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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태] 의 서재입니다.

퀸(Queen) : 어느 소녀 프로게이머의 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게임

완결

[한승태]
작품등록일 :
2016.04.07 23:09
최근연재일 :
2018.02.06 22:14
연재수 :
46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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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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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7.04.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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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DSL> DoubleStorm Starwar league (2)

DUMMY

1달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더블스톰사에서는 우주전쟁의 한국에서의 열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금발의 백인 두 사람과 안경을 쓴 흑인 하나 세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 금발의 백인 중 키 큰 쪽이 흑인에게 화를 내고 있었다.


[찰리! 우주전쟁을 가지고 그들은 계속해서 영리를 취하고 있다니까? 우리는 그들에게 소송을 걸어야만 해.]

[오~ 레니! 섣부른 판단이야. 우리는 소송을 걸면 안돼.]

[어째서지? 우리가 만든거야. 우리의 지적 재산이라고. 그들은 처음에는 무료로 리그를 여는 것 같더니 결국 그걸 이용해서 방송을 하고, TV에 광고를 하고 있어.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이건... 우리가 개입해야 해.]

[자자.. 찰리, 레니. 진정들 하라고.]

[제임스! 너야말로 뭐라고 좀 해 보라고! 우리가 만든 게임이, 무단으로 사용되고 있어! 이젠 우리가 개입할 때가 맞지 않아?]

[음.. 나도 그렇게 생각하긴 하는데...]


제임스는 레니와 찰리의 논쟁 사이에서 난처함을 표했다. 둘다 같은 사무실 동료이고, 개발부터 지금 회사를 키울 때까지 함께한 사이지만, 급한 성격의 레니와 차분한 성격의 찰리 사이에서 항상 곤란을 겪을 때가 많았다. 제임스는 마음 같아서는 레니의 말처럼 한국의 우주전쟁 협회에 소송을 걸고 싶었다. 관람이 무료과 협회가 아직 드러내고 번 돈은 없다지만, 이미 광고를 해서 기업의 홍보를 하고 있었으며, 협회는 그 기업들로 이루어진 단체였다. 협회는 기업들과 함께 무형의 이득을 취하고 있었다. 자신들에게 아무런 댓가도 지불하지 않고. 이건 정당하지 못한 일이었다.


하지만 바로 소송을 걸지 않으려 하는 찰리의 말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주전쟁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찰리는 이 셋중 가장 기여가 큰 데다가 우주전쟁에 대한 애착이 누구보다 깊은 사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찰리가 한국 우주전쟁 협회의 우주전쟁을 이용한 리그 등의 무단 ‘대회개최’에 대해 소송을 걸면 안된다고 말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임스는 씩씩거리는 레니에게 손을 내뻗어 진정하라는 제스츄어를 취하고는 찰리에게 물었다.


[찰리,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들의 행위에 대해 무언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입장이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네가 소송을 하지 말자는 것에는 이유가 있겠지? 그걸 우리에게 설명해 주게나.]

[그건...]


찰리는 잠시 말을 멈춘 뒤 오른손 중지로 자신의 얼굴에 쓰고있는 안경의 중간 부분을 밀어올렸다. 어디선가 본 영화에서 한 행동을 따라한 것인데, 찰리의 경험상 이렇게 행동한 이후에는 논리적으로 설파하는 자신의 말이 먹힌 적이 많았다. 흑인이라고 얕보지 않고, 하나의 지식인으로 보아주는 느낌이랄까. 그 이후로 찰리는 논리를 남들에게 풀어나가며 이야기 할 때, 안경을 손가락으로 치켜올리는 버릇이 생겨있었다. 찰리는 그렇게 잠시간의 시간적 공백을 둔 뒤 말했다.


[레니, 제임스.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이야기. 기억하나?]

[알지. 매일매일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랐더니 속에는 아무것도 없었다는 이야기 아닌가. 잠깐만... 설마?]

[그래. 그 설마일세. 지금 알아서 한국의 그들이 파이를 불려주고 있어. 지금은 두고 볼 때야.]

[하지만 찰리! 지난번에도 기다리자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오리의 이야기와는 경우가 달라! 지금은 파이가 이미 다 구워져 나온 상태라고! 우리가 만든 밀가루로 말야. 이젠 거둬들여야 해!]

[현실적으로 직시해보게. 그들은 우리나라에서 아무런 영업도 하지 않았어. 우리 미국의 법원에 올릴 수가 없단 말일세. 그러면 한국의 법원에 올려야 하는데, 그들이 우리편을 들어줄까?]

[무슨 말이야! 당연히 우리 편을 들어주지! 정당한 주인이 우리 아닌가!]


분노한 레니의 말에 찰리는 고개를 흔들었다. 화가 나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레니의 경우와는 달리, 찰리의 말을 제임스는 이해할 수 있었다. 제임스는 찰리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이해하고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레니, 흥분하지 마. 지금 찰리도 우주전쟁에 대해 그들에게 받아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 단지 찰리는 현실적인 부분을 이야기하는 것 뿐이야. 그렇지 찰리? 자네는 무언가 생각하고 있는 것 같은데?]

[그래. 단지 지금 소송의 때가 아니라는 것 뿐이야. 이제껏 그들이 파이를 키웠다면, 이제는 우리가 그 파이에 토핑을 얹고 더 큰 파이로 아니, 아예 피자로 만들어 버려야지. 소송은 그 뒤야.]

[그게 무슨 말인가?]


의문을 표하는 레니에게 찰리는 차분히 설명했다.


[방금 말했듯이, 한국의 소위 우주전쟁 협회, E-스포츠 협회라는 그들은, 아, 앞으로는 통칭 ‘협회’라고 칭하지. 협회는 우리 미국에서 전혀 활동을 하고 있지 않아. 이러면 현실적으로 우리는 그들 협회에 소송을 걸 수가 없어. 예를 들어보지. 우리가 예전에 발매한 오크의 전쟁 시리즈가 중국에서 셀 수 없는 양이 불법 복제 되었지만 우리는 중국의 그들에게 소송을 걸 수 없었어. 단지 중국에서 더이상 그러한 일이 나오지 않도록 부랴부랴 락을 걸었을 뿐이지. 이번에도 마찬가지야.]

[하지만, 개개인이 대상이었던 그때와 달리 이번에는 협회라는 실체가 명확한 상대가 있지 않은가? 바로 재판을 걸면...]

[어디에?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 미국에서 재판을 걸 수는 없어. 물론 재판을 걸어서 이길 수는 있어. 상황이 명확하니까. 그런데 상대에게 받아낼 수가 없는데 어떻게 돈을 받아내나? 미국에 아무것도 없는데.]


레니는 찰리의 차분한 말투에서 자신과 같은 분노를 은은하게 느꼈다. 그러자 오히려 자신이 냈던 화가 수그러드는 것을 스스로 발견했다. 레니는 한층 수그러든 목소리로 찰리에게 대안을 제시했다.


[으음.... 그럼 한국의 법원에서...]

[아까 안되는 이유를 말했네. 한국의 법원은 그들의 편이야. 협회는 그들 나라의 대기업들이 모여서 만들었어. 한국은 대기업의 힘이 센 나라지. 마치 코카콜라와 포드보다 더한 입김이라고 할까. 아니, 총기협회의 로비능력보다 더 세다고 보면 되겠군.]

[그 정도인가? 그렇다면 한국에서 재판을 하는 건 의미가 없다는 말인가?]

[그렇지. 어떻게든 미국에서 재판을 해야 해.]


하지만 찰리의 말에서도 제임스는 허점을 찾아냈다. 찰리가 잘못알고 있는 것이 있었다.


[찰리, 자네가 뭘 잘못 알고 있는 것 같은데, 한국은 그렇게 후진국이 아니야. 누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은 베른조약 가입국이라고.]

[베른조약에 한국이? 그러면 찰리, 자네의 말이 틀린 것이 아닌가? 어서 소송을 걸자고!]

[으음..]


베른조약의 정식 명칭은 ‘문학 및 미술 저작물 보호에 관한 국제협정’으로, 소위 ‘저작권 보호 동맹 조약’ 이라고도 불렸다. 인터넷이 발달한 최근에는 문학 및 미술 뿐 아니라 인터넷과 같은 최근의 상황에 맞는 모든 지적 저작권을 보호하는 조약이었다. 베른조약에 따르면 미국의 더블스톰사의 저작권이 한국에서 침해되었을 경우, 한국의 법원의 판결을 받을 수 있었다. 베른조약 가입국의 경우 명백한 저작권 침해 행위가 있을 경우 아무리 외압이 있다고 해도 승소할 수 있었다. 찰리는 한국이 베른조약 가입국이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여전히 머뭇거렸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말야. 아까도 말했지만 그들, 그러니까 협회에서는 돈을 번 것이 없어.]

[무슨 소리인가? 그걸로 방송을 하고 사이사이에 기업의 광고를 한다고 하지 않았나? 행사장에도 기업을 홍보하고 말야. 그것만 해도 기업은 이득이 많아.]

[그건 무형의 이득이지. 정작 방송사에서 돈을 받거나, 기업에서 돈을 받은 것이 없어.]

[하지만 협회가 곧 기업들의 모임이라고 하지 않았나? 기업의 이득이 곧 협회의 이득 아닌가? 그걸 변호사가 걸고 넘어지면...]

[아냐. 달라. 우리나라와는 달라. 기업과 협회는 명목상 분리가 되어있고, 협회가 이득을 취하는 것은 아직 없어. 이런 사건을 맡아서 승소할 수는 없어. 한국에서는 말이지. 무형의 홍보하는 이득은 우리나라와 달리 아직은 그 나라의 법정에서는 인정해 주지 않아. 하지만...]


찰리는 다시 안경을 치켜올리며 시선을 자신에게 모은 뒤 심중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일단 말야. 한국의 협회는 우리의 우주전쟁으로 리그를 열고 있지?]

[그렇지.]

[그런 대회를 우리도 여는거야. 그리고 그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거지. 그러면 게이머들은 우리 미국에서 게임을 하게 되는거야.]


지금 찰리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제임스와 레니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한국의 협회에 대한 문제를 이야기하는데 갑자기 미국에서 대회를 열자니? 전혀 상관없는 일이 아닌가? 게다가 협회를 상대해야 하는데 갑자기 게이머들이 참여하는 대회라니? 찰리의 말이 전제부터 틀렸다고 제임스는 생각했다.


[아니 잠깐, 찰리. 대화의 전제가 이상해. 재판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무슨 대회 개최이야기인가? 이건 그리고 협회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 같은데. 우리가 대회를 연다고 해서 그들, 그러니까 협회가 오나? 오는건 전에 말했던 갱스터나 프린세스, 엠페러나 몬스터 같은 게이머들 뿐이지 협회나 그 관계자가 오는건 아니란 말일세. 게다가 어떻게 그게 협회에 대한 압박이 되지?]

[물론 그렇지. 이번 대회 자체로만 보면 말이야. 하지만 처음부터 생각해보라고. 일단 게임은 게이머가 있어야 하지?]

[그렇지.]

[그리고 우리에겐 정통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우리가 리그 대회를 열면, 그게 공식 대회가 된단 말일세. 그리고 한국의 리그는 짝퉁이 되겠지. 물론 짝퉁인 한국의 대회가 더 만들어진지 먼저이지만, 정통성을 우리가 가지고 있어.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고? 당장은 대회가 늘어서 파이가 커진것 뿐이야. 우리가 대회를 열고 한국처럼 게이머들에게 순위에 따라서 상금을 줘. 대신 한국보다 더 많이. 그럼 그 게이머들이 오지 않겠나?]

[오겠지. 하지만 그게 어쨌다는 거지?]

[그렇게 정통성 있는 대회를 만든다 하더라도 처음엔 그저 대회가 하나 더 늘은 정도밖에 되지 않겠지. 하지만 우리는 우리 대회니까 이걸 보러온 관객들에게 입장 관람료를 받고, 방송사에 중계권료를 팔거야. 상금은 물론 거기서 주게 되지. 그래도 이득은 남아. 그걸 본 한국의 협회에서 어떻게 할 것 같나?]

[으음?]


갑자기 게이머들을 데려와서 대회를 연다고 한 찰리의 말에 이게 무슨소리인가 하고 듣던 둘은 그게 이렇게 대회의 관람료와 중계권료에 이어지는 내용에 귀를 좀 더 기울였다. 찰리는 말했다.


[그들은 아직 중계권료나, 입장료에 대한 개념이 없어. 알고도 안받을리가 없지. 이렇게 성황인데. 지난번에 제임스, 자네가 가져온 자료를 보면 거의 비틀즈나 마이클 잭슨의 공연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에 비견될 정도로 대회가 컸다며?]

[음. 그들은 대략 몇천명이 들어갈 수 있는 경기장을 지었다는군. 그런데 지난번 개인리그 대회의 결승에서는 통로까지 서서 관람할 정도로 자리가 꽉 찼다고 했어. 한국에서는 그렇게 인기가 많다는군.]

[대회가 그렇게 많은데도 그들은 입장료나, 중계권료에 대해 생각을 못하고 있어. 알면 안받을 수가 없는거야. 그 인원수라면 말야. 그리고 이걸 받고 조금 지나면 그 때.. 레니, 자네의 말대로 소송을 거는거야. 왜 그때냐고? 지금은 그들을 소송을 걸어서 이겨봤자 받아낼 돈이 없어. 그들을 이기더라도 그들이 이익을 취한 것이 없단 말일세. 하지만 입장료나 중계권료가 늘어나면 이야기가 달라. 그땐 우리가 받아낼 것이 있게 되지.]

[하지만 찰리, 그들이 돈을 다 써버리면 의미가 없지 않나?]

[아니, 괜찮아. 돈을 벌었다는 것만 증명되면, 우리는 그 기업들에게서 돈을 받아낼 수 있어. 관련이 있으니까. 그리고 못받아낸다고 해도 괜찮아. 그때는 이미 아까 말한대로 파이가 커진 다음이야. 한국의 우주전쟁 리그 인기처럼 우리 미국에도 인기가 올라간 다음이 되겠지. 그때에 주도권을 우리가 찾아오면 돼. 그들이 만들어 놓은 우주전쟁 리그의 열매를 우리가 딸 수 있다는 말이지.]

[호오.. 그럼 어차피 소송에서 이길거, 그들이 파이를 더 키우게 둔다는 말인가? 받아낼 것이 많아지도록? 괜찮은데?]


레니는 그제서야 찰리를 자신이 오해했음을 알았다. 찰리가 조용한 성격이기는 해도 자신의 것을 뺏기고 가만히 있을 인물은 아니었다. 그렇게 더블스톰사의 개발자이며 회사를 이끌어가는 핵심인 3인방은 우주전쟁의 저변을 일단 더 넓힌 후에 자신들이 가져오려는 목적으로 우주전쟁 리그를 미국에서 개최하려 했지만, 문제가 있었다. 대회를 이루는 선수들의 문제였다. 한국의 게이머들과 세계 다른나라들의 게이머들의 차이는 컸다. 우주전쟁 E-스포츠의 저변이 확대되어 제대로 된 게이머들이 있는 나라는 한국 뿐이었다. 게이머들을 데려와서 게임을 지속적으로 할 실력있고 인기있는 미국인이 없다는 것이었다. 누구를 데려올까 생각하던 레니는 전에 제임스가 말했던 선수를 기억해 냈다.


[그 왜, 전에 우리나라 어디 대학에서 잘하는 친구 한국 리그에서 뛰지 않나? 진 로베르토 말일세. 그 친구를 부르지.]

[진과 연락이 되긴 해. 하지만 일시적 방문이면 모를까, 한국 팀과 계약이 되어있는데 오겠나?]

[일시적? 그래! 일시적이어도 괜찮아. 오히려 일시적이면 한국의 많은 프로게이머들을 부를 수 있어. 토너먼트 식으로 일시적인 대회를 개최해도 돼. 리그가 아니어도 된다고. 일단은 대회를 여는 것이 중요해. 일단 열고 꾸준히 대회를 이어가면 돼.]

[하지만 너무 한국의 게이머들만 불러도 좋지 않아. 그래서야 그건 극동의 한구석의 나라의 선수를 초청한 경기밖에 되지 않아. 진 로베르토에게 물어봐서 그와 같이 활약한 우리나라 아마추어 선수들도 부르지. 그리고 일본이나 중국, 러시아 등의 알려진 선수들도 말야.]

[으음.. 그런데 이제와서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난 한국 이외의 선수들은 잘 모르는데? 그나마도 지난번에 받은 동영상이 사실 내가 아는 전부라고. 그 외엔 진에게 들은 것이 전부야.]


제임스는 두손을 들며 말했다. 하지만 레니는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괜찮아. 지금부터 알아보자고. 우리 래더에 있는 사람들에게 메일을 보내고, 공식 홈페이지에 공고를 띄우고 의견을 모아보자고.]

[오우케이! 일단 협회의 거위가 황금알을 더 낳을 수 있게 판을 만들어 보자고!]


그렇게 더블스톰사의 3인방의 깊은 계획으로 DoubleStorm Starwar league, 줄여서 DSL은 개최되게 되었던 것이었다. 현재의 실력으로만 보자면 매일 리그를 벌여서 실력이 향상된 한국의 프로게이머 선수들을 전부 데려와야 맞겠지만,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는 첫 단계로 한국의 게이머들을 반, 미국과 일본을 포함한 다른 나라의 게이머들로 나머지 반의 인원수를 결정한 뒤 그들을 초대하여 여는 DSL 대회가 열리려 하고 있었다.


작가의말

작중 말하는 갱스터(최상욱), 프린세스(윤승아), 엠페러(서원재), 몬스터(지성철)로서 예전에 마이클은 이들의 동영상을 찰리와 레니에게 보여준 적이 있습니다. America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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