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받은 네크로맨서

#프롤로그. 약간의 힘

<프롤로그>

세상은 선과 악으로 나뉘어있다. 착한 것과 나쁜 것들.

지금 이 세계도 마찬가지다. 빛을 다루는 신들과 암흑을 다루는 신들.

그리고 우리 헌터들에게도 똑같이 두 최상위급 속성이 두 개 있다.

빛 속성과 암흑 속성.

이 두 속성은 나머지 불, 풀, 물, 흙, 등 나머지 속성과는 무상성이다. 하지만, 서로에게는 극 상성의 힘을 발휘한다.

“이번에 미국에서 S급 빛 속성 각성자가 나왔다며?”

“좋겠다, 벌써 5명째 아냐? 우리는 한 명밖에 없는데.”

“최연희님 한 명이라도 있는 게 어디야, 솔직히 실력은 세계 탑급이지.”

이렇듯 빛 속성과 암흑 속성은 그 자체가 매우 희귀했다. 그래서 보통은 기본적으로 S등급의 헌터로 분류가 됐다.

[이름: 최연희]

-각성 칭호: 천상의 여제(빛)

-스킬: 천상의 보호막(전설), 대천사의 부름(전설), 천계 가르기(에픽),...

-패시브: 여제의 용맹(전설), 금강불괴, 암흑 면역, 상태 이상 면역,...

한국 랭킹 1위 최연희도 역시 빛 속성이었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 암흑속성을 가진 헌터는 아무도 없었다.

“그만큼 악마들이 쉽게 힘을 주지 않는다는 거겠지.”

아, 물론 공식적이진 않지만. 약간의 힘을 빌려주는 경우가 있긴 하다.

나처럼.

작가의말

안녕하세요, 작가 팜레스트입니다.

축복받은 네크로맨서 연재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