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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 제국 정벌기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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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등록일 :
2019.04.04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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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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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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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수행

DUMMY


수행


'골치 아프네! 이 녀석을 어떻게 처리하지···.'


성력을 사용하면 어김 없이 영혼이 자극되는 모양이다.

성력은 내공과 혼합되어 무공을 사용하게 되면 성력이 함께 하기에 자극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테츠는 세 사람에게 각자 무공을 전수해 준 이후 메모라이즈로 초식을 강제 이식해 주었다.

그날 이후 세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각자 수련에 미쳐 보고도 생략했고 엘빈은 모든 일을 제자들에게 일임한 후에 방해받지 않으려 엠버스피어를 벗어나 북쪽으로 홀로 수행을 떠나 버렸다.


수련장은 알프레드가 차지했다. 도법이 워낙 괴이하고 힘든 만큼 자칫 실수할까, 하여 주변으로 아무도 접근하지 말라고 명령해 놓았다.


혹시라도 도법에 휘말릴까, 해서다. 트리스탄은 권격을 배웠기에 오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수련에 매달렸다.


확실히 야생성이 강한 오크는 무기보다 저돌적으로 싸우는 것에 특화되었기에 권법이 아주 이상적이었다. 특히 외가 기공을 수련한 오크는 아예 갑옷이 필요 없을 정도로 피부가 단단했다. 숙련된 오크의 경우 각성자의 주먹질을 견딜 수 있을 정도가 됐다.


각자 수련에 정신이 없을 때 테츠 또한 조용한 장소를 마련해 수련에 매진했다. 아칸이든 맨시티든 다른 지역이든 큰 사건이 벌어지면 사령쥐로 연락이 올 테니. 테츠는 마음 편히 수련에 집중 할수 있었다.


그전에 마테니의 제자들에게도 무공을 전수해 주었다. 이들은 내성에 머물려 핵심 인물을 보호하는 비밀 경호대이기에 마지막 순간까지 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경공과 내공을 올리는 무공에 암살자 출신답게 전문적인 특별한 무공까지 전수 했다.


아울은 원드러너 몸에 쓰인 금서의 해독은 거의 끝냈고 마지막 퍼즐을 맞추는 것에 힘을 쏟고 있었다.


제시어스는 벌써 열세 살이 되었고 나브는 아홉 살이 되었다. 두 아이는 친자매같이 자랐고 오렌시아가 그 둘을 잘 돌보고 있다.


아이들은 어른을 따라 배운다고 모두 무공 연마에 정신이 없으니,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무공을 배우기 시작했다.


에르제베트는 라그를 돌보고 있으며 라그는 무공에도 취미를 보였고 희한한 것이 마녀의 핏줄만 가능한 에우리의 서 지식도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었다.


테츠는 에르제베트에게 에우리의 서 필사본을 주었고 케이사르에서 찔끔찔끔 전해 받았던 지식을 테츠 덕분에 완벽하게 마스터 중이다.


에르제베트와는 하복의 계약을 맺었으므로 주인과 한 몸이나 마찬가지다. 주인이 죽으면 계약된 노예도 죽는다. 에르제베트가 에우리의 서를 모두 익히더라도 하복의 계약을 맺은 주인에게는 저주나 주술 자체가 통하지 않는다.


아칸에서 행해졌던 영혼 수확이 에우리의 서 마지막 장에 수록된 기술인만큼 이 마녀의 책자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담고 있다.


그녀의 딸 엘리제는 이제 다섯 살인데 마녀의 기질을 장난 아니게 뿜어내는 중이다.

과거에는 잘못을 저질렀으나 자신과 딸의 목숨을 구해준 테츠를 은인으로 알고 진심으로 그를 보필하는 중이다.


마녀 수업에는 오렌시아, 라그, 엘리제가 함께 참여한다.


엘빈은 태모인 라그가 인간의 무공을 배우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했고 아울도 마녀의 주술까지 배우는 것은 위험이자 모험이라고 말렸으나 테츠는 라그를 무림맹에 있는 칼멘에게 보내지 않았다.


칼멘이 알아서 잘할 것이지만 걸리는 문제가 첫 번째로 라그가 너무나 아름답다는 것이다. 얼굴은 물론 몸매까지 완벽한 자태를 뿜어내고 있어. 그녀를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남자의 머릿속에 생각나고 또 생각나고 허구한 날 라그 생각뿐일 정도로 지독한 미모를 가졌다는 것이다.


엘빈도 제자들에게 웬만하면 라그를 정면으로 바라보지 않도록 명령해 놓았을 정도다. 오크가 가득한 이곳이 어쩌면 라그에 가장 좋은 환경이지 싶었기 때문이다.


두 번째 라그를 칼멘에서 떼어 놓은 것은 칼멘이 무공 수련에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그를 가르친다고 허송세월만 하여서 능력에 비해 무공이 느는 수준이 더뎠다. 오리혀 한 참 되에 들어온 라울에게 따라 잡힐 지경이었으니.


그렇게 주변에서는 라그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도력을 눈으로 인간의 길흉화복을 점칠 수 있는 테츠의 눈에는 라그가 그냥 역사 속에 스쳐 가듯이 사라져갈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어떻게 가르치느냐에 따라 라그의 존재가 변수가 될 수 있음을 느꼈다.


정착 큰 문제는 본인에게 있다. 절대 무시할 수 없는 테드의 존재를 어떻게 하느냐다.

따지고 보면 이 몸은 테드의 것. 테드 측면에서 보면 테츠가 강탈자가 되는 것이다.


테드와 이야기 해 본 결과 기억은 혁련광이 테드의 몸속으로 들어온 순간부터 이어진다. 즉 혁련광의 중원에서의 기억은 전혀 전수 되지 않았다.


테드는 몸만 빼앗겼을 뿐이지 그대로의 삶을 계속 살아오고 있었다. 단지 욕망을 표출하지 못하는 것, 깨어 있는 시간이 길지 않았다는 것 빼고는 잠깐이라도 깨어났다면 기억을 공유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은 몇 번의 테스트를 통해 확실히 드러났다.


그리고 혁련광이 없으면 신체의 제어권은 다시 테드에게 넘어간다는 것. 혁련광의 영혼이 영혼 치환으로 올드원 앞으로 불려 갔을 때 테드가 신체를 제어했고 그 때문에 영혼 치환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하늘이 도운 거나 마찬가지였다.


성정이 워낙 사악하고 포악했지만, 그동안 테츠가 보여준 행동이나 성격에 상당히 감화되었다는 것은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인간의 생명을 파리 목숨보다 더 쉽게 생각하던 관념이 많이 누그러졌으며 신분 차이에 따른 멸시도 상당히 사그라들었다.


황궁 내에서만 황제 같은 대접을 받으며 살아왔던 그가 서민적 삶을 사는 사람들과 섞이고 교감을 나누면서 그러한 부분이 상당히 고쳐졌기 때문이다.


거기에 혁련광의 성격이 워낙 올곧고 강대했고 특히 도력이 돌고부터 테드의 영혼도 도력에 많은 영향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도력은 선과 악을 모두 품을 수 있다. 어질고 이로우면 선한 영향력을 뿜어내고 사악하고 모질면 악한 성향을 띄게 된다.


어느 쪽으로 사용하느냐는 오롯이 사용자에 달린 셈이다. 혁련광은 마에 가까운 천마였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강함을 위해 정의를 관철하는 정도 무림이 싫었기 때문이지 본성이 사악한 자는 아니었다.


그리고 주신 제국을 무림화 시키겠다는 목표가 워낙 완강하여 자신을 잘 다스렸고 욕망을 억누를 줄 아는 금욕적인 생활을 해 왔었다.


이런 혁련광의 성향과 정반대인 테드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었다. 그리고 테드와의 대화를 통해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잠들어 있던 테드가 느낀 쾌감의 근원은 바로 레베카와의 부부생활에 있었다는 것이다.

레베카는 틈만 나면 잠자리를 요구해 왔고 아버지 성황이 이미 며느릿감으로 확정 지은 여성이었기에 테츠도 거부감 없이 레베카의 요구를 수용했다.


그런데 그 느낌을 잠들어 있던 테드가 느꼈다는 것이다.


'그럼, 관계할 때 성력이 발동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영혼에 자극이 가해졌고 테드가 그걸 느낀 것이겠지. 짧은 시간이지만 느낀 쾌감은 방사에 의한 쾌감이다. 그러면 그때 성력이 방출됐다는 건데···.'


레베카는 어느 날 갑자기 맨시티로 찾아와 자연스럽게 아내를 자처했다. 두 사람은 빠르게 뜨거운 관계로 발전했고 테츠도 레베카를 아내로서 부담 없이 대했고 정도 베풀었다. 그런데 갑자기 레베카는 어반마르스로 돌아갔다.


뭔가 레베카의 행동에는 수상한 점이 한두 개가 아니라는 것이다. 더욱이 그런 정을 쉽게 배반할 정도로 레베카는 절대 나약한 존재가 아니다. 자신을 희생하면 했지, 테츠의 영혼 치환을 돕지는 않았을 것인데···.


생각하면 할수록 레베카의 존재는 껄끄러운 면이 가시질 않았다. 피의 유대로 수천 년을 지속해 온 순혈 마녀였기에 레베카의 운명은 테츠도 읽을 수 없었다.


단지 무언가 무겁고 서글픈 느낌, 우울한 느낌이 뒷맛 개운치 못하게 옅은 비린내를 풍기며 남아 있었다.


내공을 사용할 때 테드의 영혼이 자극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 과제였다. 무공을 사용할 때마다 테드가 깨어난다면 그건 그것대로 골치 아픈 일이다.


자칫 집중해야 할 상황에 분위기가 흩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엘하카드나 물량으로 덤비는 스케이븐의 경우 내공을 극한까지 쥐어 짜내야 할 수도 있다. 그때 테드가 나대면 진짜 곤란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테드와 많은 대화를 주고받았지만 반은 욕지거리였다. 솔직히 테드 처지에서는 자기 몸을 듣지도 보지도 못한 타인에게 뺏긴 셈이다.


처음에는 욕만 해되다가 안 된다 싶으니 황태자 특권을 이용해 갖은 유혹을 했지만, 넘어갈 리 만무한 테츠였다.


여기서 신기한 것은 테츠 그러니까 혁련광의 영혼이 올드원으로 불려 갔을 때 테츠의 몸을 차지한 테드가 성황에 일장을 날린 것은 분명 파천수라장이다.


무공은 고사하고 살아생전 검 한 번 잡아 본 적이 없는 테드가 파천수라장을 날렸다는 것은 알게 모르게 자기 몸을 사용하는데 테츠와 괴리감이 없다는 소리가 된다.


기억의 공유 덕분인지 테드는 아무렇지도 않게 파천수라장을 사용했고 기억상 보니 파괴력도 그렇게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 스스로 내공을 운용했다는 것에 있다.


성황은 그런 파천수라장을 가슴에 맞고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았으니 성력의 강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테츠는 몰두하고 또 몰두하여 도력으로 테드의 영혼을 감싸 성력의 파장을 견디어 낼수 있도록 다듬었다.


이제 12성 내공을 모두 끌어내더라도 테드에게 자극을 가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성력만 단독으로 끌어내면 어쩔수 없이 테드를 깨울 수밖에 없었다. 성력이란 것은 차원이 다른 힘이다.


인간의 내공은 고사하고 도력보다 한 단계 진일보한 능력이란 것에는 이견이 없었다. 성력의 힘은 인간이 사용할 수 있는 힘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 성황이나 엘하카드도 마찬가지고 성력을 사용하니 인간의 몸이 버티질 못하는 것이다.

처음 엘하카드와 대결했을 때 테츠도 그 위력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몇 합 지나면서 그 힘이 급속도로 감소하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인간 신체가 성력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기 때문이다.


더욱이 엘하카드는 이브리엄 중에서도 최상위인 올드 가드라 인간 신체는 아예 버틸 수 없을 정도다. 아칸 시민 십만 영혼을 흡수해도 그 정도밖에 운영할 수 있을 것 같으면 얼마나 더 많은 영혼을 흡수해야 엘하카드를 만족하게 할 수 있을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


비단 문제는 엘하카드만이 아니다. 스케이븐이 제국 곳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암수 한 쌍만 성공적으로 정착해도 반년이면 수천 마리로 불어난다. 그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이고 인간은 괴멸적 타격을 받을 것이 분명했다. 아무리 감시의 눈초리로 지켜본다고 하더라도 대륙 전체를 일일이 지켜볼 수는 없는 처지다. 더군다나 제국에는 아직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지역도 제법 된다.


그런 곳에서 스케이븐이 둥지를 틀고 번식을 시작한다면 끔찍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감시보다는 대책 마련이 더 중요한 시점이 됐다.


테츠는 아칸에서 생포한 스케이븐 몇 마리를 어반 마르스와 오르도 왕국으로 보냈다.

성군과 마법사들이 스케이븐은 연구하여 약점을 찾아낼지도 모른다. 아니면 인간은 멸족의 위기를 다시 한번 감수해야 할 것이다.


이건 드래곤 침공 이후 인간이 맞이한 마족, 드래곤, 언데드에 이은 네 번째 멸족 위기이다.


성황의 노림수는 수포가 되었다. 성황이 테드의 몸을 차지했다면 신성불가침 조약에도 구애받지 않고 어느 지역이든 마음대로 활보했을 것이고 그런 일을 산정하고 계획까지 마련해 두었을 것이다.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케이븐의 출현과 베레트 후작의 거처를 찾아내는 것이다.

테츠는 각 대도시 길드나 상인 조합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를 꼼꼼히 살피라 지시했다.


각성자든 뭐든 인간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식자재나 생활 필수품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다른 차원에 있더라도 지속해서 보급품을 보급해야 한다.


그러니 물류량을 조사하면 어느 정도 실마리를 확보할지 모른다. 베레트 후작이나 토멘트 오버로드 공작은 위대한 왕족 가문의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은 씀씀이가 보통이 아니다. 특히 베레트 후작의 허영심과 사치는 소문이 날 정도였다.


메흘린은 션사인 길드를 필두로 각 상인 조합의 물류 이동 경로를 세밀하게 조사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마교 자체로는 시간이 엄청나게 걸리는 일이었지만 제국 내 최고의 상인 길드 중 하나인 션사인 길드를 손에 넣고서 가능한 일이 되었다.


테츠가 엠버스피어 머문 지 한 달이 되던 때 처음으로 사령쥐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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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7 영혼의 숲에서··· +3 24.02.26 243 10 14쪽
1056 포탈 이동 +2 24.02.22 251 10 13쪽
1055 전조 +2 24.02.21 245 10 14쪽
» 수행 +2 24.02.20 240 10 14쪽
1053 테드 +2 24.02.19 229 11 14쪽
1052 망울 +2 24.02.14 262 9 13쪽
1051 오랜만의 만남 그리고 회포 +2 24.02.13 244 11 14쪽
1050 시련의 장 3 +2 24.02.07 269 11 13쪽
1049 시련의 장 2 +2 24.02.05 256 10 14쪽
1048 시련의 장 +3 24.01.30 259 11 14쪽
1047 죄와 벌 +2 24.01.29 250 11 13쪽
1046 뜻밖의 정보 +2 24.01.25 267 11 14쪽
1045 첩자들의 밤 +2 24.01.24 246 11 14쪽
1044 어반 마르스로 +2 24.01.23 269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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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 올드원 +2 24.01.18 296 10 14쪽
1041 도력 vs 성력 +2 24.01.17 272 10 14쪽
1040 전투의 묘미란? +2 24.01.16 278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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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6 잠입 +2 24.01.09 272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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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4 혼란 가중 +2 24.01.03 266 10 14쪽
1033 혼란 +2 24.01.02 273 11 14쪽
1032 기회는 반드시 온다 +2 23.12.28 284 11 14쪽
1031 틈 틈 틈 +3 23.12.25 287 10 14쪽
1030 확실히 뒤를 잡아라 +2 23.12.20 291 10 14쪽
1029 노력하면 결과는 따라온다 +2 23.12.18 296 11 13쪽
1028 나날이 도술을···. +2 23.12.13 318 1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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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제약 발동 +2 23.12.11 284 11 13쪽
1025 도술 +3 23.12.07 292 11 15쪽
1024 도력 수련 +4 23.12.06 269 11 15쪽
1023 바쁜 일상 +4 23.12.05 265 11 14쪽
1022 선인의 길 +2 23.12.04 257 11 13쪽
1021 도력 창출 +4 23.11.30 281 12 14쪽
1020 세일럼 +3 23.11.29 255 12 14쪽
1019 천마 +3 23.11.27 258 12 14쪽
1018 무림맹 레이븐크로프트 리전 +2 23.11.23 246 11 13쪽
1017 스케이븐의 도시 9 – 소울 슬립 +4 23.11.22 243 11 14쪽
1016 스케이븐의 도시 8 – 흡성대법 +3 23.11.21 244 11 14쪽
1015 스케이븐의 도시 7 - 강행돌파 +4 23.11.20 244 10 14쪽
1014 스케이븐의 도시 6 +3 23.11.15 234 10 14쪽
1013 스케이븐의 도시 5 +5 23.11.14 238 10 14쪽
1012 스케이븐의 도시 4 +2 23.09.07 294 12 14쪽
1011 스케이븐의 도시 3 +2 23.09.06 242 11 15쪽
1010 스케이븐의 도시 2 +2 23.09.05 242 12 13쪽
1009 스케이븐의 도시 +2 23.09.04 251 12 14쪽
1008 주변 상황 정리부터 하자고 +3 23.08.29 292 10 14쪽
1007 혼자 놀기 +2 23.08.28 273 9 15쪽
1006 뒤에서 꾸미는 짓은 아름다워 +2 23.08.24 277 11 14쪽
1005 듣지 않았던 이야기 +3 23.08.23 264 11 15쪽
1004 나무의 여왕 +2 23.08.22 258 10 13쪽
1003 치열한 사투 +3 23.08.21 267 11 14쪽
1002 파도의 흐름을 타라 +2 23.08.10 314 13 13쪽
1001 최후의 항전 +3 23.08.09 284 12 14쪽
1000 광란의 전투 +2 23.08.08 276 13 15쪽
999 위기 타개 +2 23.08.07 253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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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7 여신 강림이란? +2 23.08.02 261 11 14쪽
996 진짜 목적? +2 23.08.01 280 11 14쪽
995 탈주 아니면 단죄 +2 23.07.31 262 1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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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 +2 23.07.25 277 9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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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8 누가 먼저 움직일 거냐고? +2 23.07.11 289 1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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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0 라이트리움 포션 +2 23.06.22 306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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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6 황제? +3 23.06.15 307 14 13쪽
975 공포의 사프란 성 +3 23.06.14 388 14 14쪽
974 덤비지 마. 상대가 아니라고 +2 23.06.13 278 16 14쪽
973 챔질 +2 23.06.12 279 15 14쪽
972 아주 약은 신중한 입질 +2 23.06.08 309 15 13쪽
971 낚시 +3 23.06.07 309 16 14쪽
970 증거 +3 23.06.06 303 15 13쪽
969 첫 삽 그리고 개간 +2 23.06.01 348 14 14쪽
968 션사인 글로리와 에시턴 +2 23.05.31 309 13 14쪽
967 여섯 번째 금서 +2 23.05.30 300 14 14쪽
966 태모 +2 23.05.29 274 15 13쪽
965 엠버스피어 정비 시즌 +2 23.05.25 277 13 14쪽
964 의문의 유적 +2 23.05.24 273 1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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