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522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22 23:55
조회
219
추천
3
글자
11쪽

<80화>

DUMMY

“그 힘을 서서히...”


“우리 사회에 적응시켜야 합니다.”


“그 일을 해주시면 됩니다.”


전형한은 아직도


이해를 못 하고 있었다.


김진한은 설명을 해줬다.


“예를 들어...”


“내일 갑자기 발표가 납니다.”


“모 회사에서 가상현실 게임이 나왔다.”


“그 게임은 현실과 똑같다.”


“실제 그 게임이 대박을 칩니다.”


“그러면 하나의 문화가 생겨납니다.”


“또한 새로운 수익구조가 발생하죠.”


“다른 회사도 비슷한 게임을 서둘러”


“만들려고 할 겁니다.”


전형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런 사례는 많았기 때문이다.


“똑같이 회사를 하나 세우십시오.”


“그 회사가 게이트의 힘을 조금씩”


“우리 사회에 적응시켜 나가는 겁니다.”


“물론...!”


“부작용도 있을 겁니다.”


“그 부분도 항상”


“감안하셔야 합니다.”


그제야


전형한은 이해가 됐다.


김진한은 아공간에서


무언가를 꺼내 놓았다.


“여기 이거!”


“스윽!”


마나 또는 오러의


보관 스크롤이었다.


아직 이 세상엔 알려지지


않은 기술이었다.


이것은 게이트 세계에서도


귀한 물건이었다.


처음 시작은 이 사회에


충격을 줄 필요가 있었다.


“스크롤 중 가장 낮은 기술입니다.”


“상황은 이렇습니다.”


“게이트에서 스크롤을 발견했다.”


“오랜 연구 끝에 기술을 확보했다.”


“일반인도 이 스크롤 사용 시”


“마나나 오러를 사용할 수 있다.”


“한 달 후 출시!”


김진한은 웃었다.


“엄청난 파장이 일겠군!”


전형한도 말하며 웃었다.


“물론 사장은 샛별이입니다.”


“물론이네!”


전형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얼마 후


천정이라는 회사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곧바로


세상에 놀라운 발표가 있었다.


일반인도 사용 가능한 스크롤의 출시..


E급 마나나 오러를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아직은....


최하급 각성자 수준이었다.


하지만


그 여파는 대단했다.


일반인도 위험시 스크롤을 사용해


도망가거나 피할 수 있었다.


아직도 대부분 각성자를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다.


각성자는 여전히 특권층이었다.


그러나


일반인들은 각성자의 직접적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자.


인식이 바뀌고 있었다.


그 후


스크롤은 여러 분야를 변화시키고 있었다.


특히


의료분야에 파급효과가 컸다.


감기약 대신


부작용 없는 스크롤을


사용할 수 있었다.


또한


큰 수술이 필요하나


마취를 못 하는 환자


이전에는


돈이 많은 일부만


각성자를 고용해


치료받고 있었다.


하지만 이젠...


그럴 필요가 없었다.


스크롤을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물론


각성자들에게도 나쁜 상황이 아녔다.


하급 각성자는 먹고 살기 힘들었다.


하지만


다른 방법이 생긴 것이다.


스크롤에 마나나 오러를 옮긴 후


돈을 받고 팔 수 있었다.


세상은 이전과는 다른 식으로


각성자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일반인과 각성자가 어울려


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다.


하지만...


울상을 짓는 한 사람이 있었다.


바로 전샛별이었다.


놀고 싶은 나이였다.


한참 친구와 어울리고 싶었다.


그러나


그럴 수가 없었다.


회사를 운영한다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었다.


전형한은 최소한의 간섭만 하고 있었다.


거의 모든 일은 전샛별이


스스로 알아서 해야 했다.


김진한은 그러한 상황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한 번은 무조건


아델을 만나게 했다.


조언도 주고 숨통도 트여주기 위해서였다.


물론 송현아 등


다른 사람들도 전샛별을 도와주고 있었다.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천천히 성장해 가고 있었다.


할아버지 전형한이 해줄 수 없는 일들이었다.


전형한은 김진한을 갈수록 포기할 수가 없었다.


지금도 만나면 끊임없이


눈빛을 보내고 있었다.


다들 그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아델은 매일 게이트를


오고 가고 있었다.


김진한의 몸을 챙기기 위해서였다.


판교의 일 이후


더욱 신경 쓰고 있었다.


아델은 아랍의 여인이었다.


아랍의 풍습은 일부다처제였다.


괜찮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진한은 고개를 저었다.


아델의 강요로 한동안


몸을 추스르고 있었지만


편히 쉬는 것만도 아녔다.


김진한은 리액터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리액터...


게이트에서 사용할 방법을 찾고 있었다.


게이트에서 기계는 쓸 수가 없었다.


하지만


불의 장미, 튜토리얼이 있었다.


잘하면 될 것도 같았다.


그런데


자꾸 생각이 끊기고 있었다.


“머리 아프군!”


그때


“똑똑!”


“들어와!”


박호일이 들어왔다.


“판교 게이트 이전은 끝났습니다.”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리액터도 받았습니다.”


보고는 한동안 계속됐다.


리액터의 연구 여부...


커넥트의 영입 문제...


재단 에우로파의 재정 상황...




벌려놓은 일이 많다 보니


한동안 보고들 들어야 했다.


박호일이 다시


말을 이어가려고 하자.


“전화왔어어!”


박호일의 전화가 울렸다.


“받어!”


김진한이 말하자.


박호일은 전화를 받았다.


“무슨 일인가?”


“이사장님!”


“TV를 보셔야 할 거 같습니다.”


“알았다.”


김진한은 리모컨으로 TV를 켰다.


“속보입니다.”


“프랑스에서 방금 거대한”


“게이트 웨이브가 발생했습니다.”


“장소는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이번 게이트는 이상한 상황이 많아”


“프랑스 정부도...”


“현재 무척 당혹해하고 있습니다.”


“게이트 발생을 맡은 부서는...”


“최첨단 탐색기로도 알아채지 못했고...”


“거기다.”


“발생과 동시에 웨이브가 발생...”


“모두...”


“유례가 없는 특이한 상황에”


“당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게이트가 생겨난 곳이”


“하필!”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박물관에서 발생해!”


“30만점에 달하는 문화제를 잃을까!”


“프랑스 정부는”


“매우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오늘”


“인류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모든 각성자에 대해!”


“동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또한!”


“유럽의 다른 나라에도”


“도움을 청한 상황입니다.”


“속속 다른 나라의 각성자도”


“이곳으로 모이고 있습니다.”


그때


“웨에앵!”


기자 뒤로 차들이


급히 싸이렌을 울리며!


지나가고 있었다.


삽시간에


“삑삑!”


“삑삑삑!”


총을 든 군인과 경찰들이 나타나


주변을 정리하고 있었다.


“현재 도시는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세느강 주변엔 소형 군함도 보입니다.”


그 순간


“꽈앙!”


“퍼엉!”


갑자기 폭발음이 들렸다.


기자도 놀라 몸을 움추렸다.


카메라가 그곳을 향하자.


저멀리...


몬스터들이 보였다.


너무 멀어 정확한 모습은 알 수 없었다.


그리곤 화면이 꺼졌다.


“치이익!”


“화면이 고르지 못 한점”


“양해 드립니다.”


“현장 소식!”


“다시 들어오는 데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김진한은 박호일을 보며 말했다.


“확인해봐!”


“알겠습니다.‘


대답과 함께 박호일은 나갔다.


박호일이 나간 후


김진한은 왠지 찜찜했다.


프랑스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이자


세계 문화의 중심지였다.


사람들은 꽃의 도시로


프랑스인들은 빛의 도시로


이렇게 불리고 있었다.


여러 상징물이 있었지만


단연 최고는 박물관이었다.


루부르 박물관...


프랑스의 자존심이었다.


영국의 대영 박물관인


바티칸시티의 바티칸 박물관...


이 두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로 불리고 이었다.


잠시 후


다시


현장이 연결되었다.


카메라는 망원렌즈를 통해


박물관을 비추고 있었다.


그리고 기자의 설명이 이어졌다.


게이트가 발생한 곳은 1층이었다.


1층 이집트 전시관에서


게이트가 나타난 것이다.


자칼머리 아누비스가 이끄는 군대인


악어머리 세베크들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살펴보자.


아누비스는 S급이었고


세베크들은 AA급 몬스터였다.


웨이브의 영향은 바로 나타났다.


몬스터들 도시를 휩쓸고 있었다.


”꽈아앙!“


”펑펑!“


곳곳에서 연속해 폭발음이


들리고 있었다.


그 수를 헤아릴 수가 없었다.


100만 아니..


다른 이는 500만...




중구난방의 정보가 퍼져


규모를 알 수가 없었다.


프랑스의 각성자들은


목숨으로 막고 있었다.


하지만...


역부족이었다.


며칠 후


유럽의 다른 나라 각성자들도 합류했다.


그러나


합류만 했을 뿐


웨이브를 막을 수는 없었다.


이대로는 유럽 전역이 일싱레


웨이브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분명했다.


그런데....


몇 주 후


이상한 소문이 돌았다.


생존자들이 입에서 나온 소문이었다.


몬스터가 각성자를 죽이기 전


반드시 무언가들 물어보았다.


질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니가 미노타우로스의 형제인가?”


이것이 질문의 내용이었다.


아니라고 대답하면 죽였다.


그리고


맞는다고 대답하면


다시 물었다.


“증거를 보여라?”


증거를 보이지 못하면


역시


죽였다.


말을 하는 몬스터 웨이브는


처음이었다.


거기다


질문하는 몬스터는 역사상


듣도 보도 못한 상황이었다.


이 모든 것이


사실이라는 걸


확인한 프랑스 정부는


이번 게이트 웨이브에 대한


해결의 열쇠로 여기고


다른 유럽 국가들과 공조했다.


비밀을 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그러나


미노타우로스의 형제가 누군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허무하게 시간만 지나고 있었다.


웨이브 발생 후


2달이 지났다.


다행히


더 이상


몬스터의 전진은 없었다.


하지만


일시적 정지였다.


얼마 후


한 각성자가 아누비스의 말을 전했다.


“한 달의 시간을 주겠다.”


“그때까지 미노타우로스의 형제가”


“만일 오지 않으면...”


“모든 것을 초토화 시키겠다.”


프랑스 정부와 유럽는


우선은 안도했다.


잠시 급한 불은 끈 것이다.


그러나


유럽은 시간이 갈수록 절망했다.


아무런 단서가 없었다.


학자들을 시켜


미노타우로스의 전설을 찾았다.


하지만


전설 어디에도


미노타우로스의 형제는 없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또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노타우로스...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아누비스..


이 둘은 어디에도 연관성이 없었다.


한 달의 시간은 벌써


일주일 정도 남은 상태였다.


결국


각성자들을 모아


마지막 일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어차피 죽을 거


싸우다 죽기를 각오한 것이다.


그때


한 사람이 나타났다.


유럽 최고의 술사였다.


그는 프랑스 정부를 찾아와


얼마 전 신탁을 통해


미노타우로스의 형제가


누군지 안다는 것이다.


그는 말한 사람은....


바로 김진한이었다.


프랑스 정부는


처음엔 믿지 않았다.


하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확인해 보았다.


모든 총력을 들여


확인해 본 결과!


미노타우로스의 형제로


김진한일 확률이 높았다.


결정적 증거는 안개의 미궁이었다.


그곳에 미노타우로스가 있었다.


그리고


그 게이트에서 살아온 사람은


오직 김진한 혼자였다.


미노타우로스의 감옥인 미궁에서


살아 돌아온 자인 레버넌트...


레버넌트로 불리는 김진한...


이런 공식이 성립한 것이다.


프랑스 정부는 대사관을 통해


김진한을 보내주길


급히 요청했다.


한국 정부는 난처한 상황이었다.


김진한의 허락을


얻는 것도 문제였다.


거기다


그가 허락한다 해도


보내는 것도 문제였다.


어느 날


차태규는 김진한을 찾아왔다.


“흠!”


“이거 뭔가 있는 거 같은데...”


김진한은 이야기를 듣자.


신탁이라는 부분이 걸렸다.


꼭 누가 자신을 찍어서


말하는 거 같았다.


김진한은 미노타우로스가


무언가 장난을 친 거 같았다.


하긴 이해도 됐다.


자신 때문에 재산 축나...


공물 못 받아...


자식들 고초당해...


봉인 강해져...




온갖 시련을 당했기 때문이다.


“어쭈!”


“한번 해보자 이거지...”


김진한은 이번에 단단히


버르장머리를 고쳐줄 생각이었다.


갑이 누군지 확실히


각인시켜 줄 필요가 있었다.


“참나!”


“앵벌이 주제에...”


차태규는 조심히


김진한의 눈치를




선작 및 추천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86화로 1부가 끝납니다. +1 21.06.05 414 0 -
86 <86화> 21.06.28 207 3 12쪽
85 <85화> 21.06.27 182 2 11쪽
84 <84화> 21.06.26 181 2 11쪽
83 <83화> 21.06.25 199 3 12쪽
82 <82화> 21.06.24 197 2 12쪽
81 <81화> 21.06.23 201 2 12쪽
» <80화> 21.06.22 220 3 11쪽
79 <79화> 21.06.21 213 2 12쪽
78 <78화> 21.06.20 222 4 12쪽
77 <77화> 21.06.19 235 3 12쪽
76 <76화> 21.06.18 247 3 12쪽
75 <75화> 21.06.17 255 4 11쪽
74 <74화> 21.06.16 248 3 11쪽
73 <73화> 21.06.15 260 4 11쪽
72 <72화> 21.06.14 260 3 11쪽
71 <71화> 21.06.13 261 3 12쪽
70 <70화> 21.06.12 275 2 12쪽
69 <69화> 21.06.11 299 5 13쪽
68 <68화> 21.06.10 304 4 12쪽
67 <67화> 21.06.09 298 5 13쪽
66 <66화> 21.06.08 304 5 11쪽
65 <65화> 21.06.07 296 7 12쪽
64 <64화> 21.06.06 314 4 11쪽
63 <63화> 21.06.05 339 7 11쪽
62 <62화> 21.06.04 348 5 12쪽
61 <61화> 21.06.03 353 4 12쪽
60 <60화> 21.06.02 374 4 12쪽
59 <59화> 21.06.01 366 5 12쪽
58 <58화> 21.05.31 381 5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