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518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23 23:55
조회
200
추천
2
글자
12쪽

<81화>

DUMMY

살피며 말했다.


“만일 가신다면...”


차태규는 크게 한숨을 쉰 후


“후우!”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갔다.


“한국 정부는 이번에”


“프랑스 마정석 기술을”


“얻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요구든..”


“들어 주겠답니다.”


김진한은 차태규를 보며 말했다.


“안가면요?”


“흐음!”


“그건 개인 결정이라.”


“무어라 말할 수 없지만”


“유럽 전부가 돌아설 겁니다.”


“안 무서운데요.”


김진한과 차태규는 웃었다.


“어떻게 하실 겁니까?”


차태규가 물었다.


김진한은 박호일을 바라보았다.


“가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박호일이 말했다.


“이유는?”


“이번 일을 계기로...”


“유럽에서 마이윈의 영향력을”


”확실히 제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흠!”


“그리고?”


“보수로는 프랑스 특산물에 대한”


“생산량의 10%!”


박호일의 말을 듣자.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프랑스 게이트 중


특이한 게이트가 있었다.


숲의 게이트였다.


그 게이트에 미스릴 광산이 있었다.


인간 세상에는 없는 물질이었다.


활용도는 엄청났다.


돈으로 가치를 매길 수 없는


보물이었다.


“그럼!”


“그렇게 추진해봐!”


“결렬되면 안 가고...”


차태규와 박호일은 서로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루가 지나자.


차태규에게서 연락이 왔다.


프랑스 정부는 모든 조건을


수용하기로 한 것이다.


다음날


김진한은 프랑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최고급 개인용 비행기였다.


점보 제트기 3대의 크기였다.


김진한을 데려가기 위해


특별기를 보낸 것이다.


초호화 기술의 집합체였다.


비행기 안에 수영장만 3개나 있었다.


몇 시간 후


비행기에서 내리자.


프링스 정부 요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고맙습니다.”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만일 제가 아니면 어쩔 겁니까?”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자신 있는 말투였다.


“그럼 무르기 없습니다.”


김진한은 못을 박았다.


“그건 제 권한이 아닙니다.”


김진한은 비행기로 몸을 돌렸다.


요원은 황급히 그를 잡았다.


“왜 이러십니까?”


“사람들이 왜 그럽니까!”


“이미!”


“약속 다.”


“된 걸로 아는데...”


“지금!”


“딴 소리 하는 겁니까?”


요원은 당황했다.


“책임자 불러요?”


“아니면 돌아갑니다.”


“알겠습니다.”


요원은 어디론가 전화를 했다.


잠시 후


책임자로 보이는 사람이


황급히 달려


오는 것이 보였다.


“오해가 있으신 거 같습니다.”


“모든 건...”


“약속 데로 될 것입니다.”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 후


책임자의 안내에 따라


호텔로 향했다.


김진한은 도착 후


신탁을 받은 술사를


보고 싶다고 말했다.


요원은 일정에 없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또 돌아간다고 할까 봐


최대한 협조하겠다 말했다.


몇 시간 뒤


한 사람이 김진한을 찾았다.


나이 많은 노인이었다.


바로 신탁을 받은 술사였다.


“김진한입니다.”


“안드레아라 불리고 있습니다.”


“그럼 실례 좀 하겠습니다.”


김진한의 눈에서 빛이 터졌다.


“파팟!”


리콜...


무의식까지 볼 수 있는


흑마법이었다.


얼마 후


술사는 아무 기억도


못 한 채 떠났다.


김진한은 방금 본 것을 정리해 보았다.


7일간의 꿈속의 신탁이었다.


첫날은 여신이 나타나


미노타우로스의 형제가


김진한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 날,,,


불꽃이 나타나


또 다시


미노타우로스의 형제는


김진한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일 곱번 다


다른 모습의 신탁일 뿐


내용은 동일했다.


“흐~~음!”


더욱 의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영상은 스크롤에 저장되어 있었다.


계속 살펴보며


단서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단서는 항상 현장에 있는 법이었다.


“아함!”


날이 밝아 오고 있었다.


밤새도록 수 백번 아니


반복해 본 거 같았다.


“한 번만 더 보자!”


이번을 마지막으로 볼 생각이었다.


이번에도 못 찾으면


그냥 부딪칠 작정이었다.


차분히 영상을 보던 순간...


김진한은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그동안은 발견하지 못한 것이었다.


문제는 두 번째 날이었다.


불꽃의 한 귀퉁이가 조금 이상했다.


불꽃 외 무언가 있는 거 같았다.


“익스팬드!”


김진한은 서둘러 그 부분을


마법으로 확대해 보았다.


그러자


불꽃에 거울처럼


희미한 무언가 보였다.


그 부분을 최대 크기로


확대해 보았다.


“라이트 리바이즈!”


“쉐이크 리바이즈!”


그리고


몇 가지 수정을 더 거치자.


두 개의 형상이 나타났다.


하나는 익히 알고 있는 형상이었다.


바로


최초 미노타우로스였다.


“역시 우마왕이였구만!”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처음 보는 형상이었다.


더욱 크기를 확대 후


보정을 거치자.


모습이 명확해졌다.


바로 스핑크스였다.


아직 하루의 시간이 남아 있었다.


내일이 루부르 박물관으로


가기로 한 날짜였다.


김진한은 서둘러


아무도 모르게 밖으로 나가


주변 게이트에 들어간 후


포털을 열었다.


그 속으로 들어가


일렁이는 빛 속을 지나자


사막이 나왔다.


바로 중동의 사막이었다.


미노타우로스의 자식들이 있는 곳이었다.


천마영환결을 펼치자.


“스스스!”


한순간에 공기 중으로 사라졌다.


김진한은 하이브리드를 피해


화산 게이트로 들어갔다.


얼마 후


가고일이 지키는 성이 보였다.


성안으로 들어가자 대장간이 보였다.


여전히


두더지 코볼트들이 작업을 하고 있었다.


“챙!”


고순도 크리스탈을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김지한은 신속히


미노타우로스의 자식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익숙한 성의 중심부에 들어서자.


미노타우로스의 자식들이


원탁에 앉아 있었다.


김진한은 급히 몸을 숨겼다.


곧이어


목소리가 들렸다.


“아부지가 당분간 조심하래!”


오른쪽의 미노타우로스가 말했다.


“나도 들었어!”


왼쪽의 미노타우로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에 스핑크스님이 나서신다며..”


가운데 미노타우로스가 말하자.


“맞아!”


또 다른 미노타우로스가 말했다.


“이번에 그 놈도 별수 없을 거야!”


“크흐흐!”


“흐흐흐!”


다들 키득거리며 웃고 있었다.


“설마 그놈...”


“이번에도 살아남는 건 아니겠지!”


그 순간


다들 그때의 악몽이 떠오르는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이번엔 힘들 거야!”


다들 고개를 끄덕였다.


“난 일이 있어서 이만 간다.”


오른쪽의 미노타우로스가 일어나


속히 자리를 떠났다.


김진한이 보자.


손만 소의 발굽 모양이었다.


그놈을 조용히 따라갔다.


놈은 무엇이 그리 좋은지


휘바람을 불며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방은 성의 여러 첨탑 중 하나였다.


자신의 첨탑으로 들어가려 하자.


안경 쓴 두더지 코볼트가


갑자기 앞을 막아섰다.


“둘째 도련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


“아버님이 아시면 큰일 납니다.”


두더지 코볼트가 말하자.


미노타우로스는 화가 난 거 같았다.


“쒸이익!”


코에서 수증기를 내뿜고 있었다.


“그래서 너만 조용하면 되자나?”


“안 됩니다.”


“이게 몇 번째 입니까?”


“이러다 걸리시면 큰일 납니다.”


“도박, 술, 여자!”


“그런 곳에....”


“이 귀한...”


“크리스탈을 쓰시면 안 됩니다.”


김진한은 웃음이 나왔다.


최초의 미노타우로스와 자식들은 달랐다.


미궁에 갖히고 신들과의 싸움 등


처절하게 세상을 경험한


최초 미노타우로스였다.


하지만


자식들은 고생 없이


풍족한 생활을 하자.


엇나가기 시작했다.


“또 그러시면 아버님께...”


두더지 코볼트의 말이 끝나기도 전


무언가 날아들었다.


“퍽!”


“큭~~~!”


둘째 미노타우로스가 발굽이었다.


발굽으로 내려치자.


“쿠당탕!”


두더지 코볼트는 나동그라졌다.


“알아 안다구!”


“한마디만 더하면!”


“죽을 줄 알아!”


하지만


이미 쓰러져 들을 수 없었다.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쿵~쿵!”


씩씩거리며 첨탑으로 올라갔다.


자신의 방에 들어서자.


사방을 살핀 후


문을 걸어 잠그고


“철컥!”


모든 창문에 커튼을 친 후


“스으윽!”


조심.. 또 조심....


숨겨놓은 상자를 꺼내 열었다.


순간


“파아아!”


빛이 방안을 가득 채웠다.


상자 안엔 고순도 크리스탈로


꽉 차 있었다.


“흐흐흐!”


“이 정도면 빚도 갚고...”


“술과 여자 등!”


“다시 즐길 수 있겠지!”


인간 세계로 나갈 생각을 하자.


“크흣!”


웃음이 절로 나왔다.


어느 날부터


새끼 미노타우로스들은


마법으로 모습을 바꾸고 정찰을 나갔다.


처음에는 순수한 정찰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변질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완전히 유희를 위해


나가는 것이다.


그때


김진한이 모습을 드러냈다.


“어이 조카!”


“오랜만이야!”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깜짝 놀랐다.


“크~음!”


익숙한 목소리였다.


아니...


절대 기억하고 싶지 않은 목소리였다.


김진한을 보자.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심드렁한 표정을 지으며


급히 상자를 숨기며 대답했다.


“아! 예!”


“흐음!”


“반갑지 않아!”


“나는 반가운데!”


“아닙니다.”


“반갑습니다.”


하지만


표정은 계속 일그러지고 있었다.


너라면 반갑겠냐 하는 표정이었다.


“바쁜가?”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얼른 상자를


멀리 치웠다.


“아니요?”


“하나도 안 바쁩니다.”


“형님은 잘 계시는가?”


“예!”


“잘 계십니다.”


김진한은 말을 하며


방을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그 모습에 둘째는 당황하고 있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둘째는 빨리 김진한을 내보내고 싶었다.


“섭섭하네!”


“내가 못 올 곳!”


“온 것도 아니고...”


“아닙니다.”


“너무 반가워서!”


“그렇치!”


“지금 내가 오해한 거지!”


둘째는 억지로 고개를 끄덕였다.


“형님이 나한테 선물을 준비하신다.”


“소문이 있던데...”


그 말에 둘째는 당황했다.


이 눈치 빠른 놈이었다.


무언가 알고 왔구나 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그러나


철저히 모른 척 했다.


“처음 듣는 말인데요!”


“아버지한테 확인해 보시죠!”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건 그렇고!”


“이건 뭐야!”


김진한은 상자를 열었다.


“챙그랑!”


맑고 고은 소리와 함께


고순도 크리스탈이 쏟아졌다.


둘째는 황급히


크리스탈을 감추었다.


김진한은 그런 둘째를


안스러운 표정으로


보며 말했다.


“흐음~”


“무슨 일 있어?”


“조카!”


“혹시 돈 필요해?”


“그래도 이건 아니지!”


“형님이 알면!”


“얼마나 섭섭해 하시겠써!”


“이래서!”


“자식 키워도”


“소용없다고 하나 봐!”


그 순간...


둘째 미노타우로스의 얼굴은


붉어지며 어찌할 바를 몰라했다.


“하지만!”


“난 조카를 이해해!”


“조카가 그러고 싶어서 그랬겠어!”


“다 호르몬이 잘못이지!”


“그리고 짧은 인생!”


“함! 즐겨는 봐야지!”


“노는 것도!”


“젊어서 놀아야지!”


“늙으면 몸도 움직이기 귀찮아져!”


“모든 게 재미가 없어요!”


“심지어!”


“약빨도 안 받아요!”


“약도 젊어야 잘 받지!”


“갈 때 되면!”


“오히려 독이 되요!”


“쉽게 죽지도 못하는”


“식물인간 돼!”


“오래 살면 뭐 할꺼야!”


“그리고”


“잘 노는 놈이!”


“나중에!”


“크게 될 수 있는 거야!”


“조카는 싹수가 있어!”


“알지!”


“난 조카편이야!”


“하지만...”


“이건 정도가 쫌!”


“심한 거 같긴 하다,”


“아버진 빵에 갖혀!”


“아니지!”


“독방이라고 해야 하나!”


미궁이 한순간에 감방과 독방으로


전락하고 있었다.


“할튼!”


“어둡고!”


“습기 가득한!”


“죽어 썩은 리치만 있는 미궁에서!”


“그 개고생을 하고 있는데!”


“아버지 죽기도 전에!”


“재산 빼내!”


“혼자 호의호식한다.”


“흐음!”


“형님이 많이 섭섭해 하시겠네!”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정신이 하나돠 없었다.


김진한의 달변을 듣자.


말을 하지 못하고


입이 떡 벌어졌다.


김진한은 그런 표정을 보자.


속으로 웃고 있었다.


말할 틈을 주지 않고


속사포처럼 공격해


한순간


둘째 미노타우로스를


범죄자와 불효자식으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아직 결정타를 남겨두고 있었다.


이젠


결정타를 날릴 시간이었다.


잠시 후


“크윽!”


둘째 미노타우로스는


방금 귀에 생긴


딱지가 다시 터지며


또 다시




선작 및 추천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86화로 1부가 끝납니다. +1 21.06.05 414 0 -
86 <86화> 21.06.28 206 3 12쪽
85 <85화> 21.06.27 182 2 11쪽
84 <84화> 21.06.26 181 2 11쪽
83 <83화> 21.06.25 199 3 12쪽
82 <82화> 21.06.24 197 2 12쪽
» <81화> 21.06.23 201 2 12쪽
80 <80화> 21.06.22 219 3 11쪽
79 <79화> 21.06.21 213 2 12쪽
78 <78화> 21.06.20 222 4 12쪽
77 <77화> 21.06.19 235 3 12쪽
76 <76화> 21.06.18 247 3 12쪽
75 <75화> 21.06.17 255 4 11쪽
74 <74화> 21.06.16 248 3 11쪽
73 <73화> 21.06.15 260 4 11쪽
72 <72화> 21.06.14 260 3 11쪽
71 <71화> 21.06.13 261 3 12쪽
70 <70화> 21.06.12 275 2 12쪽
69 <69화> 21.06.11 299 5 13쪽
68 <68화> 21.06.10 304 4 12쪽
67 <67화> 21.06.09 298 5 13쪽
66 <66화> 21.06.08 304 5 11쪽
65 <65화> 21.06.07 296 7 12쪽
64 <64화> 21.06.06 313 4 11쪽
63 <63화> 21.06.05 339 7 11쪽
62 <62화> 21.06.04 348 5 12쪽
61 <61화> 21.06.03 353 4 12쪽
60 <60화> 21.06.02 374 4 12쪽
59 <59화> 21.06.01 366 5 12쪽
58 <58화> 21.05.31 381 5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