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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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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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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1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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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제국선언 + 지도 추가

DUMMY

제국선언


제국력 933년


유토피아 한성 제국선언식 귀빈석


이번 제국 선언식에는 많은 국가에서 사절단을 보냈다. 5대열강중 한 국가가 생기는 현장이니 당연한 것이다. 지켜볼 만한 인물도 대거 참석했다. 카리올 자유국 총리, 브리아 제국 재상, 황태자, 노로드 제국 황태자 조지 7세, 메레드 연방 대통령, 그리고 유토피아의 위대한 황제가 있었다


“반갑습니다 폐하”


브리아 제국의 재상이 아론에게 인사했다


“오랜만에 보는군”


“저희 브리아의 황태자 전하 이십니다”


재상이 자국의 황태자를 소개했다


“반갑습니다”


“만나서 반갑네”


아론과 황태자와 인사했다


“그리고 이분은 카리올 자유국의 총리 각하입니다”


곧바로 카리올 자유국의 총리를 소개했다


“반갑습니다”


그렇게 아론은 몇시간동안 각국에서 온 귀빈들과 인사해야했다


.

.

.



“오늘부로 대한왕국은 세계 만국이 인정한 제국선언으로 대한제국임을 선언하노라!”


“와!!!!!!!”


제국선언식은 참여자가 300만에 가까운 대대적인 행사였다. 때문에 제국선언식 장소는 수용인원 100만을 훌쩍 넘겼으며 다른 인원은 각 지역에 영사기로 생중계하였다


쿠구구구구궁!


척! 척! 척! 척! 척! 척!


와아아아아아왕!


수십만의 군인과 전차, 수십대의 전투기가 제국선언식 위를 지나갔다. 대한제국군 군복은 내가 기억하는 지구의 대한제국 군복을 최대한 기억해내 비슷하게 만든 것이다


“지금 여러분은 우리 대한제국의 영공을 지킬 KA-3를 보고 계십니다”


“오오!”


“대단하구만!”


“대한제국이 이정도로 발전했다니”


일반 군중은 놀라며 환호성을 질렀으며 귀빈석에 있는 귀빈들도 놀란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이번 열병식의 하이라이트 비행함선 부대가 지나갔다. 이번 독립전쟁 당시 노로드로부터 받은 비행함선중 운용이 가능한 함선을 사용하였다


“비행함선 보유국인 대한제국의 비행전함을 보고 계십니다”


“와아!!!!”


“대단하군”


“대한제국이 비행함선마저 건조한다면 진정한 3대 제국이 되겠군요”


“감사합니다”


“3대 제국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렇게 열병식에 소개된 신무기, 공군을 칭찬하는 귀빈들로 국방부장관의 입꼬리가 귀까지 올라갔다



.

.

.

.

.



그렇게 선언식이 끝난후 다음날 귀빈들이 황궁에서 열린 연회에 참석했다


연회장


“만나뵈어 영광입니다. 폐하 ”


“말로만 듣던 폐하를 실제로 보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연회에서 가장 인기있는 자는 바로 위대한 황제였다. 그는 원래 연회에 참석을 잘 안하던 사람이었고 그를 실제로 보고 싶어하는 자들은 전세계에 널렸다. 이러한 이유로 의외로 아론은 한가하였다


“폐하, 황궁이 엄청 화려하군요”


브리아의 재상과 황태자가 아론에게 다가와 물었다


“감사합니다. 오랜시간 공을들여 건설했습니다”


“과연 5대 열강에 걸맏는 황궁입니다”


황태자가 말했다


“우리 브리아의 황제 폐하께서 대한제국의 대황제 폐하께 부탁드릴것이 있습니다”


“무었입니까?”


“황태자 전하를 대한제국으로 유학을 보내고 싶답니다”


“우리 대한제국이야 환영합니다, 우리 혈맹국의 군주의 아들이신데 제국 최고의 대학과 최고의 교수를 붙여드리죠”


사실상 친한파 선언이었다


“감사합니다”


“저는 우리 브리아 제국을 대한제국처럼 만들고 싶습니다”


“황태자께서 영민하시니 빠른시일내로 가능할겁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폐하”


브리아 사람들이 떠나가고 노로드 제국의 황태자가 다가왔다


“대한제국이 급속도로 성장했군요”


“감사합니다”


솔직히 이번 연회에서 만나기 제일 싫은 사람이 다가왔다. 노로드 제국의 몰락에 사실상 큰 공헌을 한 대한제국의 황제인 내 입장에서 그가 나에게 오지 않기를 빌었다


“부황께서 제국선언을 축하드림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폐하께서도 역도들을 한시라도 빨리 물리치시기를 바랍니다”


“폐하께서는 평등주의 이념을 어찌 생각하십니까?”


“테라에서 사라져야할 이념이라 믿습니다”


“다행입니다, 저는 그럼 이만”


(“어휴~~ 죽는줄 알았네. 저놈들 내가 평등주의놈들 한테 지원한줄 알고있었군”)


5분이 5년같은 시간이었다


“솔직히 이런 자리는 안어울리는군”


아론의 입장에서는 이런 연회를 거의 해본적이 없었다


“폐하도 그러신가요?”


“?”


어느 한 여인이 아론에게 다가섰다


“반갑습니다, 로즈라고 합니다”


(“성을 말하지 않는 것을 보아 어느 귀족가의 영애는 아니고 장관같은 고위직 영애인가 보군”)


“로즈양께서도 이런 연회는 좋아하지 않으십니까?”


“저는 이런 연회보다는 열병식이 좋습니다”


“아...그렇습니까?”


(“어.......”)


“멋지지 않나요?”


“확실히 멋지기는 하죠”


“특히 대한제국의 열병식이 매우 멋졌습니다”


“장병들이 노력하였지요”


“폐하께서는 폐하의 대한제국이 3대 제국으로 될거같습니까?”


훅들어온 질문이었다


“될겁니다, 안되도 되게할겁니다”


“역시 황제 폐하를 모시는 국가이니 꼭 3대 제국이 될겄입니다”


“고맙군요”


“폐하께서는 전쟁의 주역은 무엇일거 같습니까?”


“음....”


기자같은 로즈의 질문에 아론은 고민했다


“아마, 비행전함, 항공모함의 시대겠죠”


원래 역사 같았으면 항공모함, 미사일의 시대일 것이다. 하지만 현재 테라는 마도공학, 마법으로 다르다. 하지만 항공모함이 강력할 것은 다름이 없을 것이다


“저도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어째서 그렇게 생각합니까?”


이번에는 아론이 역으로 물어보았다


“유토피아-명호 전쟁에서 비행기는 엄청난 활약을 했습니다. 전쟁이 발발하고 하루도 안되어 명호국의 수도는 불바다가 되었죠, 만약 이러한 비행기를 바다에서도 운용이 가능하면 바다위 함선을 손쉽게 이길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테라의 반이상이 바다이며 모든 대륙을 연결합니다 즉 움직이는 공항으로 전테라 어디서든 폭격,공격이 가능하죠, 뭐 그왜 또다른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이 두가지가 주 이유로 봅니다”


정답이었다


“.....놀랍군요”


“헤헤..”


“실례지만 성이 무었입니까?”


이러한 생각을 할 수 있는 영애는 어디 국방부 장관 딸이라도 불가능할 것이다


“로즈 본 타이거 일세”


뒤를 보니 그 둘을 보고있는 위대한 황제가 말했다


“..........본 타이거요?”


“내 딸이네”


“어.........”


(“어........”)


“정말요?”


순간 예의가 날아간 아론이었다


“그럼 내가 쓸데없는 거짓말을 하겠나”


황제가 웃으며 말했다


“아....그...안녕하십니까 황녀 전하”


“네~~반가워요~”


로즈가 웃으며 말했다


“가자”


“네!”


로즈가 황제의 팔을 껴안으며 말했다


황제가 아론을 째려보다가 갔다


“?? 왜?”


엄청나게 억울한 아론이었다




* * * * * * * *




한성 황궁 접견실


주요 행사가 끝나고 사실상 국가간의 외교가 시작됬다


“반갑습니다 폐하”


“반갑습니다 총리님”


아론과 카리올 자유국의 총리가 대면했다


“우리 대한제국에서 카리올 자유국의 독립을 보장하고자 합니다”


“정말입니까?”


“그렇습니다, 또한 아메리카 대륙의 모든 국가의 독립또한 보장할것입니다”


지구에서 미국이 독립되었을 때 먼로 독트린과 비슷하다. 즉 아메리카 대륙에 다른 대륙 세력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다


“그리고 전 아메리카를 아우르는 관세 동맹을 맺고자 합니다”


“일단 의회에서 의논이 필여할 것 같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걱정마십시요”


이후 군사고문관 파견, 무기 판매등 잡다한 내용을 의논하고 회담이 끝이났다


“폐하 유토피아의 위대한 황제폐하께서 오셨습니다”


“반갑네”


“안녕하십니까~~”


황제와 로즈 본 타이거, 그리고 노인 한명이 들어왔다


“반갑습니다, 그런데....”


“아, 그냥 아는 늙은이 일세”


황제는 노인을 보며 말했다


“타국의 황제 앞에서 늙은이라니”


“뭐, 틀린말인가?”


“말을 말자”


노인이 아론에게 손을 내밀었다


“반갑네, 멀린이라고 하네”


“예?”


아론이 말을 더듬으며 손을 잡았다


“거봐 늙은이 맞잖아”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아론이 허리를 숙이며 말했다


“우리 대한제국의 대황제 페하처럼 예의를 조금 갖추게”


“당신부터 지키세요, 테라의 5대 열강이자 3대 제국 중 하나인 유토피아 제국의 유일한 태양이자 군주인 나에게”


“......”


“크흠!”


“솔직히 부끄럽지?”


“아니!”


“웃기고 있다”


“마법만 쓸 수 있는 늙은이가”


(“그 마법으로 당신 제국을 없앨 수 있어요”)


아론은 이 상황을 이해하려고 노력했으나 도저히 뇌가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토피아의 위대한 황제, 그는 대제국의 황제이자 말하면 입만 아픈 위대한 황제이다. 멀린, 그도 말하면 입만 아픈 위인이다. 이 둘의 이야기로 만들어진 오페라, 연극, 소설이 널렸으며 하나같이 품격있다. 하지만 아론의 눈에 보이는 것은 그냥 동네 청년과 할아버지가 말싸움 하는 것 같았다


“두 분을 대신해 사과 하겠습니다”


두 사람이 싸우는 도중에 로즈가 아론에게 사과했다


“....흔한 일인가요?”


“뭐 만나면 저래요”


“제국민들의 환상이 깨지겠군요”


“국가기밀이에요”


“최상급 기밀이겠군요”


“예”


“크흠! 그래서, 이 싸가지는 무시하고”


“뭐? 싸가지? 이런 읍%ㅆ&#$^&$”


로즈가 위대한 황제의 입을 막았다


“자네 수도에 나의 발명품 하나를 설치하고자 하네”


“무엇입니까?”


“게이트일세”


“게이트요?”


“쉽게 말해서 공간이동장치이지”


“그게 가능합니까?, 공간마법은 9급 이상의 마법사도 힘든거 아닙니까?”


공간마법은 9급 마법사도 사용하기 힘든 마법으로 9급 마법사 10명중 4명만이 사용했었다


“내가 10급인데?”


“아....”


“그래도 마도구로 이것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힘들었지”


“그게 가능한 것이 내덕이지”


황제가 뒷짐지고 말했다


“뭐래”


“솔직히 내덕이지........”


그렇게 두사람의 실랑이는 다시 시작되었다


“어쨌거나 게이트를 이용하면 즉시 대륙 간 이동이 가능해요”


두 사람을 대신하여 로즈가 말했다


“그렇습니까?”


“원래 개발은 50년 전에도 완료가 되었대요”


“그런데 왜?”


“마나효율이 극도로 나빴어요”


“아~~”


“그때 기준으로 웬만한 소국 1년 마나석 소비량이 사람 한명 이동시키는데 소비되는 양과 같았어”


“그 정도 입니까?”


“예, 이후 멀린과 아버지께서 긴 연구끝 이러한 결실을 맺게되었죠”


“어쨌거나 서울과 한성을 중심으로 게이트가 전세계에 건설될걸세”


멀린이 황제를 제쳐두고 말했다


“대단하군요. 하지만....”


“그래 전쟁에 악용될 수도 있지”


“제가 염려하는 바도 그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의 대비책을 넣어놓았지”


“?”


“‘에고’ 비슷한 것을 넣었어”


‘에고’는 고대의 기술이다. 에고는 쉽게 말해 하나의 인격체를 만들거나 한 사람의 인격을 복사, 이동하여 담을 수 있는 물건이다. 본래 마법사들이 영생을 위하여 만들어 졌으나 다른 용도로 사용되었다. 예를 들어 고대에 존재했던 골렘을 작동시키는데 사용되고, 인공지능처럼 사용되었다.


“만약 어느 한 국가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테라상 모든 게이트는 작동이 안될걸세, 물론 게이트의 사용법은 모든 국가에 공유될 것이고”


“그렇군요”


“그래서 내가 범세계적인 기관을 하나 만들걸세, ‘게이트 관리 연합(G.M.A)’일세”


“정확한 무엇을 하는 기관입니까?”


“말그대로 게이트를 관리하는 기관으로 해당 연합에 가입하는 국가에 한하여 게이트를 설치하는 거지”


“멀린께서 관리하신다면 걱정이 없겠군요”


“나는 쟤가 제일 걱정이야”


멀린이 위대한 황제를 가르키며 말했다


“나? 왜?”


“너는 딱 봐도 이상한 곳에 사용할거 같다”


“내가? GMA에 가입했잖아?”


“너는 게이트 기술이 있잖아”


유토피아는 멀린과 같이 공동개발하여 기술을 가지고 있다


“나처럼 평화를 사랑하는 황제가 어디있다고”


“.....”


“.....”


“뭐”


한동안 침묵이 지속됬다


“어쨌거나 저희 대한제국은 GMA에 가입 하겠습니다”


그렇게 G.M.A가 설립되고 유토피아 제국, 대한제국, 카리올 자유국, 브리아 제국이 가입되었으며 이후 여러 국가가 가입했다.




* * * * * * * *




이후 제국 선언식과 기타 행사가 전부 끝나고 한달이 지났다


황궁


“베니질리아에서 특사가 왔습니다”


“들어오라”


“반갑습니다 폐하, 베니질리아 전권대사 사무엘입니다”


“반갑네”


그렇게 두 사람간 간단한 안부인사가 오갔다


“저희 베니질리아 공화국 정부는 정식으로 대한제국의 군비확장이 아메리카 대륙의 평화를 해침으로 군대,군비확장을 멈춰주시기를 바랍니다”


(“열강한테는 찍소리도 못내는 놈들이 우리가 지들 아래라고 생각하는가 보군”)


“우리 대한제국은 아메리카 대륙의 중제자이며 평화를 위한 준비일 뿐입니다”


“우리 베니질리아 공화국 정부는 현재 대한제국의 행보에 유감을 표합니다”


과거 브리아의 독립 전쟁당시 아무런 영향도 펼치지 못하며 아메리카의 영향력(애초에 별로 없던)이 대한제국에 의하여 축소되자 악감정을 품고 있다.







제국력 933년 지도

ㅂㅁ 지도 2 - 93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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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선언 + 지도 추가 +3 21.08.13 278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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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독립 전쟁 (3) 21.08.11 161 3 12쪽
22 독립 전쟁 (2) +2 21.08.10 156 4 9쪽
21 독립 전쟁 (1) +2 21.08.09 167 3 10쪽
20 부동항 전쟁의 종전 +8 21.08.06 178 3 9쪽
19 건국 +1 21.08.06 185 3 9쪽
18 반격 +1 21.08.05 157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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