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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588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18 23:55
조회
248
추천
3
글자
12쪽

<76화>

DUMMY

찾아도 찾을 수가 없었다.


동료들로부터 온갖 오해를 받았다.


아니라고 아무리


변명해도 소용이 없었다.


결국


화가나...


마음데로 하라고 말한 후


돌아온 상태였다.


그 후


전화로 계속


동료들이 다그치고 있었다.


어떤 놈들은


혼자 먹으면 죽이겠다.


협박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전화기까지 꺼놓은 상태였다.


몇 날 며칠을


생각해 보았으나...


도대체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으으!”


스트레스가 심했다.


그럴 때마다


그가 가는 곳이 있었다.


몸을 풀 수 있는 곳이었다.


마침


전화기를 켜니


문자가 와 있었다.


서둘러


갈 준비를 했다.


밤이 되자.


한 건물로 향했다.


강남 도심 한복판에


이런 건물이 있는지


일반인은 알지 못했다.


“나야?”


신분 확인 후


“끼이익!”


철문이 열렸다.


안으로 몇 개의 문과


검문을 더 거치자.


거대 경기장이 보였다.


“와~~아~~아~~”


함성 소리가 들렸다.


이곳은 싸우는 곳이었다.


상대가 허용만 하면


무기를 사용해도 괜찮았다.


불법이긴 했지만


이만한 곳도 없었다.


힘만 약간 조절하면


돈도 벌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다.


경기장 뒷 편으로 향하자.


“형님! 오셨습니까?”


자신을 알아본


딜러가 인사를 했다.


가벼운 인사 후


선수용 대기실로 향했다.


대기실에 들어서자.


모니터로 야간 격투장이 보였다.


화려한 불빛과 함께


사람들의 환호성이 들렸다.


“와아!”


밤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이었다.


그때


“왜 이리 늦었어?”


낮에 전화한


게임 딜러가 다가오며 말을 했다.


“간만에!”


“당신을 지목한 이가 있어?”


“초짜야!”


“1시간 뒤야!”


“빨리 준비해!”


“참!”


“무기를 사용해도 돼!”


무기사용이라는 말을 듣자.


24호는 기분이 좋아졌다.


이런 초심자들이 가끔 있었다.


단번에 순위를 높이기 위해


자신을 지목한 거 같았다.


바라던 바였다.


그동안


자신의 승률이 높자.


요즘은 도전자가 없었다.


가끔 방어전을 위해


링에 올라갈 뿐이다.


그런데


자신을 지목한 이가 있었다.


일정 이상의 승률이 되면


상대를 지목할 수 있었다.


그럴 경우


파이트 머니도 컸다.


물론 이겼을 경우였다.


그리고


특정 상대를 지목하기 위해선


많은 돈을 내놔야 했기 때문이다.


자신은 무패의 챔피언이었다.


지목하려면 다른 상대에 비해


몇 배의 돈을 더 내놔야 했다.


오늘 이기기만 하면


한동안 돈 걱정은 없을 거 같았다.


서둘러 옷을 갈아 입은 후


경기장으로 들어갔다.


“선수 준비 끝났습니다.”


딜러가 무전기로 알리자.


“끼이익!”


경기장으로 통하는 문이 열렸다.


관중들의 함성이 커지자.


“와아!”


흥분되는 것을 느끼며


링으로 올라섰다.


“두 사람 앞으로”


“서로 무기사용 승낙한 거 맞지?”


24호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상대도 고개를 끄덕였다.


“무슨 짓을 해도 허용된다.”


“승자가 모든 걸 갖는다.”


“행운이 있기를...”


“30초 후!”


“게임을 시작한다.”


“각자 코너로...”


“마법사들 장벽 쳐!”


“쓔아아!”


24호는 상대를 보고 있었다.


처음 보는 가면이었다.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이곳은...


모든 것이 허용되었다.


개성을 나타내고자


아니면


상대에게 공포를 주고자


또는 자신을 숨기기 위해


가면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게임 딜러 말로는 이곳에 온 지


3일 정도라고 했다.


초보자 티가 나도 너무 났다.


그때


“땡땡!”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들렸다.


24호는 모든 상념을 지웠다.


궁금하면 쓰러트린 후


확인하면 되는 것이다.


사실은...


알고 싶지도 않았다.


저런 초심자는 기억할


꺼리도 되지 못했다.


그 순간


검을 상대에게 겨누자.


“파아아!”


공기 중에 파공성이 일었다.


24호는 흠칫했다.


오랜만의 싸움이라


순간적으로 힘 조절을 잊은 것이다.


전력을 다하면


이기는 것은 당연하지만


너무 큰 차이로 이기면


다음 도전자가 없을 수도 있었다.


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이었다.


24호는 검으로 상대의 팔을 잘라갔다.


“파팟!”


그런데


상대도 검을 들어 막았다.


“챙!”


예상외의 반응이었다.


두 검이 부딪치자.


잠시


둘의 힘겨루기가 벌어졌다.


상대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웠다.


그때


귀로 상대의 목소리가 들렸다.


“24호!”


“선택해라!”


“죽을 건지?”


“아님!”


“협조할 건지?”


24호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넌 누구냐?”


24호는 조용히 물었다.


“커넥트의 박호일!”


들어본 길드였다.


요즘 한참 뜨는 길드였다.


각성자들이 가장 들어가길


원하는 길드였다.


“무슨 소리야?”


24호는 모른척했다.


하지만


“난 니가 파주에서”


“한 일을 알고 있다.”


둘은 다시 떨어졌다.


“채엥!”


24호는 얼굴이 굳어지며 물었다.


“리액터와 상자를 가져간 자냐?”


“그렇다.”


이놈 때문에 자신이


오해 받았다 생각하자.


화가 났다.


“쓔쓔쓔!”


힘을 주자


검에 이중강기가 형성됐다.


이젠


승부가 중요한 것이 아녔다.


“물건은 어디에 있나?”


박호일은 조금 물러서며 말했다.


“그것이 대답인가?”


박호일도 파장의 검에 힘을 주었다.


“파아앙!”


“으음!”


24호는 입술을 깨물었다.


상대의 검에 닿기도 전


24호는 자신의 검이


갑자기 무거워지자.


검을 떨어트릴 뻔했다.


검은 놓치지 않기 위해!


몇 번을 고쳐 잡아야 했다.


그리고


강기가 자꾸 흩어졌다.


예전보다 몇 배의 힘을 써야


겨우 강기를 유지할 수 있었다.


파장의 힘 때문이었다.


24호는 이를 악물었다.


“슈으으!”


검에서 다시 강기가 형성되며


빠르게 박호일을 썰어갔다.


그 순간


박호일의 검이 기이한


각도를 이루며


상대의 검에 부딪쳐갔다.


“파앙!”


“쩌억!”


“큭!”


24호는 믿을 수가 없었다.


자신의 검이 부서져 버렸다.


지금껏...


상대의 무기를 파괴한 적은 있어도


자신의 검이 부서진 적은 처음이었다.


실험체 키메라 24호는


처음 보는 힘을 보자.


당황하고 있었다.


“크흠!”


하지만


박호일도 무척이나


조심하고 있었다.


상대는 SS급의 각성자였다.


상대를 살펴보자.


협조에 뜻이 없었다.


이젠 승부를 내야 했다.


“슈아아~”


라이플링의 버프효과의


회전력을 사용해


힘과 정밀도를 증가시켜


상대의 검에서 일어난 검기를


잘라내 버렸다.


그리고....


“써걱!”


“푸악!”


상대의 몸에서 피가 솟구쳤다.


박호일은 뒤 돌아


천천히


자신의 코너로 걸어갔다.


“뭐야!”


“와아아!”


관중석에 탄식이 쏟아지며


24호에게 시선이 쏠렸다.


“스르륵!”


24호는 무릎이 꿇려지며


그의 옷은 이미


붉게 물들어 있었다.


“털썩!”


24호는 링 바닥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와아!”


24호는 일어서려고 했다.


그러나


점점....


사람들의 함성소리가


작아지며.....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박호일은 조용히 격투장을 떠났다.


곧이어


경기장에 경찰들이 들이 닥쳤다.


그리고


24호는 엠블런스에 실려 갔다.


하지만


가는 곳은 병원이 아닌


각성국 관리국이었다.


며칠 후


서울 한복판에


태양이 작열하고 있었다.


그런데


한 사람이 쓰러질 듯 걸어가고 있었다.


“으으!”


모습은 흡사 약물 중독자 같았다.


사람이 가장 많은 대로변엔


“빵빵!”


“부르릉!”


거기다 점심을 먹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분비고 있었다.


갑자기


“우엑!”


약물 중독자는


길가에 오바이트를 했다.


“캭!”


“에이!”


“밥맛 떨어져!”


사람들은 짜증난다는 듯


한마디씩 하며 지나갔다.


“우욱!”


다시 나오는 입을 막은 후


급히


골목길로 들어갔다.


잠시 후


나오자


온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휴우!”


그 사람은 잠시 선 후


하늘을 올려 다 보았다.


예전 일들이 떠올랐다.


그는 바로....


실험체 키메라 207호였다.


그는 대마법사가 되고 싶었다.


A급 마법사로는 만족이 되지 않았다.


그때


마이윈에서 솔깃한 제안을 해왔다.


여러 동물 실험 결과...


세포 추출에 성공했다는 것이다.


뇌 사용량을 증가시키는 세포였다.


207호는 실험에 참가했다.


여러 수술과 회복을 과정은


정말 고통스러웠다.


다행히....


실험은 성공적이었다.


그 후


뇌 사용량의 폭발적 증가했다.


경이로웠다.


지금까지 시도조차 하지 못한 마법들을


간단히 사용할 수 있었다.


이제 곧...


꿈이 이루어질 거 같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났다.


엄청난 투통과 그에 따른


구토 증세였다.


처음엔 리액터로 억제할 수 있었다.


마정석의 파장과 에너지


흡수만으로 충분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두통이 심해졌다.


결국


마약까지 손을 댄 상태였다.


지금도 마약을 구하기 위해


약속 장소로 가는 길이었다.


장소는 매번 바뀌었다.


오늘은 좀 먼


도심지를 지난


한적한 야산의 등산로였다.


도착 후


기다리자


누군가 다가오는 것이 보였다.


돈을 꺼내려


주머니에 손을 넣었다.


하지만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


자세히 살펴보자.


기다리던 사람이 아녔다.


“207호?”


“협조할 생각은 있나?”


당황한 207호가 탐색을 펼치자.


주변에 다수의 각성자들이 느껴졌다.


상당수의 인원이었다.


심한 투통으로 인해


주변을 살피지 않은 것이


큰 실수였다.


도망가기가 쉽지 않았다.


기회를 만들어야 했다.


“누구냐?”


“커넥트의 제1 길드장!”


207호는 대답하는 순간을 노렸다.


“퍼펑!”


화염이 일며 주변이 안개가 퍼졌다.


“파아아~”


이중마법이었다.


실험의 결과로 얻은


자신의 절기였다.


“으윽!”


강한 힘을 쓰자.


심한 두통이 밀려왔다.


하지만


지금은 도망가야만 했다.


머리를 잡으며


급히 몸을 움직였다.


“파파팍!”


잠시 후


“헉헉!”


207호는 빠져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휴~우!”


그때


처음 듣는 소리가 들리며


“쒜에엑!”


피할 겨를도 없이


몸 어딘가에서


통증이 느껴졌다.


“크윽!”


이물감이 든 곳을 살펴보자.


어깨에서 피가 솟구치고 있었다.


단검이 자신의 어깨를 관통한 것이다.


“우욱!”


계속해 피가 나오고 있었다.


오랜만에 느끼는 통증이었다.


207호는 다시 몸을 움직였다.


“파팟!”


그런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습관처럼 항상 쉴드 마법을 펼쳐


자신을 보호하고 있었다.


그리고


블링크까지 사용한 상태였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자신을 추적하기는 불가능했다.


거기다


쉴드를 뚫고 공격을 한다는 건


더욱 더 불가능했다.


비록 마약 중독자였지만


자신은 SS급 마법사였다.


이 모습을 저 멀리서


지켜보고 있는 이들이 있었다.


커넥트 요원들이었다.


이미 주변엔 모든 경우의


수를 예상해 도망치지 못하게


천라지망을 펼친 상태였다.


어디를 가던 이미


207호 앞에는


라이플링 버프효과를 사용하는


요원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박호일이 없는 지금


그들이 SS급을 상대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그때


준비된 요원이


버프효과를 사용해


“쒜에엑!”


단검을 다시 날렸다.


“퍽!”


“크흑!”


다시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자.


207호의 속도가 반 이상 느려졌다.


“욱!”


얼굴이 고통이 느껴졌다.


그 순간


다른 쪽으로 움직이려는


207호를 향해


누군가 접근 후


빠르게 주먹을 날렸다.


“퍽!”


“우욱!”


상대의 능력은 자신보다


낮았지만 적절한 타이밍에


공격하자.


피할 수가 없었다.


실험체 키메라 207호는


고통을 참으며


몸을 움직이려고 했다.


그러나


호흡이 끊어져


움직임은 더 느려졌다.


207호의 입속이 무언가로


가득차 올랐다.


다급히


“퇘!”


침을 뱃자.


이빨들과 피가 섞여 나왔다.


“슈아아~”


207호는 다시 힘을 일으켰다.


탈출하기 위해


두 공격이 없는 쪽을


확인해 보자.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다.


207호는 서둘러 그쪽으로


몸을 움직이려고 했다.


그러나


“퍽!”


이번엔 배에서 통증이 느껴졌다.


“우욱!”


의지와 상관없이 몸이


땅과 가까워졌다.


“쿵!”


다른 커넥트 요원들도


다가오고 있었다.


“묶어!”


“크~으윽!”


마법 구속구에 묶이자.


마나가 모이질 않았다.


“재갈도 물려!”


“허튼짓하면 죽는다.”


“퍽!”


다시


강한 타격음과 함께


207호는 정신을 잃었다.


“상황 끝!”


“207호 포획완료!”


무전을 치자.


“신속히!”


“아래로 대려와!”


요원들은 207호를 들고


아래로 내려가자.


“부우웅!”


검은 차량들이 다가왔다.


“피해 보고해!”


차량에서 내린 박호일이


제1 길드장을 보고 물었다.


“없습니다.”


“수고했어!”


“전원 철수한다.”


그렇게


김진한에게 미킹된 실험체들은


조용히 처리되고 있었다.


다음 날


박호일은 김진한의 방으로 들어갔다.


“모두 해결했습니다.”


“보고해봐?”


“총 100명 중!”


“사망 9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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