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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585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17 23:55
조회
256
추천
4
글자
11쪽

<75화>

DUMMY

뒤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짜식!”


“부끄럽구나!”


“내가 원래 그래...”


“난 궁금한 건 못 참는 성격이라!”


“직접 확인해 볼께!”


실험체 키메라는 놀라며


설마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반의 준비 후


몸을 돌리자.


주먹이 다가오고 있었다.


“퍼억!”


“우욱!”


“크윽!”


오랜만에 느끼는 통증이었다.


분명히 피했다고 생각들었다.


심지어


주먹의 움직임을


벗어난 것도 확인했다.


그런데


콧잔등에 강렬한


통증이 느껴졌다.


“주르륵!”


또한


무언가 흘러나오는 것을 느끼자.


서둘러


손으로 닦아 보았다.


“스윽!”


코피가 나고 있었다.


분명히 놈에 대해


확인해 보았다.


최하위 중 최하위 각성자였다.


그런데


그런 놈의 주먹에 맞은 것이다.


실험체 키메라는 우연이라고 생각했다.


실험체 전에도


자신은 B급 각성자였다.


분노로 뚜껑이 열렸다.


“오늘 넌 잘못 걸렸다.”


실험체 키메라의 눈빛이 변했다.


“죽여달라고 말하게 해주마!”


힘을 주자.


“슈으으!”


주먹에서 오러가 휘오리쳤다.


이런 상대로 아깝긴 하자만


리액터로 얻은 힘까지 집중했다.


“꽈아아!”


그런 주먹을


보이지 않는 속도로


놈에게 뻗었다.


“퍼엉!”


엄청난 폭음이 메아리를 만들었다.


“쿠루루!”


관악산에 새로운 작은 골짜기가 생겼다.


SS급의 힘은 실로 엄청났다.


먼지가 사방에 자욱했다.


“우씨!”


“넘! 흥분했네!”


실험체 키메라는 바람을 일으켰다.


“파아아!”


죽었을 것이 분명하지만


확인해 보기 위해서였다.


잠시 후


먼지가 거치자.


눈에 일대가 보였다.


주변은 완전히 파괴되어


시체의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었다.


“흠!”


“너무 심했나?”


“쩝!”


“이곳을 벗어나야겠군!”


곧 사람들이 몰려올 것이 분명했다.


그때


“가긴 어딜 가?”


“빠각!”


“윽!”


주먹이 머리를 때리자.


“쩌억!”


두개골이 빠개지는 소리가 났다.


실험체 키메라는 이제야 깨달았다.


아까 코피는 우연이 아녔다.


하지만


생각을 이어갈 여유가 없었다.


“크흑!”


너무 아팠다.


아파도 너무 아팠다.


각성자 되기 전


고등학교 때 싸운 적이 있었다.


지역 최고의 주먹이었다.


한 방 맞자.


눈앞에


별이 왔다 갔다 했다.


하지만


그런 주먹도 견딘 후


상대를 작살 낸 적이 있었다.


그 후


자신은 일대 최고의 매집으로 불렸다.


자잘한 싸움에선 심지어


몇 대 맞아주고


싸움을 한 적도 많았다.


그만큼 맺집에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의 주먹은


무조건 피하고 싶었다.


너무 큰 고통에 몸 전체가


저절로 움찔움찔 했다.


이런 주먹이 있다는 건


상상도 못하고 있었다.


바로


꽁알주먹의 위력이 나타난 것이다.


“잠깐만요?”


“빡!”


“우욱!”


“형님!”


“자...잠시만요?”


죽음의 공포에 휩싸인


실험체 키메라는


입에서 나오는 데로 뱉어내고 있었다.


살기 위해선 어쩔수 없는 일이었다.


“내가 왜 니 형이냐?”


“빠각!”


“커억!”


뼈가 부셔지는 소리가 났다.


실험체 키메라는 재빨리


뒤로 물러서며


김진한을 보자.


웃고 있었다.


분명


아직도


모든 힘을 쓴 주먹은 아녔다.


현타(현실 자각 타임)가 오자!.


삽시간에


공포는 극에 달하고 있었다.


만일 모든 힘을 쓴다면


정말 죽을 거 같았다.


“살려주세요!”


“형님으로 모시겠습니다.”


김진한은 주먹을 멈췄다.


약간 맛이 간 눈을 한 후


허공을 보며 혼자 말했다.


그 모습이 더욱 공포스러웠다.


“못 믿겠는데!”


“넌 나를 배신할거야?”


“그래 분명히 넌...”


“나를 배신할거야!”


“믿을 수 없어!”


“믿을 수 없다구!”


“빡!”


“헉!”


다시 매질이 시작됐다.


실험체 키메라의


동공이 크게 확장되었다.


피하려고 하는데


주먹이 보이지 않았다.


거기다


말이 통하지 않았다.


미치놈이라는 생각이 들자.


공포는 한계를 넘어서고 있었다.


결국


“크르륵!”


실험체 키메라는


개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육체적 고통과 정신적 고통이


한계를 벗어나자.


정신줄을 놓고


쓰러진 것이다.


“쩝!”


“너무 심했나!”


미친놈들 상대로는 미치놈이 최고였다.


저번 연구소 습격 사건에서


상대를 잔인하게 죽인 놈이었다.


그때


김진한은 바로 알 수 있었다.


살육을 즐기는 또라이라는 것을


더 큰 광기를 보여주자.


상대는 맛이 가버린 것이다.


“야! 일어나봐?”


“쏴아!”


마법으로 물을 만들어 부었다.


“으음!”


“괜찮냐?”


실험체 키메라는 정신을 차렸다.


“너!”


“내 형을 만났구나?”


“형은 이미 갔으니 걱정말구!”


“그러게 왜 열받게 했어!”


다중인격자...


김진한은 다중인격자 행세를 했다.


실험체 키메라는 이해가 되었다.


“내가 형을 안 말렸으면!”


“흐이구!”


“이미 넌 죽었을거야!”


실험체 키메라는 정말


잘못 걸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살아남는 게 우선이었다.


잠시 후


“그러니깐!”


“리액터를 모은 후”


“힘을 키우고...”


“그 힘으로 한 번에 공격한다.”


“옙!”


“그렇습니다.”


“왜 그곳을 공격하는데?”


“파주에 드래곤 하트가 있답니다.”


“드래곤 하트만 있다면”


“초월적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파주의 마이윈 연구소에


정말 드래곤 하트가 있었다.


이 사실은 최고 기밀사항이었다.


실험체들은 드래곤 하트와 리액터...


이 두 가지로 초월적 힘을 얻은 후


마이윈의 통제에서 벗어날 생각이었다.


“니들이 지구 방위대냐!”


“그런 힘 얻어서!”


“어디다 쓸려구!”


실험체 키메라는 눈치만 보고 있었다.


“우두머리는 누구지?”


“저희는 숫자로 불립니다.”


“3호가 우두머리입니다.”


“넌 몇 호냐?”


“69호입니다.”


“총 몇 명이나 되지?”


“대략 500명 정도입니다.”


SS급이 500명이나 되었다.


엄청난 전력이었다.


“어디서 모이냐?”


“알지 못합니다.”


“빡!”


“커억!”


“지구 방위대가”


“지구를 지키려면”


“모이는 곳이 있을 거 아니야!”


“진짜입니다.”


“필요에 따라!”


“그때그때 모일 뿐!”


“평상시엔...”


“모두 독자적으로 행동합니다.”


“연락 방법은?”


“메일로 합니다.”


“흐음!”


그 순간


김진한은 한 가지 방법이 생각났다.


복잡할 거 없었다.


찾기 힘들면...


찾아오게 할 생각이었다.


김진한은 69호에게 메일을 남기게 했다.


〖긴급상황 발생!


드래곤 하트 다른 연구소로 이전 계획 있음


확인 요망...


빠른 시간내 공격 필요함〗


메일을 전송한 후


김진한은 차태규에게 연락했다.


파주 연구소의 습격을 일부러


마이윈에게 알게 하기 위해서였다.


다음날 소식을 듣자.


파주 연구소는 비상이 걸렸다.


드래곤 하트를 옮길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곧이어


실험체 키메라들도 이 사실을


알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은 달랐다.


마이윈은 습격을 대비하는 상황이었고


실험체 키메라는 서둘러


빼앗기 위해!


움직여야 하는 상황이었다.


한국의 모든 실험체 키메라에게


긴급 메일을 발송됐다.


〖모두 긴급 대기하도록


또한 55호와 70호는


상황을 다시 한번 파악 후


신속히 보고할 것〗


55호와 70호 실험체 키메라는


다시 한번 확인해 보았다.


정말 무언가를 이전하기 위해


연구소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었다.


다음 날


69호의 핸드폰이 울렸다.


단체 긴급 메일이었다.


〖내일 파주 연구소 공격을 위해


집결지에 모일 것


집결지: 일산 호수공원 21시〗


마침


메리에게서 연락이 왔다.


파주의 연구소에 대해


조사를 부탁한 상태였다.


김진한은 의심하고 있었다.


진짜 드래곤 하트가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물론 충분한 가능성은 있었다.


자신도 히든 게이트인 바다 고릴라 게이트에서


드래곤 하트를 얻은 적이 있었다.


마이윈이라고 그러지 말라는 법은 없었다.


‘있을 확률이 높은 거 같습니다.‘


’수고했어!‘


며칠 후


김진한은 박호일, 커넥트는


일산의 호수공원으로 향했다.


신분을 숨기기 위해


모두 면피갑을 썼다.


몸을 숨긴 후


모두에게 텔레파시를 보냈다.


“절대 부딪치지 말 것!”


“상황을 주시하며”


“위치만 파악할 것”


“또한!”


“위험시 피할 것”


커넥트와 박호일은 고개를 끄덕였다.


박호일은 모르지만


커넥트는 아직


실험체 키메라의 상대가 아녔다.


굳이 위험한 상황을 만들 필요는 없었다.


우선 모두의 소재를 파악한 후


각개격파할 생각이었다.


20시가 넘자.


실험체 키메라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센서로 확인해 보니


곤충, 포유류 등


다양한 세포를 이식한 것이 보였다.


보일 때마다


김진한은 마킹을 했다.


얼마 후


100명 정도 모이자.


파주 연구소로 떠났다.


김진한도 그 뒤를 따라갔다.


그 뒤 일정 간격 유지한 채


박호일과 커넥트도


조용히 움직이고 있었다.


실험체 키메라들은


SS급 강자들이라 그런지


파주 연구소에 도착하는데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


잠시 후


“꽈앙!”


“펑!”


실험체 키메라들은 공격을 시작했다.


“우악!”


“으악!”


장관이었다.


100명에 달하는 SS급 각성자가


일제히


그들이 절기를 펼치자.


대기하고 있던


마이윈의 S급 강자들은


추풍낙엽이었다.


잠시 후


몇몇 실험체 키메라가


리액터와 상자 하나를 들고 있었다.


다른 실험체 키메라들은


서둘러 두 물건을


가방에 집어넣었다.


김진한은 확인해 보았다.


『드래곤 하트


등급: 신화


특징 – 레드 드래곤의 심장입니다.


- 강력한 불의 기운을 담고 있습니다.』


센서로 확인해 보자.


정말


드래곤 하트가 맞았다.


‘모두 이곳에서 대기해!’


텔페파시 전달 후


김진한은 천마영환결을 펼쳤다.


“스스스!”


플라즈마로 펼치자.


한순간


허공 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잠시 후


김진한이 다시 돌아오자.


손에는 리액터와 상자가 들려 있었다.


실험체 키메라들은 물건이


사라진 걸 알지도 못한 채


연구소를 빠르게 벗어나고 있었다.


‘모두 이곳을 벗어난다.’


면피갑의 텔레파시로 연락을 하자.


모두 실험체 키메라를 피해


조용히 일산을 벗어났다.


잠시 후


김진한과 일행은 재단으로 돌아왔다.


실험체 키메라 69호는


재단에서 이미 기다리고 있었다.


“그쪽 상황은?”


“휴우!”


“뺏은걸!”


“잃어버렸답니다.”


이야기를 들으니


리액터와 상자가 없어지자.


난리가 난 상태였다.


리액터야 다시 구하면 되지만


문제는 드래곤 하트였다.


다시 구할 수가 없는 물건이었다.


“물건을 찾으려고...”


“모두에게 소집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세계의 모든 실험체 키메라들에게


연락해...


한국으로 모이게 하는 중이었다.


무조건 찾아야만 했다.


그때


차태규에게서 연락이 왔다.


마이윈도 발칵 뒤집힌 상태였다.


잃어버린 드래곤 하트는


마이윈도 하나밖에 없는 것이었다.


총 비상령이 떨어진 상태였다.


마이윈도 마찬가지로


한국으로 모든 S급이


빠르게 모여들고 있었다.


이래저래


다시


폭풍의 핵이 된 대한민국이었다.


서울의 한 모처...


“정말 아니라니깐!”


실험체 키메라 24호는


일어서며 주먹을 날려


“꽝!”


전화기를 부숴 버렸다.


자신의 눈을 피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


일어난 것이다.


“에이! 짜증나!”


얼마 전


연구소 습격 사건을


생각하자.


짜증이 났다.


자신은 리액터와 드래곤 하트를


보관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곰의 세포를 이식해


다른 SS급에 비교해


힘이 남달랐다.


그 힘을 바탕으로 오러를 사용시


검에 이중강기가 형성됐다.


그 이중강기을 사용시


방어구나 무기도 소용없었다.


다 두 동강 나버렸다.


이 힘 때문에


물건을 보관하는 임무를 맡았다.


설령 작전이 실패해


모두 죽는다 해도


자신은 살아남아


조직에 물건을 전달할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런데


잘 넣어둔 두 물건이


갑자기 사라진 것이다.


도무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다.


아무리




선작 및 추천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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