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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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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하다
작품등록일 :
2017.01.25 15:31
최근연재일 :
2017.02.23 17:25
연재수 :
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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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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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588

작성
17.02.0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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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쪽

P - 12회

DUMMY

내가 행성이라 불리는 곳은 그들에게는 행성이라기보다는 [신의 눈] 이란, 의미로 [엘도스]라 칭한다고 한다. 언제부터 그곳에 있었는지는 고대의 기록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지만, 지금까지 변함없이, 항상 하늘 위에서 우리를 바라보고 있었다. 라고 한다.


그런 변함없는 존재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하여, 두 조각으로 박살이 나면서, 마력을 품을 돌들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기 시작했고, 자신들은 그 마석의 대한 피해를 막기 위해 각 나라에서 파견 나온 [가디언]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가디언이란 단어가 나오자 루엘과 레나의 얼굴에는 자부심이 스쳐지나갔다. 이야기는 계속 진행 되었다.


피해를 최소화로 줄이고자, 가디언들이 파견 나와 각 마을로 퍼지며, 각종 마력의 힘으로 쇄도하는 마석들을 방어하고 인명구조를 우선으로 목표로 활동 하던 중이었다고 한다. 그런 도중에 상위등급의 자격을 갖춘, 가디언들조차도 들어가기에는 준비를 한 달을 넘게 해야지만, 겨우 3일을 버틸 수 있을지도 의문의 그 숲 근처에서 내가 발견이 되었던 것이라 한다.


숲의 이름은 [미궁의 숲]이라 불린다고 한다.

한번 발을 딛는 순간부터 들어온 입구는 사라지며, 2시간 간격으로 위치가 변화 되고 출구를 알 수 없게 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더군다나, 그 안에서는 마력을 사용 할 수 없으며, 오직 신들의 은총인 [신력] 만이 그 안에서 사용 할 수 있는 힘이라 했다. 하지만, 신력이라도 만능은 아니라며, 루엘은 말을 흐렸다.


신력은 아침마다 [주신]에게 자신을 바치며, 기도하면 일정량을 기준으로 몸 안으로 축적된다고 한다. 가디언의 등급별로 축적도는 차이가 나며, 드물게 [신의 아이]라 불리며 은총을 받고 태어난 사람들에 한해서 가디언의 등급과는 별개로 항상 신이 함께 하여 신력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항상 부족함 없이 존재 한다고 한다. 대체로 그런 사람들은 나라의 주신을 모시는 사제들이 된다고 일컫는다.


미궁의 숲에서 신력이 만능이 아닌 이유는, 기도를 통해 일정량의 신력을 회복 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 그렇다고 한다. 이미 몸에 들어온 신력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기에 신력이 사용 가능하지만, 반대로 신의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아니기에 기도를 하여도 응답이 없는 곳이라 설명했다.


또한, 알 수 없는 현상들이 일어나는 곳이라,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없으며, 모두 기피하는 장소이기도 한 곳에서 그것도 평번한 사람이 아닌, 나란 존재가 나타났기에 너는 누구인가? 란 질문을 한 것 이라고도 했다.


그런 중요한 순간과 장소에서 나타난 내가 자세한 말을 해주지 않아 곤란 하다는 말과 표정을 짓는 루엘은 눈을 감고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많은 대화로 인해 시간이 지체 없이 흐르고 있다는 걸 느꼈는지 말했다.


“그래, 자세한 정보는 그 사람을 찾아가서 물어보기로 하자. 내가 아는 건 여기까지구나.”


나는 고개를 끄덕이며, 루엘의 말의 응답했고 레나는 이미 예전에 잠에 취해 꾸벅꾸벅 졸다가 어느 샌가 누워 꿈나라로 간듯하다. 루엘은 그런 레나를 지긋이 보면서 자신이 입고 있던 의복을 덮어주고, 나를 다시 보며 말했다.


“우리도 이만 쉬자, 가야 할 길이 아직 멀구나.”


작가의말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이 생겨 짧게 마무리 짓게 되었습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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