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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규재
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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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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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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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올드원

DUMMY

올드원


"여기 요 피가 이브리엄 마크라스와 온두라스 두 명 중 한 명 것입니다. 둘 다 같은 이브리엄이니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고 중요한 것은 여기 교주님이 새로 가져온 자의 피와 교주님의 피가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분명히 알수 있어요. 이 두 피의 차이점을요. 제 눈에는 보입니다. 새로운 피와 교주님의 피가 훨씬 밝기 빛나는 것을요."

"음, 그럼 혹시 교주님의 피도 엘하카드라는 자와 비슷하다면···, 성황 잉그람 그러니까 이브리엄 이름으로는 브레니악스라고 알고 있는데 브레니악스도 올드원일 수도 있겠네요. 아니, 콜베르의 말이 진실이면 이거, 균형이 잡힐 수도 있겠는데요?"

"콜베르, 네 말에 책임질 수 있느냐?"

"책임을 지는 그것보다는 전 사실을 말씀드린 거예요."

"야, 그럼 내 피로 만든 다크 시럼 포션은 페이탈리퀴드와 같은 효과가 나타나질 않잖아? 내가 올드원의 피를 가졌다면···, 아, 어쩌면 그 때문일 수도 있겠네···."


아울은 난감한 표정으로 말했다.


"사태가 이 정도라면 이제는 성황을 한 번 만나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태자 전하의 성력은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순혈 마녀의 주술 때문에 제대로 성력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나도 같은 생각이야. 아울 어때 페이탈리퀴드를 완성 시킬 수 있겠어?"

"물론 쉽죠."

"뭐? 쉽다고? 놈들은 못 만들어서 안달이던데?"

"그들은 콜베르가 없잖습니까?"


테츠는 콜베르를 바라봤다.


"가만 보니 이 녀석이 모든 열쇠를 쥔 보물일세."

"허허, 저희도 이놈을 제대로 키울 생각입니다. 테일리아드 평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습니다. 그는 레노번의 수석 제자로 평의회 입회한 상급 마법사가 되었습니다."

"흥, 콜베르를 알아보고 제자로 맞이한 것은 나야. 왜 마법사들이 가로채기 해?"

"우수한 인재는 함께 키워가는 것이 아닙니까? 콜베르의 마법 재능도 뛰어나고."

"내 앞에서 입에 발린 소리 할래? 콜베르의 재능이 탐나는 거지? 포션 제작 능력도 그렇고 라이트리움 포션에 페이탈리퀴드까지 만들 수 있는 사람은 콜베르뿐이니까 탐이 나지?"


아울은 멋쩍은 듯 머리를 긁적였다.


"탐이 안 난다면 거짓말이죠. 그러나 교주님 말씀대로 마교가 먼저이니 나머지는 콜베르의 생각에 달려 있죠."


콜베르가 즉시 답했다.


"전 당분간 여기 있겠습니다. 대마법사님께 배울 것도 산더미고 무엇보다 무공도 배워 보고 싶어요."


아울을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그렇답니다."


***


테드버드에 일주일의 시간을 주었으니 그동안 테츠는 혼자 조용히 수련에 들어갔다.

엘하카드와의 전투에서 사실 큰 문제가 발생했다.

내공에 녹아든 성력의 강도가 훨씬 강해졌기 때문이다.


파천수라장을 내질렀더니 단번에 심장이 쪼여 드는 고통을 받았다. 파천수라장의 위력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게 되었으나 이것 또한 문제인 것이, 막을 상대가 없으니 아무리 힘을 빼고 장력을 날려도 살아날 인간이 없다는 것이다.


즉 대상을 제압하는 것이 아니 살상밖에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점혈을 날려도 위력이 너무 강해 점혈을 당하는 것이 아닌 신체에 구멍을 내 버리니···, 점혈은 신체의 가장 중요한 요혈을 점하는 방법인데, 이것이 공격이 되어 버리면 상대는 치명상을 입게 된다.


점혈은 상대에 따라 내공의 조율이 세심한 무공인데 성력이 너무 강해 제어되지 않는다. 아니 제어할 수 없다는 말이 맞겠지. 또 점혈이라도 일단 내공을 일으키기만 하면 심장을 죄어 오는 고통을 받았다.


도력으로 몸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마녀의 주술은 지속해서 진행되었을 것이다.

문제는 이걸 해결하기 위해서는 순혈 마녀가 직접 해제해 주는 시련의 장을 거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순혈 마녀 엘자임이 이브리엄이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걸어 놓은 일종의 족쇄였다. 과거 성황 잉그람은 신성불가침 조약에 서명하는 것으로 엘자임으로부터 시련의 장을 받고 주술에서 풀려났다.


덕분에 네크로맨서 반란 때도 크게 활약할 수 있었다.

그에 반해 테츠는 성력을 시련의 장으로 저주를 해제하고 제대로 써야 하는데 내공에 자극받아 저절로 터져 나온 것이기에 성력이 제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었다.


위력도 많이 반감됐고 그래서 테츠의 피로 만든 다크 시럼 포션이 페이탈리퀴드 포션처럼 과부하를 일으키지 않게 된 것이다.


이걸 행운이라도 봐야 할지 운명이라도 봐야 할지 난감한 부분이다.

어찌 되었든 가장 큰 문제는 내공을 사용하면 자동으로 엘자임의 주술이 발동된다는 것이다.


"파천수라장 세 번이 한계인데···."


그렇다는 것은 또다시 엘하카드를 만나면 아예 전투조차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거다.

천마비행으로 엠버스피어 성 한 바퀴를 다 완주하지 못하고 심장을 부여잡고 비틀거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도력으로 몸을 보호하지 않았다면 이마저도 불가능한 일이었다.

테츠는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엘하카드가 살아 있는 한 언제 또 위험이 폭발할지 모른다.


케이사르는 이제 마교 전체를 적으로 간주하고 덤벼올 것이다.

결국 자신이 선택해야 할 것은 하나뿐이다. 어반마르스로 가서 성황을 만나고 시련의 장을 받아 엘자임의 주술을 풀어내는 것이다.


도력을 잘만 사용하면 어떻게 될 것도 같긴 한데 아직 몸을 보양하는 정도에 그치는 것과 천리안으로 멀리 내려다보는 것 정도가 전부였다.


대신 카셈의 매직 오브로 상당한 수준의 최고급 마법을 거의 무한으로 뿌려 댈 수 있고 내공만 쓰지 않는다면 라마단의 정수 사기를 이용해 네크로맨서 기술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스케이븐의 영혼을 다량 흡수한 탓에 그 사기를 고스란히 라마단의 정수가 흡수했다.


몸 안에 가장 상충 되는 두 기운이 자리 잡고 있지만 그것이 엘자임의 저주 때문에 견제되어 몸 안에 둘 다 존재하게 된 것이다.


당분간 내공 사용은 자제하더라도 마법과 네크로맨서의 스킬은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성 하나는 궤멸시킬 수 있는 메테오를 떨궈 보았고 열 마리의 골렘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도 있었다. 약간의 시간만 주어지면 워리어 스켈레톤을 군단급으로 소환할 수도 있었다.


원래가 주신 제국에 무공을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고 마교 자체가 무공을 배우는 곳이라 지금까지 활동 대부분을 내공을 사용한 무공에 의지했다.


마법을 사용하거나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네크로맨서의 스킬을 사용한 적도 극히 적었다.

그렇게 일주일이 후딱 지나가 버렸다.


***


"이거 생각보다 난관이 있군요. 모살라가 쉽게 만들지 못한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아울은 멋쩍은 얼굴로 머리를 긁적였다. 모살라가 적어 놓은 포션의 정보를 보고 제작을 시작했으나 생각대로 잘되지 않았던 것이다.


콜베르가 말했다.


"배합이 중요합니다. 가장 알맞은 배합을 찾아내야 하는데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녀의 주술도 조금 가미가 되어야 할 것 같고 아무래도 생각했던 것 보다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놈들의 약점을 찾아내는 것이 먼저야. 놈들이 포션을 완성했을 경우 골치 아파지니까. 그렇지 않더라도 스케이븐이 포션을 먹고 돌격해 대면 오군단의 선봉은 단번에 무너져. 그 뒤 정예가 치고 들어오면 답이 없어. 그 전에 해결책을 마련해 놔야 해. 쥐 새끼가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물 수도 있다고."


***


테츠는 무림맹으로 돌아왔다.


"어때 잘 되어가나?"


작전 회의실에서는 무림 맹주 테드버드를 비롯해 장로와 당주들이 모두 모였다.


"교화되어 마교로 투신한 자들은 백 명 미만입니다."

"하하, 그들의 충성심이 대단하군. 사천 명 중에 고작 82명이라니. 반사르가를 향한 충성심을 꺾지 못한 건가?"


테드버드는 똥 씹은 표정을 했다. 그동안 그가 그들을 교화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이 노력했는지 얼굴이 다 핼쑥해 보일 지경이었다.


"천마님이 명령하신 대로 이곳을 떠나는 자들에게는 라이트리움 포션을 마시게 했습니다."


라이트리움 포션의 무서운 점은 한 번 마시게 되면 다시 다크 시럼 포션을 마시더라도 각성자가 될수 없다는 것이다.


라이트리움 포션에는 콜베르의 피의 유대 끊기란 스킬이 사용되었기에 몸에 들어가 버리면 피에 흡수되고 다시 다른 피가 들어오면 즉시 피의 유대가 발동하는 원리였다.


사천 명이 넘게 라이트리움 포션을 마시고 벌써 무림맹을 떠났다. 그들은 자신이 어떻게 될는지 전혀 알수 없는 상태로 떠났다. 어떤 이는 각성자로서 세상을 호령하려는 포부를 꿈꾸고 있을지도 모른다.


반사르가의 기사들 또한 인간 이상의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으니 그들은 철저한 통제를 받았을 것이다.


그런데 마교에서 자유롭게 떠나라고 하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들은 마교에서 주는 포션이 뭔지 전혀 모른 채 떠날 수 있다는 기쁨에 아무 생각 없이 포션을 마시고 떠나갔다.


포션은 즉시 작동하지는 않는다. 피의 유대는 천천히 몸속을 돌며 다크 시럼 포션에 포함된 마족의 피와 이브리엄의 피를 이물질로 여기고 몸 밖으로 배출할 것이다.


며칠은 각성자로서의 품격을 지키게 되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평범한 인간으로 되돌아간다.


"남아 있는 사람들 봐도 될까?"

"집합시켜 놓겠습니다."


테츠는 마교에 투신하기로 한 사람들을 살펴보았다.

그리고 조용히 세렌을 불러 귓속말로 무언가를 전했다. 테츠는 도력의 눈으로 사람의 됨됨이를 볼수 있으니 투신한 자들이 어떤 생각으로 마교에 들어오려 하는지 한 눈에 파악해 버린 것이다.


세렌은 테츠의 명령으로 인원을 분류했다. 32두 명은 따로 빼내 거버트가 데려갔고 나머지 인원만 남았다.


테츠는 허공을 바라보며 조용히 말했다.


"아마도 누군가 말해겠지. 여기 남아서 마교를 관찰하고 정보를 캐네 보자고 이들이 과연 어떻게 이렇게 강자가 되었는지 이들 조직에 숨어들어 계략을 꾸미고 헛소문이나 뿌리고 혼란을 조성해보자 이거겠지. 너희들은 반사르가에서 숨어 들어온 쥐새끼들이로구나."

"그렇지 않습니다."

"억지입니다. 저희는 확실히 마교에 투신하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렇게 외치는 자들일수록 더 사악한 기운을 뿜어내는 자들이다.

테츠는 실소를 머금고 말했다.


"우리 마교는 거짓을 내뱉는 입을 가장 싫어한다. 혀를 뽑고 손발을 자르고 내공을 폐한 뒤 추방할 것이다. 마교에서는 가장 싫어하는 것이 배신하는 행위다."


테츠의 말이 끝나기 전에 세렌이 앞으로 날아내리면 바이올렛을 뽑아 들었다.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개선할 선택권을 주겠다. 스스로 자존감으로 의리를 지키려는 어리석은 자들은 내 검이 자비 없다고 탓하지 말라."


테드버드가 즉시 앞으로 나서며 말했다.


"이들은 진심으로 마교에 투신하려는 자들입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십시오."


그러나 테츠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미 눈에 다 보이는 터에 무슨 말이 더 필요한가.


"세렌. 시행하라."

"열을 세겠다. 첩자 노릇을 그만두고 진심으로 마교에 투신하겠다는 자는 왼편으로 서라. 그렇지 않은 자들에게는 한가지 선택권을 주겠다. 나와 싸워 이긴다면 마교에 남도록 해 주지."


테츠는 그들 속에서 감정이 흔들리는 것을 단번에 파악했다. 누가 왼편으로 설 것인지 이미 셈도 끝이 났다.


12명이 눈치를 보더니 왼편으로 돌아섰다. 거버트가 돌아와 그들도 데려가 버렸다.


"저들에게 검을 주어라. 마교의 곡도를 줘도 된다."


즉 그 말은 잉겔리움 금속으로 제련된 검을 주라는 뜻이다.


"이곳은 마교니 마교의 무기로 겨루는 것이 이치에 맞다."


테드버드는 안절부절못했다. 저들의 실력으로 세렌의 털끝 하나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을.

그리고 테츠가 세렌을 지목한 것은 저들을 용서할 생각이 아예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사람 죽이는데 망설임 자체가 없는 괴물이 세렌임을 잘 아는 테드로서는 저들의 운명이 뻔히 눈에 보였다.


어떻게 하든 학살만은 말리고 싶었으나 입이 쉬이 떨어지지 않았다. 눈 앞에 있는 분은 마교 교주 이전에 황태자다. 그의 명령은 절대적이다.


테드버드가 뛰쳐나오며 외쳤다.


"멍청한 것들. 자신의 목숨을 쉽게 생각하지 마라. 마교에 남아서 반사르가에 충성을 맹세할 생각이면 지금 당장 검을 버리고 이 자릴 떠나겠다고 맹세하라. 그럼 목숨만은 구제할 수 있을 것이다."


테츠는 잠시 출렁거리는 감정의 흔들림을 보았다. 하지만 그들이 세렌을 보고는 다시 감정을 다잡는 것도 보았다.


그들은 당시 세렌이 싸우는 것을 아무도 보지 못했다. 무려 칠제 중 한 명의 목을 벤 괴물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그녀는 어깨 상처가 다 아물지 못해 리넨 천을 칭칭 동여매고 있다.


저딴 여자를 이기지 못한다면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할 수밖에, 특히 가장 사악한 냄새를 풍기는 자가 선동질한다.


"일대일로 싸우는 거요? 아니면?"


세렌이 씩 웃으며 말했다.


"전부 다다. 한꺼번에 덤벼."


테드버드가 다시 한번 외쳤다.


"마지막 살 기회를 왜 스스로 차 버리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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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포탈 이동 +2 24.02.22 251 10 13쪽
1055 전조 +2 24.02.21 244 10 14쪽
1054 수행 +2 24.02.20 239 10 14쪽
1053 테드 +2 24.02.19 229 11 14쪽
1052 망울 +2 24.02.14 262 9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44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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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시련의 장 +3 24.01.30 259 11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50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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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46 11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68 11 13쪽
1043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시간 +2 24.01.22 265 10 13쪽
» 올드원 +2 24.01.18 296 10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72 10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78 10 14쪽
1039 드디어 나타난 호적수(?) +2 24.01.15 272 10 13쪽
1038 블러드 모어 성의 전투 +2 24.01.11 290 10 14쪽
1037 도대체 누구냐? +2 24.01.10 282 9 14쪽
1036 잠입 +2 24.01.09 271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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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3 혼란 +2 24.01.02 272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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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도력 수련 +4 23.12.06 269 11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65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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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도력 창출 +4 23.11.30 281 12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55 12 14쪽
1019 천마 +3 23.11.27 258 12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46 11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43 11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44 11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4 23.11.20 244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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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94 12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42 11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42 12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51 12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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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77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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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314 13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84 12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76 13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53 10 14쪽
998 감히 마교를 노려? +2 23.08.03 266 12 14쪽
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61 11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80 1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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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89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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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 진 황제? +2 23.06.26 293 13 13쪽
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306 14 14쪽
979 마교의 교주란? +2 23.06.21 283 15 13쪽
978 새로운 포션 +2 23.06.20 290 16 14쪽
977 다 계획된 대로 가는 거라고. +2 23.06.19 280 15 15쪽
976 황제? +3 23.06.15 307 14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88 14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78 16 14쪽
973 챔질 +2 23.06.12 279 15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309 15 13쪽
971 낚시 +3 23.06.07 309 16 14쪽
970 증거 +3 23.06.06 303 15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48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309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300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74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77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73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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