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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강 님의 서재입니다.

연검지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샛강
작품등록일 :
2023.01.10 17:35
최근연재일 :
2023.06.02 12:28
연재수 :
10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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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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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3.01.2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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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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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백영회

DUMMY

그날밤 이정은 자기몸을 살폈다

곧 천무련과의 생사를 가르는 전장에 가서 적어도 다른 사람의 짐은 안되어야 했다

그가 살펴 보기에도 하단전 내공은 미약하고

중단전의 무형의 자연지기가 생명체안으로 들어와 유형화된ㅈ선천지기는 그가 다룰수 없는 미지의 기운이었다


ㅡ두기운을 같이 움직일수 없을까


금검보의 은검무사와의 대련때 하단전 내공과 중단전 기운이 충돌되며 찔러가던 검세가 중단되며 창피를 당하던걸 기억하며

그가 고민했다


ㅡ보이는 형태로  보이지 않는 기운을 이끈다


그가 백화무상진결중의 한 귀절을 떠올리고  현재 백화장원의 백화검법에 관계가 깊은  백화무상진결의 검결을 찾기시작했다

도랑물처럼 맥이 이어온 백화장원의 백화검법의 오랜 잊혀진  그근원을 찾아 가는것이다

그가 검결을 묵상했다

그리고 어느순간 거북신귀화

어릴적 천년거북바위의 자연지기와 한선생의 무자천서의 가르침에 의해 무의식속에  유형으로 축기되던 중단전 선천지기

기운이 물이 상류에서 하류로 향하듯 마치 물고를 뚫듯 하단전으로 흘러와 하단전  내력과이어지며 같이 사지백해를 흐르는듯 했다

그가 손을 들어 이어지는 두가지 기운들을 손에 싣고 백화검법 검결을 따라했다

특이하게 백화검법이면서 또한 아니었다

검법은 중단전.하단전 두가지 기운이 조화되며,마치 가산의 실물과 그림처럼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 조화되며 백화무상진결의 바람과 물과 천년바위와 많은 것을 내포하고 움직였다

그렇게 밤이 깊었다


ㅡ자유롭다


검식이 이렇게 자유롭게하는가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가

하늘과 땅처럼 까마득한 격차가 있겠지만

삼백년전 천우검신의 마음을 알것 같았고 적어도 그날 시연을 본 구경꾼들의 심정은 알것 같았다

이윽고 운공조식을 마친 이정이  신태에 비범한 기운이 일었다


다음날 이정이 장의경을 따라 백영회의 모임에 참가했다.

숭천문 후원의 한 커다란 연못가와 가산 사이의 넓은 잔디밭에서

벌어진 백영회의 모임은 성대했고 참가회원뿐 아니라 수행원들과

회원들의 지인들로 만원이었다.

백영회는 굳이 백명을 고집하지 않으나 가입심사가 까다로와

지금은 92명에 불과했다.

백영회의 수장은 의천맹주의 삼남인 옥검금강 곡천룡이었다.

곡천룡이 앉은 자리에 일어나 인사말을 했다.


“우리는 내일 결성되는 무림맹의 주축이 되어 새로운 무림을

이끌어 나갈 것이오. 사마를 척결하고 이 땅에 안정과 평화를

가져올 것이오”


“와!”


그리고 곡천룡의 주재로 각자에 대한 소개가 있었으며 무림

의 젊은 영웅들이 서로 오랜 만에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그렇게 축제분위기가 익어가는 동안 새로운 회원의 가입심사

가 있었다.

추천인은 자신들이 추천한 인물에 대해 추천의 변을 하고 열

명의 심사위원들이 그에 대해 심사를 했다.

장의경 역시 삼인 추천인중 대표로 제갈수가 추천의 말을 했

다.


"이번 천무련 용천방과의 서전을 승리로 장식한 주역인 수화검 장의경 여협을 추천하오"


사실 이미 수화검 장의경의 명성은 더 이상 알릴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젊은이들 사이에 자자했고 그녀의 설부화용의 미모와

함께 그녀를 흠모하는 많은 젊은 영웅들을 만들고 있었다.


ㅡ와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지지하며 환호했다

한 시진후 열 명의 후보자중 심사를 통과하여 새로 가입한

세 명의 명단이 발표되었다.

모두 환호를 지르고 축하를 보내었고 그중 장의경이 당연히

포함되었다.


“축하하오”


많은 이들이 그녀의 곁에 몰려와 축하했다.

온유공자와 제갈 수 그리고 남궁현기와 같은 영웅들이 같이

자리를 했기에 좌중은 밝고 빛나고 있었다.

이정이 그런 분위기가 낯설면서도 부러웠다.


‘인생은 이런 영예로운 삶도 있구나’


그때 먼 발치에서 이정을 유심히 지켜보는 지혜로운 눈빛의

소녀가 있었다.

그녀의 입안에는 맛있는 당과가 듬뿍 했고 드러나는 하얀

치아가 반듯하고 맑은 얼굴과 조화되어 깨끗한 인상의 미소녀

였다.

바로 상관세가의 상관혜였다.


‘저자는 할머님이 그 무공내력을 알아보라는 자이다.

자, 어떻게 촌뜨기 같은 저자가 자신의 본 실력을 드러내게 할

것인가?’


“일단 먼저 그를 만나보자‘


마침 장의경과 이정의 주위에 그녀가 아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그녀가 자연스레 그들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먼저 장의경에게 인사를 하고는 기회를 보아 이정을

향해 나지막한 목소리로 말했다.


“안녕하세요”


“예, 안녕하십니까”


이정이 자신에게 말을 붙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의외인데

더구나 그 사람이 자신 또래의 소녀이며 더욱이 눈을 휘둥그레

할 정도의 미소녀인 것에 깜짝 놀라 엉겁결에 마주 인사했다.


“이름이 무어에요?”


“예?,,, 소생은 이정이라 합니다”


“나는 상관혜라고 해요. 상관세가가 집안이며 백영회의 일원

이기도 하지요. 이소협은 백화장원에 오래 있었나요? 아니면

그 전에는 어디에 있었나요?”


그 이름도 유명한 오대세가의 하나인 상관세가의 사람이며

더욱이 장의경이 어렵게 가입한 백영회의 기존 회원이라는

그녀의 소개에 이정이 거듭 놀라면서도 그녀의 물음에 바로

대답했다.


“예, 반 년 되었습니다. 백화장원에 오기전 진현이라는 곳에서

정원일을 했습니다”


‘진현이라!...’


그녀가 진현의 유명문파와 이름난 고수들을 생각했으나 잘

생각나지 않았다.

그러나 적어도 그녀가 원하는 몇 가지는 건진 것이다.


“다음에 또 봐요”


마치 여름날 갑자기 찼아왔다 멀어지는 소낙비같은 그녀의

행동에 얼떨떨해진 이정이 그녀의 작별인사에 포권을 하며

똑같이 답례했다.


“예,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상관혜가 이렇게 해서는 그의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생각하며 그녀의 자리로 돌아가려는 때였다.

마침 그녀의 시선에 그녀와 함께 오대세가인 팽씨세가의

자제이며 같은 백영회의 일원인 벽력도 팽도형이 백화장원의

장의경의 곁에 있는 모습이 들어왔다.

팽도형이 큰 덩치와 뛰어난 무공 그리고 그녀보다 다섯 살

이나 많음에도 불구하고 상관혜에게는 꼼짝을 못했다.

어릴 때 집안끼리 자주 왕래하며 같이 자란 탓도 있지만

클수록 벚꽃같이 눈부셔지는 상관혜의 미모에 마음이 빼앗긴

것이다.

팽도형을 발견한 그녀의 커다란 두 눈에 이채가 감돌더니

그를 불러서는 귓속말을 했다.


“팽오라버니, 제가 한 사람을 소개할께요. 그는 제 나이 또래

이나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절대고수에요. 아마 이 자리의

누구도 그를 당해낼 수 없을 것이에요”


팽도형이 깜짝 놀라 주위를 돌아보며 물었다.


“그가 누구냐?”


그녀가 넌지시 손가락으로 근처에 있는 이정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의 이름은 이정이라 하며 남궁세가의 산하인 백화장원의

인물이에요. 신분은 비록 정원사이면서 겉모습은 평범한

무인에 불과하지만 절기를 감춘 기인이고 무엇보다 제

할머님이 인정하는 고수에요. ”


“헉! 정말 대부인이 눈여겨 본 자이냐!”


그가 감탄하며 이정을 향한채 눈동자를 굴리더니 다시

물었다.


“혹시 저 사람은 남궁세가에서 우리 사대세가 모두를 겨냥하고

비밀리에 양성한 고수이냐?”


그녀가 그런 생각까지 하는 그의 머리가 신기했으나 내친

김에 시인했다.


“아마 그럴거에요”


그리고는 눈빛을 다시 빛내며 그녀가 팽도형을 부른 이유를

설명했다.


“할머님이 저자의 실력을 알아보라 했어요. 그러니 언제 팽오라

버님이 그와 숭천문 밖 강가 언덕의 송림에서 만날 약속을 정해

주겠어요? 송림에서 제가 그의 진면목을 드러내게 할 것이니까요.

물론 제 이야기는 빼고 말해요. 그리고 이 사실은 두 사람만의 비밀

이어야 해요”


“알겠다”


팽도형 역시 자신이 마음에 둔 상관혜의 부탁이기도 하지만,

나이가 자신보다 몇 살 어리며 평범해보이는 자가 상관대부인이

인정하는 절대고수라는 것에 반신반의한지라 기꺼이 이정에게

가서 두 사람이 만날 약속을 청했다.

그 때 먼 발치에서 이정에 대해 또 다른 평가를 하는 자들이

있었다.

장사치 차림의 뚱뚱한 자가 더운지 이마의 비지땀을 씻으며

말했다.


“흐흐,본 문의 기보를 가진 것으로 생각되는 자가 나이어린 일개

정원사 녀석이라니...4기주님! 이번 일이 너무 쉽게 끝날 것

같군요. 마치 손도 안대고 코를 풀 듯 쉬운 일입니다.

저 녀석이 혼자 있을 때를 노려 번개같이 납치하면 될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보쌈을 하는 거지요”


그가 말을 마치고는 낄낄댔다.

일행들이 그 이름도 공포스러운 천무련 비밀조직인

천밀단의 4기주와 그의 두 수하들이었다.

4기주가 고개를 저으며 신중하게 말했다.


“아니다. 저 상관세가의 여아와 팽씨세가의 팽도형이 관심을

보일 정도니 그렇지 않을 것이다. 상관세가의 여아와 팽도형은

모두 본련의 주요인물명단에 올라 있는 백영회의 열 명 간부에

속하는 기재들이다. 그 두 사람이 백화장원이라는 작은 문파의

일개 인물에게 저렇게 예의를 갖추는 것은 평범하지 않다.

그리고 죽은 7기주인 기호기주와 같은 고수가 아무리 방심

했다지만 목을 찔려 죽은 사실만으로 저 녀석이 평범한 인물

이라 할 수 없을 것이다. 어쩜 저 녀석이 본 실력을 감춘 절세기재일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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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모두안녕 23.06.02 457 11 15쪽
100 무상검 23.05.13 663 18 7쪽
99 반혼지경 23.05.13 496 12 14쪽
98 만신(卍神) 23.05.13 495 11 10쪽
97 기사(記死)! 죽음을 기억하라 23.05.12 482 11 6쪽
96 불패지검 23.05.12 485 9 6쪽
95 바라보는 것은 존엄하며 손은 겸손하다 23.05.12 682 13 11쪽
94 무형파 23.05.12 577 14 13쪽
93 불회강 23.04.10 1,104 25 10쪽
92 천유지검 23.04.10 895 26 8쪽
91 나는 무엇을 할수 있을 것인가 23.04.09 898 24 10쪽
90 사랑은 이별이 있어 소중하다 23.04.08 902 25 6쪽
89 고향은 아득하고 벗들 하나 둘 떠나다 23.04.06 1,031 23 10쪽
88 이수의 강변에서 청춘을 꿈꾸다 23.04.03 1,035 23 14쪽
87 내위에 아무도 두지않다 23.04.01 1,027 29 13쪽
86 용사들이 죽어 돌아가는곳 23.03.30 1,015 30 5쪽
85 백화망망진 23.03.28 958 30 11쪽
84 등뒤를 따른다는 것 23.03.24 1,058 31 10쪽
83 종이꽃 23.03.23 987 27 5쪽
82 풍영귀곡 23.03.22 1,029 25 13쪽
81 무극멸살녹진 23.03.20 1,032 28 15쪽
80 세월이 흘러 누가 나를 기억할 것인가 23.03.20 941 24 6쪽
79 정자에 올라 소매로 눈물을 닦다 23.03.19 1,057 28 5쪽
78 새가 날아간 흔적을 찾아서 23.03.18 1,069 30 13쪽
77 들풀처럼 지다 23.03.16 1,080 29 6쪽
76 바람이 불어가는 곳 23.03.14 1,137 30 9쪽
75 나는 차마 뒤돌아보지 못했다 23.03.13 1,076 30 3쪽
74 언덕의 저편 23.03.12 1,126 31 8쪽
73 나비의죽음 23.03.08 1,178 31 5쪽
72 생사의 기로에 서서 23.03.06 1,277 30 7쪽
71 두려움의 저편 23.03.03 1,278 27 4쪽
70 지옥의 추적자 23.03.02 1,222 27 9쪽
69 원앙새의 진 23.03.01 1,159 29 4쪽
68 사선진 23.02.27 1,202 32 5쪽
67 백화망망진 23.02.26 1,168 24 5쪽
66 날아오르는 화살 23.02.26 1,121 28 4쪽
65 피의 순수 23.02.26 1,132 24 8쪽
64 모순중의 모순 23.02.26 1,188 25 9쪽
63 생명의 떡잎 23.02.22 1,430 37 5쪽
62 천년전의 이름 23.02.21 1,407 29 6쪽
61 이해할수 없어도 사랑할 수 있다 23.02.20 1,426 34 8쪽
60 구산오강 23.02.19 1,368 30 6쪽
59 사망은 긴그림자로 발끝에 눕다 23.02.18 1,384 36 7쪽
58 노을속을 걷다 23.02.17 1,398 37 15쪽
57 개전 23.02.16 1,354 40 8쪽
56 삼불해 23.02.14 1,427 39 11쪽
55 구천검령 악불해 23.02.13 1,405 41 10쪽
54 그리워라 지나간 돌이킬수 없는 나날들 23.02.11 1,499 39 5쪽
53 강은 산을 밀지 못하고 돌아가다 23.02.09 1,514 42 6쪽
52 누구나 저마다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강을 건너다 23.02.09 1,472 38 6쪽
51 삶에 있어서 안빈낙도는 최선이 아니다 23.02.08 1,506 38 5쪽
50 망태는 빈달빛을 담다 23.02.05 1,623 39 8쪽
49 다만 윤회의 과정에서 의를 행하다 23.02.05 1,650 32 13쪽
48 모래성 23.02.04 1,594 43 5쪽
47 불회강ㅡ돌아오지않는강 23.02.03 1,614 40 5쪽
46 구름의 죽음 23.02.02 1,565 34 7쪽
45 비밀의 정원 23.02.01 1,586 43 9쪽
44 불멸의 꽃 23.01.31 1,593 44 7쪽
43 배는 연꽃속에 드나 연꽃은 배가 부딛쳐야 피어난다 23.01.29 1,644 44 9쪽
42 천상천하유아독존 23.01.29 1,577 41 7쪽
» 백영회 23.01.29 1,538 37 9쪽
40 초대받지 않은 손님 23.01.29 2,498 37 9쪽
39 봄동산에 올라 노래를 부르다 23.01.28 1,644 42 6쪽
38 한그루 나무를 심다 23.01.28 1,732 36 6쪽
37 물풀은 흐르는 물에도 뿌리를 내리다 23.01.28 1,646 35 9쪽
36 느리게 흐르는 시간 23.01.27 1,715 37 8쪽
35 별빛이 맑은 샘을 지키다 23.01.27 1,738 40 7쪽
34 마른바람 부는 날 23.01.25 1,775 41 9쪽
33 나는 비겁한 자가 아니다 23.01.23 1,753 44 7쪽
32 두개의 계절이 같이 흐르다 23.01.21 1,830 52 7쪽
31 네가 슬플때 나는 너를 사랑한다 23.01.21 1,786 48 6쪽
30 호미를 든채 저무는 석양속을 걷다 23.01.21 1,727 44 5쪽
29 영웅은 간곳없고 달빛만 머문다 23.01.20 1,797 46 10쪽
28 나는 어디로 가는가 23.01.19 1,809 45 10쪽
27 물가의 그림자 23.01.19 1,860 43 12쪽
26 죽음보다 깊은잠 23.01.18 1,858 49 9쪽
25 군자지로 23.01.18 1,874 47 6쪽
24 천의 무공 23.01.18 1,931 44 6쪽
23 천지출검(天志出劍) 23.01.17 1,897 46 9쪽
22 피의 맹세 23.01.17 1,830 39 5쪽
21 사생취의 23.01.17 1,860 46 7쪽
20 慷慨赴死易 從容就義難(강개부사이, 종용취의난) 23.01.17 1,889 51 11쪽
19 대지약우 23.01.16 1,894 56 9쪽
18 내마음의 물웅덩이 23.01.16 1,888 44 8쪽
17 신풍백환 23.01.15 1,969 43 9쪽
16 흑포마성 23.01.15 1,942 41 6쪽
15 죽기직전 한평생을 얼마나 행복하게 살았나보다 역경의 순간마다  용기를 잃지않고 대처했는지를 더 떠올리게 한다 23.01.15 1,991 48 6쪽
14 은하수는 동쪽 먼 바다로 향하다 23.01.14 2,114 50 6쪽
13 청산은 말이없고 강물은 무심하다 23.01.13 2,030 44 10쪽
12 위용의 계 23.01.13 2,082 49 6쪽
11 천무련 23.01.13 2,153 52 5쪽
10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다 23.01.13 2,162 52 3쪽
9 멀리에서 온 사람 23.01.13 2,157 52 7쪽
8 먼저피어나는 봄꽃을 부러워않고 계절의 말미에 피어나 마지막 영광을 노래하다 23.01.12 2,259 52 5쪽
7 나무는 비바람을 같이 맞고 같은 시간을 지나야 알수 있다 23.01.12 2,384 53 5쪽
6 여름의 성락 23.01.12 2,506 58 9쪽
5 말리화 향기는 헤어진 사랑을 다시 이어주다 23.01.12 2,570 59 4쪽
4 부끄러움의 모양 23.01.11 2,710 62 6쪽
3 나무는 주인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다 23.01.11 2,917 60 8쪽
2 달은 외롭고 별은 빛나다 23.01.10 3,459 61 9쪽
1 노을지는 날은 누군가와 말을 나누고 싶다 23.01.10 6,155 7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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