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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대체역사

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연재수 :
10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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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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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33,522

작성
21.08.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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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반격

DUMMY

반격


토모탄 술탄궁


“그러니 종전 협상을 하자고 했습니까?”


술탄이 모로스크에서 온 전권대신을 보고 물었다


“그렇습니다”


“좋습니다, 저희도 전쟁이 길어지는 것을 바라지는 않으니”


“맞습니다. 이제 전쟁도 3년이 다 되가지 않습니까”


“조건은 무엇이오”


“모로스크와 토모탄의 군대 철수, 노획한 함대 반환 국경 유지 일체 배상금 없음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스탄불 해협 공동 방위입니다”


“이스탄불 해협 공동 방위는 무엇이오”


“간단합니다. 이스탄불 해협, 인근 영토에 모로스크와 토모탄이 공동으로 요새를 운하를 건설 이를 공동 방위 하는 것입니다”


“....”


“저희는 이스탄불 할양을 바라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이스탄불 해협을 공동으로 방위하고 해협을 지나가는 함선을 관리하기를 바랍니다”


이 말은 즉 슨 자기들이 지중해, 오대양으로 진출하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는 것이다


“대신 모든 요새와 운하의 건설비용은 모로스크가 전부 지불하고 해당 시설은 토모탄 정부가 소유하며 우선 지휘권은 토모탄이 가집니다. 그리고 모로그크의 주둔 인원은 800명으로 제한합니다”


“그것은 너무 불리한 것 같습니다만”


“대신 모로스크는 해당 해협을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으며 아국을 제외한 특정 함선의 통과를 금지할 수 있게 해주겠소”


“... 좋습니다, 그리고 차르께서 불가침 조약을 제안하셨습니다”


“이스탄불 해협 공동 방위를 하기로 한 시점부터 불가침 아닌가”


“그렇지만 공식으로 문서화하고자 합니다”


“좋다”


“현명하신 생각이십니다”


“이로써 중동에 평화가 오겠군”


“전쟁으로 나빠진 관계가 다시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술탄과 전권대사가 악수하며 말했다


그렇게 실무진들과 자세한 세부사항을 논의한 후 종전 협정을 체결했다


해당 협정을 보고 전 세계의 학자들은 토모탄에게 기적이 일어났다 한다. 전쟁에서 확실히 패배할 것이라 생각하던 의견들과 다르게 산업화와 군대의 근대화를 성공시키면서 전쟁을 승리로 끝냈다




* * * * * * * *




노로드 런던


[토모탄-노로드 동맹 파기!]


[토모탄 모로스크 정전 협정 체결!]


[홀로 싸우다!]


[이대로 괜찮은가!]


황궁 회의실


“폐하 ‘외이번’을 출전시킵시다”


장군 한 명이 말했다


“예?! ”


“와이번은 아직 확실치 않습니다”


“맞습니다”


“아닙니다, 이론상 완벽합니다! 저는 우리 연구소 사람들을 믿습니다”


“그러다 실패하면요! 그러면 돌이킬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성과가 필요합니다!”


“맞습니다! 지금 국민들 여론이 좋지 않습니다!”


“연구소장, 와이번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거라 확신하나?”


황제가 연구소장에게 물었다


“예! 우리 연구소는 와이번이 100% 정상적으로 작동할 거라 확신합니다”


“출전시켜라”


황제가 결정을 내렸다




* * * * * * * *




스칸디나비아 전선


“돌격!!!”


“와아아아아아!!!!”


노로드군이 모로스크 참호에 돌격하고 있다


“저놈들 갑자기 왜 저래?”


“갑자기 정신이 나갔나?”


지금까지 요새에 숨어 방어만 하던 노로드가 갑자기 공격하기 시작했다


“발사!”


타타타타타타타타!!!


펑! 펑! 펑! 펑!


모로스크의 참호에서 기관총과 야포를 쏘아대기 시작했다


“마법사! 방어막!”


뛰어서 돌격하던 노로드군이 속도가 줄어 들면서 그들에게 방어막이 생겼다


“방어마법이다!”


“계속 쏴라!”


“젠장! 저놈들도 참호전에 익숙해졌군”


노로드도 마법을 활용하여 참호를 돌파하는 전술을 만들기 시작했다


“와아아아아아!!”


노로드군의 방어막에서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은 병사들이 엄청난 속도로 돌격해왔다


“젠장! 기사단이다!!!”


전통군 교리와 노로드 육군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노로드의 기사단. 그들은 미스릴로 전신을 둘러싼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미스릴로 제조된 무기 그리고 방어구와 무기에 여러가지 마법을 인챈트하여 엄청난 위력을 보여준다. 심지어 기록에 따르면 대포알을 직접 맞았지만 곧바로 일어서 공격했다고 한다.


“쏴!!”


팅! 팅! 팅! 팅! 팅!


모로스크군의 총알 세례에도 그 어떠한 기사단원들의 갑옷을 뚫지 못했다


“비행기다! 아군 비행기다!”


“와!!!!”


노로드 기사단의 공격이 시작되자 지휘부는 즉시 공군을 보냈다


“계속 쏘아라! 오래 버티지는 못한다!”


“으악!!”


“마법이 깨졌다!”


기사단 뒤 부대의 일부 방어막이 깨지면서 돌격군이 주춤하기 시작했다


“하하하하!”


“강하 포격 실시!”


모로스크 전투기들은 신나게 노로드군을 공격하고 있었다


“하하! 어리석은 놈들 제공권이 우리에게 있는데 공격하다니”


“이제 노로드의 끝이 보이는군요”


모로스크 스칸디나비아 전선 지휘부는 웃으며 이야기했다


“적 비행체 출현! 반복한다. 적 비행체 출현!”


“뭐!”


“적군에게도 비행기가 있다는 건가!”


“그건....아닙니다”


“그럼 뭔가!”


“모양이...”


“모양이 뭐!”


“전함과 비슷합니다..”


“뭐?!”


“적 비행체 모양이 전함과 같습니다!”


“그게 말이 돼! 그렇게 큰 물체가 비행을 한다고?”


“적 비행체 함포 사격 중!”


“뭐!”


“모든 전투기 적 전함을 공격!, 다시 말한다! 모든 비행기 적 전함을 공격!”


“모두 공격!”


부아아아아앙!


노로드의 비행전함 ‘와이번’을 향하여 모로스크가 출격시킨 모든 전투기가 날아갔다


“대공포 발사”


골리앗에서 엄청난 수의 탄막이 펼쳐졌다


“이런 미친!”


“회피기동! 회피기동!”


“맞았다! 추락한다!”


“추락한다!”


골리앗의 엄청난 탄막에 의하여 많은 수의 비행기가 격추당했다


“함포 발사!”


펑! 펑! 펑!


골리앗이 함포를 발사했다


쾅! 쾅! 쾅!


“으악!!”


“살려줘!”


골리앗의 함포에서 날아간 포탄이 모로스크의 참호에 떨어졌다


“돌격!!”


“와아아아아아!!”


천천히 진군하던 노로드군이 방어막을 해제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젠장! 지휘부 명령을!”


모로스크의 공군부대는 ‘와이번’을 계속 공격할지 지상을 공격할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젠장!”


“전함을 공격해라!”


“알았다”


타타타타타!!


타타타타타!!


모로스크 전투기가 골리앗의 탄막을 피하면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투기들의 총알로는 비행전함 외이번의 장갑을 뚫을리 없었다


펑!!!


급하게 출격한 모로스크의 폭격기의 폭탄 하나가 운 좋게 탄막을 피하여 함포 하나를 터트렸다


“적 함포 하나 파괴!”


“조금만 힘내라!”


모로스크 공군에 희망이 조금 생기려고 했다


“적 전함 1대 추가 접근 중!”


“뭐!”


“추가로 비행체 10대 접근 중!”


해상이든 공중이든 전함은 혼자 있으면 그저 큰 표적에 미치지 않는다. 이를 잘 알고 있는 노로드는 비행전함 와이번 2대를 포함하여 구축함, 순양함급 비행체를 만들었다


“지휘부!”


“후퇴한다!”


“후퇴!”


모로스크가 자랑하던 제공권 지배가 노로드에게 빼앗김으로써 지휘부는 후퇴를 명하였다


“와아아아아!”


“노로드 만세! 황제 폐하 만세!”


그렇게 노로드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 * * * * * * *




모로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노로드 신형 비행체 개발!]


[스칸디나비아 전선에서의 첫 패배!]


[노로드 비행함선 개발!]


[노로드 승기를 잡다!]



유토피아 서울


[3대 제국 전부 공군 보유!]


[제공권에 대한 압도적인 우위를 잃다!]


[노로드의 첫 승리!]


해당 전투 즉 ‘비행함선‘의 등장으로 전 세계가 떠들썩해졌다.




* * * * * * * *




노로드 런던


[노로드 승기를 잡다!]


[비행함선 ‘와이번’, 승리의 주역!]


[황제 폐하의 특명으로 개발한 ‘와이번’, 승리의 주역]


[정부, 승기를 잡았다 선언!]


[노로드의 승리가 머지않았다! 모두 전장으로 나가 승리에 일조하자!]


[황제의 폭정에 국민이 죽어가고 있다!]


[극동 후퇴 선언! 스칸디나비아에 집중하다!]


[극동 후퇴의 원인 국민당!]


[국민당의 비리 상상을 초월하다!]


[정부 지지율 89%]


아직까지 국민당, 귀족파 신문이 발악하고 있으나 그들의 결과는 안봐도 비디오였다


황궁


“드디어 승기를 잡았군”


“그렇습니다! 폐하”


“이제 깜깜하던 전장에 빛이 보입니다!”


“이대로 진격합시다!”


“적어도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수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제 귀족 놈들을 정리해야겠습니다”


“맞습니다. 이놈들 이제는 선을 넘고 있습니다”


현재 귀족파 세력은 언론에 없는 사실도 만들어내 황제의 지지를 떨어트리려고 한다


“한순간에 끝내야 하네”


“예!!”




* * * * * * * *




이베리아 반도 아로스 본사


“겁나 멋있네”


골리앗, 비행함선이 실린 신문을 보며 아론이 말했다


“아이언, 비행함선도 만들 수 있나요?”


“되겠니?”


아이언이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건 그렇죠”


아무리 아로스 연구소가 기술이 발달했어도 3대 제국의 국방연구소에서 개발한 기술을 만드는, 카피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비행기는 어떻게 돼가고 있습니까?”


“초기 비행기는 성공했다”


“다행이군요”


“네가 이야기한 제트 엔진에 대하여 생각해 봤다”


나는 내가 기억하고 있는 지구의 정보, 기술등을 유능한 사람들에게 알려줘 그것을 현실화하도록 시켰다


“원리는 비행 마나엔진과 매우 비슷하다, 연료가 마나석에서 다른 것으로 바뀐 것뿐이지”


“그럼 가능합니까?”


“그런데 굳이 만들 필요는 없을 거 같은데?”


“왜요?”


“일단 마나엔진이 효율이 높아, 그리고 성능도 좋고”


“원래 마나엔진도 효율도 성능도 낮았습니다. 계속된 실험과 개선으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렇지”


“그래서 생각한 게 하나 있습니다”


“뭔데?”


“로켓엔진을 이용하여 폭탄을 아주 멀리 날리는 거죠”


“음....”


“이것이 가능하다면 나라에서 나라, 아니 대륙에서 대륙으로 공격할 수 있습니다”


“좋은 아이디어군”


“미사일 프로젝트라 명하죠”


이 계획을 나는 주요 인사에게 말했다


“이게 성공한다면 열강들도 우리를 함부로 하지 못할 거야”


하인리가 동의하며 말했다


그녀는 내가 전쟁이 터지자 우리 아로스 기업, 대한 왕국의 총리로 임명했다. 그녀를 설득하는데 힘들어었다


“그런데 아마 유토피아는 이 기술을 가지고 있을 거예요”


“그러겠지, 이미 원리가 같은 마나엔진을 개발했었으니”


“그렇죠”


“유토피아는 우리들의 생각보다 엄청난 기술력을 가지고 있어”


.

.

.


아로스 본사 회의실


“이제 건국을 선언할 때가 되었습니다”


크리스가 회의실에서 말했다


“크리스 말이 맞다. 이제 전쟁이 노로드와 모로스크의 전쟁이 다시 본격적으로 전투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하인리도 동의했다


“이제 영토도 충분히 정복했습니다”


“인구는 현재 대략 100만명이 모집되었습니다”


“영토에 비하여 심각히 적군”


“걱정마십시오. 건국을 한다면 노로드와 모로스크에서 전쟁을 피해 이주를 많이 할 겁니다”


“좋다! 건국을 선언한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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