"

"그날 이후로는 산만하고 수도 많지 않고 해서 1군단이면 충분하다는 판단에 나머지 4군은 철수시켰습니다."

"음, 난 한 가지 더 조사해야 할 것이 있어."

"그럼 저희는 일단 침묵의 숲을 정리하겠습니다."

"그래? 시간이 좀 비긴 하는데, 가기 전까지 내가 도와주지. 구체적인 설계는 했고?"

"네, 숲 전체를 건드리는 것은 아무래도 미관상 좋지 않고 인원이 늘어가는 것을 고려해 차차 증설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테드버드는 지도 한 장을 꺼내 펼쳤다.


"이곳이 포탈 지점인데 여길 중심으로 이렇게 개간하고 여기 북쪽, 여기 서쪽 해서 감시탑을 둘 생각입니다. 후일 성벽을 올리면 충분하겠지요. 내부에 편의 시설과 무기 제작을 위한 대장간과 상점도 몇 점포 개설할 생각입니다. 초기 식자재와 각 재료는 아칸의 상점 주들과 이미 이야기가 끝난 상태입니다. 메흘린 군사가 자금 흐름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저희가 조금 무리해서라도 빨리 터전을 닦으면 맨시티에 몰린 심각한 인구 정체를 저희 쪽으로 돌릴 수 있도록 할 모양입니다."

"그래 침묵의 숲이라고 해도 전체 면적을 따지면 맨시티보다는 더 크지."

"네, 제가 윌리엄 대공에게 받은 침묵의 숲 전체 면적을 따지면 맨시티의 한 배 반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나도 같은 생각이야. 맨시티에 너무 몰렸어. 엠버스피어는 오크와 마족을 제외하더라도 접근 거리가 너무 멀어. 여긴 아칸을 코앞에 두고 있으니 정말 딱 좋은 위치야. 말 나온 김에 며칠 여기 머물면서 기초 공사를 도와줄게."

"아니 꼭 그러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미 노동자 계약도 끝낸 상태고."

"아직 돌아다니는 사령도 깨끗이 정리해야 하고 기초 공사는 내게 맡겨줘 봐."

"못다 하신 일이 있으시다고?"

"음, 이번 신성불가침 조약이 어떻게 재활성화되었는지를 조사해 보려는 데 문두스의 일 때문에 약간 지장이 생겼어. 문두스가 안정화되면 움직일 생각이야. 어차피 숨을 놈은 이미 숨어 버렸으니. 이곳에 머물려 잠시 생각도 정리 할 겸 해서."

"그럼 아칸으로 가십시오. 이곳은 지내실 곳이 못 됩니다."

"아니, 마교 제자와 함께 있는데 자리 탓을 왜 하나? 한 끼 식사와 몸 누일 곳만 있으면 충분해."


테드버드는 거버트를 돌아보며 말했다.


"거버트 자네가 당분간 교주님 옆에 있게. 교주님이 활동하시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자네가 모든 것을 책임지게.""알겠습니다."


다음날 날이 밝았다. 마교의 제자 천명은 모두 각성자이니 그들은 일반인보다 배는 노동을 해도 지치거나 힘들어하는 기색도 없었다.


"명색이 마교 제일의 제자들이 나무나 뽑고 있어서야 어디 모양이 살겠냐?"


테츠는 커다란 소환진을 그렸다. 그리고 소환진에서는 자이언트 스켈레톤이 천천히 모습을 보였다.

원래 금서인 사자의 서에는 없는 지식이다. 일전 침묵의 숲에서 네크로맨서 타라스가 그려놓은 소환진을 보고 그것을 그대로 따라 한 것이다.


라마단의 정수가 있는 한 소환진만 제대로 그려내면 원하는 것은 뭐든 소환할 수 있다.

소환된 자이언트 스켈레톤은 한 손으로 거목을 간단하게 뿌리째 뽑았고 수많은 스켈레톤이 달라붙어 뽑은 나무를 깎고 다듬어 날랐다. 반나절도 안 돼 계획된 범위 안 눈에 보이는 나무는 거의 다 뽑아 버렸다.


목재는 이렇게 확보하면 충분한데 문제는 석재였다.

테츠는 문두스에 연락해서 양질의 석재를 생산하는 광산 몇 개를 섭외했다. 석재는 옮기는 것은 엄청난 노동력과 시간이 필요했지만, 포탈을 사용하면 문두스에서 침묵의 숲까지 단숨에 운반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자이언트 스켈레톤을 보고 기겁했던 목수들도 이젠 옆에서 쿵쿵거리며 걸어 다녀도 신경 쓰는 사람이 없을 정도가 됐다.

굳이 테츠가 일일이 사령을 제어하지 않아도 문제없다. 도교의 한 지파인 모산파의 기술을 섞어 만든 제령술(制靈術)로 마교 제자가 직접 스켈레톤을 제어할 수 있었다.


기본 원리는 모산파의 제령술(制靈術)인데 방울 소리로 영혼이나 귀신을 제어하는 술법이다. 여기 방울에 라다만의 정수를 묻히고 제령술을 걸어 두면 일정 시간 동안 즉 라마단의 정수가 자연적으로 사라질 때까지 방울을 쥔 술자는 원하는 대로 사령을 제어할 수 있다.


덕분에 테츠는 오히려 도력을 닦으며 수련에 집중할 수 있었다.

침묵의 숲 개간 소식은 아칸에 빠르게 퍼져 나갔고 며칠 뒤 한 사람이 마교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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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도력 수련 +4 23.12.06 247 10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45 10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40 10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58 11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37 11 14쪽
1019 천마 +3 23.11.27 241 11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29 10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20 10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29 10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3 23.11.20 220 9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18 9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19 9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77 11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23 10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26 11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32 11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71 9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57 8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60 10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49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42 9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47 10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296 12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65 11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57 12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35 9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50 11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45 10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60 10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43 10 13쪽
994 마교를 너무 쉽게 봤구먼 +2 23.07.27 256 10 14쪽
993 테드버드의 분노 +2 23.07.26 245 10 14쪽
992 +2 23.07.25 253 8 13쪽
991 치열한 공방 +3 23.07.24 233 10 14쪽
990 경험 부족! 혼자 날뛰면 안 되지 +2 23.07.13 273 10 14쪽
989 본격적인 내습 +2 23.07.12 248 9 13쪽
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66 9 14쪽
987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게 +2 23.07.10 268 10 14쪽
986 협의 도출 +2 23.07.06 285 12 14쪽
985 두 명의 도굴꾼과 소년 +2 23.07.05 268 13 14쪽
984 신전 속의 도굴꾼 +2 23.07.04 276 13 14쪽
983 기다림의 미학 +3 23.07.03 264 10 13쪽
982 무림맹 +3 23.06.27 332 12 14쪽
981 진 황제? +2 23.06.26 266 12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280 13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62 14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70 15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59 14 15쪽
976 황제? +3 23.06.15 289 13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66 13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55 15 14쪽
973 챔질 +2 23.06.12 256 14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282 14 13쪽
971 낚시 +3 23.06.07 283 15 14쪽
970 증거 +3 23.06.06 278 14 13쪽
»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25 13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285 12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279 13 14쪽
966 태모 +2 23.05.29 252 14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57 12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51 13 14쪽
963 조사착수(19) - 뿌리는 대로 거둔다? +2 23.05.23 253 14 14쪽
962 조사착수(17) - 혼란한 상황 +2 23.05.22 266 14 14쪽
961 조사착수(16) - 죄와 벌 +2 23.05.18 294 14 14쪽
960 조사착수(15) - 그는 위대한 영웅이었다 +2 23.05.17 268 14 14쪽
959 조사착수(14) - 반전의 묘미 +2 23.05.16 277 13 14쪽
958 조사착수(13) - 준비 태세 +2 23.05.15 272 14 14쪽
957 조사착수(12) - 넌 누구냐? +2 23.05.11 288 15 14쪽
956 조사착수(11) - 호적수 +2 23.05.10 265 15 13쪽
955 조사착수(10) - 월야의 광시곡 +2 23.05.09 268 13 14쪽
954 조사착수(9) - 진정한 공포란? +3 23.05.02 320 13 15쪽
953 조사착수(8) +2 23.04.26 343 15 15쪽
952 조사착수(7) +3 23.04.25 314 14 14쪽
951 조사착수(6) +2 23.04.24 299 15 14쪽
950 조사착수(5) +2 23.04.20 319 12 14쪽
949 조사착수(4) - 인재는 언제나 환영이지 +2 23.04.19 302 13 14쪽
948 조사착수(3) +2 23.04.18 302 11 14쪽
947 조사착수(2) +2 23.04.17 293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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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 좋은 거래 +2 23.04.12 369 14 14쪽
944 라그의 변화 +2 23.04.11 314 13 15쪽
943 또 다른 의혹 +2 23.04.10 298 13 13쪽
942 마교의 용병들 +2 23.04.06 323 13 14쪽
941 지금은 전투 상황입니다 +2 23.04.05 318 14 14쪽
940 침묵의 숲 +2 23.04.04 321 12 14쪽
939 공방의 시작 +2 23.04.03 328 14 14쪽
938 헛수고라고요? +2 23.03.30 342 13 14쪽
937 도력의 깨달음 +2 23.03.29 338 12 14쪽
936 운명은 항상 바른길로 나아가려 한다 +2 23.03.28 289 13 14쪽
935 사타리나 +2 23.03.27 279 13 14쪽
934 위험한 줄다리기 +2 23.03.23 301 12 14쪽
933 회담 +2 23.03.22 299 13 14쪽
932 보이기 시작하는 단서 +3 23.03.21 303 14 13쪽
931 행방불명 +2 23.03.09 362 13 14쪽
930 윈드러너와 칼자하리 +2 23.03.08 302 13 15쪽
929 누가 먼저일까? +2 23.03.07 298 13 13쪽
928 흘린 것이 찝찝해 +2 23.03.06 308 13 13쪽
927 어려운 숙제 +2 23.03.02 344 13 14쪽
926 신성불가침 조약 +2 23.03.01 325 13 14쪽
925 악의 종자 +2 23.02.28 306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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