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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강 님의 서재입니다.

연검지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샛강
작품등록일 :
2023.01.10 17:35
최근연재일 :
2023.06.02 12:28
연재수 :
102 회
조회수 :
158,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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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354,171

작성
23.04.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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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추천
25
글자
10쪽

불회강

DUMMY

쾅!”


벼락이 떨어지는 굉음과 함께 갑자기 사위가 칠흙같이

어두워졌다.

단지 구산과 오강만이 내리는 빗줄기 사이로 신기루인양

희미한 형태를 띄고 뜨있었다.


“이런!‘


모두가 놀라며 당황할 때였다.


“우르르릉”


굉음과 함께 갑자기 사위의 강이 넘쳐나 흐르기 시작했다.


“쏴아아!”


강줄기가 거대한 지류가 되어 군웅들을 향하고, 산의 능선이

변하며 군웅들쪽을 향했다.

미증유의 거대한 힘이 같이 움직여 왔다.


“물러나라!”


지형이 변함에 군웅들이 각기 당황했다.

결코 물이 범람하는 것이 아니고 산이 생명이 있어 움직이는

것이 아니었다.

진의 영향임을 아는 것이나 오감에 느껴지는 강물의

흐름과 산악의 굳강함은 애써 부인할래도 실제와 느낌이

다름이 없었다.

실제와 환각이 교차되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사이 남궁세가는 다른 대열과 완전히 두절되어

있었다.

물론 다른 부대도 상황은 마찬가지일 것이다.


“각개격파!”


예상대로 진의 힘을 빌어 대군을 분산시키니 따로 따로 떨어진

무림맹을 그들이 미리 정해진 순서대로 격파할 것이다.


“우르르릉!”


그때 어느 순간 희미했던 구산 정상에서부터 빛이 발하기

시작했다.

밝은 빛이 산 정상에서 때로는 중턱에서 드리워졌다.

어둠의 바다에 드리워진 붉고 푸른 빛은 등불 빛이 아닌 것으로

생명체인듯 신비하기조차 했고 보는 이로 하여금 공포감을 안겨

주었다.


“저 기이한 빛이 무엇이오?”


남궁세가 군웅들의 물음에 악현상이 대답했다.


“호교십천의 지휘수단이에요. 구천오강의 지하 깊은 곳에서 천연의 반사경에 의해 반사

되는 것이에요. 안개와 우막을 뚫고 진속 내부에까지 드리워 지죠

혈교에게는 신의 빛인 신광이며, 개인에게는 법과 도를 깨달은 법광이며, 적에게는 불교에서 말하는 마주하면 행동에 장애가 되고 마음에서 일어나면 고통을 낳는다는 마광이죠 ”


“정말, 마의 산에서 발하는 마광이오. 마치 천년 전으로 돌아가 있는 느낌이오”


그때 “삘릴리ㅡ”하는 애절한 피리소리 들려오다가 다시

귀청을 찢는 귀신의 호곡소리로 바뀌었다.


“끼아악!”

"삐이익"


인간 본연의 공포심이 젖어 들었다.


“신호음 역시 호교십천에서 사용하는 지휘수단이에요. 마광은 전략을,

신호음은 순간순간의 전술을 지휘하죠. 저 두 가지만으로 적 수뇌부는 구천오강에서 일어나는 전황을 손바닥같이 알 수 있을 것이에요”


그리고 그녀의 시선이 허공을 향하더니 물었다.


“남영, 신호음을 파악했느냐?”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호음은 규칙이 계속 바뀌어서

알아내기가 여간 곤란하지 않습니다”


혈교 상층부 내에 오래전 심어둔 첩자에 의해 마광의 전달

의미는 남영이 대략적이나마 파악했다.

그런데 구체적인 전술을 지시하는 신호음의 의미는 알아내지

못한 것이다.


“요원들은 모두 정해진 위치에 있느냐? ”


“예. 모두 자신이 맡은 방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악현상이 잠시 가장 가까운 여인 모양의 산의 붉은빛을 바라

보았다.

물동이를 머리에 인채 뒤돌아보는 여인 모양의 산의 붉은빛이 중간에 환하면서

정상은 어두웠다.


“다행히 운이 좋게도 우리가 처음 공격대상들중 하나는 아니

군요”


지금 남궁세가와 속가가문의 지도자인 남궁운적과 몇 수장들은 악현상의 말을 전달하려 무림맹 선두로 갔는지라 연락이 두절된 상태이다.


“구천검령 악불해소저께서 지휘를 해주시오. 무립십대고수의 명망뿐 아니라 누구보다도 구천오강과 호교십천에 대해 잘아니 수고스럽지만 진두지휘를 바라오”


위기를 실감한 남궁세가의 문초상장로가 남궁현기 등 남궁세가의 남아있는 수뇌부와 의논하더니 그녀에게 정중히 부탁했다.


그녀가 생각하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예 알겠어요.다만 구산오강을 지날때까지입니다"


그리하여 결전을 준비하는 지휘부는 악현상을 필두로 했다.

그리고 같이 진형을 마련했다.

위치는 전방에서 멀지 않은 지점에 위치하며, 악현상이 오직

진형 지휘에만 몰두하기 위해 이정은 악현상의 바로 전면에

위치한다.

악현상의 옆에는 그녀를 돕기 위해 진법에 조예가 뛰어난

남궁세가의 남궁현기, 문초상 장로가 위치했다.

그리고 장의경과 선씨세가의 선주선, 금검보의 십전공자, 그리고

남궁세가의 10대 빈객인 철수선생이 지휘부를 노린 불시의 기습을

막는 호위가 된다.

그때 남궁현기가 악현상을 향해 조심스레 물었다

.

“이정 소협 혼자 전면에 서도 되겠오? 악소저의 안전을 위해

다른 고수들을 함께 배치하는 것이 좋지 않겠소”



그녀 눈빛이 빛나며 말했다


“그는 자신이 맡은 바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에요. ”


남궁현기가 이정에 대한 높은 평가에 의아해하면서도 고개를

끄덕이더니 말했다.


“눈앞에 펼쳐진 마진은 소생의 능력으로 알 수가 없소. 진의

규모가 방대한 것은 이전에 듣고보았으나 이렇게 지하,

지상 그리고 기후 등 자연조건을 이용하며 사방 백만평에

걸쳐서 광대하게 펼쳐지는 진은 말로서도 들은 적이 없소“


그리고 그가 의문을 말했다.


“악소저 우리는 다른 부대와 두절된 상태에서 여기서 언제까지

버텨야 하오?"


“마진이 그 기운을 늦출때까지에요. 이러한 구산오강의

광대한 지역에 펼쳐진 자연의 진은 마치 계절이 변하는 시점이

있듯이 곧 약해지는 일시적인 시점이 있어요. 그 일시적인 한

순간을 기다리는 것이죠. 물론 그 전에 진의 생문을 찾으면 더할

나위 없으니 그대와 문장로는 진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한시바삐

진의 약점과 생문을 파악해야 되요”


그녀가 걸음을 옮겨가며 남궁세가 사방 지면에 넓은 격자금을

그었다.

장의경이 이를 신속히 도왔고 이정도 도움이되고자 곁에 있었다

곧 남궁세가 자신들의 움직이는 반경을 정확히 눈금으로 나눈 것이다.

고수들은 10명씩 4개의 별동대를 조직했다.

그리고 남궁세가와 열개 속가 인원은 각 조직의 무공의 특색에

따라 50명씩 10개의 조로 구분하고 천지현황순으로 번호를 정

했다.

과거 고대군사체계가 곡제(曲制)가 다섯 명이 오(伍),

열 명이 십(什), 백 명이 곡(曲), 이백이 관(官), 사백이

부(部), 오백이 려(旅)로 되어 실제 지휘자의 한계가 오백명인

려까지만 직접 명령하는데 비하여, 50명씩 10개조를 천지현황

으로 10개단위로 한 번에 명령하니 악현상의 명령속도가 몇 배

빠른 것이다.

그리고 접전시에는 그녀는 50명을 또 10명 5명까지 지휘할

것이다.

그녀가 순간상황을 분석하여 각기 지시할 수 있는 총명함이

범인들의 능력을 훨씬 상회한 것이다.

장의경은 고금의 진법에 누구보다 밝고 뛰어나고 악현상은 시시각각변하는 임기응변에 본능적으로 반응하며

고유의 진이 능력을 더 발휘하게 했다

곁에서 !지켜보던 속가인 청룡장의 부장주인 낭사 장부식이 감탄하며 말했다

청룡장은 십대속가중 본가만큼 큰 수석 속가였다


"최근 젊은 영웅들이 모두 백화장원에서 나오는구나!장의경소저에 이어 구천검령 역시 백화장원에 깊은인연이 있으니 백화장원의 홍복이로다"



그때 멀리 미륵불을 닮은 산의 불빛이 노을빛으로 은은해지다가

다시 밝아졌고 가까운 여인봉의 정상의 불이 불길한 붉은 빛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순간 공중에서 다급한 음성이 악현상에게 전해졌다.


“소주! 남궁세가에 대한 공격명령입니다!”


“그 짧은 사이 벌써 그들의 첫공격 대상들이 전멸한것인가! 우리를 목표로 네 개 천중 어디가

움직이느냐!”


“불회강입니다! 공격해옵니다! 서 남,,,북,,,곧, 전면, 좌우측면

입니다”


그리고 다급한 음성은 계속되었다.


“서쪽 백마장원 200, 동쪽 남해문파 400, 남쪽 신강신문 400명

정도입니다. 총 일천이 넘어 보입니다“


그말에 악현상이 재빨리 결정하여 명령을 내렸다.

이미 머릿속에는 천무련의 효교십천중 불회강의 전위부대에 속하는 백마장원, 남해문파,

신강신문의 무공특성을 분석한 것이다.

백마장원은 죽음을 오히려 영광으로 알고 죽은 자의 대문에 대대

손손 영광스럽게 표기를 남기고 기리며 그 무공은 기괴독랄하다.

전통의 검문 남해문파 역시 검보가 낙서장으로 쓰일 정도로 검법이

발전하여 다양했고 기괴하나 웅혼하다.

달의 후예로 자처하는 신강신문은 하늘의 그믐달 같은 빠른

섬도를 사용한다.


“신강의 달은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는 도법의 일가로 이미

무림에 자리를 잡은 섬도였다.


“천지우는 전면, 현황은 좌측, 일월은 우측 나머지는 중군

으로 이동, 별동대는 후미에 대기토록해요! ”


그녀가 무공의 특성상 10개로 분리한 천지현황우주홍황일월의 10개부대를 적의 무공에 상극이 되는 부대로

신속히 배치했다.

천지우는 곧 정공무공을 사용하는 남궁세가 본가 세력이 주축

이며, 전면을 치는 백마장원을 대적한다.

현황은 쉽게 움직이지

않으나 움직이면 산악을 가른다는 십대속가 세가의 수장인

청룡장이 주축이었으며 좌측의 남해검파를 저지한다.

불굴의 도객인 선씨세가와 금검보가 주축인

일월은 우측의 신강신문을 맡는다.

나머지 전력은 중군으로 편입되며, 후미의 별동대가 그녀의 비장

의 노림수가 된다.

그리고 그 순간 괴성이 허공에 가득하더니 쇠톱으로 머릿속을

갉아먹는 것 같았다.


“크아악!”

“끼아악!”


그리고 갑자기 여인을 닮은 산봉우리인 여인봉의 불빛이 우막을 뚫고 환히 남궁세가가 있는 곳을 향해

비추었다.


화악!


불회강!


불회강을 배로 건너는 연인들은 필경 맺어지지 못한채 죽거나 헤어

진다했다

돌아오지 않는 강의 전설속에 물동이를 인채 뒤돌아보는 여인의 오지못하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통한스런 눈동자

인양 기괴한 최면을 띈 붉은 빛은 사람의 심신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는 듯 했다.

그리고 빛은 눈이 부실 정도로 더욱 환히 밝아지더니 한순간 칠흑같이

깜깜해졌다.

일순 어둠속 눈앞 바로 지척에는 언제 등장했는지 병기를

든 낯선 무복차림의 무인들이 포진하고 있었으며 진법의 변화에

갑자기 당황한 남궁세가의 목숨을 일거에 노리며 공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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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모두안녕 23.06.02 464 11 15쪽
100 무상검 23.05.13 670 18 7쪽
99 반혼지경 23.05.13 504 12 14쪽
98 만신(卍神) 23.05.13 508 11 10쪽
97 기사(記死)! 죽음을 기억하라 23.05.12 490 11 6쪽
96 불패지검 23.05.12 492 9 6쪽
95 바라보는 것은 존엄하며 손은 겸손하다 23.05.12 688 13 11쪽
94 무형파 23.05.12 588 14 13쪽
» 불회강 23.04.10 1,112 25 10쪽
92 천유지검 23.04.10 901 26 8쪽
91 나는 무엇을 할수 있을 것인가 23.04.09 904 24 10쪽
90 사랑은 이별이 있어 소중하다 23.04.08 910 25 6쪽
89 고향은 아득하고 벗들 하나 둘 떠나다 23.04.06 1,041 23 10쪽
88 이수의 강변에서 청춘을 꿈꾸다 23.04.03 1,044 23 14쪽
87 내위에 아무도 두지않다 23.04.01 1,034 29 13쪽
86 용사들이 죽어 돌아가는곳 23.03.30 1,029 30 5쪽
85 백화망망진 23.03.28 963 30 11쪽
84 등뒤를 따른다는 것 23.03.24 1,067 31 10쪽
83 종이꽃 23.03.23 993 27 5쪽
82 풍영귀곡 23.03.22 1,035 25 13쪽
81 무극멸살녹진 23.03.20 1,039 28 15쪽
80 세월이 흘러 누가 나를 기억할 것인가 23.03.20 947 24 6쪽
79 정자에 올라 소매로 눈물을 닦다 23.03.19 1,063 28 5쪽
78 새가 날아간 흔적을 찾아서 23.03.18 1,075 30 13쪽
77 들풀처럼 지다 23.03.16 1,086 29 6쪽
76 바람이 불어가는 곳 23.03.14 1,144 30 9쪽
75 나는 차마 뒤돌아보지 못했다 23.03.13 1,082 30 3쪽
74 언덕의 저편 23.03.12 1,131 31 8쪽
73 나비의죽음 23.03.08 1,191 31 5쪽
72 생사의 기로에 서서 23.03.06 1,283 30 7쪽
71 두려움의 저편 23.03.03 1,285 27 4쪽
70 지옥의 추적자 23.03.02 1,228 27 9쪽
69 원앙새의 진 23.03.01 1,165 29 4쪽
68 사선진 23.02.27 1,211 32 5쪽
67 백화망망진 23.02.26 1,175 24 5쪽
66 날아오르는 화살 23.02.26 1,128 28 4쪽
65 피의 순수 23.02.26 1,138 24 8쪽
64 모순중의 모순 23.02.26 1,194 25 9쪽
63 생명의 떡잎 23.02.22 1,435 37 5쪽
62 천년전의 이름 23.02.21 1,412 29 6쪽
61 이해할수 없어도 사랑할 수 있다 23.02.20 1,433 34 8쪽
60 구산오강 23.02.19 1,372 30 6쪽
59 사망은 긴그림자로 발끝에 눕다 23.02.18 1,388 36 7쪽
58 노을속을 걷다 23.02.17 1,402 37 15쪽
57 개전 23.02.16 1,359 40 8쪽
56 삼불해 23.02.14 1,433 39 11쪽
55 구천검령 악불해 23.02.13 1,409 41 10쪽
54 그리워라 지나간 돌이킬수 없는 나날들 23.02.11 1,504 39 5쪽
53 강은 산을 밀지 못하고 돌아가다 23.02.09 1,519 42 6쪽
52 누구나 저마다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강을 건너다 23.02.09 1,477 38 6쪽
51 삶에 있어서 안빈낙도는 최선이 아니다 23.02.08 1,510 38 5쪽
50 망태는 빈달빛을 담다 23.02.05 1,627 39 8쪽
49 다만 윤회의 과정에서 의를 행하다 23.02.05 1,655 32 13쪽
48 모래성 23.02.04 1,600 43 5쪽
47 불회강ㅡ돌아오지않는강 23.02.03 1,621 40 5쪽
46 구름의 죽음 23.02.02 1,573 34 7쪽
45 비밀의 정원 23.02.01 1,592 43 9쪽
44 불멸의 꽃 23.01.31 1,599 44 7쪽
43 배는 연꽃속에 드나 연꽃은 배가 부딛쳐야 피어난다 23.01.29 1,649 44 9쪽
42 천상천하유아독존 23.01.29 1,583 41 7쪽
41 백영회 23.01.29 1,548 37 9쪽
40 초대받지 않은 손님 23.01.29 2,510 37 9쪽
39 봄동산에 올라 노래를 부르다 23.01.28 1,650 42 6쪽
38 한그루 나무를 심다 23.01.28 1,739 36 6쪽
37 물풀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리다 23.01.28 1,657 35 9쪽
36 느리게 흐르는 시간 23.01.27 1,728 37 8쪽
35 별빛이 맑은 샘을 지키다 23.01.27 1,744 40 7쪽
34 마른바람 부는 날 23.01.25 1,781 41 9쪽
33 나는 비겁한 자가 아니다 23.01.23 1,762 44 7쪽
32 두개의 계절이 같이 흐르다 23.01.21 1,835 52 7쪽
31 네가 슬플때 나는 너를 사랑한다 23.01.21 1,791 48 6쪽
30 호미를 든채 저무는 석양속을 걷다 23.01.21 1,732 44 5쪽
29 영웅은 간곳없고 달빛만 머문다 23.01.20 1,803 46 10쪽
28 나는 어디로 가는가 23.01.19 1,815 45 10쪽
27 물가의 그림자 23.01.19 1,865 43 12쪽
26 죽음보다 깊은잠 23.01.18 1,863 49 9쪽
25 군자지로 23.01.18 1,880 47 6쪽
24 천의 무공 23.01.18 1,937 44 6쪽
23 천지출검(天志出劍) 23.01.17 1,905 46 9쪽
22 피의 맹세 23.01.17 1,837 39 5쪽
21 사생취의 23.01.17 1,868 46 7쪽
20 慷慨赴死易 從容就義難(강개부사이, 종용취의난) 23.01.17 1,895 51 11쪽
19 대지약우 23.01.16 1,903 56 9쪽
18 내마음의 물웅덩이 23.01.16 1,897 44 8쪽
17 신풍백환 23.01.15 1,978 43 9쪽
16 흑포마성 23.01.15 1,949 41 6쪽
15 죽기직전 한평생을 얼마나 행복하게 살았나보다 역경의 순간마다  용기를 잃지않고 대처했는지를 더 떠올리게 한다 23.01.15 1,998 48 6쪽
14 은하수는 동쪽 먼 바다로 향하다 23.01.14 2,137 50 6쪽
13 청산은 말이없고 강물은 무심하다 23.01.13 2,036 44 10쪽
12 위용의 계 23.01.13 2,092 49 6쪽
11 천무련 23.01.13 2,162 52 5쪽
10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다 23.01.13 2,170 52 3쪽
9 멀리에서 온 사람 23.01.13 2,165 52 7쪽
8 먼저피어나는 봄꽃을 부러워않고 계절의 말미에 피어나 마지막 영광을 노래하다 23.01.12 2,265 52 5쪽
7 나무는 비바람을 같이 맞고 같은 시간을 지나야 알수 있다 23.01.12 2,389 53 5쪽
6 여름의 성락 23.01.12 2,514 58 9쪽
5 말리화 향기는 헤어진 사랑을 다시 이어주다 23.01.12 2,579 59 4쪽
4 부끄러움의 모양 23.01.11 2,718 62 6쪽
3 나무는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23.01.11 2,925 60 8쪽
2 달은 외롭고 별은 빛나다 23.01.10 3,467 61 9쪽
1 노을지는 날은 누군가와 말을 나누고 싶다 23.01.10 6,177 7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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