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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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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505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1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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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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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1쪽

<74화>

DUMMY

말을 이어갔다.


“SS급이면 최대 비상사태군요.”


“문제는 길드, 기업연합뿐만 아니라”


“저희 관리국도 그들을...”


“막을 힘이 없습니다.”


그 순간


박호일이 무언가


말을 하려고 하자.


김진한이 눈짓으로 신호를 보냈다.


박호일은 입을 다물었다.


“그럼 외국에 힘을 빌리면 되지 않습니까?”


차태규는 한숨을 쉬었다.


“휴우!”


“다른 나라도 벌어지고 있는 일입니다.”


“각 나라...”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도 바쁠 겁니다.”


차태규는 머리가 아파왔다.


김진한은 다시 물었다.


“만약에 막을 수 있다면”


“마이윈에게 어떤 걸 얻을 수 있습니까?”


차태규는 순간 김진한을 바라보았다.


설마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방금 전 사고에서


아무 이상 없이 살아온 건


김진한과 전샛별 둘 뿐이었다.


차태규는 무언가 있다고 확신했다.


“엄청난 배상금...!”


“물게 할 수 있습니다.”


김진한은 고개를 저었다.


“아니지요!”


차태규는 의아했다.


김진한은 이번에


마이윈의 주 수입원을


완전히 뺏을 생각이었다.


아니 원래 주인에게


돌려줄 계획이었다.


“우선 마이윈이 지금까지...”


“한국에서 받아 가는 마정석!”


마이윈은 각 나라의 히든 게이트를


매년 해결해 준다는 약점을 잡고


막대한 마정석을 받아 가고 있었다.


“더는 받지 못하게 함은 물론...”


“지금까지 받아 간 마정석에”


“수백 배에 달하는 배상금을”


“물어내게 해야겠지요.”


“거기다”


“내부적으로는 한국에 있는 모든”


“마이윈의 연구소 기술을 받아야겠죠.”


차태규는 바로


김진한의 의도를 알 수 있었다.


마이윈이 그냥 기술을 줄리는 없었다.


이 사건을 기회로 가져오면 되는 것이다.


“비밀리에 연구소 기술은...”


“얼마든지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


“막대한 배상금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나중에...”


“히든 게이트가 문제시”


“역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땐!”


“감당하지 못할...”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김진한이 예상한 대답이었다.


“저희 커넥트가 대신할 겁니다.”


김진한이 말하자.


차태규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커넥트는 300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박호일이 나섰다.


“아직 300명이지만!”


“계속 늘어날 겁니다.”


“그리고...”


박호일은 김진한의 눈치를 보자.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박호일이 김진한을 대신


말을 이어갔다.


“저희에겐 또 다른 힘이 있습니다.”


차태규는 놀란 듯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이번에!”


“히든 게이트의 몬스터인”


“바다 고릴라 테이밍에 성공했습니다.”


“모두 저희 전력입니다.”


사실은 테이밍이 아녔다.


오로지 순수한


폭력의 결과였다.


테이밍 기술이 아무리 뛰어나도


수천만 마리를 테이밍 할 수는 없었다.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그렇게 둘러 된 것이다.


박호일도 차마...


바다 고릴라가 테이밍 된


과정을 말할 수는 없었다.


물론 말해도 믿지 못할 사실이었다.


“허엄!”


박호일은 그날의 일이 떠올라


헛기침이 나왔다.


박호일의 말이 끝나자.


차태규는 입이 떡 벌어졌다.


“지....진짜입니까?”


“일급비밀로 유지해주셔야 합니다.”


잠시 생각한 차태규는 말했다.


“그래도 수천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까?”


예전에


자신이 관리한 히든 게이트였다.


누구보다 자세히 알고 있었다.


차태규가 알기로 바다 고릴라의 수는


기껏해야 수천 마리 정도였다.


“일단 보고 말씀하시죠!”


박호일은 차태규를 데리고 나갔다.


김진한도 이젠 자신의 세계와 게이트를


조금씩 연결해 나가야 한다.


생각하고 있었다.


그 역할 중


중간자 역할을 맡길


사람 중 한 명으로


차태규를 생각하고 있었다.


몇 시간 후


돌아온 차태규는 멍해져 있었다.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셀 수도 없는 고릴라들이 보였다.


거기다


그들은 질서 정연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심지어 박호일에게 인사까지 했다.


세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었다.


대한민국의 인구보다 많은 거 같았다.


“만일 비밀을 발설하시면...”


“인류 역사상!”


“최대의 게이트 웨이브를 보실 겁니다.”


김진한이 웃으며 말하자.


차태규는 몸서리 처졌다.


“부르르!”


일반 게이트도 아닌


히든 게이트의 웨이브였다.


상상도 하기 싫었다.


“알겠습니다.”


“그럼 폭주자들은?”


“그것도 역시!”


“저희 커넥트가 해결하겠습니다.”


“물론 보수는 주셔야겠지요.”


“얼마를 원하십니까!”


“판교 게이트 전부?”


“그리고 리액터의 반...?”


차태규는 흔쾌히 말했다.


“좋습니다.”


구체적인 사항은


박호일이 알아서 하기로 했다.


그때


4명의 여자가 들어왔다.


송현아, 전샛별, 아델, 금모구미호였다.


전샛별은 이제 안정이 된 거 같았다.


서로 웃으며 정겹게 말하고 있었다.


“어쩐 일이야?”


게이트에 있어야 할


아델과 금모구미호였다.


“다크랜드에서 사자가 왔어요/”


뒤를 보니


아는 얼굴이 보였다.


디바우러였다.


김진한을 보자.


“으음!”


급히 뒤로 물러섰다.


그날의 고통이 느껴지자.


저절로 몸이 반응했기 때문이다.


“존 홀드 F. 잔야 플로리입니다.”


“그냥 플로리로 부르시면 됩니다.”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라티움과 상의하면 되지 않나?”


그 말에 플로리는 고개를 저었다.


“저희가 약속한 건...”


“당신입니다.”


김진한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럼 내 모든 권한”


“이분에게 위임하겠소.”


아델을 지목했다.


“알겠습니다.”


플로리는 아델과 나갔다.


그 뒤를 나머지 여자들도 따라 나갔다.


차태규는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오고 가는 대화를


알아들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차태규는 통밥으로 알 수 있었다.


방금전 대화를 나눈 여자는


인간 세계 사람이 아녔다.


“흐으음!”


연이은 충격을 받자


차태규는 말을 못하고 있었다.


박호일은 차태규를 이해할 수 있었다.


처음 김진한과 같이 다니면서


자신도 상당한 충격을 받았기 때문이다.


“차차!”


“적응하실 겁니다.”


박호일이 말하자.


그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차태규는 떠났다.


다음날


김진한은 커넥트를 소집했다.


실험체 키메라에게


이미 마킹을 해둔 상태였다.


센서로 확인하자.


위치가 보였다.


관악산이었다.


차태규에게 연락해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를 막게 했다.


혹시 모를 사람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였다.


몇 시간 후


“푸드득!”


많은 수의 새들이 하늘을 날았다.


플라즈마로 만든


탐색용 새였다.


혹시


또 다른 실험체 키메라가


있을 수 있었다.


안전을 위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었다.


마법과 오러의 경계가 거의 사라지자.


마음가는 데로 플라즈마를 이용해


마법과 오러를 사용할 수 있었다.


“쓔으으!”


바람 마법이


전체적인 새 모양을 형성했다.


거기에


정찰 마법과 탐색 마법을 사용해


“파팟!”


눈을 만들었다.


그리고


영상과 음성 기록 스크롤을


불의 장미를 이용해


만들어 삽입했다.


또한


오러 심법을 이용해


바람을 한 번 더 코팅 후


관악산 전체로 새들을 날리자.


“슈으으!”


새들은 보이지 않는 속도로


산 구석구석으로 날아갔다.


잠시 후


김진한의 시야로 관악산이 한눈에 들어왔다.


“다행히 다른 실험체는 없군!”


김진한은 새들을 조정했다.


마킹된 곳으로 새들을 향하게 하자.


이상한 동굴이 보였다.


동굴 속으로 새 한 마리를 들여보냈다.


“스스스!”


어두웠다.


정찰 적외선 기능을 켠 후


“웅웅웅!”


다시


정찰 스텔스 기능을 실행시켰다.


“스스스!”


새는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동굴은 복잡했다.


몇 번의 코너를 돌자.


불빛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누군가 흐릿하게 보였다.


김진한은 조심히


그곳으로 향하게했다.


스텔스 기능으로


빛과 어둠을 적절히 이용하자.


상대는 접근을 모르고 있었다.


불빛에 다가가자.


탐색기능을 확대했다.


검은 물체가 보였다.


연구소에서 마주쳤던 모습이었다.


“흐흐흐!”


“거의 다 됐군!”


“우웅웅!”


소리가 나는 곳을 보자.


어른 팔뚝만한 기계가 보였다.


바로 리액터였다.


그 속에는 마정석이 들어 있었다.


자세히 살펴보자.


마정석의 절반이 녹아 있었다.


김진한도 궁금하던 차였다.


우선 지켜보기로 했다.


잠시 후


마정석이 다 녹자.


기계에서 두 손가락 크기의 캡슐을 꺼냈다.


캡슐에는 처음 보는 액체로


가득 차 있었다.


놈은 서둘러 캡슐 속


액체를 입으로 가져갔다.


“꿀꺽꿀꺽!”


“캬아!”


“이 맛이야!”


“이제야 좀 살겠군!”


액체를 마시자.


기분이 좋아진


실험체 키메라였다.


콧노래를 부르며


“흐흥흥!”


다른 마정석을 꺼냈다.


리액터에 넣고 스위치를 눌렀다.


“끼이잉!”


“웅웅웅!”


“파지직!”


“마정석 파장을 활성화 시킵니다.”


리액터에서 소리가 나왔다.


“강도를 설정해 주십시오.”


실험체 키메라는 최고 강도를 눌렀다.


“파장을 최대 강도로”


“활성화 시킵니다.”


곧이어


리액터에서 빛이 폭사되었다.


“파팟!”


실험체 키메라는


재빨리 빛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스텔스 기능이 약해집니다.』


센서의 알람이 울렸다.


리액터에서 나온 빛의 힘에


영향을 받자.


기능 이상을 일으키고 있었다.


김진한은 서둘러


새를 빛의 영향에서 멀어지게 했다.


“탐색기능을 더 활성화시켜!”


그제야


이상 없이 작동했다.


곧이어


“우욱!”


소리난 곳을 확대해 보자.


김진한의 눈이 찡그려졌다.


“흐음!”


괴이한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실험체 키메라....


갑자기


몸의 반이 사마귀로 변했다.


그리고


다시 사람으로 돌아왔다.


그런 반복이 계속되고 있었다.


보기 좋은 장면이 아녔다.


하지만


김진한은 리액터의 쓰임새에


놀라고 있었다.


그 순간


폭발 소리와 함께


“펑!”


리액터는 부서졌다.


실험체 키메라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큰일 났는데...”


“잠깐 쓰고 주려고 헀는데!”


손에는 망가진 리액터가 들려 있었다.


“다른 실험체들이 가만 안 있을 텐데!”


“에이!”


“짜증나!”


“할당량을 못 채우면...”


“죽이려 들 텐데!”


실험체 키메라는 계속


혼잣말로 짜증을 내고 있었다.


그러다


“몰라!”


“가져오다 망가졌다고 해야지!”


리액터를 충격을 가하자.


“퍽!”


“바삭!”


리액터는 반 이상 부서져 버렸다.


“저벅저벅!”


실험체 키메라는 동굴을 나왔다.


이곳을 떠날 생각이었다.


잠시 햇빛에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곧 시야가 들어왔다.


몸을 움직이려고 하자.


목소리가 들려왔다.


“어디가냐?”


돌아보니...


한 인간이 돌 위에 앉아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다.


바로 김진한이었다.


처음엔


놀랐으나


주변에 아무도 없자.


실험체 키메라는 안심한 듯


김진한을 보며 말했다.


“넌 뭐냐!”


“기분 안 좋다!”


“죽고 싶지 않으면 사라져라!”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대답해주면 그냥 갈께!”


실험체 키메라는 어이가 없었다.


“마정석을 그렇게 녹여 먹으면”


“오줌과 응가는 어떻게 하냐?”


“설사로 나오냐!”


실험체 키메라는 순간 생각해 보았다.


“크~~흠!”


그러고 보니...


음식을 먹은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질 않았다.


마정석으로 에너지를 흡수를


시작한 후


화장실을 간 기억이 없었다.


그 순간


웃고 있는 김진한을 보자.


놀림 당했다는 것을 인지했다.


순식간에


“흐흐!”


분노가 극에 이르자.


웃음이 나왔다.


자신이 왜...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해야 하는지 생각하자.


눈앞에 놈에게 말렸다는 것을 알았다.


“이런 우라질!”


“죽어!”


“스으윽!”


주먹을 뻗자.


“꽈아아!”


오러가 휘오리치며


김진한에게 날아갔다.


“콰앙!”


“쩌억!”


한방에 거대 바위가 반으로 쪼개졌다.


“흥!”


“별 것도 아닌 게!”


“까불고 있어!”


실험체 키메라는 몸을 돌렸다.


확인할 필요도 없었다.


SS급이 된 후


자신의 주먹을 피한 자는 없었다.


방금 놈은 각성자 중 최하위였다.


발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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