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대체역사

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연재수 :
103 회
조회수 :
77,440
추천수 :
1,029
글자수 :
433,522

작성
21.09.07 18:05
조회
96
추천
2
글자
10쪽

개전

DUMMY

개전


샹부르데 국경 주둔군


주둔군 사령관과 참모들이 있었다


“대한제국에서 추가로 파병한다며?”


대한제국에서 유럽으로 50만을 추가로 파병하기로 했다


물론 지금 당장 파병이 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열강 정도는 되어야 보낼 수 있는 숫자를 바로 보낼 수 있다. 물론 대한제국도 열강이고 3대 제국이지만 이는 여러 가지 상황과 전략적 정치적 요인이 포함된 것이다


이는 대한제국의 넥스콥 아메리칸이라는 대부분 전사들로 포함된 국가를 합병함으로 동원령만 내리면 수백만의 군인들이 소집되는 특이한 장점이 생긴 것이다


물론 대한제국군이 받는 훈련을 처음부터 받아야 했지만 그들의 정신력과 사기는 열강 군대를 뛰어넘는다


“그렇습니다, 아마 내일이면 도착할 것입니다”


“그래도 대한제국이라도 있으니 다행이군”


(펑! 펑! 펑! 펑!)


갑자기 폭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사령관님! 그라프리츠의 폭격입니다!”


“뭐!”


제국력 938년 8월 28일 전쟁은 그라프리츠의 기습 공격으로 개전되었다


“돌격!!!”


“그라프리츠 만세!”


(쿠구구궁!)


국경에서 수많은 군인과 전차들이 국경을 넘어 진격하기 시작했다




* * * * * * * *




파리 왕궁


“폐하! 그라프리츠가 기습공격을 하였다 합니다!”


“뭐라!!”


“현재 제1 방어선이 뚫렸으며 제2 방어선 교전 중이라 합니다”


“개전하자마자 제1 방어선이 뚫렸다고!”


샹부르데는 5개의 방어선을 구축해놓고 대비해 놓았다. 제1, 2 방어선은 그라프리츠를 제3 방어선은 오랜드, 제4 방어선은 피오스, 제5 방어선은 최후의 방어선으로 뚫리는 순간 패망한다는 방어선이다. 제5 방어선 이후에는 더 이상 건설된 요새가 없다


“또한 피오스 국경에서도 전투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른 방어선은 막아내고 있습니다”


“폐하, 대한제국 전권대사가 오셨습니다”


“어서 오라고 하게!”


문이 열리며 대한제국에서 전권대사가 들어왔다


“반갑습니다, 폐하 유럽 전권대사 이강인이라고 합니다”


“반갑네”


“대한제국은 지금 이 시간부로 그라프리츠와 피오스에 전쟁을 선포하였습니다”


“고맙군”


“지금부터 동맹군의 지휘권은 대한제국이 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도록 하게”




* * * * * * * *




온타리오


“오늘 그라프리츠 포함한 총 5개국이 대한제국-온타리오-샹부르데에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온타리오의 광장, 집, 식당, 참호 등에 있는 라디오에서 부통령의 말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곳에 있던 산책 중이던 국민, 청소부, 요리사, 군인, 심지어 노숙자까지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말을 숨죽이며 듣고 있었다


“한때 우리의 국민들이 그라프리츠의 황실과 귀족들의 안위를 위해 동포끼리 총을 겨누게 되었다!”


온타리오 제국 당시 대부분의 유럽인들이 온타리오 제국인 이었다. 물론 그것도 엄청나게 옛날일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나는 우리 위대한 온타리오 제국을 몰락시킨 저 황실을 무너뜨릴 것이다”


온타리오 제국 분열 당시 가장 활약한 국가가 그라프리츠이다. 여러 왕국을 그라프리츠로 통일 시켜 온타리오로부터 완전한 독립을 이뤘다


“여러분들은 패배와 승리 중 무엇을 원하는가!!”


“승리!”


라디오를 듣던 사람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여러분들은 온타리오의 영광을 위해 참호에서 뛰쳐나갈 수 있겠는가!”


“예!”


참호에 있던 군인들이 소리쳤다


“여러분들은 전장이 아닌 일터에서 온타리오의 승리를 위해 일할 수 있겠는가!”


“그렇소!”


공장에서 라디오를 듣던 노동자들이 소리쳤다


“온타리오 공화국의 승리를 위하여!”


“승리를 위하여!!”


“승리를 위하여!!”


.

.

.

.


대통령궁


“확실히 자네가 연설은 잘해”


힐터가 요제프 부통령에게 칭찬했다


“연설이 아니라 선동이겠죠”


레브가 거기서 태클을 걸었다


“국민들을 영광으로 이끌면 연설이고 파멸로 이끌면 선동이지”


요제프가 레브를 보고 말했다


“그러니 선동이라는 거지”


“그만하지”


힐터가 중재했다


“제가 전장으로 나가 군인들을 위로하겠습니다”


“웃기고 있군, 자기 표를 얻으려는 거겠지”


“뭐?!”


“그만!”


힐터가 소리쳤다


“지금 전쟁 중이야, 이런 상황에서 우리끼리 싸우면 안 돼!”


“맞습니다, 지금 민주당 놈들도 정권을 되찾기 위해 일어설 겁니다”


“그건 동의합니다”


좀처럼 의견이 맞지 않는 둘이서 일치하는 의견이 나왔다


“계엄령을 선포하고 전쟁이 끝날 때까지 의회를 닫아야 합니다”


요제프가 의회를 닫아 임시 독재를 제안했다, 이상한 제안은 아니었다. 전시상황에서도 의회에서 말싸움하면 전쟁 수행이 어려워 질 것이었다


“아닙니다, 계엄령이면 충분합니다. 민주당, 평등당 의원들도 이 상황에는 정부에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안 그래도 민주당에서 저희 국가당의 독재를 주장하며 여론몰이를 하는데 이 상황에서 의회를 닫으면 전쟁 이후 파면을 당하실 수도 있습니다”


“계엄령은 선포하되 의회는 그대로 나누도록 하지”


“각하!”


“현재 우리 국가당을 민주당과 평등당이 연합해서 공격하는 상황이다, 이럴 때에 잡고 늘어질 것을 주면 안 된다”


“지금 의회를 그대로 나두면 말다툼만 하다가 전쟁에서 집니다”


“지금은 전시상황이오, 설마 저들이 정부에 협력 안 할 거 같나?”


“민주주의의 정치인들은 나라를 팔아도 정권만 잡으면 장땡이야!”


요제프가 흥분했는지 일어서 소리쳤다


“어쩌면 저들은 전쟁에서 지기를 바랄지도 몰라! 전쟁에서 진다면 그 책임이 오로지 우리 국가당에 넘길 테니, 그들은 나라가 합병만 안 되도록만 협조할걸?”


“물론 어느 정도 안전장치는 해 놓아야지”


힐터가 요제프를 진정시키며 말했다


“전쟁이 끝날 때까지는 모든 선거는 멈추고 또한 의회는 의원 중 배신자들을 검열하기 위한 검사가 끝이 난 후 열도록 하겠다”


말 그대로 의원들을 모두 조사하고 열겠다는 뜻이다, 세상에서 먼지 털어 안 나온다는 사람이 없듯이 의원들을 조사하다 보면 더러운 게 몇 개 나올 것이다, 그럼 그것을 빌미로 의원직에서 해임시키거나 약점을 잡아 뜻대로 움직이게 하는 게 가능하다.


아니면 조사가 끝이 나지 않았다는 빌미로 의회 개설을 끌면 된다.


“.....역시 대통령 각하십니다”


요제프가 힐터의 말을 듣고 자리에 앉았다


“요제프 너는 전장의 군인들을 위로하도록 해라, 방송팀도 붙여줄 테니 틈틈이 연설도 하고”


“감사합니다”


“각하, 하지만....”


레브는 여전히 못마땅한 표정이다


“레브, 너는 요제프만큼 연설이 뛰어나나? 너는 내 옆에서 나를 조금 도와줘”


“알겠습니다”




* * * * * * * *




온타리오-카리아 국경


(우우웅!!)


(휘이이잉!!)


카리아의 참호에 엄청난 수의 폭격기들이 폭격을 하고 있다.


“그라프리츠 공군은 어제와!”


카리아 군의 사령관이 무전병에게 소리쳤다


“현재 출격 중이랍니다”


“2시간 전에도 그렇게 말했잖아!!”


전쟁이 터진 후 카리아 국경에는 온타리오에 주둔 중이던 대한제국 공군이 계속해서 폭격을 쏟아붓고 있다. 하지만 그라프리츠의 공군은 미적거리고 있었다


“사령관님! 지금 전투기 편대가 오고 있답니다”


“잘됐군”


참호


(펑! 펑!)


(쾅! 쾅!)


“미쳐버리겠네”


“그러게 말이야”


참호에 적군의 공격에 대비하여 준비 중인 군인들이 한숨 쉬며 이야기 하고 있다


“10일째 공격은 안 하고 폭격만 하고 있어”


“적이 보여야 싸울 의지가 생기지”


“이거야 원”


전쟁이 발발하고 적군 참호에 일정 기간 동안의 폭격 후 공격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대한제국이었다


“그래도 샹부르데 국경은 잘되고 있다는데?”


“아니야, 처음에는 잘 가다가 이제 막히기 시작한대”


“뭐? 이제 2달이 다 돼가는데?”


“국왕 폐하께서 3달이면 전쟁이 끝난다며?”


“그걸 믿고 있나? 부동항 전쟁도 몇 년은 갔어.”


(위이이잉!!)


서쪽에서 전투기 편대가 오고 있다


“아군 전투기다!”


“와아아아아!!!”


“저 개X끼들 좀 죽여!”


“와아아!!”


“싸운다! 싸운다!”


(타타타타!!)


대한제국 비행전대와 그라프리츠와 비행전대가 도그파이트를 하기 시작했다


(이이잉!!)


펑!!


“우와아.....”


참호에 있던 군인들의 환호성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들어가자”


군인들이 참호 중간 중간에 있는 폭격 대피소에 들어갔다


그라프리츠는 해군 확장에 힘을 쏟기는 했지만, 공군에는 그렇게 크게 관심이 없었다. 물론 열강 중에 강한 공군력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해군에 대한 관심보다는 적었다


하지만 대한제국은 유토피아 제국의 지원과 황제의 지지 아래 공군을 육성였고 덕분에 이번 전쟁에서 가장 강한 공군을 가지게 되었다. 심지어 폭격기에는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미사일 포탑이 설치되어 있었다. 당연히 완전 유도는 아니며 포탑에서 조종하는 타입이다


물론 이러한 폭격에 아무런 대응도 안 할 정도로 무능하지 않은 지휘부였다




* * * * * * * *




그라프리츠 전쟁 지휘부


지휘부 사령관들이 모여 회의하고 있다


“각하 샹부르데 및 모든 방면의 전선에서 대한제국의 폭격기가 참호를 폭격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현재 육군의 사기는 최저입니다”


“동맹군은 전술은 며칠 간의 지속적인 폭격기의 폭격을 합니다. 이후 대대적인 포격 이후 공격해 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대한제국의 공업력은 폭발적으로 성장 중이고 탄약과 무기는 더욱 많이 찍어낼 겁니다”


“그리고 또한 공격 시 전차와 장갑차를 이용한 빠른 기동력으로 공세의 뒤를 치는 전술또한 사용합니다”


“정말 돈은 가져다가 쏟아붓는군”


“그러게 말입니다”


“대한제국이 그렇게 돈이 많았나?”


“대한제국이 사실상 아메리카 시장을 독점하는 형태에 유토피아의 지원에 돈은 남아돌 겁니다”


대한제국은 독립 전쟁 이후 아메리카 시장을 독식하던 노로드를 몰아내고 그 자리를 그대로 차지했다. 심지어 대한제국은 아메리카 대부분의 대륙의 국가에서 호의적으로 보고 있으며 아메리카 관세 동맹이 있다. 또한 아메리카 한정이지만 대한제국의 화폐가 기축통화로 통하고 있다.


아메리카에서 노로드가 나가고 카리올 자유국, 브리아 제국 등 아메리카 대륙의 국가들이 산업화에 나가면서 대한제국의 의존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위대한 제국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45 대전쟁 (3) +1 21.09.14 96 1 9쪽
44 대전쟁 (2) +2 21.09.10 102 2 9쪽
43 대전쟁 (1) +3 21.09.08 105 3 9쪽
» 개전 +1 21.09.07 97 2 10쪽
41 너는 왜? 21.09.07 94 2 9쪽
40 동맹 (5) 21.09.03 85 2 9쪽
39 동맹 (4) 21.09.02 86 2 10쪽
38 동맹 (3) 21.09.01 90 1 10쪽
37 동맹 (2) +1 21.08.31 95 2 9쪽
36 동맹 (1) +1 21.08.30 100 2 9쪽
35 어쨌거나 새 출발 (2) 21.08.27 102 3 9쪽
34 어쨌거나 새 출발 (1) +1 21.08.26 103 2 10쪽
33 식민지 (2) +7 21.08.25 110 3 11쪽
32 식민지 (1) +2 21.08.24 119 3 9쪽
31 [외전] 글자 21.08.23 113 3 7쪽
30 세 남자의 이야기 (2) +9 21.08.20 141 2 9쪽
29 세 남자의 이야기 (1) +2 21.08.19 125 1 9쪽
28 다시 보니 선녀 같다 21.08.18 135 1 11쪽
27 중화? 21.08.17 138 1 9쪽
26 아메리카 21.08.16 144 3 11쪽
25 제국선언 + 지도 추가 +3 21.08.13 278 3 13쪽
24 선언 +2 21.08.12 157 3 11쪽
23 독립 전쟁 (3) 21.08.11 162 3 12쪽
22 독립 전쟁 (2) +2 21.08.10 157 4 9쪽
21 독립 전쟁 (1) +2 21.08.09 167 3 10쪽
20 부동항 전쟁의 종전 +8 21.08.06 178 3 9쪽
19 건국 +1 21.08.06 185 3 9쪽
18 반격 +1 21.08.05 158 3 11쪽
17 예상치 못한 승전 21.08.04 175 3 11쪽
16 공화국 21.08.04 169 1 11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