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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4558_chldmswl1 995 님의 서재입니다.

귀신의 집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공포·미스테리

완결

작뚜
작품등록일 :
2017.06.26 10:16
최근연재일 :
2021.07.29 10:00
연재수 :
96 회
조회수 :
7,552
추천수 :
16
글자수 :
402,336

작성
17.06.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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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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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5쪽

기억

DUMMY

새카만 어둠 속에서 성란은 잠깐의 안도감을 느꼈다.

이곳은 피도, 고통도, 찌질이도 없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성란은 자신의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더듬거릴 수밖에 없었다.

아무것도 잡을 수 없는 건 물론,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았다.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공간 속에서 성란은 점점 두려움에 휩싸였다.

자신이 존재는 하는 것인가 의구심이 들었다.

할 수 있는 건 오직 자신이 존재했던 근거인 기억을 더듬는 것밖에 할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본 게 찌질이와 피 때문인지 성란은 5년 전의 사고가 제일 먼저 떠올랐다.

아니, 사실 성란은 알고 있었다.

그건 사고가 아닌 살해였다.

5년간 애써 무시했던 죄책감이 스멀스멀 피어올랐다.

장례식장에서 울고 있었던 찌질이의 가족이 떠올랐다.


‘이름이 뭐였지?’


학교에서 줄곧 자신을 쳐다보던 남자애가 떠올랐다.


‘이름이..’


집이 부자였던 그 애는 점심시간마다 성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성란의 서랍에 선물과 편지를 놓아뒀었다.

성란은 당시에 자신이 원하던 것을 귀신같이 알아내 준비했던 그 남자애를 소름끼쳐했던 기억이 났다.


‘모르겠어.’


성란은 나중에 가선 남자애를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비싼 물건을 일부러 티내면서 말하고 다녔던 기억이 났다.


‘얼굴도 기억나는데.’


5년 전 그날 점심, 성란의 서랍엔 원하던 지갑이 아닌 편지만 딸랑 들어있었다.

편지엔 방과 후 성란과 만나고 싶다는 얘기가 적혀 있었다.

당연히 성란은 무시했다.

그 애는 자신과 어울릴 만한 남자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자신은 대단한 여자고, 아무나 사귈 수 있는 여자가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날 저녁, 성란은 아는 대학생 오빠와 차를 타고 있었다.

그 애는 정말 갑자기 나타났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깨닫기도 전에, 그 애는 이미 아스팔트 위를 구르고 있었다.

성란은 황급히 차에서 내려 그 애가 아직 살아있는지 확인했다.

미동도 하지 않는 그 애는 이미 이 세상의 사람이 아니었다.

오빠는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어버버거리고 있었다.

그 때 성란은 시체 옆에 떨어져있는 편지봉투에 ‘to.성란’이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고 황급히 챙겼다.

자신의 흔적이 남아있게 할 순 없었다.


‘거기에..’


편지봉투 안에는 반지도 들어있었다.

반지의 안쪽에는 매직으로 쓴 S.R.과 J.H.가 섬세하게 새긴 하트를 사이에 두고 적혀있었다.


‘J.H. ..주ㅎ..주한이!'

“덥석!”


성란은 자신이 주한의 이름을 떠올림과 동시에 누군가 자신을 끌어올리는 느낌을 받았다.


아스팔트에 머리가 닿아있다고 느낌과 동시에 눈에 주한이 보였다고 생각했지만 이내 성란은 눈을 스르르 감았다.



악령으로 변한 경태는 차를 막고 서 있는 사람이 걸리적거린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렇다고 쉽사리 죽일 순 없었다.

죽이고 싶은 건 성란과 자신이 몸을 차지한 이 허약한 남자뿐이었다.

잠시 후면 아들을 죽인 뺑소니 범들을 자신의 손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경태는 손이 근질근질해졌다.


“비켜.”


입을 벙긋거린 것뿐이었지만 그 말은 주한으로 변한 민수의 귀에 똑똑히 들렸다.


“안돼요! 아버지는 절대 이런 짓을 한 분이 아니에요! 저 사람을 죽인다고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오진 않아요!”


[너 무슨 말 하는 거야? 아는 귀신이야?]

[나중에 설명해 드릴게요.]

[네가 이런다고 무슨 이득이 있는데?]

[...]


악령 특유의 스산한 기운에 몸이 점점 얼어붙는 것 같았다.

민수는 떨리는 손으로 주먹을 꽉 쥐는 것으로 두려움을 떨쳐내려고 했다.


[제 부모님도 분명 저를 위해서라면 악령으로 변해서라도 저를 위해주길 바래서예요. 제가 여기서 아저씨를 못 본 척하면 제 부모님도 저를 못 본 척 할 거 같아서..]

[너는 아무 기억도 없잖아? 부모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아?]

[저도 몰라요!]


몸의 떨림이 멈췄다.

민수는 경태가 자신을 죽이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러길 바랄 뿐이죠.]


“아버지는 저를 구하기 위해서, 제가 편히 이승을 떠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귀신이 되신 거잖아요. 하지만 아버지!”


민수는 그 작은 노트에 써져있던 말을 그대로 말하기로 했다.

경태라면 진심을 알 것이라 생각했다.


“제가 정말 바라는 건 행복하게 웃는 아버지란 말이에요!”

“...”


조용했다.

민수는 슬쩍 눈을 뜨다가 누군가 끌어당기는 통에 넘어졌다.


“아야!”

“너 뭐하는 거야? 그런 말로 악령이 제 정신을 차리면 무당이 왜 있겠어?”


청소장은 민수 옆에 성란을 던지다시피 내려놓았다.


“그 여자 정신 좀 차리게 해봐. 저 남자가 정신이 살아나야 악령을 떼어내기가 쉽거든? 여자가 뭐 아는 게 있나 좀 캐봐야겠어.”

[태도하고는. 말 좀 이쁘게 하면 좀 좋아?]

“어떻게 깨우는 데요?”

“내가 어떻게 알아. 흔들던지 때리던지 일단 깨워.”


청소장은 차에서 내려 성란을 향해 다가오는 악령을 보고 대걸레를 등에 멨다.

다시 인간의 몸에 들어가야 할 때였다.


민수는 성란의 어깨를 흔들었다.

경태가 성란을 데리고 이 도로에 막 왔을 때는 성란에게 큰 모멸감을 느꼈지만 지금은 성란의 정신을 차리게 하는 것이 급선무였다.

민수의 머릿속엔 주한의 일기에 무수히 써져있던 성란에 대한 사랑의 글이 맴돌고 있었다.

그럴수록 민수는 성란에게 분노가 생겼지만 애써 억눌렀다.


“저기요.”

[그래갖고 되겠냐? 때려.]

[안돼요.]

[지금 찬 밥 더운 밥 가리게 생겼어? 아, 답답해. 너 내 몸 좀 다시 줘봐.]

[때리려는 거죠? 절대 안돼요!]

[그렇게 무르니까 니 미련도 모르는 거 아냐.]

[그 얘기가 갑자기 왜 나와요?]

[니가 이도저도 못하고 결단도 못 내리니까 미련도 모르는 거라는 거지.]

[...]

[인정하는 거냐?]


민수는 얼굴을 찡그렸다.

왜 하필 지금 작은 쥐가 이런 얘길 하는지 오히려 답답한 건 민수 쪽이었다.

스스로도 성란을 때릴 구실이 생긴 터라 그럴 마음이 안 드는 건 아니었지만 자신의 사적인 감정 때문에 주한이 짝사랑했던 성란을 때릴 순 없었다.

아마 주한이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대답할 가치도 없어요. 그리고 지금 중요한 건 이 여자 분을 깨우는 거예요.]


민수는 작은 쥐가 뭐라고 하던 일단 성란을 깨우기로 했다.

하지만 아무리 흔들어도 성란은 일어날 기미도 보이지 않았다.


[저 악령이 죽이려고 했던 거 보니까 꽤나 원한을 많이 산 것 같던데?]

[...]

[깨워도 괜찮겠어?]

[아까부터 왜 자꾸 시비거는 거예요? 때려서라도 깨우라는 건 언제고, 왜 이젠 깨우면 안 될 것처럼 얘기하는 건데요?]


민수는 결국 참지 못하고 폭발했다.

안 그래도 머릿속이 복잡한데 작은 쥐가 자꾸 뭐라고 하는 통에 민수는 더 뒤죽박죽이 된 기분을 느껴야만 했다.


[시비가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는 거지. 니가 악령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는 것 같아서 말이야. 악령이 화나면 얼마나 무서운데. 할아버지가 화난 거랑 비슷할 걸? 그런데 이 여자를 깨우면 어떻게 되겠어. 악령이 너도 죽이려고 들게 분명해. 그런데 너는 그런 위험을 청소장이 시켰다는 이유만으로 짊어지겠다는 거야?]

[그럼 저보고 어쩌라는 거예요?]

[지금 그런 선택을 나한테 미루는 거야? 그러니까 니가 그렇게 다른 귀신들한테 휘둘리고 사는 거라고. 이러다간 니 미련도 언제 찾을지 모르겠다.]

[...]

[그리고 지금 너는 내 몸에 들어와 있다는 거 잊지 말라고. 다치게 하기만 해봐.]

[결국 자기 안위가 제일 중요하다는 말이잖아요!]

[그렇지. 누구나 그럴걸? 다들 겉으로는 남을 위한다 하면서 결국은 자기 잇속만 챙기는 놈들뿐이라고.]

[어디서 된통 당하기라도 했어요?]


민수가 물었지만 작은 쥐는 신경도 쓰지 않고 자기 할 말만 했다.


[어쨌든, 그 여자를 깨울지 말지는 니가 직접 결정해. 그 여자를 때려서 깨우든가, 아니면 깨우는 척만 하면서 너는 열심히 했다는 ‘척’을 할 건가. 결국 어느 쪽이든 책임은 니가 지겠지만.]

[어떻게 살면 그렇게 비뚤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저는 안 때리고서 깨울 거거든요!]


민수는 오기가 생겨서 작은 쥐에게 소리를 버럭 지르고는 성란의 어깨를 잡았다.


[그건 깨우는 척하겠다는 거야?]

[저는 정말로 깨우려는 거예요!]

[때린다는 확실한 방법은 쓰지 않고?]

[그게 확실한 방법이라는 확증도 없잖아요. 저는 여자를 때리고 싶지는 않거든요?]

[니가 그 여자를 제때 못 깨우면 다른 여자가 죽을 수도 있다고.]

[무슨 소리예요.]


민수는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목이 돌아가는 것을 느꼈다.

몸의 주도권이 반반이다 보니 작은 쥐도 몸에 관여할 수 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었다.

민수의 눈에 보인 것은 아스팔트에 쓰러져 자신의 목을 조르고 있는 남자였다.

남자는 핏줄이 보일 정도로 자신의 목을 조르면서도 전혀 힘을 빼지 않고 있었다.


“뭐하는..!”


[지금 청소장이 악령이 씌인 몸에 직접 들어가서 악령을 방해하려고 하는 데 악령은 청소장을 몰아내려고 하는 거야. 악령 입장에선 저 남자의 안위는 크게 관계없나 보네.]

[뭘 그렇게 느긋하게 말하고 있는 거예요!]


민수는 남자 쪽으로 움직이려고 했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자 당황했다.


[니가 가봤자 소용없어. 청소장은 급하면 알아서 나오겠지 뭐. 것보다 니가 할 일은 이 여자를 빨리 깨워서 저 남자가 정신 차릴 방법을 알아내는 거라고. 그게 지금 니가 저 남자한테 가는 것보다 훨씬 더 청소장을 돕는 방법일걸?]

[...]


민수는 이번엔 작은 쥐의 말이 맞다고 인정했다.

자신은 귀신이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당연히 악령을 상대하는 방법 같은 건 몰랐다.

작은 쥐의 말대로 하는 건 기분이 좋은 일은 아니었지만 민수는 다시 성란을 깨우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렇게 마음먹었다고 바로 성란이 깨어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민수는 일단 성란의 귀에 대고 크게 소리를 질렀다.


“저기요! 좀 일어나 봐요!”

[어떻게 해서든 때리긴 싫다는 거네.]

“지금 정말 급한 상황이라고요!”

[기절한 사람한테 상황 설명해서 어쩌자는 거야?]

“저기요! 진짜 안 일어나 주시면 곤란하거든요! 말만 더럽게 많은 동물한테 지는 건 제 자존심에 상처라고요!”

[너 말 다 했냐? 당장 내 몸에서 나가!]

[안 나갈 거예요!]

“지금 뭐하는 거야!”

“아야!”


민수는 뒤에 돌풍이 지나갔다고 느낀 것과 동시에 정수리에 고통을 느끼고 머리를 감싸 쥐었다.

청소장은 일단 남자의 몸에서 빠져나와 악령과 대치했다.

오랜만에 느낀 고통이 너무 큰 탓에 민수는 자연스럽게 청소장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꼴이 됐다.


“내가 그 여자 깨우랬지! 지금까지 뭐하고 있었어?”

“작은 쥐가 자꾸 말을 걸어서..!”

“남 탓 하지 마! 내가 여자 깨우라고 한 건 너였거든? 니 맘대로 하면 되잖아!”

[그렇게 했더니 지금까지 정신을 못 차리고 있지.]

“때리는 건 싫었어요.”

“지금 상황이 어느 땐데 매너 지키고 앉아있어? 어차피 그 여자 못 깨우면 우리 전부 악령한테 죽을 텐데.”

“네?”

“빙의해 있을 때 안 건데, 저 아저씨는 여자만 죽일 수 없는 거면 다 죽일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

[너도 어떻게 못 할 정도야?]

“나도 인간을 죽이고 싶진 않거든. 그 애랑 약속했어, 더 이상 인간은 안 죽일 거라고.”

[어이구, 약속을 누구랑 했는지는 몰라도, 그런 박애주의자가 우리한텐 그렇게 폭력을 휘둘러?]

“너희는 인간이 아니잖아.”

‘수민이랑 약속한 건가? 수민이는 귀신을 못 보던데?’

“어차피 때린다고 상처도 안 남으면서.”

[나는 동물이라서 남거든? 이 깡패야!]

“아야!”


민수는 다시 정수리를 문지르면서 청소장을 쳐다봤다.


“그렇게 보지 마. 둘이 같은 몸에 있는데 어떡해. 그리고, 너도 지금은 인간처럼 아픔을 느끼니까 뭔가 생전에 대한 기억이 떠오를 수도 있잖아.”

“그런 건 궤변이죠!”


청소장은 한 귀로 흘려들으며 시큰둥한 표정으로 어깨를 으쓱했다.

악령이 빙의한 남자는 다시 차로 돌아가 시동을 걸었다.


“어쨌든, 저 아저씨는 무조건 차로 죽여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으니까 차는 내가 막아볼게. 그동안 여자 좀 깨워봐.”


민수는 다시 남자 쪽으로 날아가 버린 청소장을 보고 결심이 섰다.

잡생각 없이 바로바로 행동하는 청소장은 전혀 망설임이 없어 보였다.

스스로가 어떻게 생각하던, 자신의 고집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위험에 처하게 둘 순 없었다.


“짝!”

“이봐요! 좀 일어나 봐요!”

[결국 때릴 거면서.]

[시끄러워요! 아까부터 방해만 하고, 뭐 하나 도움도 안 되면서!]

[지금 내 몸 빌려 쓰고 있잖아.]

“짝!”

“눈 좀 떠요!”


성란은 자신이 아스팔트 위에 누워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헤드라이트가 눈이 부실 정도로 번쩍였다.

성란은 일어나려고 했지만 몸이 조각조각 난 것처럼 부분적으로 감각이 느껴지지 않는 다는 걸 깨달았다.


‘어라, 왜 안 움직이지?’


누군가가 조수석에서 나와 자신에게 걸어오자 성란은 도와달라고 소리쳤지만 소리는 목을 지나지 못했다.


‘살려주세요..’


몸을 구부려 드러난 얼굴을 보고 성란은 깜짝 놀랐다.

조수석에서 내린 사람은 성란, 자신이었다.

멀쩡한 성란이 바닥에서 무언가를 주워가고 자신을 다시 보았다.

몸서리가 쳐졌다.


“...”


이번엔 무언가 말할 의도는 없었다.

성란은 그저 너무 놀라 입을 벙긋거릴 뿐이었다.

입에서 무언가 흘러나왔다.

성란은 입에서 나온 피를 따라가다 그제서야 주변이 피바다라는 것을 알았다.

자신의 것이 아닌 것 같은 손이 피 웅덩이 속에서 꿈틀거리고 있었다.

무서웠다.

자신이 무시하고 도망쳤던 그날 잠, 주한은 이런 공포를 느끼고 있었던 것이었다.


“사..려..ㅈ..”


자신의 외침이 들렸던 것일까, 멀쩡한 성란이 다시 자신에게 다가왔다.

무언가 자신에게 말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들리지는 않았다.

얼마나 입이 움직이는 걸 보고 있었을까, 멀쩡한 성란이 손을 높이 들어올렸다.


“철썩!”

“..?”


멀쩡한 성란은 난데없이 자기 자신을 때리기 시작했다.

아팠다.

마구 맞는 볼이 어느 샌가 따갑다고 느껴지기 시작했다.


“ㅇ..ㅍ..ㅏ”

“철썩!”

“아..파..”

“철썩!”

“아프다고!”


성란은 볼을 감싸 쥐면서 벌떡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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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7.07.07 62 0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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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결과의 의미 17.07.01 51 0 11쪽
14 같은 목적, 다른 무대 17.07.01 115 1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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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움직이는 마음 17.06.30 41 1 8쪽
» 기억 17.06.29 51 1 15쪽
10 과거와 바람 17.06.29 41 1 14쪽
9 범인 찾기 17.06.28 42 1 12쪽
8 아들을 찾아 17.06.28 46 1 16쪽
7 새로운 귀신 17.06.27 52 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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