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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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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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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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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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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부동항 전쟁의 종전

DUMMY

부동항 전쟁의 종전


제국력 928년


모로스크-노로드 전쟁을 부동항 전쟁으로 부르고 있다.


유토피아 서울


노로드와 모로스크의 전권대사들이 유토피아에서 모여 종전협정을 협상하고 있다


“아니! 그건 너무한 처사 아닙니까!”


노로드측 인사가 일어서며 성냈다


“이 정도면 많이 양보한 것입니다”


“지금 3달째 협상 중입니다. 이번 달 안에 협정을 맺읍시다”


“그러면 그쪽이 욕심을 너무 부리지 않으면 됩니다”


“아니! 이 협정은 항복협정이 아닙니까!”


“그 정도는 아닙니다!”


노로드가 고안한 협정은 배상금 없음, 모로스크의 발트연합체 합병 인정, 모로스크에 노로드령 극동 할양


모로스크가 제안한 협정은 노로드가 모로스크에 4,000억 골드 배상금 지불, 모로스크에 노로드령 극동, 스칸디나비아 할양, 발트연합체 합병 인정


현재 부동항 전쟁은 노로드의 비행함선으로 노로드가 승기를 잡으나 했으나 또다시 서로 번갈아 전투에 이기면서 전쟁이 장기전으로 되었다, 하지만 확실히 노로드가 영토를 잃고 모로스크가 정복한 상황으로 종전조약은 100% 모로스크에 유리한 조약이 될겄이다


“그럼 이것은 어떻습니까?”


중재국인 유토피아 인사가 말했다


유토피아 측에서 제안한 협정문은 노로드가 모로스크에 1,400억 골드 배상, 노로드령 극동 모로스크에 할양, 모로스크의 발트연합체 합병 인정, 노로드가 모로스크에 셀란 섬, 퓐 섬 할양


“어떻습니까. 중재자 입장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셀란 섬과 퓐 섬은 현재 괴수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어떻게 합니까”


“간단합니다. 저희 유토피아가 처리하겠습니다, 대신 모로스크의 배상금중 400억 골드를 저희 유토피아에 지불하시면 됩니다”


“좋습니다”


“......좋습니다”


모로스크가 발트해로 나올 수 있게 되지만 전쟁을 끝내는 것이 급한 노로드였다


“극적으로 조약이 합의가 되었군요”


그렇게 실무진들과의 합의 끝 모로스크-노로드 종전 조약이 체결되었다


.

.

.

.


[부동항 전쟁 끝나다!]


[세계 평화의 중재자 유토피아!]


[모로스크의 승리!]


[노로드 황제 개혁선언!]




* * * * * * * *




모로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전쟁 승리!]


[전쟁에서 승리하다!]


[차르 폐하 만세! 모로스크 만세!]


[노로드 패배하다]


.

.

.

.


노로드 런던


[전쟁 종전!]


[패배의 원인 귀족, 의회, 국민당!]


[국민당에 대하여]


[의회의 실수로 전쟁에서 패배!]


[영토를 빼앗기다!]


[의회 과연 무엇인가!]


종전이 체결되고 3대 제국의 반응은 극과 극이었다. 유토피아는 말 그대로 중재자 역할을 맡아 세계의 중재자란 위치에 올랐으며 노로 드는 전쟁의 패배 원인을 의회, 귀족들로 몰아가고 있다. 모로스크는 이 전쟁의 가장 큰 수혜자다. 영토와 배상금을 노로드로부터 얻었다.




* * * * * * * *




모로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역시 우리의 승리로 끝나는군요”


“당연하죠 저희 모로스크가 이길 수밖에 없는 전쟁이었죠”


“발트연합체에 군대는 한동안 주둔해야겠군요”


“극동이야 애초에 인구도 별로 없으니 관계가 없겠군요”


“이번에 할양받을 섬에 대규모 군사기지를 건설해놓게”


“알겠습니다”


“그리고 의회 개설을 의논하게”


“폐하 저희 모로스크가 노로드도 아니고 굳이 그러실 필요가 없다 사료됩니다”


노로드의 의회 개설의 원인은 세금, 즉 귀족들의 돈 때문이다. 물론 모로스크도 노로드와 같이 귀족들이 영지와 많은 돈을 가지고 있으나 노로드와 다르게 차르가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다


“귀족들 때문에 개설하는게 아닐세”


“예?”


“신민들에게 불만을 잠재울 기관이지”


“그리고 귀족들의 힘을 약화시킬수있지요”


“아!~~”


물론 회의에 참여한 인원 중 대부분이 귀족이지만 대부분 황제에 충성을 바치는 자들이었다


“짐은 유토피아식 의회를 만들려고 하네”


유토피아식 의회, 즉 유토피아의 의회는 의회가 평범한 의회와 같은 권력을 지니나 황제가 더욱 압도적인 권력을 지니는 형태이다


“물론 우리모로스크에 맞게 고쳐야지”


“예 알겠습니다”


그렇게 전쟁이 끝나자 노로 드는 입헌군주제에서 전제군주제로 바뀌었으며 모로스크는 전제군주제에서 입헌군주제로 바뀌었다




* * * * * * * *




그라프리츠 부다페스트


“전쟁이 끝낫군”


“조금 더 끌었으면 좋았는데 말이죠”


“그러게 말입니다”


“그래도 괴수지역을 전부 정복했습니다”


“유토피아에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재상이 말했다


“유토피아?”


“노로드와 모로스크가 해양진출로 경쟁을 할 것입니다”


“그렇지”


“그러면 이 둘 중 한 국가에 지원을 받으면 다른 국가에 견제를 받을 겁니다”


“그래서 별개의 세력인 유토피아의 지원을 받자?”


“그렇습니다”


“재상의 뜻대로 하게”


“예, 꼭 성사시키겠습니다”




* * * * * * * *




대한왕국 한성


“다행히 전쟁이 늦게 끝나 다행이군”


전쟁이 지속되는 동안 대한왕국은 큰 변화가 있었다. 현재 대한왕국의 인구가 약 3,000만이고 정규군은 100만으로 유지 중이다. 아로스 기업을 중심으로 전 국토를 개발하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에 괴수지역은 모두 점령했군”


“그렇습니다. 이제 산업화만 완료하면 됩니다”


“모든 국력을 산업화에 쏟도록 하지”


“그렇게 하죠”


“출산장려 정책도 꾸준히 실행하고 있겠지?”


“예 폐하, 건국때부터 시행해온 출산장려 정책으로 인구수가 폭발적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이민자도 한몫 하고 있지”


인구수에 비하여 많은 수의 군대를 지니는 가장 큰 이유가 이민자 그것도 특히 넥스콥 아메리카인 덕분이다. 비교적 부유하고 괴수로부터 위협도 적은 한국으로 넥스콥 아메리카인이 한국으로 이민을 왔다.


그리고 그들 특성상 평생을 전사로 살아와 가장 적성에 맞는 직업이 군인이었다. 그들이 평생을 냉병기를 사용하며 싸워 열병기에 거부감이 있을 거라는 걱정과는 달리 그저 기술과 자금이 없어 열병기를 사용 못한거 뿐이지 냉병기에 특별한 애착, 전통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럼 오늘 회의는 여기까지 하지”


.

.

.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소장 미사일 프로젝트는 어떻나”


“현재 목표를 정확히 맞추지는 못했지만 어느 정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하나를 목표에 맞추는 기술은 지금은 불가능하니 수십, 수백개의 미사일을 발사하여 일정 구역을 초토화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도록 하지”


“예, 그리고 마나엔진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드디어!”


마도공학의 종주국 유토피아로부터 제공 받은 기술로 한국의 기술력으로 만든 마나엔진이 개발되었다


“마나엔진은 엔진의 결정체입니다”


마나엔진은 개조만 하면 제트기 엔진, 함선 엔진, 로켓 엔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한 엔진이다


“자네 모로스크의 ‘기밀구역’을 알고 있나?”


“예”


“우리 한국도 그런 구역을 만들기로 했다”


“오!”


“이름은 51구역으로 하지”


“51이 어떠한 뜻이 있습니까?”


“별거 아닐세 그냥 머릿속에 있는 숫자를 떠올린 것일세”


“알겠습니다”


“해당 구역은 허가받은 인원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정보도 제공되지 않을걸세”


“기밀이군요”


“그곳에서는 새로운 기술, 무기를 개발하며 실험하는 곳이 될걸세”


“알겠습니다”


“제트기와 미사일도 그곳에서 실험하도록 하지”


“예!”




* * * * * * * *




유토피아 서울


“그라프리츠가?”


“예, 함선 구매 및 조선소 건설을 요청했습니다”


“허락하지”


“제1 함대는 도착했는가?”


“예 현재 이베리아 반도에 정박 중입니다”


“준비 되는 대로 출항시키게”


“우리 유토피아의 국력을 전 테라에 알려지겠군요”


“그렇겠지”


유토피아가 모로스크가 받은 괴수지역의 토벌을 맡은 이유는 단 하나다. 3개의 열강에 아국의 군사력, 기술력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그래서 여러 국가의 신문사로부터 기자들을 모아 토벌 상황을 보여줄 것이다


.

.

.

.

.

.

.


유토피아의 괴수지역 토벌 이후


노로드 런던


[유토피아 비행함선 보유!]


[유토피아의 비행 항공모함!]


[유토피아의 신형 전투기!]





모로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겨우 따라잡은 격차 또다시 벌어지다!]


[유토피아의 신형 전투기!]


[비행함선 개발 필요!]



유토피아의 괴수지역 토벌 당시 제1함대를 투입했다. 해당 함대는 유토피아의 주요 함대이다. 이번 토벌에는 유토피아가 신형으로 배치한 15만 톤 황제급 항공모함이 포함되어 있었다. 심지어 비행함선도 동원하였으며 비행 항공모함까지 동원했다.


이 토벌 작전은 대부분의 국가 정부를 당황케 했으며 모로스크는 겨우 좁혀놓은 기술적 격차를 더욱더 멀리 멀어진 것을 느꼈고 노로드는 자국만이 지니고 있다고 여기던 비행함선으로 우월감을 누리고 있었으나 유토피아가 가지고 있다는 것에 충격을 느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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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동맹 (4) 21.09.02 86 2 10쪽
38 동맹 (3) 21.09.01 90 1 10쪽
37 동맹 (2) +1 21.08.31 96 2 9쪽
36 동맹 (1) +1 21.08.30 102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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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어쨌거나 새 출발 (1) +1 21.08.26 104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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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세 남자의 이야기 (1) +2 21.08.19 126 1 9쪽
28 다시 보니 선녀 같다 21.08.18 136 1 11쪽
27 중화? 21.08.17 138 1 9쪽
26 아메리카 21.08.16 146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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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선언 +2 21.08.12 157 3 11쪽
23 독립 전쟁 (3) 21.08.11 162 3 12쪽
22 독립 전쟁 (2) +2 21.08.10 157 4 9쪽
21 독립 전쟁 (1) +2 21.08.09 167 3 10쪽
» 부동항 전쟁의 종전 +8 21.08.06 179 3 9쪽
19 건국 +1 21.08.06 185 3 9쪽
18 반격 +1 21.08.05 159 3 11쪽
17 예상치 못한 승전 21.08.04 177 3 11쪽
16 공화국 21.08.04 170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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