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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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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연재수 :
10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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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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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33,522

작성
21.08.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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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선언

DUMMY

선언


노로드 런던


“오늘 노로드 평등주의 공화국 연방의 수립을 선언합니다”


“와!!!!!!!”


“노로드 연방 만세!”


“만세!!!”


“만세!!!”


“조셉 서기장 만세!”


“만세!”


.

.

.

.

.


인민궁전 (옛 황궁)


“드디어 평등주의 국가가 건국되는군”


“모두 다 우리 조셉 서기장님 덕분입니다”


“이제 할 일이 많겠군”


“그렇습니다. 이제 정부내각도 수립하고 헌법도 제정하고 할 일이 태산이군요”


“당연히 우리 조셉 서기장님께서 최고지도자로 등극하셔야 지요”


“맞습니다!”


“당연한 순리 아닙니까”


“허허 쑥스럽군요”


“조셉 서기장 동지 만세!”


“조셉 서기장 동지 만세!”


사실 짜고 치는 고스톱이었다




* * * * * * * *




모로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희의실에서 차르가 노로드 사건을 들었다


“노로드 평등 뭐?”


“노로드 평등주의 공화국 연방입니다”


“쓸데없이 길군”


“간편히 노로드 연방이라 하면 됩니다”


“평등주의 국가가 나오다니,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군”


“저희들에겐 좋은 일입니다. 우리 해군을 견제할 노로드가 사라졌으니 말이죠”


“뭐 정학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말이죠”


“그래도 한동안은 조용할거 아닙니까?”


“그러게 말입니다. 다행이죠”


“일단 스칸디나비아에 군대 방비를 철저히 하게”


“알겠습니다”


“조지 6세는 살아있나?”


“일단 생존한 것으로 보입니다. 노로드 해군 대부분이 태평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쯧!! 달라는 만큼 줬는데 가장 중요한 것을 못하는 군”




* * * * * * * *




유토피아령 이베리아 반도 지브롤터


“이거, 이런 관경을 죽기전에 한번 더 볼 줄이야”


이베리아 총독 김정호가 지브롤터 해협에 대기중인 노로드 함대를 보며 말했다


“총독각하 노로드 제국 황제 폐하께서 오셨습니다”


문이 열리며 조지 6세가 들어왔다


“반갑습니다, 폐하”


“반갑네 총독”


현재 노로드 제국 즉 황제의 세력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반란이 일어나지 않은 영토는 아이슬란드, 노로드령 남아시아밖에 없으나 아이슬란드는 반란세력과 가까워 노로드령 남아시아로 향했다. 하지만 대서양과 태평양 아니 오대양을 이어주는 곳은 모두 유토피아가 점령중이다. 심지어 테라에서 1,2위를 다투는 함대가 자기 나라 옆을 지나가는데 어느 누구가 좋아하겠는가


“불순분자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군요”


유토피아의 경우 극단주의 이념 금지법이 제정되어 평등주의와 같은 이념을 금지하고 있다


“귀국 영해와 기타 국가에 영해를 지나가고 싶네”


황제는 본론을 바로 꺼냈다


“대신 우리 함대 하나가 안전을 위해 동행하고자 합니다”


“알겠다, 짐은 들어가 보도록 하지”


“예, 편히 쉬십시오”


피곤한 얼굴을 한 황제가 방을 나갔다


“이거야 원, 아론한테 안 좋은 감정이 크겠는데?”


“솔직히 저 같았으면 곧바로 대한제국으로 향하여 해안지역을 불바다로 만들거 같습니다”


그의 보좌관이 말했다


“그런데 재미있군”


“예?”


“생각해보게 평균 국가영토보다 작은 나라에 해군력이 2위에 비행함선에 마법사 최대 보유국이라니”


황제의 피신당시 노로드의 대부분 아니 살아남은 모든 기술자, 마법사, 자본가 등이 황제를 따라 나왔다


“솔직히 그냥 지나가다 소국하난 쉽게 점령할거 같습니다”


“유토피아와 맞먹고 역사도 비슷한 제국이 전쟁 하나에 망하다니”


“그리고 그 몰락에 저희도 일조하지 않았습니까?”


“어쨌거나 위대한 황제 폐하께서 미리 평등주의의 위험을 아셨던거 같군”


“솔직히 저도 몰랐습니다, 이래서 위대한 황제 폐하께서 그런 법안을 지으신 거군요”


“미래를 내다보시는 분 아닌가”


.

.

.


황제의 거처


“아이슬란드는 어떤가”


“황제 폐하와 영원히 함께할 것을 표명했습니다”


“반란세력이 아이슬란드를 공격하려면 십수년은 필요하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이슬란드에는 대규모 마나광산이 있었다. 이에 노로드는 아이슬란드에 해안 요새 만큼은 철저히 건설하여 노로드 연방이 아이슬란드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현재 보유 군대는 어느 정도인가”


“약 30만입니다”


“아이슬란드, 노로드령 남아시아 주둔군도 합한건가”


“예, 그렇습니다”


“저 연방놈들은 얼마못가 경제가 박살날걸세, 주요 기업인, 자본, 기술자들이 없는 상황에서 그들이 경제를 회복시킨다?”


“중앙은행의 금괴도 없고 기축통화인 골드도 거의 없을겁니다”


“안타깝지만 우리 ‘피드’는 엄청나게 하락하겠군요”


“천천히 아주 치밀하게 계획을 준비하지, 절대 헨리 공작의 죽음을 헛되게 하면 안된다”


“예!”


.

.

.

.


회의가 끝나고 신하들이 방을 나서고 있었다


“윈스턴 의원님 못보던 안경입니다?”


한 의원이 윈스턴 의원이 낀 안경을 가리키며 말했다


“아....예”


“제 기억상 시력이 나쁘지 않은걸로 아는데”


“뭐 보험은 늘 필요하지 않습니까?”


윈스턴이 안경을 만지며 말했다


“?”




* * * * * * * *




대한제국 한성


“노로드에 평등주의 정부 수립이라고?!”


“예, 폐하 반란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거, 조금 미안한데?”


“그러게 말입니다”


솔직히 나라가 휘청거릴 거라고 예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하게 반란이 일어났고 성공하였다


“......어쨌거나 총리대신은 연락이 왔나?”


“예, 현재 협상중이라 합니다”




* * * * * * * *




넥스콥 아메리카


“만약 우리 대한제국에 들어오신다면 여기 계신 추장분들게 적어도 자작위 이상을 약속하며 폐하께서 보상금 또한 내리실 겁니다”


“흠....”


임시로 지어진 회의실에 하인리 총리대신과 넥스콥 아메리카 대추장과 추장들이 모여있다


“저희 부족은 총리대신님의 제안을 받아 들이겠습니다”


“저희 부족도 받아들이겠습니다”


“저희...”


그렇게 반 이상의 부족이 동의하였다


“대추장님...”


남은 추장들은 대추장의 결론을 기다렸다


“좋다, 대한제국의 대황제 폐하의 너그러운 제안을 받아 들이도록 하지”


“그럼 저희 부족....”


그렇게 모든 부족이 하인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

.

.


어젯밤


“그래 총리대신께서 어쩐일이요?”


“대황제 폐하께서 대추장께 제안하신 것이 있습니다”


“뭔가?”


“만약 우리 대한제국에 들어오신다면 대추장께는 후작 지위와 영지를 드리겠습니다”


“정말인가?”


대한제국은 유토피아의 작위제를 표방했다. 유토피아의 작위 즉 귀족들은 작위만 지니며 영지가 없는 귀족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많은 수의 귀족이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잘 실천 하는 걸로 유명하다. 후에 황제가 말했지만 작위제를 이렇게 만들려고 백년은 노력했다 한다


“좋소”


“아마 거절하는 추장들이 있을겁니다. 대추장께서는 그들이 대추장께 의견을 묻는다면 그때 찬성해 주십시오”


“좋소, 나도 처음부터 찬성하기는 위치가 있으니”




* * * * * * * *




대한제국 한성


“폐하, 총리대신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뭐라 하던가!”


“교섭이 성공적이었다 합니다!”


“하하하!”


“드디어 합병하는군요”


“제국 선언식때 합병도 하도록 하지”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로스 기업을 제외하고 다른 기업을 동부 일부지역의 산업화 사업을 맡기도록 하지”


“맞습니다. 우리 대한제국에서 아로스 기업이 너무 독주중입니다”


“한 기업이 극도로 성장하는 것은 안좋습니다”




* * * * * * * *




온타리오 레기아 대통령궁


“다행인지 불행인지 모르겠군”


노로드 연방이 건국되자 온타리오에 있던 모든 평등주의자들이 노로드로 갔다


“한동안 국내는 조용할겁니다. 하지만, 그들은 온타리오를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우리 온타리오에도 평등주의 지지자들이 많으니”


“이번 의회에는 유토피아의 극단주의 금지법, 최소한 평등주의를 금지해야하네”


“그러면 여론이 나빠질수 있습니다, 이번 재선에 영향이 갈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평등주의만큼은 없애야해”


“아마 국가주의 놈들도 동의는 할겁니다”


“그들도 우리만큼 평등주의를 싫어하니”


“국가당 당수와 약속을 잡게”


“네”


.

.

.


접견실


“반갑습니다, 대통령님”


“반갑습니다”


접견실에서 국가당 당수 힐터와 대통령 카를이 있다


“평등주의를 금지요?”


힐터가 놀라며 물었다


“그렇습니다”


사실 정치인 그것도 민주주의 입장에서 자국에 이익이 되어도 그것이 여론에 불만을 일으키고 국민들의 표를 읽게 되는 법안을 통과시킬 정치인은 거의 없을거다


“저희 국가당은 해당 법안을 지지하도록 하죠”


“감사합니다”


“대신 우리 국가주의에 대한 제재를 줄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좋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평등당을 제외시키는 것이 중요한 민주당이었다


“감사합니다”


.

.

.


“저들이 총대를 매어주었군”


“그러게 말입니다”


“돌격대 모집은 어떤가?”


“현재 2000명을 넘겼습니다”


“많이 커졌군”


“이번 법안이 가결될 때가 기회일세, 이번 법안이 상정되면 돌격대를 2배 이상 늘릴 수 있을 걸세”


“걱정마십시요”




* * * * * * * *




유토피아 제국의회


“조지 6세를 지원해야지요, 전투가 끝나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아닙니다. 노로드 연방을 인정해야지요”


“저들 노로드 함대가 인도양에 있습니다!”


“어차피 뭐 하지도 못합니다”


“적어도 제국의 몰락은 확실하군”


옥좌에 앉아있는 위대한 황제가 말했다


“그렇습니다”


“일단 노로드 연방의 국가승인을 미루도록 하지”


“예”



황제 집무실


“노이드 대사가?”


“예, 노이드 연합왕국 대사가 알현을 요청했습니다”


“들라하라”


노이드 대사가 들어왔다


“위대한 황제 폐하를 뵙습니다”


“그래, 무슨일로 보자고 했는가?”


“폐하, 노로드령 남아시아에 노로드 제국 잔당이 모일것을 아실겁니다”


“그렇지”


“폐하! 아국과 노로드간의 불평등 조약을 수정하도록 도와주십시요!”


(“기회는 지금이라 이건가?”)


“그럼으로써 우리 유토피아에게 돌아오는 이득이 무었인가? 혹 우리 유토피아와 체결된 조약도 수정하고자 하는가?”


현재 노이드 연합왕국은 모로스크, 노로드, 유토피아 제국에 불평등 조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심지어 일부 영토를 각 국가에 할양하였다. 이후 삼국간의 조약 체결 후 명호국도 불평등 조약, 영토할양을 요구했으나 간단히 무시당하고 말았고 이에 명호국은 국경출동을 일으켰으나 어이없게 격퇴당하는 상황이 일어났다


“우리 노이드 연합왕국의 철도부설, 운영권 까지 제공하겠습니다”


“.....좋소”


그들은 건국 초기 노이드 제국으로 건국을 선언하였고 이후 3대제국 노로드, 모로스크 유토피아가 제국선언을 빌미로 연합하여 공격했다. 물론 이들의 목표는 각각 달랐다. 노로드는 시장확보, 모로스크는 부동항 확보, 유토피아는 인도양에서의 지배권 확보가 목표였다. 이후 패배후 불평등 조약과 영토 할양이 있었다. 이후 불평등 조약으로 나라 발전이 느려졌다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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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동맹 (5) 21.09.03 85 2 9쪽
39 동맹 (4) 21.09.02 85 2 10쪽
38 동맹 (3) 21.09.01 89 1 10쪽
37 동맹 (2) +1 21.08.31 94 2 9쪽
36 동맹 (1) +1 21.08.30 100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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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어쨌거나 새 출발 (1) +1 21.08.26 102 2 10쪽
33 식민지 (2) +7 21.08.25 110 3 11쪽
32 식민지 (1) +2 21.08.24 119 3 9쪽
31 [외전] 글자 21.08.23 112 3 7쪽
30 세 남자의 이야기 (2) +9 21.08.20 140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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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다시 보니 선녀 같다 21.08.18 135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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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제국선언 + 지도 추가 +3 21.08.13 277 3 13쪽
» 선언 +2 21.08.12 157 3 11쪽
23 독립 전쟁 (3) 21.08.11 161 3 12쪽
22 독립 전쟁 (2) +2 21.08.10 156 4 9쪽
21 독립 전쟁 (1) +2 21.08.09 167 3 10쪽
20 부동항 전쟁의 종전 +8 21.08.06 178 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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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반격 +1 21.08.05 157 3 11쪽
17 예상치 못한 승전 21.08.04 175 3 11쪽
16 공화국 21.08.04 168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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