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583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24 23:55
조회
197
추천
2
글자
12쪽

<82화>

DUMMY

피가 솟구쳐 나오고 있었다.


“푸쓔!”


“크허억!”


“제발...!”


“그....만!”


하지만


김진한은 비웃으며 계속해


쉬지 않고


한 이야기 또 하고


그 이야기를 또 또 하는


잔소리 절대 신공을 발휘하고 있었다.


“그래서 말이야...”


“커흐흑!”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귀를 막자.


이번엔


텔레파시를 이용해


‘그러니깐...’


‘에이!’


‘까먹었네?’


‘처음부터 다시...’


“크윽!”


텔레파시로 직접 뇌로


전달되자.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막았던 귀를 포기했다.


“우욱!”


속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마음과 육체는 서서히


붕괴되고 있었다.


그러자


몸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주르륵!”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이젠


눈에서도 피가 나고 있었다.


귀만으로는 몸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에이!”


“고작!”


“100번 넘었을 뿐인데!”


“그 정도로 반성이 되겠어!”


“크헉!”


“시키는 건!”


“무엇이든 다 하겠습니다.”


“살려 주세요.”


“우선!”


“이 이야기부터 끝내고...”


김지한은 다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니깐 형님은...”


“커억!”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한동안


귀와 눈 그리고 다른


곳에서도 피가 터졌다.


결국...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개거품을 물며


정신을 잃었다.


그러나


김진한은 이렇게 쉽게


끝낼 생각이 없었다.


“슈으으!”


몽마를 흑마법을 일으켜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하던 이야기는 끝내야쥐!”


얼마 후


모든 것을 눈감아


주는 조건과


잔소리 절대 신공을


멈추는 조건...


이 두 조건으로


합의를 본 후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모든 것을 털어놓았다.


사막의 사건 이후


최초의 미노타우로스는


김진한 때문에 다시


봉인과 금제가 강해지자.


공물도 한동안 받을 수가 없었다.


최초 미노타우로스는 화가나


미쳐 죽을 거 같았다.


이 한을 풀지 못하면


제풀에 죽을 거 같았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무슨 짓을 해도


화가 풀리지 않았다.


결국


최초 미노타우로스는


그곳으로 찾아갔다.


바로 스핑크스였다.


사자 형상에 네메스라


불리는 두건을 뒤집어쓴


파라오 얼굴을 한 스핑크스였다.


즉 스핑크스는 파라오의 무덤인


왕의 계곡을 지키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이름이 있었다.


바로


혼돈의 생물의 지배자였다.


인간 세계에서는 키메라로


불리고 있었지만


사실은 혼돈의 생물이었다.


그런 혼돈의 생물의 왕이


바로 스핑크스였다.


그를 찾아간 미노타우로스는


“커~흑!”


눈물을 흘리며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사정을 이야기했다.


“크흠!”


스핑크스는 혼돈의 생물 중


미노타우로스를 제일 이뻐하고 있었다.


매년 자신에게


인사를 오는


몇 안 되는


아주 예의 바른


혼돈의 생물 중 하나인


최초 미노타우로스였다.


그렇지 않아도


요즘 소식이 없자.


궁금해하던 참이었다.


이야기를 다 듣자.


“뭐라고?”


“이런 불학무식하고...”


“앞뒤가 없는...”


“잡놈이 다 있어!”


스핑크스는 분노했다.


즉시 아누비스를 불렀다.


“당장 잡아 와!”


김진한을 죽일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냥 죽이는 건


너무 간단하다는 생각을 하자.


급히 생각을 바꾸었다.


“아누비스!”


“잠깐 정지!”


스핑크스는 대화나 게임 등


유희를 즐기는 취미가 있었다.


이번에


자신의 우월함을


만천하에 알리며


재미도 볼 계획을 생각해 냈다.


즉 혼돈의 생물의 위대함을


인간 세상에 각인시켜 주기로 결심했다.


아누비스를 시켜 게이트를 만들게 한 후


인간들에게 수수께끼를 내게 해


스스로 김진한이 찾아오게


만들 생각이었다.


“흐음!”


모든 사정을 파악 후


김진한은 호텔로 돌아왔다.


옆구리에 두 상자가 들려 있었다.


첫 번째 상자는 둘째 미노타우로스가


김진한을 공범자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보물들을 넣어 준 것이다.


다른 하나는 비장의 카드였다.


스핑크스를 위해


돌아오면서 한 사람의 무덤에 들렸다.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였다.


아공간에 조심히


두 상자를 넣었다.


날이 밝아오고 있었다.


씻고 나오자.


프랑스 요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벌써 하루가 지나


박물관에 갈 시간이었다.


김진한은 대기 중인 차에 올랐다.


“웨에엥!”


“삐뽀삐뽀!”


싸이렌을 울리는 차들의 호위를 받으며


박물관으로 신속히 가고 있었다.


박물관에 도착하자.


게이트 안으로 들어섰다.


『왕의 계곡 게이트에 입장하였습니다.』


튜토리얼의 알람이 울렸다.


입구에 누군가 보였다.


“누구 십니까?”


고양이 머리에


작은 하프를 든


몬스터였다.


바스테트...


묘지를 수호하는 여신이었다.


김진한은 센서로 확인해 보았다.


『바스테트


등급: S급


특징 – 묘지의 수호자


- 고양이머리에 인간의 몸


- 하프로 파라오들을 위로 합니다.


- 스핑크스의 부하』


“불러서 왔는데요.”


김진한은 퉁명스럽게 대답하자.


바스테트의 눈에 이채가 어렸다.


보통 자신을 보면


공포감에 물드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런데


이 남자는 당당했다.


그런 당당함이 바스테트에겐


귀여운 장난꾸러기로 보였다.


바스테트는 모성과 흉폭성의


양면을 가진 수호자였다.


“호호호!”


“마음에 들어요.”


김진한의 엉뚱한 대답에


모성이 자극된 것이다.


“이름은 무엇이죠?”


“미노타우로스의 형제입니다.”


“증거는요?”


김진한은 아공간에서


미노타우로스의 창과 뿔을


꺼내 보여줬다.


“맞군요!”


“들어가세요.”


김진한은 바스테트를 뒤로 하고 걸어갔다.


그때


뒤에서 바스테트가 한마디 했다.


“작은 팁을 드린다면...”


“도망가요.”


“죽을 거예요.”


“체질에 맞지 않습니다.”


“호호호!”


“그럼 행운을 빌어요.”


바스테트는 손을 흔들어 주었다.


김진한은 걸음을 옮겼다.


곧이어


골짜기들이 보였다.


바로 왕의 계곡이었다.


역대 왕들의 무덤인


피파미드가 모여 있는 계곡이었다.


조금 들어가자 거대한 무언가 보였다.


백색의 돌로 만든 탑이었다.


바로 오벨리스크였다.


김진한은 자세히 살펴보았다.


아래는 사각형의 단면으로


정밀하게 만들어져 있었고


위로 올라갈수록 가늘어졌다.


그리고


그 끝은 피라미드 모양으로


만들어져 있었다.


『위험합니다.』


“흐음!‘


튜토리얼의 알람이 울리지 않아도


강력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오벨리스크는 파라오들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자칼머리의 아누비스


그리고 그의 부하인


악어머리 세베크가 머무는 곳이었다.


김진한을 발견하자.


“두두두!”


오벨리스크에서 군대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신의 사자들입니다.』


『능력을 알 수 없습니다.』


『피해야 합니다.』


계속해 튜토리얼은 알람을


쏟아내고 있었다.


곧이어


“공격하라!”


아누비스의 명령이 떨어지자.


세베크들이 창을 들고


“크르릉!”


기이한 울음을 토하며 전진했다.


김지한은 우선 아누비스를 살펴보았다.


『아누비스


등급: S급


특징 – 왕의 계곡의 지킴이


- 자칼머리에 인간의 몸


- 긴창으로 오러를 다룹니다.


- 세베크 군대의 사령관』


『세베크


등급: AA급


특징 – 왕의 계곡의 파수꾼


- 악어머리에 인간의 몸


- 긴창으로 오러를 다룹니다.


- 아누비스의 부하입니다.』


김진한은 센서로 확인해 보자.


튜토리얼의 알람과는 달랐다.


“흐음!”


“상대할만 하겠는데...”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다시 튜토리얼의 알람이 울렸다.


김진한은 우선 급한 불을 꺼야 했다.


초전도 자기장을 활성화시키자.


플라즈마가 용솟음쳤다.


판교의 싸움 후


한 단계 더 업그레드 되어


초전도 자기장을 더


편하게 다루고 있었다.


저절로 플라즈마의 순환과정인


생성, 흡수, 저장이 반복되며


이전보다 더 강한 힘이


용솟음 치고 있었다.


“슈으으!”


플라즈마를 일으킨 후


검의 모양으로 제작했다.


판교에서 전투 후


부서진 검들을 다시


만들까도 생각해 보았다.


하지만


아직은 자신의 힘을 견딜


재료를 찾을 수가 없었다.


너무 다양한 힘을


사용하다 보니


어떤 재료도 견디지 못하고 있었다.


플라즈마로 만든 검에


부비트랩을 형성을 위해


마법수식과 오러심법이 심었다.


거기다


라이플링까지 사용하자.


“웅웅웅!”


제어하기 힘들 정도였다.


김진한도 다가오는 세베크들을


향해 몸을 움직였다.


곧이어


“퍼퍼펑!”


“크으윽!”


세베크들은 검에 양단되기 시작했다.


아누비스는 김진한에게 학살을


당하는 모습을 보면서도


무심히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었다.


잠시 후


수천에 달하는 세베크가


차 한잔 마실 시간이 지나자.


반이 사라져 버렸다.


“크음!”


아누비스의 눈에 놀람이 서렸다.


처음 보는 수법이었다.


검은 보통 목표물을 자르면 끝이었다.


하지만


김진한의 검은 달랐다.


한번 부딪치자.


연속 타격음이 울렸다.


쓰러진 세베크의 상처는


화상, 얼음, 번개 등 다양했다.


거기다


뿌려진 부비트랩이


“꽈꽈꽝!”


“퍼퍼펑!”


폭발을 일으켜


세베크를 공격했다.


그 폭발로 공격범위 밖의


세베크들도 쓰러지고 있었다.


아누비스 이해할 수가 없었다.


공격이 없는데...


공격당하는 황당한 상황이었다.


아부비스의 얼굴이 굳어졌다.


아누비스의 세베크는


패배를 모르는 불사의 군대였다.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었다.


하지만


지금은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그때


아누비스의 귀로 목소리가 들렸다.


“아누비스!“


”그대에게 부활의 힘을 주노라!”


바로 스핑크스의 목소리였다.


아누비스는 한쪽 무릎을 꿇었다.


“스핑크스님 감사합니다.”


“명을 받겠습니다.”


곧이어


아누비스의 창이 밝게 빛났다.


“파아앙!”


아누비스는 서둘러


빛나는 창을 높이 든 후


주문을 외웠다.


그러자


쓰러진 세베크의 몸이


“쓔쓔슈!”


한순간에 하얀 천으로 감싸졌다.


그리고


천에서 빛이 터지자.


“파아앙!”


세베크들이 다시 일어나고 있었다.


스핑크스의 필살기 중 하나인


아마포 붕대였다.


붕대에는 주술 문자가 가득 적혀 있었다.


세베크들은 한순간에 미이라로 변했다.


“스핑크스님이 부활의 힘을 주셨다.”


“실망시키지 마라!”


아누비스의 말이 끝나자.


미이라가 된 세베크들은


“크르릉!”


괴성을 토하며


김진한을 향해 돌진했다.


김진한은 이 모습에 황당했다.


하지만


“네크로멘서도 상대해 봤어!”


“이쯤이야!”


다시


검에 힘을 불어 넣으며


“챠아아!”


세베크들을 도륙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크윽!”


김진한은 고통에 몇 걸음 물러섰다.


미이라가 된 세베크들은


불사의 몸이 되어 있었다.


몇 번을 죽여도 소용이 없었다.


심지어


사지를 절단 후


불에 태우기도 하고


온갖 방법을 다 사용했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보통 네크로멘서의 몬스터는


빛이나 신성 마법에 약했다.


하지만


미이라 세베크들에겐


아무 소용이 없었다.


김진한은 바로 알 수 있었다.


아마포 붕대에 적인 주술문자가


세베크가 당할 때마다


빛이 터지며


다시 복원되어


살아나고 있었다.


이런 좀비나 네크로멘서 계열의 흑마법은


마법사를 죽으면 끝이었다.


혹시나 해서


아누비스를 죽이기도 하고


빛이 나온 창을 부시기도 했다.


그러나


아누비스까지 미이라가 되어


상황은 더욱 불리해지고 있었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황당한 경우가 일어나고 있었다.


이대로는 플라즈마가 다해


먼저 쓰러질 게 분명했다.


“흐음!”


김진한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리저리 생각해 봐도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았다.


“퍼퍼펑!”


지금도 부비트랩이 작동해


공격하고 있었다.


그나마 잠시의 여유가 생기자.


“스스스!”


서둘러 몸을 움직여 벗었다.


“크음!”


하지만


완전히 적의 공격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김진한은 몇 번을 더 물러서자.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김진한이 살펴보자.


상황은 더 심각해져 가고 있었다.


아마포 붕대의 주술문자 때문인지


미이라들은 갈수록 강해지고 있었다.


미이라가 되기 전보다


창의 검기가 이젠


반자는 더 길어진 상태였다.


“슈아아!”


창을 휘두르자.


강한 힘에 공기가 회오리쳤다.


도망갈까 생각도 해 봤지만


이곳은 적진이었다.


도망갈 곳도 없었다.


김진한은 승부욕이 용솟음쳤다.


“좋아!”


“나도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김진한은 모험을 해볼 생각이었다.


판교에서 잠시 사용한 방법이었다.


바로 연쇄작용이었다.


지금까지 마법수식와 오러심법을


주변에 뿌려 둔 것이 상당했다.


상대의 힘에 일정 조건이 충족되자.


다시 부비트랩이 되어 공격했다.


아직은 해보지 않아


몇 번의 연쇄작용을 일으킬지 몰랐다.


지금은 상황이 다급했다.


“하는 데까지 해보자.”


마음을 굳힌 김진한은


검을 없애고 주먹에 힘을 집중시켰다.


모든 힘을 제어력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지금도 버거운 미이라였다.


조금의 틈만 생겨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다.




선작 및 추천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86화로 1부가 끝납니다. +1 21.06.05 415 0 -
86 <86화> 21.06.28 207 3 12쪽
85 <85화> 21.06.27 182 2 11쪽
84 <84화> 21.06.26 181 2 11쪽
83 <83화> 21.06.25 200 3 12쪽
» <82화> 21.06.24 198 2 12쪽
81 <81화> 21.06.23 201 2 12쪽
80 <80화> 21.06.22 220 3 11쪽
79 <79화> 21.06.21 213 2 12쪽
78 <78화> 21.06.20 222 4 12쪽
77 <77화> 21.06.19 235 3 12쪽
76 <76화> 21.06.18 248 3 12쪽
75 <75화> 21.06.17 256 4 11쪽
74 <74화> 21.06.16 249 3 11쪽
73 <73화> 21.06.15 262 4 11쪽
72 <72화> 21.06.14 261 3 11쪽
71 <71화> 21.06.13 262 3 12쪽
70 <70화> 21.06.12 276 2 12쪽
69 <69화> 21.06.11 301 5 13쪽
68 <68화> 21.06.10 305 4 12쪽
67 <67화> 21.06.09 299 5 13쪽
66 <66화> 21.06.08 305 5 11쪽
65 <65화> 21.06.07 298 7 12쪽
64 <64화> 21.06.06 315 4 11쪽
63 <63화> 21.06.05 340 7 11쪽
62 <62화> 21.06.04 350 5 12쪽
61 <61화> 21.06.03 355 4 12쪽
60 <60화> 21.06.02 375 4 12쪽
59 <59화> 21.06.01 368 5 12쪽
58 <58화> 21.05.31 382 5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