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久渗

MITT : 2R

웹소설 > 작가연재 > 스포츠

구삼(久渗)
작품등록일 :
2019.07.10 12:43
최근연재일 :
2019.09.27 08:05
연재수 :
56 회
조회수 :
253,040
추천수 :
5,544
글자수 :
360,696

작성
19.09.09 08:00
조회
2,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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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글자
15쪽

조종과 조언(2)

DUMMY

느닷없이 홈런. 정확히 투수의 의중을 꿰뚫은 타격이었다. 기다리던 선행 주자와 하이파이브를 한 영규는 덕아웃 앞에서 격한 환영을 받았다.


서감독도 웃으며 영규를 맞이했다.


“여, 이제 슬슬 나가도 되겠는데.”

“뭐, 어느 정도는 되지 않겠습니까.”

“이제 따라 잡아야지. 위저즈 놈들은 너무 올라가버렸잖아.”

“지금 분위기를 보면, 더 올라갈 수도 있죠.”

“나이츠까지?”

“어쩌면요.”

“에이, 뭐. 그놈들은 그놈들이고. 우리도 뭐 빠지게 해서 가을에 발 한 쪽은 걸쳐봐야 하지 않겠어?”


이어지는 후속 점수는 없었지만, 9회 말 상대의 공격을 철저히 막은 투수의 공으로 호크스는 울브즈와의 3연전을 완전히 쓸어 담았다.



- 아, 울브즈. 이렇게 또 3연패. 그리고 호스크는 5연승입니다! 호크스도 이제 탄력을 받는 걸까요?


- 음, 오늘 경기까지 드디어 승률이 후반기만큼은 6할이 되었네요. 6할 성적이면 결코 나쁜 것은 아니죠. 다만 아무래도 전반기의 최악의 부진이 역시 호크스에게는 아쉽게 되었습니다.


- 울브즈는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자, 지금까지의 성적을 확인하면. 역시나 1위에는 강력한 나이츠가 버티고 있고. 2위에 스타즈. 3위에 킹즈가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순위가 뒤바뀐 올브즈가 4위. 다음이 위저즈. 더구나 오늘 아처즈에게 승리를 거둔 위저즈는 이제 울브즈까지 사정권에 두었습니다.

특히나 울브즈는 정말 후반기 성적이 아쉽게 되었는데요. 전반기만 해도 1위에서 4위까지의 승차도 그리 크게 나지 않았던, 박빙의 순위 싸움이었거든요,


- 게임차가 이제 2게임차죠?


- 네. 그렇습니다.


- 역시 위저즈도 다음, 1위 나이츠와의 경기가 아주 중요하겠네요. 수성, 혹은 더 치고 올라갈 수 있을 것이냐의 갈림길이겠죠.


- 호크스는 어떤가요? 오늘의 5연승으로 정말로 중위권은 혼돈입니다.


- 5위인 울브즈, 다이아몬즈, 아처즈, 호크스. 울브즈와 아래 세 팀은 그래도 네 게임차의 승차가 있습니다만, 나머지 세 팀끼리는 전부 1게임차죠. 언제 뒤집혀도 이상하지 않은 치열한 순위 싸움입니다.


- 역시. 다음 주도 아주 기대되는 매치업들이군요.


- 그나저나 씁쓸하네요. 하하.


- 예?


- 어쩐지 오늘 패배를 보니, 제가 은퇴했을 때가 떠올라서. 하하. 제 마지막 한국 시리즈 우승 도전이었는데 말입니다.


- 하하. 경기 중에 완패를 인정하지 않으셨나요?


- 아, 네. 완패였죠. 완패. 하하하.




경기를 마치고 좋은 분위기로 구단 버스를 타려는데, 두용이 움찔했다. 역시나 바깥에서 정근이 그를 보면서 전화를 걸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때 굵직한 팔이 자신의 목덜미를 감았다.

바로 영규였다.


“저 사람이냐?”


두용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너한테 전화를 하고 있고?”

“네.”

“이리 줘봐.”

“예?”

“전화기 이리 줘봐.”


두용이 조심스럽게 전화기를 건네자 영규가 받았다.


“여보세요?”


- 아, 최영규 선수시군요.


“네. JK 스포츠 박정근 대표님?”


- 그렇습니다. 안 그래도 좀 물어볼 것이 있었는데, 잘 됐군요.


“오늘은 저나 두용이나 무리겠는데요. 너무 피곤해서.”


- 그럼 부산에서 뵐 까요?


“그렇게 하시죠. 저하고. 단 둘이.”


- 음······,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전화기를 끊은 뒤 전화기를 돌려주자, 두용은 눈을 크게 뜨며 물었다.


“서, 선배님. 괜찮으시겠어요?”

“뭐가?”

“아니, 저 사람이······.”

“내가 저 사람한테 잘못한 것이 있나?”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그럼 뭐가 문제야. 너는 이제 신경 쓸 일이 아니야.”

“감사······합니다.”


그러다가 경기장 밖에서 선수들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보았다. 그들을 볼 때마다 두용은 매번 쑥스럽고 부끄러웠다. 그래서 모자를 푹 눌러쓰고 어딘가 좀 위축되어 보이는 자세로 빠르게 지나가려 했다.


그런데 그 순간, 영규는 두용의 등을 두드리다가 이내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에 밀어 넣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두용은 놀라며 영규를 쳐다보았지만, 영규는 태연하게 말했다.


“뭐해, 인마. 사인 해 드려. 사인.”

“예? 아, 아니 저는······.”


그런데 영규가 가리키는 곳을 보니 한 무리의 팬들이 이미 두용을 응원하는 플랜카드 같은 것을 들고 그를 기다리고 있었다.

물론 영규에게는 두용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사인을 받기 위해 몰려들었다.

영규는 연신 고개를 숙이면서 또, 전부 해드릴 수 없어서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최대한 아이들 먼저 사인을 해주려고 노력했다.

두용은 얼떨떨하게 그것을 지켜보다가 이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 앞에 가서 모자를 벗고 꾸벅 인사를 했다.

그리고 사인을 해달라는 꼬마를 신기하게 쳐다보다가 이내 사인을 했다. 그렇게 사인용 공 몇 개에다가 사인을 한 뒤에, 코칭 스태프가 큰 목소리로 버스에 타라고 외치자 선수들이 다시 움직였다.


“아,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두용은 영규처럼 연신 고개를 숙이며 사인을 다 해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을 했다.

버스에 탄 두용 옆에 영규가 앉았다.


“너 저번에 뭐 부끄러워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모자 푹 눌러쓰고 그냥 지나갔지?”

“아, 네······. 쑥스러워서 그만······. 아직 얼떨떨하고, 좀 실감도 안 나고 그래서요.”

“그래? 난 또. 난 1군 올라온 지 얼마 되지 않은 녀석이 벌써 프로 선수라고 어깨에 힘주는 건가 생각했지.”


영규의 말에 두용이 화들짝 놀라며 손사래를 쳤다.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저는 제 주제를 잘 알아요!”

“하하. 농담이야, 인마. 어깨에 힘주는 놈이 목이 자라처럼 그렇게 쑥 들어가서 불쌍하게 보일 리가 없잖아.”

“부, 불쌍하게······. 정말 그렇게 보였습니까?”

“그렇다니까. 야, 봐라. 저기 사람들 보이지? 아직도 응원하고 손 흔들고 있잖아. 뭐, 물론 저 중에서는 작년에 우리에게 야구 때려치우라고 소리 지른 사람도 있을 거지만. 근데 그건 우리가 못해서 그런 거잖아. 그렇지?”

“네.”

“저 사람들은 솔직해. 잘 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욕해. 누군가는 널 속이겠지만, 적어도 팬들은 아니야.”

“네.”

“널 기다리는 게 박대표마냥 무슨 이유가 있어서 그러겠냐? 그냥 네 사인이 받고 싶은 거지. 사실 말이야. 우리야 이 짓으로 밥을 벌어먹고 살지만, 이게 대체 무슨 생산성이 있어?”

“생산성이요?”

“땅만 더럽게 많이 차지하지, 뭐, 야구 방망이 들고 어디 공사 현장이라도 갈 거야?”

“하하. 아, 아니요.”

“그런데도 이렇게 우리가 돈을 벌잖아. 그리고 여기에 관련된 다른 사람들도 돈을 벌고. 그, 박대표라는 사람들도 말이야.”

“네······.”

“그러니까 잘 해. 우리 같이 쓸모없는 놀이를 하는 사람들을 쓸모 있게 만들어주는 게 바로 팬이니까. 알았어?”

“아, 예, 예.”




◆◆◆◆




시합이 없는 월요일. 영규는 사직야구장 뒤편, 아시아드 주경기장 근처의 자그마한 공원에서 누군가를 기다렸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드디어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영규가 먼저 인사를 건넸다. 그러자 그가 응답했다.


“안녕하십니까?”


일단 악수를 한 두 사람. 그러나 그 악수에는 그 어떤 반가움도 없었다. 정근 역시 딱딱한 얼굴로 영규를 쳐다보았기 때문이다.


“박정군 선배님의 동생이시라고요. 형제끼리 생각보다 나이차가 좀 있으시군요.”

“네. 제가 좀 늦게 태어나서.”

“뭐, 어디로 자리를 옮기실까요? 아니면 그냥 여기에서 말할 까요?”


정근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마땅한 자리가 없음을 알고 자신의 차로 가는 것이 어떻게냐는 말을 했다.

그러자 영규는 고개를 끄덕였다.

곧 정근이 차를 몰고 왔다. 영규는 절로 휘파람을 불었다. 정근의 차는 한 눈에 봐도 고급스러운, 아주 비싸보이는 차였다.

물론 영규는 차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는 사람이기에 그게 링컨 네비게이터(Lincoln Navigator)의 최상위 모델인지 뭔지 알지도 못했다.

다만 그냥 궁금해졌다.

듣기로는 위저즈의 전력분석팀에 있었다고 하는데, 그 정도의 연봉을 모아서 굴릴 수 있는 차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원래 전력분석팀에 있기 전부터 뭔가를 한 사람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차에 탄 영규가 말했다.


“차가 참······ 좋군요. 이거 비싼 거죠?”

“최선수 연봉이면 그래도 살 수 있는 차일 텐데요.”

“저는 20대 때 많이 벌지를 못해서 말입니다.”

“뭐, 그렇겠네요.”

“원래부터 부자셨습니까?”

“네? 아니요. 뭐, 그런 건 아닙니다.”

“그럼 뭘 하셨는지 여쭤 봐도 될까요? 위저즈의 전력분석팀에 계셨다고 들었는데.”

“전력분석팀과 스카우팅 팀 양 쪽에 모두 적을 두고 일을 했었습니다.”

“아, 그러세요?”

그 말은 정근의 야구를 보는 눈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 실제로 자신이 2군 경기를 뛰거나 가끔 봐도 위저즈의 2군 선수들, 특히 최근 몇 년간의 신인들은 그 잠재력이 돋보였다.

그런 그가 두용까지 이용해서 철저히 위장해, 그리고 드디에 세상에 나온 철민은 얼마나 대단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일까?

영규는 절로 그런 생각을 했다.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해도 될까요?”


정근의 물음에 영규는 고개를 끄덕였다.


“두용이가 이상한 소리를 하더군요.”

“이상한 소리요?”

“네. 한철민. 아시죠? 위저즈의······.”

“모를 리가 없죠.”

“그 친구와 두용이는······.”

“그 이야기들도 이미 다 압니다.”

“뭐, 그렇겠네요. 어쨌든 두용이가 이상한 말을 했습니다. 철민이를 위해 자신을 들러리로 썼다, 뭐, 속였다. 이런 말을요.”

“틀린 말인가요?”

“네?”

“틀린 말이냐고 물었습니다.”

“당연히 틀렸죠. 하지만 그건 제가 딱히 최선수에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글쎄요.”

“어쨌든 저는 두용이 그런 말을 한 이유가 최선수에게 뭔가를 들었기에 그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흠······, 뭐, 그랬죠. 후반기 시작 전에.”

“시작 전에요?”

“네. 김해 상동. 2군 훈련장에서요.”

“대체 무얼 알았다는 겁니까? 최선수는 오늘 전까지 저와 일면식도 없었는데요?”

“뭐, 제가 알아낸 건 아니고. 제 아내가 어떻게 안 모양입니다.”

“아내분이요? 아내분이 무슨······.”

“뭐, 어쩌다보니. 어쨌든 그날 두용이가 저와 아내로부터 들은 말은······. 당신이 철민이를 숨기기 위해서 두용이를 이용했다는 거죠.”

“무슨 말입니까? 그런 소리를 누가 했다는 거죠?”

“제 아내가 우연찮게, 위저즈의 이상군 코치님과 도대수 감독이 만나 이야기 하는 것을 들은 모양입니다.”


그 말에 정근이 살짝 비웃으며 물었다.


“엿들었다는 말인가요?”


그러자 영규도 정색하며 말했다.


“이상군 코치님이 목소리가 크니까요. 그럼 그 자리에 우연찮게 있었는데 귀 막고 있어야 한답니까?”


별 생각 없어 보였던 영규가 정색하자 이렇게 무서운 얼굴이었나? 정근은 저도 모르게 약간 움찔할 정도였다. 그러나 물러서지 않았다.


“아내가 야구와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계신 분입니까?”

“네. B매거진 아시죠?”

“잘 알죠.”

“거기 1팀 팀장입니다. 김현지라고.”

“티, 팀장이요?”


B매거진의 한 취재팀의 팀장이라면 결코 만만한 위치는 아니다. B매거진은 적어도 현재 한국에서 그나마 가장 많이 보고, 또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서도 제공되며, 팬들의 지지도 높은 매체다.

한마디로 수많은 기자판의 기레기들 중에서, 적어도 B매거진의 기자들이나 칼럼을 쓰는 필진들만큼은 그런 소리를 잘 듣지 않는다는 말이다.


“정말 우연이었죠. 그냥 취재 후에 카페를 들렀는데, 아주 작은 카페였다는 군요. 거기에 도대수 감독과 이상군 코치님이 오신 거죠.”

“음······.”


영규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지금 확인할 길은 없다. 하지만 그녀가 진짜 기자라면, 그리고 자신들의 계획 중 일부분을 침소봉대해서 충분히 기삿거리로 쓸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

엿들었냐고 압박하며 영규를 추궁할 생각이었지만, 이렇게 되면 정근이 불리할 수밖에 없다.


“뭐, 도중에 고성이 좀 오가더니, 두 분은 그냥 나가셨다고 하는 군요. 물론 제 아내는 두 분을 쫓지 않았습니다. 엿들으려고 일부러 찾아간 게 아니니까요. 이해하셨습니까?”

“······네.”


영규는 정색했던 얼굴을 풀고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물었다.


“자, 듣자 하니 두용이한테는 그게 전부가 아니라고 말씀하셨던 모양인데. 어디 그 이야기 한 번 들어봐도 될까요?”

“제가 해야할 의무가 있나요?”

“저는 호크스의 주장입니다. 뭔가 불순한 의도를 가진 사람이 제 팀의 선수, 제 후배에게 접근한다면 당연히 관리하고 경계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주장이라······. 주장이라고 해도 그럴 권리는 없지 않나요?”

“그럼 이건 어떨 까요? 솔직히 제가 제 아내에게 절대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 아내는 솔직히 근질근질 한 모양입니다. 꽤 괜찮은 기삿거리가 될 것 같다며 말입니다.”


그 말만으로도 정근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 수 있었다. 물론 그것은 영규의 블러핑이었다. 영규나 그의 아내는 두용의 가슴을 후벼팔 수 있는 그런 기사를 원하지 않았다.

어디까지나 그의 아내도 그 이야기의 일부분을 들은 것뿐이다. 그런 추측성 기사로 인해 처음 영규가 주목을 받았을 때 하마터면 도로 엄청난 비난을 받을 뻔한 일이 있었다.

그렇기에 그들은 그것이 얼마나 한 사람의 인생을, 그리고 진실을 비틀어버릴 수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정근은 역시 난감할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사업에 있어 과거에 했던 일들은 충분히 사전 접촉 위반에 걸리는 행위들이었고, 더구나 작정하고 자극적으로 쓴다면 철민의 이미지도 수직 낙하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좋습니다. 뭐, 일단 말을 해 드리죠. 최선수가 제 말을 믿을지 안 믿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9

  • 작성자
    Lv.66 g9******..
    작성일
    19.09.09 08:22
    No. 1

    재밌네요.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1 총하나
    작성일
    19.09.09 09:00
    No. 2

    언제 철민 두용 화해 하나요?
    속이 답답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8 빨간Bull
    작성일
    19.09.09 09:37
    No. 3

    전성기를 화려하게 꽃피웠던 전작 주인공이 노장이 되어서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이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동그라미땡
    작성일
    19.09.09 11:30
    No. 4

    쉽게 용서가 안될겁니다. 남의 인생 가지고 장난친거죠. 누가 자기인생을 설계한다라. 끔찍한거죠. 용서를 받을려면 솔직해야 합니다. .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rl*****
    작성일
    19.09.09 11:49
    No. 5

    9% 4위 울브즈 였다가 후에 아래 5위 울부즈라고 되어있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7 니르바슈
    작성일
    19.09.09 16:06
    No. 6

    이거 1부를 사봤었는데도 내용이 다기억 안나네요. 공지로라도 팀내용 1부 요약필요할것같습니다. 팀 이름도 현실비튼게 아니기때문에 정리해서 새로운 독자에게 알리고요. 봤던건데도 생각잘안나는거보면 야구 기대하고온 새로운분들은 아에 적응못하시고 빠져나가는듯합니다.
    지금야구소설쪽은 전부 초인들이 날뛰는중이라 이런 드라마형 진행은 밋밋하게보일수도 있어요. 제반상황들이라도 잘설명해주셔야할듯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facbellu..
    작성일
    19.09.09 21:51
    No. 7

    1부를 보지 않더라도 2부 보는데 문제가 없는 구성이라고 봅니다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facbellu..
    작성일
    19.09.09 21:51
    No. 8

    2부에 나오는대로만 이해하고 따라가도 별 문제 없어 보여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9.09.30 21:46
    No. 9

    쓸데없이 신경쓰는 구조네요. 다음 연재가 기대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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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파격 - 3권 시작 +4 19.09.17 2,262 71 14쪽
48 천적 - 2권 끝 +8 19.09.16 2,445 72 20쪽
47 갑옷 따위는 장식입니다 (3) +4 19.09.15 2,420 67 13쪽
46 갑옷 따위는 장식입니다 (2) +4 19.09.14 2,403 63 14쪽
45 갑옷 따위는 장식입니다 (1) +6 19.09.13 2,635 66 13쪽
44 조종과 조언(3) +9 19.09.10 2,882 89 13쪽
» 조종과 조언(2) +9 19.09.09 2,705 78 15쪽
42 조종과 조언(1) +5 19.09.08 2,817 78 15쪽
41 엔드 게임 (3) +10 19.09.06 3,037 86 13쪽
40 엔드 게임 (2) +8 19.09.05 3,034 89 16쪽
39 엔드 게임 (1) +6 19.09.04 3,138 81 15쪽
38 에이전트 (4) +12 19.09.03 3,168 81 16쪽
37 에이전트 (3) +4 19.09.03 3,130 68 12쪽
36 에이전트 (2) +15 19.08.31 3,668 101 14쪽
35 에이전트 (1) +8 19.08.30 3,666 9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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