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眞펜릴 님의 서재입니다.

퓨전펑크에 드래곤으로 환생했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공모전참가작 새글

眞펜릴
작품등록일 :
2024.05.16 12:02
최근연재일 :
2024.07.07 17:46
연재수 :
50 회
조회수 :
173,039
추천수 :
7,059
글자수 :
329,305

작성
24.06.21 20:12
조회
2,696
추천
121
글자
15쪽

마법과 건축 (4)

DUMMY

33. 마법과 건축 (4)




탕! 철컥. 탕! 철컥.


방아쇠를 당기는 소리와 노리쇠를 당기는 소리가 반복된다.


“재장전.”


“카피.”


가끔 탄창을 교환하거나, 샷건의 재장전을 알리는 외침도 주기적으로 울려 퍼진다.


번갈아 가면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그래도 누군가 한 명의 화력 지원이 끊기면 살짝 공백이 생긴다.


그 부분은 방패병이 권총으로 메운다.


총이라기보다 작은 대포 같은 느낌의 자동권총이나 리볼버 등은 근거리에서 충분히 자신의 몫을 했다.


하지만 방패병은 한 손이 방패에 묶여 있어야 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전투 중에는 재장전이 힘들다.


그래서 방패병 지원으로 해결되지 않을 정도로 문제가 되는 상황은 마법으로 지원한다.


[댄싱 라이트]


[퓨리피케이션]


[플레임쓰로어]


빛이 춤추거나, 썩은 고기들이 좀 신선해지거나, 불길이 통로를 뒤덮어 썩은 고기를 구운 고기로 만들면 대번에 재장전하거나 개인 장비를 점검할 여유가 생긴다.


만약 추가 지원이 필요하지만, 굳이 마법을 쓰기는 아쉬운 상황이라고 판단되면 원이 나선다.


원의 검에서 빛나는 오러도 무한하게 사용할 수 있는 힘은 당연히 아니지만, 숫자로 제한되는 마법보다는 그래도 좀 여유롭다.


그래도 커다란 전술 배낭을 가득 채우고 있는 탄환 정도는 아니다.


처리는 가능한 총으로 끝낸다.


괴물들은 정말 파도라도 치는 것처럼 계속해서 밀려오고 있었지만, 팀원들은 조금의 흔들림도 없이 치밀한 연계 공격으로 괴물들을 분쇄했다.


조금씩 천천히 하지만 뒤로 물러섬은 없이 앞으로 나갔다.


계속되는 공격에 압박은 느껴져도, 위험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고 여유 있는 대응이었다.


그렇게 일행은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갔다.


그리고 카펠의 가슴속에는 무거운 돌덩어리가 같은 뭔가가 하나씩 쌓여가기 시작했다.


‘어라?’


처음부터 설마 하는 마음은 있었는데, 이제 상황이 명백해지고 있었다.


일행은 지금 카펠의 하숙집, 아만다의 가게를 향해 최단 거리로 이동 중이었다.



*****



카펠이 상황을 어느 정도 눈치챈 그 시간, 버밀리언은 맨홀을 확인하고 있었다.


카펠이 열고 나왔던 그 맨홀이었다.


그날 당일에는 아만다도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봉인이 흐트러져 있었지만, 지금은 완벽히 회복된 상태였다.


카펠이 그 맨홀을 통해서 나왔다는 흔적은 이제 전혀 남아 있지 않았다.


버밀리언의 특별한 눈에도 지금은 그냥 평범한 봉인 맨홀일 뿐이었다.


처음 확인하는 것도 아니었다.


긴급명령이 떨어졌던 오늘 낮에 이미 우선 확인했었고, 카펠을 데리러 오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확인했었던 곳이기도 했다.


계속 확인해도 맨홀의 상태는 정상이었다.


그렇지만 버밀리언은 이 맨홀을 계속 주시할 수밖에 없었다.


이유는 두 가지였다.


하나는 이 맨홀이 오염 사태가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맨홀이라는 것이었다.


맨홀을 통해 오염의 진행 여부와 진입팀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였고, 진입팀이 실패하면 가장 먼저 문제가 발생할 장소이기도 했다.


둘째는 바로 옆에 아만다의 음식점, 카펠의 하숙집이 있다는 이유였다.


이 정도로 진행이 빠르고 격렬한 오염도 악화 사태는 이 구역에서는 지금까지 전례가 없었다.


이건 오염이 가장 심각한 시티 내부의 특수 업무 구역이나 일부 산업집중 구역 등에서 가끔 누군가 사고를 쳤을 때나 일어나는 수준의 상황이었다.


하필이면 그런 사고가 일어난 지점의 바로 옆에 [주시자]님이 직접 지목해서 해당 오염 처리에 동원을 명령하신 수상한 소년이 살고 있다.


단순히 우연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웠다.


“상무님.”


소문 좀 알아보라고 시킨 부하가 돌아왔다.


“그 소년이 여기 나타난 지는 3일 되었답니다. 하지만 주변 주민들과 가게 손님들은 다들 그것 외에는 모른다는군요. 아직 가게 주인인 할멈 외의 사람과는 전혀 교류가 없다고 합니다.”


“회사 이름을 썼습니까?”


“돈을 썼습니다. 회사 이름은 안 먹힐 것 같았습니다.”


“잘했습니다.”


“사실 돈도 잘 안 통했습니다. 일부는 그래도 몇 마디 해줬지만, 대부분은 수상쩍게만 여기더군요.”


“동네가 동네니까요.”


버밀리언이 쓴웃음을 지었다.


이곳 N-29 지역은 원래 도시에서 밀려난 하층민들이 모여 세력을 형성한 후 자체적인 개발을 진행하던 지역이었다.


그걸 개척 후반기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겼을 때, 회사가 대출했던 자금 회수를 명분으로 집어삼켜 버렸다.


당시 책임자 중 한 명으로서 버밀리언은 그 일이 결코 약탈이나 사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때 버밀리언이 회사를 동원해서 끼어들지 않았다면, N-29 개발에 참여한 모두가 끔찍한 결말을 맞이했을 것이다.


이 도시에서 파산은 혼자만의 죽음으로 끝나지 않는다. 버밀리언은 자신이 오히려 그들을 구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단순히 돈만이 아니라 목숨까지 바쳐서 개척을 진행하던 사람들까지 그걸 그렇게 받아들이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때 개척의 중심이 되었던 일부가 대부분의 권한을 빼앗긴 후 작은 권리라도 챙겨서 정착한 곳이 바로 지금 이 근방이었다.


이제는 대부분 주민이 개척 당시와는 상관없는 외부인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초기부터 이어져 온 마을 구역의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이곳 주민은 은행을 싫어하고, 자신들에 대해서 캐묻는 양복쟁이 외부인을 적으로 여겼다.


“더 자세히 확인해 보려면 소년의 하숙집 주인을 추궁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침 회사가 거래도 있더군요. 해볼까요?”


“관두십시오. 아만다는 어설프게 건들면 골치 아픕니다.”


“네. 그렇다면 추후로는 눈에 띄지 않는 지역 주민을 따로 고용해서 드러나지 않게 관찰하겠습니다.”


부하는 상무님이 무려 이런 구석진 곳의 초라한 음식점 주인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자, 얼른 태도를 바꿨다.


“좋군요. 수고하십시오.”


간단한 치하로 부하를 떠나보내고 버밀리언은 생각했다.


알아 온 것은 한 가지 사실 밖에 없지만, 그 하나가 꽤 중요했다.


“3일이라.”


이 심각한 오염도 악화 사태가 벌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날짜와 소년이 이 지역에 나타난 날짜까지 비슷하다.


이 정도면 우연일 수가 없었다.


소년과 오염은 뭔가 관계가 있는 것이 틀림없었다.


‘최근에 꽤 수상한 움직임이 많지. 소년은 거기에 관련된 인물인 걸까? 그래서 감시가 필요한 걸까?’


하지만 잠시 생각하던 버밀리언은 고개를 저었다.


소년을 지목하여 언급하던 [주시자]님의 의지에 적대적이거나 위험한 존재를 바라보는 느낌이 없었다.


그리고 그래서 더욱 신경 쓰였다.


‘당신의 후예도 아니고 적대적 존재도 아니라면 [주시자]님은 왜 그 소년에게 관심을 보이는 걸까?’


버밀리언은 소년이 어쩐지 심상치 않다고 느꼈다.


애초에 소서러라는 것부터가 그랬다.


이 거대한 도시에서 소서러는 둘 중 하나였다.


자신의 이름을 숨기고 숨어 살거나, 감히 누구도 그 이름을 함부로 거론할 수 없는 존재가 되었거나.


버밀리언은 어쩌면 소년의 존재가 오랫동안 정체 중인 자신의 업에 변화를 가져올 전조가 될지도 모르겠다고도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앞으로 카펠을 관찰하고 분석하는데 더 많은 리소스를 투자할 계획을 짰다.


그는 은행원이었고, 투자와 위기관리를 위해서는 제대로 된 조사와 분석이 우선이었다.



*****



‘젠장.’


카펠은 당황하고 있었다.


버밀리언이 확신한 것처럼, 카펠도 지금 이 상황이 자신이 일으킨 문제라고 느끼기 시작했다.


“목표에 거의 도착했다.”


“좋아, 여기서 잠시 점검 좀 하고 가기로 하지. 탄약만 챙기지 말고 에너지와 수분도 보충해둬.”


목표 지점이 멀지 않은 지점. 팀은 거의 마지막이 될 휴식 및 점검을 위해 이동을 멈추고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그렇게 멈춘 자리에서 카펠은 머리 위가 간지러웠다.


검은 오염 물질들에 완전히 뒤덮여 가려진 탓에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카펠은 알 수 있었다.


바로 머리 위에 자신이 이 하수도를 빠져나가기 위해 열고 나갔던 그 맨홀이 있었다.


하필이면 며칠 전에 자신이 지나다니던 곳에 그것도 자신이 열고 나간 맨홀의 바로 인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을 확인해 버렸다.


이러면 아무래도 이 일이 자신과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티 내지 말자.’


일단 카펠은 맨홀 쪽으로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가끔 자신을 살피는 원과 투의 눈길이 이제 그냥 신입을 살피는 지휘관의 태도로만 보이지 않았다.


물론 그녀들의 주 목적은 그게 맞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관찰한 결과는 이후에 버밀리언에게 보고될 터였다.


버밀리언이 자신을 매우 의심하리라는 것은 이미 알고 있지만, 그래도 더 많은 의심의 여지를 추가해서 확신까지 주고 싶지 않았다.


버밀리언이 이미 확신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해도, 거기에 추가적 증거까지 줄 생각은 없었을 것이다.


그리고 한 가지 결심했다.


‘이 일에 내 책임이 있다면, 해결에 정말 최선을 다해야겠다.’


이제 그냥 억지로 끌려와서 돈 벌고 경험치 늘리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니라 진짜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 하는 일이 되었다.


그래서였다.


“모두 준비 끝났나? 그럼 가자.”


“잠시만요, 원.”


“뭐지?”


“저, 허락받고 싶은 일이 하나 있는데요.”


카펠은 지금까지 일부러 쓰지 않고 있던 기술 하나를 더 내보이기로 결심했다.


“뭔데? 특별한 마법이라고 쓰려고?”


“비슷한 건데, 혹시 망치 투척해도 될까요?”


“뭐?”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원과 동료들에게 카펠이 설명을 시작했다.


[스트라이킹 툴스], [리트라이브 툴스]


우선 슬레지해머에 두 가지 부여 마법을 걸었다.


둘 다 전투 관련 마법은 아니었다.


[스트라이킹 툴스]는 해머 종류의 공구 한정으로 추가 타격력을 부여하는 주문이었다. 단단한 바닥에 말뚝을 박거나, 단단한 벽을 철거하는 작업 등을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진 주문이었다.


[리트라이브 툴스]는 주변에 떨어진 공구를 손으로 불러오는 주문이었다. 작업 중 손에 닿지 않는 위치의 공구를 좀 더 편하게 쓰거나, 공구를 내려놓은 위치를 세세하게 기억하는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개발된 주문이었다.


건축 권능 마법에 속하는 주문들로 작업 편의성을 위해 만들어진 주문들이었고, 사실 드래곤이나 쓸법한 마법이지 실용성은 좀 떨어졌다.


애초에 애초에 무기로 구별되는 물건에는 부여 자체가 되지 않는다.


대신 비슷한 등급의 공격 마법보다 범용성과 실용성을 낮춘 대신 위력과 유용성을 높인 마법이기는 했다.


그리고 마침 카펠의 슬레지해머는 명백하게 공구였다.


머리는 망치이고 손잡이는 빠루다. 어딜 봐도 다용도 공구이지 절대로 무기가 아니었다.


그래서 그 두 가지 주문의 사용이 가능했다.


그리고 무기로 치거나 공구로 치거나 망치에 맞으면 부서진다는 것은 마찬가지다.


그 대상이 벽인지 바닥인지 사람인지 괴물인지 망치는 구별하지 않는다.


카펠은 마침 새로 나타난 괴물들의 선두에 서 있는 ‘썩은 남자’에게 시범을 보였다.


후우웅! 퍼걱!


묵직한 소리와 함께 회전하며 날아간 카펠의 슬레지해머가 ‘썩은 남자’의 머리에 명중하는 순간, ‘썩은 남자’의 머리가 수박 깨지듯이 산산조각이 났다.


따로 정화 주문을 사용한 것도 아닌데 일격에 ‘썩은 남자’를 처리해버리는 그 위력에 다른 감탄을 토했다.


슬레지해머 자체의 무게와 위력으로만은 불가능했고, 걸려 있는 타격 강화 주문의 힘이었다.


거기에 떨어진 슬레지해머가 허공을 날아서 뿅하고 돌아오는 것은 아니어도, 바닥에 끌리며 카펠의 발치로 돌아가는 모습은 보기에도 놀라웠다.


한참 전투 중인 괴물들과 팀원들의 다리와 그 외 장애물을 피해서 기어 오는 모습이 마치 뱀이 움직이는 것으로 보였다.


카펠은 전투 중인 다른 팀원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며 투척을 반복했다.


그 결과 비슷한 수의 적에게 최소 두 번 정도는 소모했어야 할 주문을 아낄 수 있었다.


물론 카펠이 이미 2개를 사용했으니 의미가 없다고 여길 수도 있었지만,


“거기 걸린 주문 얼마나 가는 거지?”


“최소 2시간에서 최대 4시간 정도요.”


이건 1회 용 주문이 아니었다.


“훌륭하네. 정말 괜찮아. 팀원들에게 맞지 않게 조심해야겠지만, 그건 총을 써도 마찬가지겠지.”


카펠의 해머 투척이 보여준 위력과 활용도는 원이 특기병으로 발휘해야 할 선두돌격의 부담을 상당히 덜어줄 정도로 뛰어난 수준이었다.


“좋아 위치를 바꾸자.”


카펠이 위치가 정중앙에서 방패병의 바로 뒤로 변경되었다.


2-2-1-2-2의 대열이 2-1-2-2-2로 변경된 것이다.


카펠은 보호가 필요한 팀원에서 타격의 핵심으로 인정받았다고 생각했지만.


“포나 파이브가 나인의 뒤에서 사격하는 것이, 나인이 포나 파이브 뒤에서 뭘 던지는 것보다야 안전하겠지.”


“어차피 세븐과 에잇이 뚫리면 의미 없기는 마찬가지니까.”


팀원들의 의견은 살짝 좀 다르기는 했다.


그리고 그렇게 대열을 바꾸고 팀원들은 드디어 현재의 폭발적 오염 악화 사태의 중심지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카펠은 투에게 사전에 설명을 듣지 못한 특별한 괴물을 보게 되었다.


“저게 코어인가?”


“처음 보는 형태인데? 투! 당신은?”


“나도 처음이야. 하지만 들어본 적은 있는 것 같아. 저거 설마!”


카펠만 처음 보는 것이 아니었다. 팀원들도 처음 보는 형태의 끔찍한 괴물의 모습을 보며 조금 당황했다.


하지만 팀원들과 달리 카펠은 다른 이유로 당황했다.


실물은 처음이지만 상상도는 많이 본 적 있었다.


어보미네이션(Abomination).


여러 시체를 누더기 기우듯이 짜 맞춰서 거대한 하나의 덩어리로 만드는 시체 골렘.


실물로 보니 꽤 충격적인 비주얼이기는 했다. 하지만 시체에 워낙 익숙한 카펠의 정신에 충격을 주거나 당황하게 할 정도는 아니었다.


단지 그 얼굴이 카펠에게 꽤 익숙한 얼굴이라는 점이 매우 특이했다.


카펠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 본 인간의 얼굴, 바로 시체처리실의 해부대 위에 누워있던 장기를 약탈 당한 시체의 얼굴이었다.


“흠.”


카펠은 그날 문밖에 도착한 전투 병력과 싸우지 않고 물러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냥 사람 납치해서 장기나 빼다 팔아먹는 놈들인 줄 알았더니, 좀 더 거창한 놈들인 듯했다.


‘아, 그러고 보니 아침에 거기랑 관련된 놈들 발견했는데, 잊어 먹고 있었다.’


좀 더 진지하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지금은 일단 눈앞의 괴물부터 처리해야 했다..


통상적으로 괴물이 팀을 인지하는 것보다 훨씬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이쪽에서 시체 골렘을 발견한 것처럼 시체 골렘도 이쪽을 발견한 모양이었다.


시체 골렘이 고개를 들고 이쪽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퓨전펑크에 드래곤으로 환생했다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도움을 주신 분들입니다. (2024.07.06 갱신) 24.06.24 180 0 -
공지 연재 시간은 오후 7시입니다. +2 24.06.24 1,498 0 -
50 행방불명 (5) NEW +7 6시간 전 610 58 19쪽
49 행방불명 (4) +12 24.07.06 1,365 99 15쪽
48 행방불명 (3) +7 24.07.05 1,644 102 14쪽
47 행방불명 (2) +5 24.07.04 1,894 96 15쪽
46 행방불명 (1) +7 24.07.03 2,043 111 15쪽
45 레일라 +13 24.07.02 2,106 138 18쪽
44 첫 일확천금 +16 24.07.01 2,169 137 15쪽
43 강습 (3) +10 24.06.30 2,300 129 15쪽
42 강습 (2) +15 24.06.29 2,332 142 14쪽
41 강습 (1) +5 24.06.28 2,520 121 18쪽
40 관심의 척도 (2) +17 24.06.27 2,449 152 15쪽
39 관심의 척도 (1) +15 24.06.27 2,483 160 16쪽
38 주말의 시장 나들이 +7 24.06.26 2,550 121 16쪽
37 마무리 (4) +9 24.06.25 2,621 128 17쪽
36 마무리 (3) +14 24.06.24 2,558 148 13쪽
35 마무리 (2) +10 24.06.23 2,609 146 17쪽
34 마무리 (1) +10 24.06.22 2,654 120 15쪽
» 마법과 건축 (4) +8 24.06.21 2,697 121 15쪽
32 마법과 건축 (3) +6 24.06.20 2,700 128 15쪽
31 마법과 건축 (2) +12 24.06.19 2,703 140 15쪽
30 마법과 건축 (1) +11 24.06.18 2,773 153 14쪽
29 다시 하수도 (2) +12 24.06.17 2,793 130 16쪽
28 다시 하수도 (1) +8 24.06.16 2,800 130 14쪽
27 재진입 +9 24.06.16 2,897 125 17쪽
26 비정규 계약직 (3) +17 24.06.15 2,856 131 14쪽
25 비정규 계약직 (2) +8 24.06.14 2,936 128 15쪽
24 비정규 계약직 (1) +14 24.06.14 3,006 137 14쪽
23 첫 번째 직업 (7) +12 24.06.13 3,050 138 15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