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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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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519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28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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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추천
3
글자
12쪽

<86화>

DUMMY

나머지는 박호일에게 주었다.


아델은 엄청난 보석을 받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박호일은 서둘러 스크롤 아공간에


보물을 넣은 후


창고에 보관했다.


김진한도 오벨리스크는 ᄄᆞ로


스크롤 아공간에 넣었다.


중요 물건은 아직


자신이 보관할 생각이었다.


그리고


골렘들은 모두 꺼내 아델에게 주었다.


SS급인 아델이였지만 걱정이 됐다.


혼돈의 정원을 알게 되자.


게이트 세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고 있었다.


게이트의 세계는 끝이 없는 세계였다.


아공간에 있던


파장의 검과 면피갑을


다 꺼내 아델에게 주었다.


그리고


아델만의 군대를 만들게 했다.


혹시나


자신이 없어도


해결할 수 있는 힘이 필요했다.


그리고


부모님의 신변도 걱정이 되었다.


점점 자신의 능력이


노출되고 있었다.


최대한...


노출되지 않으려고


신경 쓰고 있지만


세상에 절대란 없었다.


혹시


무슨 일이 생길지도 몰랐다.


차태규와 전형한에게 부탁을 하자.


그날로 커넥트, 관리국, 암시장이


삼중으로 보호가 시작되었다.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자.


김진한은 앨세이션을 불렀다.


“혼돈의 정원이라고 들어봤나?”


앨세이션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나 해서 물어보았다.


앨세이션은 게이트에서 평생을


장사로 이골이 난 수인이었다.


모르는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정보력과 경험은 그를


따를 자가 없었다.


그런 그도 처음 듣는 곳이었다.


“박호일과 함께 여행 준비해!”


김진한은 이번에 둘을


데리고 갈 생각이었다.


며칠 후


바다 고릴라 게이트로 들어갔다.


김진한은 비문을 살펴보았다.


『스핑크스의 비문


- 모든 혼돈의 생물을 복종시킬 수 있습니다.


- 파라오의 군대를 통솔할 수 있습니다.


- 피라미드를 드나들 수 있습니다.


- 하이퍼 링크로 혼돈의 정원에 갈 수 있습니다.


etc』


『하이퍼 링크를 사용하시겠습니까?』


튜토리얼의 알람이 울렸다.


김진한이 고개를 끄덕이자.


하이퍼 링크가 활성화되었다.


“슈아아!”


세 사람은 빛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잠시 후


혼돈의 정원의 한 오벨리스크가


진동하며 전류가 흘렀다.


“치지직!”


“번쩍!”


세 사람은 약간의 어지럼증을 느꼈다.


김진한은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제야...


스핑크스가 왜 그리


오벨리스크에 집착했는지


이해가 됐다.


오벨리스크와 비문은


혼돈의 정원으로 가는


중요한 열쇠였다.


그때 누군가 다가왔다.


“처음 뵙겠습니다.”


고개를 들어보자.


상반신은 남자이고


하반신은 뱀인 몬스터가


깊이 고개를 숙였다.


“비문의 소유자가 되신걸”


“축하드립니다.”


박호일과 앨세이션은


거대 뱀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주변을 살펴보았다.


그 뒤로 하반신은 뱀이고


상반신은 여자도 보였다.


모두 칼과 창을 들었고


갑주로 무장하고 있었다.


『키메라 티어폰


등급 : 혼돈의 정원의 수호자!(사병)


특징 – 나가종족의 일원입니다.


-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등급 외입니다.』


『키메라 에키드나


등급 : 혼돈의 정원의 수호자!(사병)


특징 – 나가종족의 일원입니다.


- 강력한 마법을 사용합니다.


- 등급 외입니다.』


센서로 확인해 보자.


이곳은 일반 병사가 등급 외였다.


“조금 기다리시면...”


“책임자가 올 겁니다.”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후


“똑똑!”


“끼이익!”


문이 열리며


들어오는 이가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


박호일과 앨세이션은 다시 한번


놀라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황급히 정신을 차린 박호일은


자신도 모르게


전투 자세를 잡았다.


앨세이션은 급히 눈이


마주칠까 피했다.


나타난 몬스터는 바로


전설에 나오는 메두사였다.


『키메라 메두사


등급 : 혼돈의 정원의 수호자!(군단장)


특징 – 나가종족의 수장


- 강력한 마법과 오러를 사용합니다.


- 머리카락이 뱀으로 되어 있습니다.


- 눈을 마주치게 해 돌로 변하게 합니다.


- 등급 외입니다.


- 논외 대상입니다.』


『더 이상 확인할 수 없습니다.』


키메라 메두사는 머리를 숙이며 말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이동 오벨리스크를 지키며!”


“혼돈의 정원의 치안을”


“맞고 있습니다.”


“메두사 일족입니다.”


김진한도 그 모습을 보자.


속으로 놀라고 있었다.


이건 완전히...


최상급 보스 몬스터였다.


혼돈의 정원의 몬스터의 등급은


대부분 게임 마지막에 나오는


최총 보스였다.


“김진한이라 합니다.”


메두사는 웃었다.


“알고 있습니다.”


“비문의 소유자가 되신걸”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떻게 알고 있죠?”


아까부터 궁금하던 차였다.


메두사는 설명했다.


비문의 공동 소유자가 되자


자동적으로 기록 오벨리스크에 등록이


된다는 것이다.


오벨리스크는 군대만 주둔하는 곳이 아녔다.


각종 부서들의 업무를 보는 곳이기도 했다.


“자리를 옮기시죠!”


김진한과 일행은 메두사를 따라갔다.


박호일과 앨세이션은


머릿속이 하얗게 됐다.


김진한을 따라다니며


별의별 일들을 다 겪었다.


하지만


이번이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아직도 경계를 풀지 못하고 있었다.


메두사를 따라 방에 들어가자.


의자 몇 개와 탁자 뿐이었다.


“누추합니다.”


“저희들은 군인이라!”


“생활이 단촐합니다.”


키메라 메두사의 권유에 따라


의자에 앉자.


잠시 후


키메라 에키드나가


차를 들고 들어왔다.


“잠시 기다리시면”


“안내자가 올 겁니다.”


메두사와 에키드나는 방을 나갔다.


“주인님!”


“분명히 함정입니다.”


“빨리 이곳을 벗어나야 합니다.”


앨세이션은 아직도 떨고 있었다.


“덜덜덜!”


박호일도 고개를 끄덕였다.


김진한은 둘을 골려줄 생각이었다.


“이곳을 나가면 갈 때는 있고?”


“우린 이미 포위됐어!”


“까짓거”


“죽기밖에 더 하겠어!”


“형님!”


“형님은 사셔야 합니다.”


“제가 막을 테니!”


“어서 피하십시오!”


“저도 함께 막겠습니다.”


둘은 일어나 서둘러


문으로 향하려고 했다.


“에휴!”


“내가 이런 것들을 믿고...”


“정신 차려!”


“공포에 물 들지마!”


“이들이 죽이려면”


“벌써 우린 다 죽었어!”


김진한이 호통치자.


둘은 그제야 정신이


조금 돌아왔다.


하지만 사방을 계속


의심의 눈초리로 살피고 있었다.


잠시 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자.


“저기!”


박호일은 눈치를 보며 말했다.


“이제 정신 차렸어!”


“궁금하다 이거지!”


김진한이 말하자.


박호일과 앨세이션은


멀뚱멀뚱 쳐다보고만 있었다.


김진한은 대략 설명을 해 주었다.


듣는 동안 둘은 놀라고 있었다.


그리고


경이롭게 김진한을 보고 있었다.


스핑크스와 동등한 관계...


즉 모든 키메라의 지배자가 된


김진한이었다.


그제야 방금 메두사의 행동이


이해가 됐다.


둘은 어린아이처럼 들떠 있었다.


김진한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바로 키메라의 제국인


혼돈의 정원이었다.


수인이나 인간이 함부로


올 수 없는 곳이었다.


앨세이션도 마찬가지였다.


수인은 진화의 종족이지


키메라는 아녔기 때문이었다.


어느 정도 이야기가 끝나자.


마침..


누군가 문을 여는 소리가 들렸다.


“끼이익!”


녹색 머리와 옷을 입은 정령이었다.


그냥 보면 귀여운 소녀였다.


『드라이어드


등급 : 혼돈의 정원의 정령


특징 – 나무의 정령입니다.


- 키메라와 계약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 깃든 나무가 죽으면 같이 생명을 다함』


튜토리얼의 알람이 울렸다.


“안내를 맡은...”


“드라이어드족의 플라워입니다.”


“김진한이라고 합니다.”


“호호!”


“알고 있어요.”


“스핑크스님을 몸저 눕게 하셨다죠.”


플라워는 억지로 웃음을 참고 있었다.


“비문의 소유자가 되신걸”


“축하드려요.”


“이곳에서 김진한님은 이미”


“아주 유명하답니다.”


플라워의 말을 듣자.


김진한은 부담이 되었다.


조용히 지내기는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드래곤들의 귀에도”


“들어갔을 거예요.”


김진한은 의아한 표정을 짓자.


플라워는 그 표정을 보며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당연한 거예요.”


“이곳은 아무나 올 수 있는”


“곳이 아니거든.!”


“비문, 출입증, 허가서!”


“이 셋 중 하나가 없으면”


“못 오는 곳이라고요.”


“그중 스핑크스님의 비문이”


“가장 얻기 힘든”


“최고의 방문증이죠.”


“왜지?”


김진한이 묻자.


플러워는 설명을 해주었다.


“출입증이나 허가서는”


“여러 제한이 있어요.”


“하지만”


“비문은 제한이 없어요.”


설명을 듣자.


비문의 대단함을 알 수 있었다.


스핑크스의 비문은


많은 특권이 있었다.


예를 들어....


출입증이나 허가서는


물품에도 제약이 많았다.


그러나


비문은 아무런 제약이 없었다.


김진한에겐 아주 중요한 부분이었다.


세 사람은 플라워를 통해


이곳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혼돈의 정원은 다양한 키메라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 종을 다 헤아릴 수는 없었다.


세워지게 된 계기는 이랬다.


몬스터 워...


5차례에 걸친 대전이었다.


양쪽 다 큰 피해를 입은 후


결국 협정을 맺었다.


하지만...


키메라들은 갈 곳이 없었다.


이대로는 정처 없이


떠돌아야 할 판이였다.


그때


정령들이 찾아왔다.


자신들이 살 곳을


마련해 준다는 것이다.


그 대신 원하는 것이 있었다.


자신들과 불화의 과실을


지켜줄 것을 원했다.


키메라들은 흔쾌히


정령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정령과의 계약 후


흙, 나무, 공기, 바람 등의 대정령은


그들은 온 힘을 다해


거대한 대륙을 만들었다.


위치는 아무도 알 수가 없었다.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대륙을 만든 대정령들은


죽을 때까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후세와 불화의 과실을 위한 희생이었다.


통로는 오직 오벨리스크 뿐이었다.


그 후


키메라나 몬스터 중


이곳의 위치를 알기 위해


많은 시도가 있었다.


하지만


돌아오지 못한 이가 대부분이었다.


간혹


살아서 돌아온 이들이 있었다.


그런데 이상했다.


말이 모두 달랐다.


누구는 바다에 둘러 쌓여 있다고 했다.


다른 몬스터는 끝없는 대륙이라고 말했다.


안개, 절벽 등


모두 다른 말을 하고 있었다.


지금도 미스테리로 남아 있었다.


이곳의 다양한 키메라 중


힘을 지닌 종족이 몇 있었다.


방금 본 나가라는 뱀의 종족이


정령들을 수호하는 역할을 했다.


그 밖에


케르베로스...


사타로스...


켄타우로스...


곤충 키메라...




각각 이곳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었다.


“대충 이렇습니다.”


“그 밖에!”


“비옥한 토지와 각종 광산 등”


“풍족한 자원과 식량이 나는 곳입니다.”


박호일은 궁금한지 한가지 질문을 했다.


“일반 몬스터는 어떻게 옵니까?”


플라워는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워낙 이곳이 풍족하다 보니”


“오히려 나가는 품목이 많아요.”


“보통은 교류를 위해”


“드래곤의 출입증으로 옵니다.”


“또는...”


“우리가 필요할 경우”


“정령의 허가서를 통해”


“오고 갈 수 있습니다.”


박호일과 앨세이션는 고개를 끄덕였다.


“불화의 과실은 뭐지?”


김진한은 물었다.


“꿀보다 더한 닷맛이 나며”


“병을 치유해 주고”


“그 찬란함은...”


“사랑의 상징이라 불린답니다.”


“이 과실 때문에”


“수 많은 정령들이 죽었죠.”


“또한!”


“우리도 이것 없인”


“살수가 없어요”


“정령의 생명의 근원이기도 해요.”


불화의 과실은 정령에게


매우 중요한 물건인거 같았다.


아름다운 꽃은 꺾이기 마련이다.


다들 가지고 싶어했다.


불화의 과실이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빼앗기 위해


무슨 짓이든 했을 것이 뻔했다.


플라원가 갑자기 정색을 하며 말했다.


“스핑크스님과 동등한 관계시나...”


“절대!”


“불화의 과실을”


“달라고 하실 수 없어요.”


“물론!”


“대정령들이 허락하면 가능해요.”


“하지만”


“허락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니!”


“욕심 부리지 마세요.”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곧 겨울이 올 거예요.”


드라이어드가 말하자.


“겨울이요?”


박호일이 물었다.


“저희 일반 정령들을 다스리고”


“이곳을 통치하는”


“대정령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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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77화> 21.06.19 235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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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75화> 21.06.17 255 4 11쪽
74 <74화> 21.06.16 248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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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72화> 21.06.14 260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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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69화> 21.06.11 299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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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63화> 21.06.05 339 7 11쪽
62 <62화> 21.06.04 348 5 12쪽
61 <61화> 21.06.03 353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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