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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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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연재수 :
103 회
조회수 :
77,353
추천수 :
1,029
글자수 :
433,522

작성
21.09.0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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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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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글자
9쪽

동맹 (5)

DUMMY

동맹 (5)


유토피아 황궁


“그럼 그로암시아 건은 그렇게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의실에서 유토피아 수뇌부들이 모이는 제국회의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대한제국-샹부르데-온타리오 동맹국과 그라프리츠-피오스 기타 3국의 협상국 간의 대립이 확실시 되었습니다”


로브 복장에 기계음으로 제국정보부 장관이 말했다


“제국정보부 장관의 목소리는 다시 들어도 적응이 안되는군 매번 회의때마다 목소리가 바뀌니 원”


“그런가요?”


이번에는 어린아이 목소리로 말하는 장관이었다


“그건 짐도 마찬가지 이네”


“한동안 유럽이 시끄럽겠군요”


“어느 세력이 이길 것 같습니까?”


“저는 동맹쪽이 이길 것 같습니다”


“저도”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짐도 그렇게 생각하네”


“그러나 폐하, 정말로 유럽에 개입하지 않으실 겁니까? 저희 유토피아는 이베리아 반도를 가지고 있어 유럽에 관여할 자격이 있습니다”


사실 유토피아가 테라의 대륙중 자국 영토가 없는 곳은 없다


“이번 전쟁은 그냥 마지막에 중재해주는 것으로 충분하네, 그리고 그 전쟁은 피를 흘릴만큼 귀한 전쟁이 아니라서”


황제옆에있던 보좌관이 이어마이크로 보고들 듣고 황제에게 다가갔다


“폐하 보석이 울렸습니다”


“짐은 이만 나가도록 하지 이후 희의 결과는 보고하도록”


“예 폐하”


“위대한 황제 폐하 만세!, 유토피아 제국 만세!”


“위대한 황제 폐하 만세!, 유토피아 제국 만세!”


.

.

.


위대한 황제 집무실


(위이잉!!)


“오랜만에 뵙습니다”


영사기에서 아론의 모습이 나왔다


“반갑네, 로즈는?”


“억!”


갑자기 아론이 화면에서 사라졌다


“?”


“아빠!”


화면에서 로즈가 나왔다


“우리 딸!!!”


“보고싶어요~~”


“나도, 서울에 언제 올거니?”


“곧 갈거에요”


“그래 내가 대한제국을 믿기는 믿어, 그리고 누가 유토피아의 황녀를 건드리겠냐 싶지만~~”


“알았어요, 다음달에 갈게요”


“이번주에와 게이트 열어줄게”


“나 하나 때문에?”


게이트로 인해 국가간 이동이 아주 쉬워졌다. A국가에서 B국가의 게이트를 열때 마나력은 A국가가 100% 사용한다. 게이트의 효율을 최대한 올리고 지금도 연구중이지만 여전히 마나력을 많이 잡아 먹는 게이트다. 이 때문에 게이트는 열강도 마음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하루에 한번 특정 국가와 연결하고 표를 판매하여 해당 국가에 갈려는 사람들은 해당 날짜에 게이트로 와야한다


마나력이란 마나석을 이용한 에너지로 전기에 가깝다, 하지만 이는 이동 손실이 극도로 적어 지구의 전기보다 더욱 효율적이다


“그 정도는 황실 재산에서 빠진지도 몰라”


유토피아 황실의 재산은 지구에서 가장 돈이 많다는 로스차일드 가문정도는 명함도 못내밀 정도로 막대하다. 유토피아 황실은 여러 마나석 광산과 수많은 특허로 엄청난 부가 모이고 있다. 소문으로는 한 왕국을 만들고 세금하나 안거두고 수백년을 운영할수 있다 한다 물론 소문이지만


“알았어”


그렇게 로즈가 화면에서 사라졌다


(스윽)


“크흠!”


아론이 다시 자리에 앉았다


“고생이 많다”


“아닙니다”


전혀 아닌 얼굴이 아니었다


“연애랑 다르지?”


“어......”


아론이 방을 한번 살폈다


“예”


“많이 활기차지”


“아주 많이요”


“하하하!!”


위대한 황제가 웃었다


“그런데 아직 소식이 없네?”


“크흠! 어쨋거나 유럽에 간섭하지 않는다고요?”


그라프리츠의 협약 회담에 대사가 간것처럼 대한제국-샹부르데-온타리오들에게도 대사들로 간섭을 하지 않겠음을 전했다


“뭐 마지막에 중재할 거지만 말일세”


“....그런 말 막 해도 되는겁니까?”


“어차피 예상하고 있었지 않았나”


“그건 그렇습니다, 모로스크도 그렇게 하겠죠”


“모로스크는 걱정 말게 서로 합의를 보았어 전쟁에 개입하지 않기를”


“모로스크는 어쩌다가 횡재를 얻었군요”


모로스크는 그냥 가만히 있었지만 그라프리츠가 전쟁에서 이기면 온타리오 영토 일부 할양, 전쟁중 전쟁특수를 얻게되었다


“죽쒀서 개줬군요”


“그 죽받은 개들 중 우리 유토피아도 있네만?”


“어.....”


“농일세”


“그럼 저는 이만, 내일 아침에 할 일이 있어서”


“그래 거긴 새벽이지?”


“그렇습니다”


“그런데도 내 딸은 활기차고”


“나이트 출신입니까?”


유토피아의 나이트들은 몇 달을 밤새며 작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나를 닮지 않았나”


위대한 황제가 드래곤 혼혈이니 로즈도 그 피를 이어받았다


“드래곤 혼혈은 전부 그렇습니까? 활기차고, 착하고”


“........”


“폐하? 장인어른?”


“아닐세 더러운 기억이 생각나서”


“예?”


“이만 끊도록 하지”


“예”




* * * * * * * *




토모탄 앙카라


“급한 약속에도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토모탄 대한제국 대사가 토모탄 술탄에게 말했다


“아닙니다, 대한제국은 건국 전부터 우방이 아니었습니까”


토모탄은 건국 전인 부동항 전쟁부터 좋은관계를 지니던 국가로 토모탄 군대의 60%가 기병인 것을 감안해 기병 소총을 판매해 국력을 올려주었었다


“우선 중동 패권국으로 격상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토모탄은 기갑부대로도 힘든 척박한 영토가 많은 중동에서 기병을 이용해 패권국이 되었다, 또한 부동항 전쟁이후 급속도로 산업화를 완료하여 기갑부대또한 가지고 있다.


토모탄의 군마는 여러 말들을 조합해서 만든 말로 과거 엘프들이 타고 다녔다던 말, 위대한 황제가 건국 초기시 전쟁에서 타고다녔던 품종부터 여러 명마들을 이용해 아주 뛰어난 품종 개량했다. 덕분에 토모탄 말들은 테라에서 가장 뛰어난 말들로 알려져 있다


“최근 유럽에서 많은 소동이 일어나고있음을 아실겁니다”


“그건 대사관 보고로 알고있네”


토모탄은 부동항 전쟁이후 완전히 유럽에서 손을 땠다


“토모탄에서 드리아니아, 라유 왕국, 부슈리아에게 단단히 말씀 쫌 해주십시오”


“그 정도야 우방국을 위해 해줄수 있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군항을 빌려줄 의향도 있네”


“정말이십니까?”


지중해의 경우 유토피아 항구를 이용하던 대한제국은 유토피아가 중립을 선언 항구에 군함의 정박을 거부하면서 지중해의 제해권 지배에 문제가 생겼다


“그런데 대한제국에서 군함을 일부 퇴역시킨다고 들었네”


“그렇습니다, 당연히 폐하께서는 토모탄에 판매할 의향이 있습니다, 특히 건국 전부터 우방국인 토모탄을 위해 좋은 함선들만 추려 보낸다 하셨습니다”


“대황제께 고맙다고 전해주게”




* * * * * * * *




샹부르데 르아브르 군항


(부우우웅!!!!!!)


대한제국의 항공모함이자 대서양 함대의 기함 조니함이 들어오고 있다


“정말 대단하군요”


“배수량이 7만톤쯤 됩니다”


군항에서 샹부르데 왕태자와 대한제국 대서양 함대 대제독이 군항으로 들어오는 조니함을 보며 말했다


“대단하군요. 역시 대한제국입니다”


“역시 대한제국이라기 보다는 역시 유토피아라는 단어가 맞다고 봅니다”


“하하, 그게 그렇게 되는가요”


“7만톤급 항공모함은 유토피아 다음으로 처음 개발했지요”


“그런 함선을 샹부르데에 파견했군요”


“그만큼 저희 대한제국이 샹부르데와 온타리오 동맹국들의 안전을 생각하고 있다는 말이죠”


“든든합니다”


“다음주에는 대서양 함대의 제1 함대, 제2 함대가 모두 도착할것입니다”


대한제국은 샹부르데에 우선 바로 작전이 가능한 함선을 파견하고 준비가 끝나면 남은 함선들도 보내기로 했다


“또한 그란.. 아니 됭케르크 전함이 내일 도착할 겁니다”


본명 그란디스 전함 배수량 4만 톤에 가까운 전함으로 샹부르데로 인수했다. 이름은 적국 영토에 가장 가까운 항구도시인 됭케르크의 이름을 땄다


“드디어 우리 샹부르데도 제대로 된 전함을 가지고 되었군요”


샹부르데의 전함은 유토피아에서 순양함을 확장시켜 만든 함선으로 워낙 노후되었다


“주둔군 또한 도착할 겁니다”


대한제국은 10만 규모의 군대를 샹부르데에 주둔키시기로 했다. 주둔 비용은 샹부르데, 대한제국이 반반 부담하기로 했다


대한제국은 상비군 130만 명을 유지하고 있다. 테라에서 100만 이상의 군대를 유지하는 국가는 모로스크, 유토피아, 대한제국 딱 3대제국이 가지고 있다. 모로스크는 완전한 징병제로 적은 비용으로 많은 군대를 지니고 있다. 유토피아는 반 징병제로 모든 성인 남자는 기본적인 군사 훈련을 받아 언제든지 전쟁에 투입 가능하도록 유지하고 상비군은 모병제로 유지중이다.


대한제국은 특이한 경우인데, 대한제국은 제국 선언 당시 넥스콥 아메리카를 평화 합병했다. 넥스콥 아메리카는 인구가 1,000만이 안 되는 인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모든 남자들이 군인이며 이들이 군인이 아니라도 무조건 훈련을 받았다. 넥스콥 아메리카를 합병하니 받은 훈련이 각각 다르기는 하지만 훈련된 300만 명이 넘는 군인이 생긴것이었다. 이에 초창기 괴수 지역 진압을 위해 200만을 군인으로 고용했으며 이후 그 수를 점점 줄였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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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독립 전쟁 (2) +2 21.08.10 156 4 9쪽
21 독립 전쟁 (1) +2 21.08.09 167 3 10쪽
20 부동항 전쟁의 종전 +8 21.08.06 178 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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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반격 +1 21.08.05 157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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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공화국 21.08.04 168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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