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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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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연재수 :
10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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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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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3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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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8.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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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쪽

예상치 못한 승전

DUMMY

예상치 못한 승전


토모탄 전선


“대공포! 대공포!”


“요격!”


펑펑펑펑펑펑!!!


토모탄 참호에 폭탄을 떨어트리는 모로스크 폭격기와 공격기를 대공포로 사격하기 시작했다


펑! 휘이이이이잉!


“맞았다!”


“계속 쏴!”


토모탄이 유토피아에게 새롭게 구입한 대공포로 모로스크 비행기들을 요격하기 시작했다


지휘관실


“마법사 지원은!”


“안 왔습니다”


“젠장! 노로드 놈들!”


원래 어느 정도 마법사들을 토모탄에 지원하던 노로드는 스칸디나비아 전선이 밀리자 거의 모든 마법사들을 귀환시켰으며 비행기가 출현하자 대부분의 노로드군을 귀환시켰다


.

.

.


술탄궁 회의실


“방어 동맹조약을 철회할 준비를 하게”


“예? 폐하 그것....”


“이미 저들에게 토모탄은 관심 밖이네, 동맹조약이 있으면 독립적으로 평화조약을 체결하지 못해”


“알겠습니다”


“맞습니다 폐하. 이제 전쟁을 끝내야 합니다”


“맞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전비를 2배 이상 지출했습니다”


“참호전이 효율은 높으나 전쟁이 지연되니 군수품을 몇 배는 더 필요로 합니다”


“이러다가 전쟁이 끝나도 경제가 큰일 납니다”


“나도 자네들과 생각은 같네”


술탄이 말했다


“적어도 모로스크에게 큰 피해를 적어도 우리 영토 밖으로 몰아야 하네, 방법이 없겠나?”


“.....”


모로스크는 이미 뛰어난 전차, 비행기 기술을 지니고 있었으며 몇 달전 폭격기 폭격으로 참호가 뚫려 전황이 안 좋게 흘러갔다


“하나 있습니다”


“!”


희의실에 젊은 남자가 일어서 말했다


“크림반도에 상륙을 하는 겁니다”


젊은 장군의 의견에 주위 사람들이 어이없어하며 말했다


“아니 해군도 부족한데 상륙?”


“자네 정신이 있나?”


“의욕은 알겠으나 가능성이 없지 않은가”


“방법이 있습니다”


“?”


“아로스 기업에 함대가 있습니다”


“아로스 함대?”


“현재 모로스크의 함대들은 크림반도에 정착 중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크림반도에 상륙에 대한 대비를 거의 하지 않았을 겁니다”


“오호~~”


장군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만약 우리가 아로스 함대를 빌려 상륙에 성공한다면 흑해의 제해권은 우리에게 옵니다, 그리고 크림반도와 그곳에 정박한 함선을 미끼로 종전 협정에 유리하게 체결할 수도 있습니다”


“듣고 보니 좋은 생각이군”


“미안하네”


그를 비난하던 장군들이 사과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뭐지?”


“아로스 함대를 고용에 응하고 그들에게 지불할 금액입니다”


“그들의 함대는 기업의 크기에 비하여 엄청난 함대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렇지 아마 우리 흑해 함대보다 더 강력할거다”


아직 전열함이 대부분인 토모탄 함대에 비하여 더 강한 함대를 지닌 아로스 기업이었다


“그래도 이번 작전에 투입되는 금액은 종전을 하지 않는다면 지출될 전비보다는 더욱 쌀 겁니다”


“좋다! 자네가 한번 추진해보게”


“감사합니다”




* * * * * * * *




아로스 본사


“예?”


아론은 본사에 찾아온 토모탄 외교부 차관과 한 젊은 장군에게 되물었다


“아로스 함대를 고용하고 싶습니다”


“자금은 됩니까?”


“걱정 마십시오”


“그러니, 크림반도 상륙작전에 우리 함대를 동원하고 싶으시다고요?”


“그렇습니다”


“상륙인원은 어느 정도로 보십니까?”


“지금부터 하는 모든 말은 모두 기밀유지를 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걱정 마십시오”


“현재 정예군 10만의 상륙군과 흑해의 제해권을 확보 후 40만의 추가 파병할 예정입니다”


“상륙전에 국운을 거시겠다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자금만 충분히 치르신다면 우리 아로스 함대를 동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행운을 빕니다”


“이러다간 건국후에 모로스크와 관계가 너무 나쁘겠는데”


사람들이 나가고 아론이 혼잣말했다


아로스 기업은 토모탄에 신형 무기 수출에다가 함대까지 지원했다. 즉 원래 토모탄 국력을 몇배는 상승시켰다. 이는 모로스크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 것이다


“건국하고 모로스크랑 좋은 관계를 만들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래도 대륙이 달라서 그나마 다행이군”




* * * * * * * *




몇 달뒤 이스탄불 군항


“아로스 함대가 도착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아로스 함대 제독 ‘호’입니다”


함선에서 내린 제복 차림의 한 남자가 말했다


“반갑습니다 상륙군 사령관 레이만입니다”


두 사람은 조금 이야기를 하고 단상으로 올라가고 있다


“반격이군요”


그의 부관이 단상으로 올라가며 말했다


“그래 드디어 반격의 시간이 왔군”


“제군들!”


단상 위에서 상륙작전을 제안한 젊은 장군 ‘레이만’이 상륙군을 향해 외쳤다


“오늘 우리는 저들이 전쟁을 일으킨 원인인 크림반도를 우리가 점령할 것이다”


“우리는 조국의 국민을 죽인 적들에게 복수할 것이다”


“오늘! 우리는 적군에게 공포를 안겨줄 것이다!!”


“와!!!!!!”


“와!!!!!!”


“토모탄국 만세!”


“토모탄국 만세!”


“술탄 폐하 만세!”


“술탄 폐하 만세!”


병사들이 소리 지르기 시작했다


토모탄은 이번 상륙 작전에 거의 모든 국력을 쏟아 부었다. 특히 상륙군의 경우 토모탄 최고의 정예군을 배정했다.




* * * * * * * *




크림반도 해안 요새


펑! 펑! 펑! 펑!


“적군이다!”


“기습이다!”


“이게 무슨 일인가?!”


요새 지휘관이 그의 부관에게 물었다


“토모탄입니다! 그들이 상륙을 하기 시작합니다!”


“해안포! 해군 함선은?”


“이미 해안포는 격파되었으며 항구가 점령되었습니다”


“어떻게 저들이 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나!”


“감시기지가 전부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상륙작전 시 위대한 황제로 부터 받은 나이트와 특수 훈련을 받은 특수부대를 투입하여 감시기지들을 모두 확보하여 그들이 근접하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을 방지했다. 그리고 해안포는 개수에 비하여 운용 인원이 적었다


“유토피아가 개입되어 있나!”


“그건 아닙니다, 아로스 기업이 개입한 거 같습니다”


“젠장! 군대 수는”


“대략 20만으로 예측됩니다”


“뭐!”


현재 크림반도 해안요새 방어인원은 약 4만이었다


“막아라! 2일만 막으면 우리의 승리다”


그의 말이 틀린 말은 아니다. 2일 또는 며칠 안에 지원군이 올 것이다. 하지만 지금껏 역사에서 상륙작전은 대략 하루 안에 승패가 결정되었다


“그러나...”


“해안 쪽은 포기한다”


“예?!”


“지상쪽 요새를 빼앗긴다면 크림반도는 뺏기고 만다”


크림반도 요새는 해안요새가 강력하지만 지상쪽 요새도 테라에서 강력한 요새 중 하나다. 모로스크가 몇안되는 부동항을 지키기 위해 강력한 요새 건축에 힘을 들였다


“내가 이래서 해안포 확충과 인원보충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전쟁이 일어난 후 흑해와 이스탄불과 크림반도 요새에서는 개전 초기 작은 전투 몇 번이 일어난 후 어떠한 전투도 없었다. 모로스크는 전쟁이 길어지자 크림반도에 있던 군인들을 다른 곳으로 배분했다


또한 노로드 해군은 이후 본국으로 돌아가 스칸디나비아 반도 인근 해역의 제해권 확보에 동원되었다. 때문에 모로스크도 해안 요새의 인원을 다른 전선에 배치시켰다. 설마 토모탄이 상륙을 할 줄은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거다


“해안 요새와 지상요새를 연결하는 곳에 군대를 배치한다”


지상요새의 경우 거의 모든 무기가 내륙 쪽으로 향하여 일부 대구경 회전포를 제외하고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지원요청을 빨리 보내라”


“예!”


“나는 지휘를 하러 가겠다”


.

.

.


격전지


타타타타타타!


펑! 펑! 펑! 펑! 펑!


“발사!”


펑!!!!!


모로스크의 요새 대포가 발사했다


“그래도 요새와 요새포가 있어서 다행이군”


“이 정도면 며칠 정도는 버틸 수 있을 겁니다”


“긴장을 늦추지 마라!”


쿠구구구구궁


“전차다! 토모탄 전차다!”


토모탄은 보유한 전차 중 최상의 전차를 이번 전투에 모두 투입했다


“요새포! 발사!”


펑!!!!


“적군에 추가 증원입니다!”


흑해의 모로스크 함대가 움직이지 못하자 토모탄은 나머지 40만 추가 증원군을 곧바로 파병했다


“죽어도 사수해야 한다!”


“쏴라!”


“착검!”


“근접전을 대비해라!”




* * * * * * * *




모로스크 황궁 회의실


“크림반도가 점령됬다고!”


크림반도 요새가 점령된 후 토모탄은 요새를 중심으로 즉시 육지를 연결하는 곳을 점령, 이후 크림반도를 점령하였다. 이후 곧바로 본국과 연결된 지역의 요새를 점령하여 크림반도를 순차적으로 점령중이다


회의실이 웅성웅성 거렸다


“이 무슨..”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아니! 전쟁을 일으킨 이유가 무엇인데 크림반도를 빼앗겨!”


“수비를 어떻게 한 거야!”


“조용!”


차르가 소리쳤다


“.......”


“토모탄에 외교단을 보내라, 종전 협정을 시작해야겠다”


“!!!!”


“여기서 물러나면 아니됩니다!”


“맞습니다! 크림반도는 곧바로 수복할 수 있습니다”


“지금 물러나면 이득이 적습니다!”


“이제 슬슬 두 개의 전선을 상대하기에는 힘이 들기 시작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대신 중 한명이 말했다


“맞습니다. 이제 슬슬 경제도 생각해야죠”


“노로드도 슬슬 어지러웠던 자국의 여론 정리가 끝내갑니다”


“이제 극동과 스칸디나비아 전선에 힘을 줘야합니다”


그렇게 긴 토론이 이어졌다


“차르께서는 의견 변화는 없으십니까?”


“그렇네”


“그럼 차르의 뜻대로 하시죠”


사실 종전 반대파도 이대로는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후~~”


종전 반대 측 인사들이 포기하였다


“좋다 토모탄에 외교단을 보내라”




* * * * * * * *




유토피아 서울


[토모탄 크림반도 점령!]


[토모탄 반격에 성공하다!]


[크림반도 점령에 숨겨진 주역, 아로스 기업!]


[토모탄 중동 지역 강국의 반격!]


[토모탄 전쟁으로 산업화에 성공하다]


토모탄의 전쟁의 선방에 숨겨진 주역이 아국의 아로스 기업이 알려지면서 토모탄과 아로스 기업을 응원하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었다




* * * * * * * *




노로드 런던


[토모탄 크림반도 점령!]


[스칸디나비아 반 이상이 점령! 토모탄은 크림반도 점령, 정부는 뭐 하는가!]


[토모탄 보다 못한 군대]


[황제 폐하의 대대적인 반격 선언!]


[신식군의 유용성]


[정통군과 신식군의 차이]


현재 노로드는 자신들보다 미개하다고 생각한 토모탄이 크림반도를 점령하자 여론과 국민들이 자국의 국력에 대하여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토모탄이 신식군으로 이기고 모로스크가 신식군으로 자국의 정통군을 이기자 신식군에 대한 평가가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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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독립 전쟁 (1) +2 21.08.09 167 3 10쪽
20 부동항 전쟁의 종전 +8 21.08.06 178 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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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치 못한 승전 21.08.04 176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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