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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늑대가 아이템을 숨김

웹소설 > 작가연재 > 게임, 현대판타지

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17.11.01 23:52
최근연재일 :
2019.02.01 12:50
연재수 :
317 회
조회수 :
457,088
추천수 :
4,411
글자수 :
1,113,665

작성
17.11.29 12:50
조회
3,195
추천
32
글자
12쪽

4. 다크 플레임의 아지트(5)

DUMMY

우리는 위층으로 올라갔다.

그곳은 넓은 갑판이었다.

문어가 8개의 다리를 이용해 갑판을 기어 다녔다.


[나는마법사 : 설마 저게 보스는 아니겠죠?]

[늑대랑득템을 : 아니죠. 머리 위에 이름이 없어요.]


그러는 사이 머리가 반짝이는 문어는 갑판을 지나 바다로 돌아갔다.


풍덩~!


우리는 바다에 빠진 문어를 보기 위해 갑판을 지나려고 했다.

그런데 갑판 한가운데 와서!


[시누크 : 정말 겁이 없는 놈들이구나!! 으하하하!!]


보스를 만났다!

아마도 갑판 한가운데 플레이어가 오면 게임이 진행되게 되어있던 것 같다.

배를 조종하는 둥근 키 앞에 서 있는 자!

검게 탄 근육질의 몸과 거대한 덩치를 가진 시누크.

그가 해적들이 사용하는 칼의 확대판을 어깨에 들쳐메고 위에서 우리를 보며 웃었다.


[시누크 : 후후후! 데몬티어와 블랙킹을 이기고 여기까지 오다니 정말! 정말! 흐흐흐! 그놈들은 바보야! 하하하!!]

[시누크 : 놀라지 마라! 내가 이제 곧 이놈들은 너희들에게 보내줄 테니까!]

[시누크 : 데몬티어! 블랙킹! 내가 주는 재물을 받아라!!!]


다크 플레임의 부두목 시누크의 뒤에서 해적들이 몰려나왔다.

모두 시누크와 같은 모양의 칼을 들었다.

시누크는 부하 해적들이 우리 앞에 서자 혀로 칼날을 핥으며 말했다.

진행이 빠르다!


[시누크 : 축제를 시작해라! 다시 바다로 돌아가자!! 으하하하!!!]


해적들이 우리에게 달려왔다.

음침한 웃음을 입가에 날리면서.


[왕바둑이 : 광역 스킬을 사용하세요!]


늑대랑득템을과 나는마법사, 충격이 광역 공격을 사용했다.

기다릴 필요도 없이 해적 몹들이 쓰러져 서서히 사라졌다.


[시누크 : 이놈들이! 나의 부하들을! 좋다! 내가 직접 너희들을 제물로 바쳐주마!! 와하하핫!!!]


시누크가 배를 조정하는 키가 있는 곳에서 펄쩍 뛰어내렸다.


쿵!! 와지직!


시누크의 몸무게가 무거웠는지 갑판 바닥의 나무가 ‘와지직’하는 소리를 내었다.

아마도 보스가 거대하고 무겁다는 게임 장치일 것이다.


[시누크 : 어?! 아직 할부도 안 끝난 건데?! T_T 어쩌지!]

[시누크 : 이게 다 네놈들 때문이다!!]

[시누크 : 어서 재물이나 되어라!!]


거대한 칼이 그 두꺼움을 내세우며 우리에게 휘둘러졌다.

왕바둑이가 방패를 앞세우고 그 공격을 막았다.


[왕바둑이 : 막았네요.]


시누크의 피 묻은 거대한 칼이 탱인 왕바둑이의 +5로 강화된 네모난 4성 방패를 내리누르고 있었다.

아마도 강화가 됐으니 방어력은 올라갔겠고 방패로 막을 확률도 높아졌을 것이다.

그 위로 수박통살리는사람의 힐 마법이 내려졌다.

시누크의 공격에 손상되었던 왕바둑이의 체력이 오르고!!

본격적인 공략의 시작으로 딜러 4명의 딜이 보스 시누크를 향해 집중되었다.

마법사 블랙킹처럼 골렘들이 계속 소환되는 것도 아니었고 조금 전에 나온 해적들이 전부인 것 같았다.

그 때문에 안심하는 파티원들.


[왕바둑이 : 공략이 쉽겠어요. 부하 몹들이 없으니. 그리고 보스가 저만 계속 공격하네요. ㅎㅎ 어그로를 잘 잡았나 봐요.]

[왕바둑이 : 역시 먼저 공격하는 게 어그로를 완벽하게 잡는 방법인 것 같아요. ^^]

[수박통살리는사람 : 힐 하기 편해요. 계속 이렇게만......]

[지구소녀아르진 : 잘 될 거예요. 부하들이 더는 나오지 않는다면.]

[충격 : 어서 공격하세요!!]


그렇게 진행이 되던 게임.

잠시 후, 보스 시누크의 체력이 4분의 1 정도 줄었을 때였다.

시누크의 움직임이 변했다.


[늑대랑득템을 : 허! 패턴이 변한 것 같아요! 피해요!]


늑대랑득템을은 그 외침과 동시에 보스에게서 멀리 떨어졌다.

원래 멀리 있던 힐러 수박통살리는사람은 안전해 보였다.


[시누크 : 내 필살기를 받아랏!!!]


보스의 풍선 대화가 나오면서 시누크가 들고 있는 칼을 휘둘렀다.

칼에서 무언가가 나왔다.

그리고 파티원 4명의 몸을 통과했다.


[나는마법사 : 앗!]

[왕바둑이 : 뭐지?]

[충격 : 뭐죠???]

[지구소녀아르진 : 어? 체력이 반으로 줄었어요!!]


시누크의 칼에서 나온 무언가에 파티원 4명의 체력이 반으로 줄었다.


[왕바둑이 : 이놈 검기를 사용하나?!]

[나는마법사 : 넷?! 검기요?! 해적이???]

[지구소녀아르진 : 검기???]

[충격 : 설정 참...... ㅎㅎㅎ]


해적이 검기라니......

기사 캐릭터도 아니고......

하지만 그런 것에 황당해할 시간이 없었다.

시누크는 재차 검기를 날리려고 칼을 등 너머로 들어 올리고 있었으니까.


[늑대랑득템을 : 모두 사방으로 피해요!!]


내 외침에 피해를 본 4명이 사방으로 피했다.

하지만 시누크의 칼에서 발사된 검기가 더 빨랐다.


[왕바둑이 : 헛! 실피?!]

[나는마법사 : 앗! 죽음!]

[지구소녀아르진 : 아!]

[충격 : 죽었네......]


탱커인 왕바둑이를 제외하고 딜러 3명이 한꺼번에 갑판에 쓰러졌다.

위기였다!

보스 시누크의 표정이 웃는 것처럼 보였다.


[수박통살리는사람 : 어느 분부터 살려야 되죠?]

[늑대랑득템을 : 탱님부터 체력을 회복시키세요!]

[수박통살리는사람 : 아! 그렇군요!]


아직 살아있는 탱을 회복시키고 다시 탱킹을 하게 해야 했다.

검기가 계속 날아오는 것은 아니니까.

그런데 그렇게 되었다!

3번째 검기가 시누크의 칼에서 날아왔다.

쓰러지는 탱!!


[왕바둑이 : 억!]

[왕바둑이 : 죄송해요.]


왕바둑이가 미안하다고 했다.


[늑대랑득템을 : 무슨 말이세요! 열심히 하셨어요!]

[왕바둑이 : 감사합니다.^^]


보스 시누크의 공격이 잠시 멈추었다.

크게 숨을 쉬는지 몸이 들썩거렸다.

나는 잠시 생각하다가 파티원 대부분이 전투 불능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떠올렸다.


[늑대랑득템을 : 힐러님! 제가 보스의 공격을 유인할 테니 나머지 파티원들을 살리세요!]

[수박통살리는사람 : 네!]

[지구소녀아르진 : 보스의 공격이 강한데 괜찮겠어요?]

[늑대랑득템을 : 괜찮아요. 저는 빠른 발이 있어요. 이동속도가 100이에요.]

[나는마법사 : 난 50인데.]

[왕바둑이 : 난 30.]

[충격 : 나도 50.]


나는 시누크에게 단검을 날렸다.

단일 대상을 공격하는 춤추는 그림자 스킬을 사용했다.

처음에는 가만히 있다가 서서히 눈빛을 내며 고개를 돌리는 보스!

그가 나에게 검기를 날렸다.


[충격 : 앗! 검기다!!]


하지만 늑대랑득템을은 빠른 발을 이용해서 그 자리를 벗어났다.

보스의 검기가 늑대랑득템을이 있던 자리를 관통한다.

다시 공격하는 늑대랑득템을.


휙! 휙! 휘리릭!


단검이 보스의 등에 잘도 꽂힌다.

그래픽으로야 보이지 않지만.

어그로를 잡았는지 시누크가 거대한 칼을 앞세우고 쫓아왔다.

하지만 늑대랑득템을의 이동속도는 당할 수가 없었다.


휘리릭! 휙!


늑대랑득템을은 히트 앤드 런 작전으로 공격하고 도망가기를 반복했다.


휙! 휘리릭!


공격 작전이 유효했는지 보스의 체력이 줄어드는 게 보였다.

그리고 그사이에 힐러인 수박통살리는사람이 4명의 파티원들을 부활시켜 놓았다.


[나는마법사 : 감사^^]

[왕바둑이 : 고맙습니다.]

[충격 : ㄱㅅ ㄱㅅ ^^]

[지구소녀아르진 : ^o^ 뽀뽀.]


힐러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파티원들.

이제 다시 다크 플레임의 부두목 시누크에 대한 공격이 계속되었다.

탱인 왕바둑이가 시누크를 공격해 어그로를 끌었다.

그것이 성공하여 늑대랑득템을에게 관심을 두던 시누크의 시선이 왕바둑이에게 옮겨갔다.


[늑대랑득템을 : 검기가 앞으로만 가요.]

[늑대랑득템을 : 그러니 검기를 사용하면 무조건 좌우로 피하세요.]

[왕바둑이 : 네]

[충격 : 네]

[나는마법사 : 알았어요.]

[지구소녀아르진 : 네.]


딜러 4명의 공격에 시누크의 체력이 반 아래로 내려갔다.

검기 공격도 패턴을 하니 피하기 쉬웠다.

보스가 검기를 발사하면 좌우로 피하면서 다시 공격하는 작전이었다.

이 반복된 작전으로 어느덧 보스는 가느다란 실피만을 남겨두고.


[늑대랑득템을 : 성공이다!!]

[나는마법사 : 네! 성공이에요!]

[충격 : 이제 다 잡았네요. 얼마 안 남았어요!]

[늑대랑득템을 : 왕바둑이님! 조금만 힘내세요!]

[왕바둑이 : 네!]


10여 초 후.

다크 플레임의 부두목 시누크가 쓰러졌다.


[시누크 : 이럴 수가! 내가 이런 애송이들한테! 으아아악!!!]


공략된 해적 선장 시누크.


[시누크를 잡았습니다.]

[경험치 3,000을 획득했습니다.]

[골드 4,000을 획득했습니다.]

[헤진 허리띠를 획득했습니다.]

[레벨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배를 조종하는 둥글고 큰 키가 있는 곳에 아이템 상자가 반짝이며 나타났다.


[나는마법사 : 와! 4성 지팡이가 나왔어요! ^^ 헤헤! 이것으로 공격력 업!!]

[왕바둑이 : 저 레벨 35가 됐어요. 2번째 스킬이 어그로를 대폭 끄는 스킬이네요.]

[늑대랑득템을 : 축하해요^^ 탱커님!!]

[충격 : 신발이 나왔네요. 4성. 이동속도가 올라가네요.]

[지구소녀아르진 : 마법사 모자가 나왔어요. 공격력과 마력이 증가했어요. 그리고 저도 35레벨이 돼서 파이어 스톰이 사용되요.]

[나는마법사 : 경축이네요!! 이제 던전 잡캐들은 순삭시킬 수 있어요.]

[왕바둑이 : 축하 축하!! 박수~]

[늑대랑득템을 : 박수! 짝짝짝!]

[수박통살리는사람 : 35렙이 돼서 전체 회복 스킬이 생겼네요. ^^ 축하해주세요 ^^]


우리는 힐러의 새 스킬이 생겼다는 말을 듣고 축하를 했다.


[늑대랑득템을 : 축하해요^^ 힐러님 ^^]

[나는마법사 : 경축!!! 경축!!!]

[충격 : 이제 안심하고 모여서도 딜을 할 수 있겠다!! 하하하!!!]

[수박통살리는사람 : 감사 감사 ^^]

[수박통살리는사람 : 그리고 아까 블랙킹이 준 4성 책이 다시 나왔어요. 이번에는 회복량+30%로 10% 높아진 아이템이에요.]


같은 아이템이라도 수치가 다른 모양이다.

랜덤 옵션 아이템이 분명하다.

이러면 같은 이름의 아이템이라도 옵션을 자세히 살펴야겠다.


“앞으로 잘 살펴보자.”


나는 내 캐릭터 늑대랑득템을의 아이템 상자를 열어보았다.


“......”


[황금 낚싯대를 획득하셨습니다.]


황금 낚싯대???

이건 뭐지?!

모니터를 보는 구마원.


“무기나 장비는 아니고......”


설명은 다음과 같이 되어있었다.


[최고 등급 낚싯대.]

[낚시터에서 고급 물고기가 나올 확률이 증가합니다.]


아! 그 낚시터!

그러고 보니 퀘스트를 받고서 강화석 재료인 강석을 찾을 때 발견한 나루터가 있었다.


“그때는 열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나는 잠시 생각해보다가 이내 가방의 한켠에 집어넣었다.

지금은 필요 없는 것이니까.


[수박통살리는사람 : 늑대랑님은 뭐 나왔어요?]

[늑대랑득템을 : 잡템이요.]

[수박통살리는사람 : 아! ......]

[수박통살리는사람 : 다음에는 좋은 것이 나올 거예요. ㅎㅎ]

[지구소녀아르진 : 힘내세요. 늑대랑님! ㅠㅠ]

[왕바둑이 : 레벨 올라가셨네. ㅎㅎ 축하]


왕바둑이의 말을 듣고 보니 정말 레벨이 올라가 있었다.


“36레벨이네. 레벨링이 빠른데! 올려야 할 경험치 양이 얼마 안 돼서 그런가?”


스테이터스 창을 보니 능력치도 조금 올라가 있다.


“됐어! 이제 남은 건 마지막 보스 하나 남았다!”


파티원들을 보니 35, 36레벨이 되어있었다.

마지막 보스가 얼마나 강할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정도 레벨이면 할 만할 것 같았다.

구마원은 마우스를 손에 꼭 쥐었다.


[나는마법사 : 자! 어서 가요! 마지막 보스를 잡으러!]

[왕바둑이 : 그러죠.]


우리 파티는 부서진 키가 있는 곳에서 내려와 배의 갑판에 나타난 회색 소용돌이를 향해 걸어갔다.

그리고 다크 플레임 부두목인 해적 선장 시누크의 범선을 떠났다.





독자님의 재밌어요 칭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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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11. 암흑신교의 비밀(3) +4 18.02.20 1,581 14 8쪽
66 11. 암흑신교의 비밀(2) +3 18.02.15 1,740 15 9쪽
65 11. 암흑신교의 비밀(1) +4 18.02.15 1,860 16 9쪽
64 10. 암흑신교의 신전(6) +4 18.02.14 1,928 17 8쪽
63 10. 암흑신교의 신전(5) +6 18.02.13 2,072 18 9쪽
62 10. 암흑신교의 신전(4) +4 18.02.12 1,702 17 7쪽
61 10. 암흑신교의 신전(3) +4 18.02.09 1,828 20 7쪽
60 10. 암흑신교의 신전(2) +8 18.02.08 1,833 16 7쪽
59 10. 암흑신교의 신전(1) +6 18.02.07 1,892 21 8쪽
58 9. 암흑신교의 야망(6) +6 18.02.06 2,098 22 7쪽
57 9. 암흑신교의 야망(5) +6 18.02.05 1,960 21 7쪽
56 9. 암흑신교의 야망(4) +6 18.02.02 2,268 23 7쪽
55 9. 암흑신교의 야망(3) +8 18.02.01 1,944 19 11쪽
54 9. 암흑신교의 야망(2) +6 18.01.31 2,208 22 8쪽
53 9. 암흑신교의 야망(1) +6 18.01.30 1,907 21 8쪽
52 8. 필드 던전(8) +8 18.01.29 2,161 24 9쪽
51 8. 필드 던전(7) +8 18.01.27 1,908 21 9쪽
50 8. 필드 던전(6) +6 18.01.26 1,912 27 8쪽
49 8. 필드 던전(5) +8 18.01.25 1,932 26 7쪽
48 8. 필드 던전(4) +8 18.01.24 1,934 25 8쪽
47 8. 필드 던전(3) +6 18.01.23 1,920 26 7쪽
46 8. 필드 던전(2) +6 18.01.22 2,025 24 7쪽
45 8. 필드 던전(1) +10 18.01.20 2,051 23 7쪽
44 7. GM의 선물(5) +12 18.01.19 2,153 23 7쪽
43 7. GM의 선물(4) +6 18.01.18 2,162 24 10쪽
42 7. GM의 선물(3) +6 18.01.17 2,071 22 8쪽
41 7. GM의 선물(2) +4 18.01.16 2,072 21 7쪽
40 7. GM의 선물(1) +4 18.01.15 2,140 2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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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6. 친구등록(4) +4 18.01.12 2,101 22 9쪽
37 6. 친구등록(3) +4 18.01.11 2,331 23 8쪽
36 6. 친구등록(2) +6 18.01.10 2,243 23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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