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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566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11 23:55
조회
299
추천
5
글자
13쪽

<69화>

DUMMY

밤이 오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하지만


어둠이 내리고 있었다.


마인들이 하늘을 보자.


무엇가 새 같은 것이


하늘 높은 곳에 점으로 보였다.


바로 가고일이었다.


모든 하늘을 뒤덮고 있었다.


잠시 후


“슈우웅!”


“꽝!”


“펑!”


“공격이다.”


“어디야!”


“윽!”


“티렉팅은 뭐해?”


“컥!”


마인들은 당황하고 있었다.


적은 보이지 않는데


무차별 공격을 받고 있었다.


공습...


처음 당하는 공격방식이었다.


디렉팅이 미치지 못하는


저 높은 상공에서


“쓔우웅!”


소나기가 내리듯


폭탄 비가 내리고 있었다.


탱크거미의 포탄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크레모아 마정석 폭탄이었다.


폭탄은 2번 폭발을 일으켰다.


1차 폭발은 100미터 상공에서 일어났다.


“꽈앙!”


1차 폭발로 속도가 배로 증가하자.


다시 공중 50미터에서


폭탄이 2차 폭발해


“퍼퍼펑!”


넓은 범위를 산란하고 있었다.


“모두 몸을 숨겨라!”


“엄폐물을 찾아!”


그러나


“쓔아아!”


“파파팍!”


마정석 파편들에는 마법식이


그려져 있었다.


“파팟!”


뇌전으로 변해 뿌려지고 있었다.


“번~~쩍!”


숨어도 소용없었다.


“꽈아앙!”


“퍼펑!”


바위도 나무도 뇌전에


산산조각 나고 있었다.


니더는 상황을 지켜보고 있었다.


“흐음!”


잠시 후


모든 공습이 끝나자.


명령을 내렸다.


“발퀴리아!”


“계획된 동선으로 진격시켜!”


“마수들을 도륙하라고 해!”


박호일이 명령을 전달하자.


“두두두!”


지축을 울리며 발퀴리아가 움직였다.


곧이어


“쿠어엉!”


“크허헝!”


흩어진 마수들이 사라지고 있었다.


그렇게


며칠 동안


전투는 계속되고 있었다.


어느 날


아침....


니더는 센서로 전장을


살피고 있었다.


작전을 대 성공이었다.


마수들이 모두 사라져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아직이었다.


니더는 다시 명령을 내렸다.


“가고일 정밀 포격형태로 바꿔!”


곧이어


충분한 휴식을 취한 가고일들이


일제히 폭탄으로 무장한채


하늘을 날았다.


이젠


적의 권속들이 거의 사라져


거칠 것이 없었다.


“여긴 커넥트 3조!”


“시야 이상무!”


“적의 방공망 없음!”


보고가 이어지자.


곧바로


전해들은 가고일들은


공격 형태를 바꾸어


저공비행을 시작했다.


“쉐에엑!”


접근하며


정확히 마인들을 공격하고 있었다.


“커억!”


“흩어져!”


마인들은 공격을 피해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다.


아니


도망치고 있었다.


“뭐해...?”


“발퀴리아도 움직여!”


박호일의 명령이 내려졌다.


이젠 그간의 경험으로


니더가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잘하고 있었다.


“두두두!”


뭉쳐있던 마인들은


발퀴리아가 움직여


서둘러


적의 진영을 양단했다.


“크아악!”


“크억!”


무차별로 쓸어버리고 있었다.


니더는 상황을 보며


다시 명령을 내렸다.


“그냥 공격하지 말고!”


“커넥트를 통해!”


“가고일에게 목표물을 지정해줘!”


“알겠습니다.”


박호일은 다시 명령을 전달했다.


“쉐에엑!”


가고일과 커넥트는


박호일의 명령에 따라


각각의 편제가 이루어지자.


가공할 연동 공격이


펼쳐지고 있었다.


목표는 권속들이었다.


이참에 완전히 전멸시킬 생각이었다.


여우 그러터니...


나방 플레이그...


마수 메타볼릭...


마인들의 명령에 따라


발퀴리아를 숙주삼아 침투하려고 하자.


보고 있던 커넥트의 알림에


어김없이 비행 가고일이 막아섰다.


“스컥!”


“툭!”


가고일의 검에 나방은 양단되어 추락했다.


다른 곳에선 형체 없는


메타볼릭이 서둘러


발퀴리아로 변하기 위해


틈 속으로 파고 들어갔다.


하지만


전장 곳곳에 미리 숨어 있던


커넥트가 움직였다.


“파팟!”


“케켁!”


커넥트의 검이 메타볼릭의


심장을 쪼개버렸다.


모든 침투가 실패하자.


이 모든 상황을 전하기 위해!


그러터니가 디렉팅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파아아!”


가고일의 입에서 음파가 발사돼


디렉팅을 방해했다.


“깨엥!”


그러터니는 비명을 토하며 쓰러졌다.


남은 그러터니는 신속히


주인에게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스컥!”


“깽!”


이중 삼중으로 잠복해 있는


커넥트와 발퀴리아에 의해


사라져 가고 있었다.


이대론 전멸이었다.


마인들의 수뇌들은


서로 긴급 통신을 하며


어떻게든 상황을


역전시키려고 했다.


이미 늦은 후였다.


하지만


최상의 병력은 아직 건재했다.


디바우러...


감염로드...


다크콘트롤러...


세 마인들이 움직였다.


적들은 권속들을 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 틈을 이용할 생각이었다.


피해는 입었지만


아직도 주력은 건재했다.


“쫓아라!”


“놓치지 마라!”


그 모습에 니더는 웃고 있었다.


전투의 방법이 어느 덧


원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었다.


이번엔


세 번째...


원하는 장소였다.


거점에 도착한 발퀴리아는


부상자들을 교체한 후


말을 갈아타고


다시 약속된 장소로 향했다.


전투도 생명체였다.


상황은 계속해 변하고 있었다.


그 모든 것을 지휘부에서


신속히 판단해


지시를 내려야 했다.


“발퀴리아 1조!”


“거점으로 이동!”


“2조, 5조!”


“9조를 도와 공격해!”


마인들의 움직임과


발퀴리아의 상황을


모든 것을 고려해


박호일이 명령을 내려


최적의 상황에서 싸우게 했다.


조금이라도 불리하면 전투를 피했다.


정 위급시에는 명령에 따라


가고일과 커넥트가 지원을 하고 있었다.


즉 모든 것이 준비된 장소가 아니면


절대로 전투를 하지 않았다.


며칠이 더 흐르자.


마인들의 눈에 패배가 서렸다.


발퀴리아는 이젠 마인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었다.


지치지도 않는다.


밥도 먹지 않는다.


다쳐도 움직인다.


잠도 자지 않는다.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




시간이 지날수록 발퀴리아의


말발굽 소리만 들어도


모든 마인들은


경기를 일으킬 지경이었다.


발퀴라아도 승기를 잡자.


기세는 하늘을 찌르고 있었다.


전투가 계속될수록 니더는


발퀴리아의 신적인 존재가 되고 있었다.


엘라다의 구세주에 이어


라티움의 영웅이 되고 있었다.


근 한 달간의 전격전이었다.


200만에 달하는 마인 군단은


이젠 눈에 확연히 보였다.


3만으로 줄어든 상태였다.


마인 입장에선 답답했다.


전투다운 전투도 해보지 못했다.


따라만 다니다


모두 죽어 나간 상황이었다.


이렇게 시간, 장소, 방법이


모두 니더의 손에 들어왔다.


몇 주 후


작은 언덕 위


니더는 저 멀리


내려다 보고 있었다.


이젠


패잔병이나 다름없는 마인들이었다.


뒤에는 커넥트, 발퀴리아가


명령을 기다리고 있었다.


또한


하늘에는 가고일들이


모든 상황을 감시하고 있었다.


이번 전투가 마지막이었다.


사실 이젠 전투도 아녔다.


삶의 모든 의욕을 상실한 마인들은


죽음을 기다릴 뿐이었다.


박호일이 명령을 내리려고 손을 들었다.


그 순간


니더가 급히 외쳤다.


“모두 정지!”


“박호일!”


“가고일을 뒤로 물려!”


“모든 병력!”


“후방 1km로 물러나게 해!”


박호일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다 이긴 전투였다.


하지만


니더는 정면만 응시하고 있었다.


박호일이 서둘러 명령을 전했다.


“모두 저 뒤 능선으로 물러서라!”


모두가 의외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니더의 명령이었다.


모두 신속히 물러섰다.


잠시 후


저 멀리


한 무리가 보이기 시작했다.


“두두두!”


일정 거리가 되자.


한 사람이 니더를 향해


걸어오고 있었다.


니더는 다가오는 인물을 보자.


얼굴이 굳어졌다.


“흐음!”


엄청난 힘의 파동이었다.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존재감이었다.


조금 후


모습이 모였다.


중년의 노신사였다.


굳게 다문 입술엔 강인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약간 눈꼬리가 올라간 것이


잔인함과 냉혹함이 보였다.


그는 니더를 향해


곧바로 오고 있었다.


이젠


지척으로 다가와


서로 숨소리가


느껴질 정도였다.


노신사는 니더를 향해


약간의 고개를 숙이며


말을 했다.


“존 홀드 F. 잔드 그리드라 하오.”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노신사는 의아해하는


니더를 보며 말을 이어갔다.


“남들은 마왕이라고 부르곤 하지요!”


『존 홀드 F. 잔드 그리드


등급: 이름을 계승한자!


특징 – 100년 전 전대 마왕을 죽임


- 10년 동안 내전으로 모든 마인 굴복시킴


- 암흑마도의 절정


- 어둠의 가호를 받고 있음』


센서로 확인해 보자.


진짜 마왕이 맞았다.


마왕답게 등급외였다.


다시 한번 살펴보자.


엄청난 힘이 느껴졌다.


니더도 들은 적이 있었다.


천년 전쟁의 패배는


마인들이 힘이 약해서 그런 게 아녔다.


새로운 마왕은 긴 전쟁에 대해


많은 회의를 느끼고 있었다.


결국


반란을 일으킨 후


긴 내전에서 어렵게


전대 마왕을 죽였다.


그러나


전대 마왕의 권속들이 남아 있었다.


그들은 곧바로


대규모 반란을 일으켰다.


예상했던 일이었지만


싸움은 격렬했다.


내전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내부의 전쟁이 길어지자.


더 이상 외부와 전쟁에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


천년 전쟁의 끝이었다.


마인들 입장에선 그냥 물러난 것이다.


다행히


인간과 수인의 연합군이


더 이상 공격해 오지 않았다.


오랜 전쟁으로 인해


피해가 컸기 때문이다.


그 후


많은 피를 흘리고서야


내전을 끝낼 수 있었다.


하지만


첩첩산중이었다.


내부 단속을 위해


마왕은 전력을 다해야 했다.


워낙 기질적으로 호전적인


마인들이었기 때문이었다.


“호~오!”


“처음 보는 힘이군요!”


“기이하군요!”


마왕은 얼굴에 미소를 짓지만


날카로운 눈으로 니더를


살펴보고 있었다.


신기한 듯


이리저리 보고 있었다.


니더는 짜증을 내며 말했다.


“그런데 무슨 일이신지?”


“하하!”


“제가 주책없이 굴었군요!”


“늙으면 호기심이 더 많아진답니다.”


하지만


눈은 니더에게서 떠나지 못했다.


“우선!”


“공격을 물리신 거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마왕은 정중히 깊히 허리를 숙였다.


“니더님의 소문은 익히 들었습니다.”


이미 세작을 통해


모든 상황을 알고 있던 마왕이었다.


“이번 전쟁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왕은 진심으로 놀라며 감탄하고 있었다.


온건파인 마왕이였지만


일부러


이번 전쟁을 내버려 둔 것이다.


이기면 좋고


패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다.


마왕 자신에겐 이기던 지던


충분한 명분이 될 수 있었다.


또한


내부 불만 세력을 제거할


절호의 기회였다.


이미


이곳에 오기 전


다시 일어난 반란의


정리를 끝낸 상태였다.


“부탁이 있습니다.”


니더는 마왕을 바라보았다.


저만한 힘이 있는데 겸손했다.


만만한 상대가 아녔다.


“이쯤에서 그만했으면 합니다.”


니더는 대답했다.


“우리가 시작한 것이 아닙니다.”


니더가 말하자.


마왕은 고개를 끄덕였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탁드리는 겁니다.”


마왕은 다시 고개를 숙였다.


“스윽!”


“아버지로서 부탁드리는 겁니다.”


니더는 한숨이 나왔다.


두 번이나...


고개 숙인 마왕이었다.


의미하는 바가 컸다.


“제 여식과 패밀리 입니다.”


마왕이 뒤로 손짓을 하자.


디바우러가 핏빛 갑주를 벗었다.


20대 초반의 아름다운 여인이 나타났다.


“제 여식입니다.”


그 뒤로


감염로드가 붉은 보랏빛 갑주를 벗자.


각뿔 달린 나이 든 노인이었다.


“제 처남입니다.”


그 옆의 다크콘트롤러가


검은 갑주를 벗자.


중년의 귀부인이었다.


“제 동생입니다.”


“이들을 살려주시면!”


마왕은 정중히 말했다.


“다크랜드의 교역권을 드리겠습니다.”


마왕은 이미 그동안의


전황을 다 알고 있었다.


니더의 능력을 인정한 것이다.


일개 상인이 아닌...


지배자 대 지배자로서 대우하고 있었다.


니더는 놀라며


“교역권이라 말씀하신 게 맞습니까?”


다시 한번 물었다.


폐쇄적인 마인들 이었다.


일반 마인이 말해도 놀라운 일인데...


마왕이 직접 교역을 말하고 있었다.


놀라는 니더를 보며 마왕은 말했다.


“우리도 변해야겠지요!”


니더는 마왕을 다시 보았다.


매우 합리적인 인물이었다.


니더와 마왕의 생각은 같았다.


시작도 끝도 없는


이 기나긴 전쟁을 끝내고 싶었다.


그리고


폐쇄적인 마인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었다.


“그 시작을 에우로파와 하고 싶습니다.”


파격적인 제안이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니더는 궁금했다.


마왕은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나이가 들수록...”


“혈육에 대한 애착이 강해지더군요!”


“휴우!”


“제 자식은 이놈 하나입니다.”


“아직 철이 없지만...”


“그것도 다 제 잘못이지요!”


니더는 마왕의 많은 고뇌와


생각들이 느껴졌다.


여러 면에서 대단한 인물이었다.


어쩌면 이번 마왕 때문에


마인들은 더 큰 발전을


이루리라 생각 들었다.


“흐~~음~~”


니더는 고민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다


이번 전쟁의 원흉들을 바라보았다.


입술을 씰룩이고 있었다.


승복을 못한 눈치였다.


니더는 한숨이 나왔다.


마왕에 비하면 너무도


모자란 부하들이었다.


니더의 입가에 웃음이 번지며 말했다.


“혼자 결정할 사항이 아니군요!”


“라티움과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내일 이곳에서 다시 만나죠!”


마왕도 고개를 끄덕였다.


마왕과 니더는 그렇게 헤어졌다.


니더는 마왕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어차피 패한 싸움이지만


마인들의 불만도 해소해야 했다.


교역이라는 더 큰 당근을 제시해




선작 및 추천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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