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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대체역사

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연재수 :
10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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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54
추천수 :
1,029
글자수 :
433,522

작성
21.09.10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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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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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대전쟁 (2)

DUMMY

대전쟁 (2)


대한제국


“국민 여러분! 현재 이 시각에도 대한제국과 그라프리츠간 전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모금으로 전쟁에서 이길 수 있습니다”


여러 광장마다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모금 활동이 일어나고 있었다


“여기다가 넣으면 돼요?”


어린아이들이 동전을 가져와 모금함 앞 사람에게 물었다


“그럼”


직장인의 돈부터 어린아이들이 과자 사 먹기 위해 아껴둔 돈까지 스스로 모금하여 전쟁에서 이기기를 바라였다




* * * * * * * *




유럽 합동 사령부


“그럼 이번 작전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지휘실에 있는 사령관들이 화면을 보고 있었다


“우선 유틀란트 반도에 대규모의 융단 폭격이 진행될 겁니다, 각 국경마다 최소한의 폭격을 제외한 모든 비행전단을 동원할 것입니다”


“그곳은 유럽에서 살아남은 모든 괴수들이 모인 괴수 천지이지 않은가 그런 곳이 폭격만으로 충분 하겠습니까??”


그라프리츠의 북쪽 정벌 당시 살아남은 괴수들이 전부 유틀란트 반도로 몰렸다


“이번 폭격 시 지금까지 비축해 두었던 마나폭탄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번 상륙 때 우리 ADD(국방과학연구소) 새롭게 만든 신무기도 들어갈 겁니다”


국방과학연구소 소장이 자랑스러운 말투로 말했다


“ADD? 그거이 뭡니까, 하위 기관입니까?”


한 장군이 소장에게 물었다


“국방과학연구소의 줄임말입니다”


“아~~ 국과연?”


보통 국방과학연구소를 장군들은 국과연으로 부르고 실무직들은 ADD라고 부른다


“촌스럽게 국과연이 뭡니까? 이제 ADD라고 부르시오”


“ADD나 국과연이나 그게 그거 아닙니까”


잠시동안 국방과학연구소에 대해 잡담을 하자 최고사령관이 조용히 시켰다


“어쨌거나 국방과학연구소에서 뭘 만들었습니까?”


“자료를 보시죠”


소장이 자료와 사진들을 지휘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이번 작전에는 새로운 신무기가 여러 동원되지만 그중 눈여겨 볼만한 신무기는 직승기들입니다”


“직승기? 그건 부상자 수송용 아니었나?”


직승기 즉 헬리콥터는 원래 국방부에서 위급한 환자를 수송하기 위해 개발을 요구한 장비이다, 이를 본 아론은 몇 가지 아이디어로 조언하였다


“크게 세 가지로 나눠집니다. 첫 번째로 공격직승기입니다”


“공격?”


“말 그대로 공격용 직승기입니다, 해당 직승기는 로켓과 기관포를 창착하고 있습니다”


“기관포? 기관총이 아니라?”


기관포의 경우 20mm 이상을 사용하는 무기이다


“아주 그냥 적이 무엇이든 갈아버리겠군”


“또한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비행함선이 동원될 겁니다”


“정말입니까?”


“대한제국의 비행함선이 처음으로 동원되는 전투겠군요”


“그럼 작전 설명을 마저 하겠습니다”


다시 장군들이 화면에 집중하였다


“공군, 해군의 합동 섬멸 작전은 2일간 지속될 겁니다, 이후 상륙작전이 진행될 겁니다”


“이틀이나? 무리하는거 아닌가?”


“폐하께서는 우리 대한제국의 압도적인 승리보다 제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라 하셨습니다”


“역시 폐하께서는 성군이오”


“옭소”


“이후 군 대한제국군 20만, 노로드군 40만, 샹부르데군 10만, 총 70만 중 노로드군 10만이 우선적으로 상륙 될 겁니다”


노로드 연방이 참전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총알받이를 자처했기 때문이다. 노로드 연방의 주목적은 총알받이가 필요한 전장에 노로드군을 대거 사용하였다


“노로드군 10만은 상륙지역 괴수들을 처치 밑 임시 공항을 건설을 시작할 겁니다”


“남은 동맹군 상륙은?”


“노로드군 상륙 4일 후 모두 상륙합니다”


“그라프리츠가 알아챌 가능성은 없나? 아무리 그라프리츠라도 자국 영토 바로 위인데”


“상륙 작전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비행전단, 또는 함대가 정찰을 해야 합니다, 그라프리츠는 공군을 후방에 일절 배치하지 않았습니다, 그라프리츠는 국경 지대에 모든 공군을 투입해도 부족하니 말이죠”


“또한 그라프리츠 해군은 전부 발트해에 있습니다, 함대가 전멸할 가능성을 가지고 북해로 나오기보다는 안전하게 북해의 제해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다행이군”


“이번 작전은 대전쟁을 1년, 아니 8개월 이내에 종결시킬 수 있는 작전이다. 대한제국의 영광을 위해 절대로 실패해서는 안 된다!”


“예!!”


“각하! 손님이 오셨습니다”


“??”


“직접 오셔야 할 거 같습니다”


“알겠네, 이번 회의는 여기까지 하지”


“대한제국 만세!”


“대한제국 만세!”


대한제국도 유토피아식 경례 (“위대한 황제 폐하 만세! 유토피아 제국 만세!” with 로마식 경례)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토피아처럼 '군주 이름' 만세! 는 생략했다, 아론이 듣기 부끄럽다나 뭐라나




* * * * * * * *




황궁


“상륙작전은 잘 준비하고 있나?”


아론이 대한제국군 최고사령관에게 물었다


대한제국의 최고 통수권자는 황제이며 대한제국군 최고사령관은 황제 다음으로 권한이 있는 직책이다, 대한제국군 최고사령관 아래로 대한제국 육군총사령관, 대한제국 해군총사령관, 대한제국 공군총사령관이 있다


“예 폐하 대략 3주 뒤 실행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쟁은 유틀란트 상륙작전에 전부 걸렸다 해도 과언이 아닐세, 신중에 신중을 가지고 실행하도록 하게, 하지만 무엇보다 인력 손실이 적어야 할 것일세”


“예! 폐하!”


“.......총리와 최고사령관을 제외하고는 모두 물러가게”


“예 폐하”


총리와 최고사령관을 제외한 모든 인원이 방에서 나갔다


“......”


아론과 총리 최고사령관이 심각한 표정으로 있었다


“그래서”


아론이 침묵을 깼다


“아버지가 어디 계신다고?”


“태상황 폐하의 전용기가 샹부르데 파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는 급보가 도착했습니다”


“현재 외교라인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샹부르데에서 어째서 태상황 폐하께서 오시는데 연락이 없었다며 샹부르데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겨우 대한제국으로 모셨는데.....”


아론은 전쟁이 일어나기 전 마법 공화국에서 여행을 보내던 태상황과 태상황후를 급히 귀국시켰다, 다행히 멀린이 전쟁이 일어나기 전 이들의 행방을 친히 알려주어 가능한 일이었다


“샹부르데에 가신 이유가 무엇인가?”


“그게.......”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거는 아니라고 말해주게”


“방금 유럽 합동 사령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제발~~ 데우스, 라할, 라무스, 천지신명님!”


아론이 믿지 않던 신에게 빌기 시작했다


“대한제국군 지휘권을 인계받았다고 합니다”


“억!”


아론이 뒷목을 잡았다


“모셔와!! 얼른!”


“그것이 폐하, 태상황 폐하께서 전문이 왔습니다”


총참모장이 아론에게 종이를 건넸다


“줘 봐!!”


아론이 빠르게 읽기 시작했다


[아들아 우리 대한제국이 유틀? 어쨌거나 상륙잔전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70만이나 동원된다고 들었다. 그래서 실패하면 안 되잖아, 그래서 이 아버지가 그라프리츠놈들에게 아주 먹고 싶은 미끼가 되겠다, 내가 직접 전선에서 싸우면 그라프리츠가 날 잡기 위해 전력을 여기에 쏟지 않겠느냐, 대한제국을 위해 내가 몸 바쳐 싸우겠다!!




ps.사실 내가 유토피아 제국에서 사령관이었는데 오랜만에 전장에서 활약해 보고 싶구나 저번에 생일선물로 소원하나 들어달라고 했지? 이게 내 소원이다]


“........”


“사실 일리가 없지는 않습니다”


“.....알겠다고 보내게”


“정말이십니까?”


“그리고 이 전문 그대로 어머니께 전해드리게”


“예?”


“아버지께서 정신을 아직 덜 차리셨는거 같네”


“예 폐하”


“황궁에 배치된 근위병을 제외한 모든 친위대를 보내게”


“알겠습니다”


“상륙 직전에 아버지께서 전선을 직접 지휘한다고 은근히 흘리게”


“무슨 일이 있어도 아버지에게 상처하나 생기면 안 되네!”


“예! 폐하! 만약 태상황 폐하께 상처가 하나 생긴다면 태상황 폐하를 수호하지 못한 근위병들을 모두 제 손으로 목을 자르고 혀를 깨물고 죽도록 하겠습니다!!!!”


“어······. 그렇게 까지 할 필요는 없네”


“아닙니다!! 1만 명의 친위대의 목숨을 바꿔서라도 태상황 폐하의 안위를 지키겠!”


“아닐세 거기까지 하게”


“예! 폐하!”


“그래 물러가도록 하게”


“대황제 폐하 만세! 대한제국 만세! ”


총참모장이 유토피아식 경례를 하고 나갔다


“거 첫 번째 꺼는 빼라니깐.....”


“크흡ㅋㅋ....”


총리가 웃음을 필사적으로 참고 있었다


“우리 총리께서는 총리 생활이 즐거운가 보군?”


“크흠”


(“내가 무슨 일이 있어도 연임시킨다”)


그렇게 다시 한번 하인리 총리를 죽을 때까지 일을 시키겠다고 다짐한 아론이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99 ky*****
    작성일
    21.12.10 15:42
    No. 1

    총리가 사직을 간곡히 청하였으나 폐하는 이를 윤처하지 안으셨다.총리에게 궤장을 하사하며 딱 20년만 더 일하자고 명하셨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8 빅타이거
    작성일
    21.12.10 22:13
    No. 2

    총리 절망하며 다음날 출근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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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쟁 (2) +2 21.09.10 102 2 9쪽
43 대전쟁 (1) +3 21.09.08 104 3 9쪽
42 개전 +1 21.09.07 96 2 10쪽
41 너는 왜? 21.09.07 94 2 9쪽
40 동맹 (5) 21.09.03 85 2 9쪽
39 동맹 (4) 21.09.02 85 2 10쪽
38 동맹 (3) 21.09.01 89 1 10쪽
37 동맹 (2) +1 21.08.31 94 2 9쪽
36 동맹 (1) +1 21.08.30 100 2 9쪽
35 어쨌거나 새 출발 (2) 21.08.27 102 3 9쪽
34 어쨌거나 새 출발 (1) +1 21.08.26 102 2 10쪽
33 식민지 (2) +7 21.08.25 110 3 11쪽
32 식민지 (1) +2 21.08.24 119 3 9쪽
31 [외전] 글자 21.08.23 112 3 7쪽
30 세 남자의 이야기 (2) +9 21.08.20 140 2 9쪽
29 세 남자의 이야기 (1) +2 21.08.19 125 1 9쪽
28 다시 보니 선녀 같다 21.08.18 135 1 11쪽
27 중화? 21.08.17 137 1 9쪽
26 아메리카 21.08.16 144 3 11쪽
25 제국선언 + 지도 추가 +3 21.08.13 277 3 13쪽
24 선언 +2 21.08.12 156 3 11쪽
23 독립 전쟁 (3) 21.08.11 161 3 12쪽
22 독립 전쟁 (2) +2 21.08.10 156 4 9쪽
21 독립 전쟁 (1) +2 21.08.09 167 3 10쪽
20 부동항 전쟁의 종전 +8 21.08.06 178 3 9쪽
19 건국 +1 21.08.06 184 3 9쪽
18 반격 +1 21.08.05 157 3 11쪽
17 예상치 못한 승전 21.08.04 175 3 11쪽
16 공화국 21.08.04 168 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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