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제국

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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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시피 현재 대전쟁이 장기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노크 후작 각하, 최일한 명예남작님 그리고 제국대학 베커 교수님 자리해 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대전쟁의 양상이 참호를 바탕으로 장기전이 예상되고 있는데요. 전쟁의 차후 진행과 결과에 대하여 의견을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우선 전쟁 자체가 협상국에게 불리한 전쟁이었습니다. 이 대전쟁이란 것은 애초에 모로스크 제국의 중립을 바탕으로 협상국이 선전포고를 한 것입니다. 하지만 만약 전황이 협상국에게 불리하게 돌아간다면 모로스크 제국은 친유토피아 국가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동맹국의 전리품 독식을 보고만 있지 않을 겁니다”

“그 말씀은 모로스크 제국의 참전이 가능성이 있으시다는 겁니까?”

“참전의 가능성 정도가 아닙니다. 참전할 것은 확실합니다”

“그 의견에 관해서는 후작 각하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저돕니다”

“좋습니다. 그럼 모로스크 제국의 참전에 대하여 우리 유토피아 제국은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제국의 행보야 위대한 황제 폐하께서 잘 이끌어 나가시지 않겠습니까”

“하하, 그건 그렇군요”

“하하하”

“흠흠, 어찌되었든 우리 유토피아는 절대로 가만히 있어서는 안되겠지요. 가장 최선은 모로스크의 참전을 막는 것이지만 그것은 사실상 우리 유토피아의 손에서 벗어난 것이죠”

“정전 협상에서 동맹국의 손을 들어주는 게 최선이겠지요”

“그렇죠. 제국의 대전쟁 참전을 제외하고는 유일한 방법이죠”

“그럼 대전쟁에서 가장 이득을 볼 국가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대한제국이죠”

“대한제국이겠지요”

“대한제국입니다”

“세분의 의견이 같네요”

“동맹국이라는 것이 대한제국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리고 전쟁도 대한제국을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당연히 종전 협상 또한 대한제국이 주도하겠죠”

“우리 유토피아 제국의 지원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업력으로 동맹국의 군수품의 대부분을 담당했습니다. 전쟁에서의 전공은 둘째치고 동맹국 대부분 대한제국에게 채무를 지게되겠지요”

“그렇군요. 그럼......”

(달칵!)

한 남자가 라디오를 껐다

“...스승님”

“?”

“참 멀리도 왔습니다?”

“아직 건국된 지 얼마 안 됐는데 뭐가 벌써 멀리입니까”

“그런가요?”

“그런데 전 멀리 온건 맞는거 같습니다. 늙어서 그런지 슬슬 힘들군요”

“스승님, 제가 존경하는 위인분들 중에 가장 존경하는 한분이 신하를 어떻게 대하셨는지 아십니까?”

“?”

“자신이 죽기 몇 달 전에서야 총애하는 신하의 사직을 받으셨습니다”

“......”

“하하하하”

작가의말

부족하지만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총 세 편을 추가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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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오 드디어!!!!!
많이 기달렸읍니다!

[빅타이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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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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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쓰냐]

1화 조회수 113 인데 선호작이 211명... 뭐지?

[빅타이거]

리메이크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