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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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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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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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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중화?

DUMMY

중화?


명호국 츠친 황궁


“폐하~~이번 총리대신이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소문이 괜히 퍼지는 것이 아니니 조사가 필요합니다”


“옳사옵니다 폐하”


“이번 사건을 명명백백히 밣혀 진상을 파해쳐야합니다”


“만약 총리가 비리를 저질렀으면 파직하여야 합니다”


“파직하여 주옵소서”


“파직하여 주옵소서”


“하~~~~~”


명호국의 새로운 황제 ‘아이신 홍누’ 그는 즉위후 많은 개혁적인 정치를 펼쳤으나 많은 반발이 있다


심지어 자신이 총애하는 총리와 개혁파들을 없는 소문도 만들어 파직시키려 하는 척화파들이 대립하고 있다


“어차피 사실이 아니어도 파직시켜야 한다고 말할거 아니오”


“이러한 소문이 도는 것은 총리의 덕이 없는바, 총리대식을 파직하여 주옵소서”


“파직하여 주옵소서”


“파직하여 주옵소서”


(“답은 정해놓았다 이거냐”)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건설한 무기공장은 말이 많습니다”


“많습니다, 냉병기는 탄약을 계속사용하여 비용부담이 큽니다”


"또한 우리 대명호국의 모든 군인을 소총으로 무장 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


“어차피 우리 대명호제국의 군대는 그런 무기가 없어도 정신력으로 이길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리고 유토피아 기업에 공장 건설을 시킨 것이 문제이기도 합니다”


“맞습니다, 우리 대명호국을 견제하는 나라가 군사무기를 만드는 공장을 정상적으로 만드겠습니까?”


유토피아와 다르 열강국이 명호국을 전쟁이후 같은 열강으로 보지않아 견제를 하지 않는것을 아직 인정하기 싫은 대신들이었다


“그리고 이번 제후국의 조공이 계속하여 적어지고 있습니다”


지구의 과거 중화제국은 조공을 10 받으면 적어도 11이상을 주는 즉 조공국에서 이득이 적어도 있어야 하는 구조였으나 명호국의 경우 경제가 끔찍하게 안좋은 상황이라 그냥 조공을 착취하는 구조이다


“제후국에 한번 사절단을 보내야 겠습니다”


이름만 사절단이지 그냥 조금의 군대를 보내 행패 부리겠다는 것이다


“오늘 회의는 여기까지 하지”


황제가 일어서며 말했다


“어이가 없군, 이게 무슨 말이되는 소리인가? 소문아 잇다고 파직하라하고 거짓이면 덕이 없다 파직하라 하고"


"그들에게 논리를 바라십니까? 저는 옛날 처음으로 참석한 회의에서 포기했습니다"


황제의 집무실에서 황제와 총리대신이 담화를 나누고 있다


“뭐? 무기가 필요없다고? 정녕 제정신인가?”


“아마 자기 가문의 기업에 수주하지 않아 불만인 거겠죠”


“자기들 기업에서 만든 무기로 저번 전쟁에 어떤일이 일어났는지 모르나?”


유토피아-명호 전쟁에서 명호군이 쓰는 소총중 반이상이 격발시 폭발이 일어나 첫 전투때 적군으로 부터의 부상보다 소총의 폭발로 다친 병사가 더욱 많았다


“그리고 저번 전쟁에서 내가 가장 어이가 없는 부분은 소총불량, 보급불량, 대규모 탈영, 통신체계 불량, 등등 이런 잡다한게(?) 아닐세! 아니 어떻게 선전포고를 우리가 할수있나?”


유토피아-명호 전쟁은 어이없게도 선전포고를 명호쪽에서 했다. 그리고 그당시 황제는 전쟁에 반대하였으나 적화파에서 허락도 없이 군대를 움직여 기습공격을 했다. 심지어 그 기습공격도 무참히 패배하였지만


“그리고 그 패전으로 인해 아바마마께서 돌아가시고!”


패전이후 당시 황제는 화병으로 죽었고 이후 현황제가 제위에 오르게 됬다


“그 역적가문!!!”


척화파의 수장 김좌옥 그의 가문은 과거 유토피아에서 반역을 저지르고 명호국으로 망명한 가문으로 그 당시 능력이 뛰어나 등용되고 이후 명호국의 권력을 잡은 가문이 되었다. 후에 알려진 것이지만 그 당시 역대 그리고 그 이후에도 깨지 못한 최대수준의 비리를 저질렀다


“그리고 포로로 잡히니깐 유토피아의 제안을 넙죽받아? 어이가 없군”


개전후 3번째로 천도한 수도에서 황제와 주요인사들이 모두 포로로 잡혔다. 이후 유토피아가 종전(항복)조약으로 내건 조약을 황제는 거부했지만 척화파들이 강압적으로 통과시켰다.

항복조약에는 명호국의 알짜배기땅을 할양하여 명호국의 해양진출이 불가능해졌으며 국경지대에 비무장지대를 설치하고 비무장지대의 치안을 유토피아가 담당하고 엄청난 배상금을 지불해야하는 굴욕적인 조약이었다


그리고 종전후 척화파들은 전쟁을 일으킨것은 장군들이며 개혁파 장군들을 지목하여 처형시키고 자기들은 전쟁을 더 큰 피해를 입기 전에 그나마 적은 피해,보상을 주고 체결한 '외교적 성과'를 주장하며 공신으로 임명하기를 요구했다.


“으아아아아!!!!”


황제가 책상을 뒤엎고 있다


“화는 풀리셨습니까?”


“...조금 풀리는 군”


(짝! 짝!)


총리가 손벽을 치자 내관들이 들어와 방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또 화가 나셨답니까?”


상선이 총리에게 물었다


“늘 그러시지”


“김상선, 군무부대신을 들라고 하게”


“예 폐하”


내관들이 청소를 하고 나갔다


“자네는 척화파들을 어떡해야 하는지 생각이 있나?”


척화파는 확실히 명호국의 병에 걸린 심장같은 존재다. 그들이 명호국이라는 사람을 죽이고 있지만 정작 그 심장이 없다면 곧바로 죽는다. 하지만 그것을 대체할 개화파라는 심장은 아직 거대한 명호국을 살리기에는 너무나도 작았다


“......”


“그래 자네라도 한계는 있겠지”


“죄송합니다”


“죄송할게 뭐있나? 우리 대명호국이 이런것을”


명호국의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크나큰 영토와 더욱더 큰 인구가 장점이다. 하지만 명호국의 단점은 그 크나큰 영토와 더욱더 큰 인구다. 명호국의 단점을 말하려면 너무 시간이 많이 걸려 간단히 말하자면 큰영토, 많은 인구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그 관리중 대부분이 척화파를 몸담고 있으며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 그리고 국가에 들어오는 1년 세수중 반 이상이 공중으로 사라진다. 그 이유는 관리들의 비리도 있으나 테라에서 거의 유일하게 세금을 현물로도 받는 국가이다. 즉 수도로 오는 도중 사라지는 경우도 많다


“차라리 영토 일부를 제후국으로 분해해서 상황이 좋아지면 합병하는 것은 어떤가?”


“그러다 다른 열강에 붙어서 독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 아르키즈스칸처럼”


아르키즈스칸의 경우 원래 명호국의 제후국이었으나 유토피아-명호국 전쟁에서 유토피아의 제후국으로 들어갔다


“폐하 군무부대신께서 도착했습니다”


“들어오라”


“폐하 부르셨다고 들었습니다”


군무부대신 그는 대신급 인사중 유일하게 개화파인 사람으로 총리가 황제의 팔이라면 그는 황제의 다리이다


“군대 상황은 어떤가”


“친위군을 중심으로 유토피아산 무기를 배치중입니다”


“친위군을 대폭으로 늘리게 각 지역마다 적어도 1개 소대는 배치할 수 있게”


“설마 ‘천개 작전’을.....”


“아직은 아닐세, 그러나 준비는 하게”


“예!”


천개작전이란 과거 현황제의 아버지인 전황제가 계획한 작전으로 척화파들을 순식간에 체포하여 새로운 하늘을 연다는 작전이다. 아주 간단하며 무모한 계획이지만 사실상 이 방법밖에 없었다. 척화파는 이미 모든 분야를 지배하고 있으며 그들이 없다면 명호국은 무너질것이다.


이에 황제는 군부를 이용하여 그들의 머리를 자르고 남은 몸통을 군대로 통제하려하였다. 하지만 황제는 그 작전을 이루지 못하고 끝내 사망하였다. 하지만 그는 군무부와 친위대를 개화파 즉 황제에게 충성하는 사람들로 바꾸는데 성공하여 천개작전의 발판을 마련하는것을 성공하였다.




* * * * * * * *




호난 왕성


"사절단이 온다고?"


"그러하옵니다 전하"


"밉보이지 않을만큼 준비하게"


"전하, 이번 사절단이 오는 이유는 저희 호난이 대명호에 예를 다하지 않아 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번 조공을 늘리는것이 어떻습니까"


"진심인가?"


"상국이 제후국이 제후국의 본분을 잊는다면 어떤 벌을 내릴지 모릅니다"


"뭐 왕세자 책봉을 하지 않는다던가···."


한 신하가 작게 말했다


"그게 무슨 소립니까!!"


"죄송합니다"


전혀 죄송한 얼굴이 아니었다


"....부족함이 없도록 맞이하라"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전하~~"


명호국의 제1 제후국 호난은 과도한 조공 요구로 친명호파와 독립파로 대립중이며 호난이 아닌 다른 제후국 또한 그렇다. 하지만 제후국의 기득권 세력들은 거의 모두 친명호파 세력으로 이들은 자국보다 명호파에 충성하는 더 자세하 말하면 명호국의 척화파에게 충성을 바치는 자들이었다.




* * * * * * * *




유토피아 황궁


"......개판이군"


.

.

.

.



대한제국 황궁


"......역시 중화인가"


.

.

.


모로스크 황궁


"제국이라는 이름이 아깝군"


그리고 이러한 중화권을 한심하게 보는 다른 열강들이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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