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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580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25 23:55
조회
199
추천
3
글자
12쪽

<83화>

DUMMY

속전속결이 답이었다.


다가오는 미이라를 향해


도화선이 될


주먹을 날렸다.


플라즈마를 이용한 오러가


“파아아!”


담긴 주먹이었다.


곧바로


“퍼엉!”


미이라가 터지며


사방으로 조각이 튀었다.


김진한은 복원하기 전


“샤아아!”


조각들을 제어하기 시작했다.


기막힌 타이밍이었다.


조각들은 다시 부비트랩이 되자.


뒤에 있는 미이라와 부딪쳤다.


“꽈앙!”


다시 폭발이 일어났다.


부딪친 미이라도 폭발해


조각으로 흩어졌다.


“휴!”


우선 성공하자.


김진한은 안도의 한숨이 나왔다.


그러나


잠시의 여유를 주자.


주술문자에서 빛이 터지고 있었다.


“파아아!”


미이라가 다시 복원되고 있었다.


“좋아!”


“누가 더 세밀하고 정밀한지 보자.”


김진한은 다시 주먹에 힘을 주었다.


“퍼엉!”


“펑!”


“퍼엉!”


이번엔 몇 번 더 성공했다.


하지만


순간적인 타이밍을 계속


잡아내기가 만만치 않았다.


“인생 뭐 있어...”


“될 때까지 하는 거야.”


김진한은 자신감이 붙자.


이전보다 정밀한 컨트롤을 하며


모든 힘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쓔으으!”


세베크와 아누비스의 미이라가


“퍼펑!”


한 번의 폭발하자.


김진한은 제어력을 사용해


연쇄작용을 일으켰다.


“퍼퍼펑!”


“꽈꽈광!”


엄청난 폭발이


사방으로 퍼져 나갔다.


“크아악!”


“퍼퍼펑!”


가공할 폭발이 주변을 휩쓸자.


한순간에 미이라 세베크의


반이 사라졌다.


그때


“우욱!”


과도한 힘의 사용으로


김진한의 상태도 좋지 못했다.


잠시의 타이밍을 놓치자.


“파아아!”


아마포 붕대에서 빛이 터지며


다시 재생되고 있었다.


‘이런 된장!’


김진한은 서둘러


힘을 다시 일으켰다.


“꽈꽈꽈꽝!”


한쪽에선 폭발하고


다른 쪽에선


재생하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잠시 후


“우욱!”


김진한은 점점


힘이 빠지는 걸 느꼈다.


그때


튜토리얼의 알람이 울렸다.


오랜만에 듣는 소리였다.


『새로운 영역을 창조했습니다.』


『연쇄작용 부비트랩이 형성됩니다.』


『플라즈마LV Ⅱ단계가 됩니다.』


『제어력이 50%가 됩니다.』


그러나


스핑크스의 진정한 힘은


이 정도가 아녔다.


자신의 군대가 위험해지자.


“파아아!”


허공에서 빛이 터졌다.


“흐음!”


김진한의 눈 앞에


어이없는 광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조각난 아마포 붕대의 주술문자가


다시 합쳐지며


다시 빛이 터지자.


“스스스!”


미이라들이 이전보다


빠르게 회복되고 있었다.


재생속도는 이미


김진한의 제어력을


훨씬 넘어서고 되었다.


“쿠으으!”


금세 되살아난


아누비스와 세베크의 미이라는


다시 공격을 위해


움직이려고 했다.


“이건 반칙이지!”


김진한도 서둘러 다시 힘을 모았다.


하지만


힘이 모이지 않았다.


위험한 순간...


“그만!”


허공에서 스핑크스의 목소리가 들여왔다.


“그 정도면 합격이다.”


“들여보내!”


스핑크스의 명령에 떨어지자.


미이라들이 공격을 멈추고


김진한에게 길을 열어주었다.


“휴우!”


“겨우 살았군!”


절대절명의 위기의 순간이었다.


김진한은 포션을 마신 후


“꿀꺽꿀꺽!”


걸어 들어갔다.


잠시


여유가 생기자.


자신의 창을 살펴보았다.


『플라즈마부비트랩


- 1단계: 플라즈마를 코딩해 사용!


- 2단계: 플라즈마로 트랩형성


- 3단계: 플라즈마로 새로운 마법과


오러 형성!


- 4단계: 플라즈마로 상대의 마법과


오러를 제어해 사용!(50%)


※ 부비트랩 연쇄작용


- 처음 사용한 폭발로 다시 부비트랩을


만들어 연쇄작용 효과를 일으킴』


새로운 영역이 만들어져 있었다.


김진한은 오벨리스크를 지나


왕의 계곡 속으로 들어가자.


그곳엔 이전보다 많은


수 십개의 오벨리스크가 보였다.


밖의 아누비스 군대가


왕의 계곡을 지키고 있다면


이곳의 군대는 바로


스핑크스의 친위대였다.


“아놔!”


“이거 장난 아니구만!”


그 속에서


“우루루!”


방금 전


상대한...


아누비스와 세베크들 보다


보다 훨씬 거대하고 강력한


자이언트 아누비스와 세베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김진한은 눈가를 찡그렸다.


포션을 마셨지만


아직 힘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은 상태였다.


“인생 뭐 있어!”


“끝까지!”


“가는 거지 뭐!”


“죽기밖에 더 하겠어!”


김진한은 다시


남은 힘을 모아


초전도 자기장을 일으키려고 했다.


그때


소리가 들렸다.


“그만!”


“들여보내!”


허공에서 나는 소리였다.


자이언트 아누비스와 세베크들은


한쪽 무릎을 꿇었다.


“스핑크스님!”


“두 번째 시험은....”


“그는 이미!”


“시험을 통과했다.”


“그냥 들여보내!”


“자이언트 아누비스!”


“돌아가라!”


“알겠습니다.”


자이언트 아누비스와 세베크는


무릎을 펴고 일어나 창을 들자.


“스스스!”


오벨리스크로 순식간에 빨려 들어갔다.


김진한은 안도의 숨을 쉬었다.


“휴우!”


백색의 오벨리스크를 지나자.


거대한 석문이 나타났다.


10층 아파트 높이의 문이었다.


“쿠르르!”


거대 석문이 열리고 있었다.


“들어와라!”


김진한이 안으로 들어가자.


많은 피라미드가 보였다.


밖의 피라미드 보다.


그리고 몇 배는 더 컸다.


그 중앙에 넓은 광장이 보였다.


광장 한 가운데에는


거대 신전이 있었다.


신전은 오벨리스크가 둘러싸고 있었다.


그리고


신전 앞....


거대 동상이 보였다.


길이 60미터, 높이 20미터...


사자 형상에 네메스라 불리는


두건을 뒤집어쓴 파라오 얼굴이 보였다.


바로 스핑크스였다.


가까이 가자.


김진한은 스핑크스의 발가락보다 작았다.


센서의 알람이 울렸다.


『스핑크스


등급: 피라미드의 수호자


특징 – 혼돈의 생물의 왕


- 다리 사이의 비문이 힘의 정수입니다.


- 지적인 대화나 게임을 좋아합니다.


- 오벨리스크의 주인입니다.』


『등급외입니다.』


『논외대상입니다.』


『더 이상 알수 없습니다.』


『위험합니다.』


튜토리얼의 알람도


계속해 울리고 있었다.


“흐음!”


김진한은 알람이 없어도


이미 보는 것만으로도


숨이 막혀왔다.


그때


센서의 알람이 들려왔다.


『스핑크스가 바라봅니다.』


『상태 이상에 걸립니다.』


“크윽!”


김진한은 서둘러 벗어나려고 했다.


그러나


『움직일 수 없습니다.』


『상태 이상을 풀려면!』


『센서를 진화시켜야 합니다.』


『센서 진화를 위해!』


『전시안이 필요합니다.』


『전시안을 얻으면!』


『각인 활성화도 업그레이드 됩니다.』


금단의 계곡에서 불의 장미를 얻은 후


LV4 이후의 조건이


나타난 적이 없었다.


‘빨리도 알려주는군!’


김진한도 처음 듣는 알람이었다.


사실


전시안은 LV5를 위한 조건이었다.


하지만


오러서클이 플라즈마로 변하자


조건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더 강한 플라즈마로 인해


오러서클의 조건들이


나타날 여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번에 감당할 수 없는


존재를 만나자.


튜토리얼이 반응해


이 상황을 벗어날 수 있는


전시안을 말한 것이다.


스핑크스는 일반 몬스터가 아녔다.


신의 힘을 지닌 존재였다.


그 때문에 튜토리얼의 LV 기능이


다시 작동한 것이다.


“희안하네!”


스핑크스는 이리저리 자세히


김진한을 살펴보고 있었다.


“허허!”


“볼수록 모르겠네!”


“마나도 아니고 오러도 아니고!”


스핑크스는 처음부터 싸움을


지켜보고 있었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처음 관문에서


김진한을 죽였어야 했다.


그러나


이상한 힘을 쓰자.


호기심이 발동되어


들어오게 한 것이다.


스핑크스는 볼수록 신기했다.


신에 가까운 자신도


처음 보는 힘을 사용하자.


무척이나 궁금했다.


지금껏 본적 없는 힘이었다.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을 살면서


별의별 능력을 다 보았다.


마나 중첩 또는 오러 중첩...


마나와 오러의 중첩...


이 정도는 자신도 많이 보았다.


그러나


이런 힘은 처음이었다.


마나도 아니고 오러도 아닌 힘이었다.


그 힘을 이용해


마법과 오러를 다루고 있었다.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자신이 아는 한


이런 힘을 쓰는 경우는


사람도 신도 없었다.


김진한도 스핑크스를 보았다.


탐욕의 눈빛으로 번뜩이고 있었다.


잠시 후


“그 힘 나에게 주지 않겠나?”


“대신 목숨은 살려주지...”


김진한은 어이가 없었다.


저런 거대한 힘이 있는데


다른 힘을 더 원했다.


역시 옛말이 다 맞았다.


있는 놈들이 더했다.


그때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어 물었다.


“복수하려고요?”


스핑크스는 순간 흠칫했다.


그 모습에 확신하며


김진한은 결정타를 날렸다.


“코와 수염이 잘생겼네요.”


김진한의 말이 끝나자.


스핑크스는 자신도 모르게


부르르 떨었다.


자신의 최대 치욕이었다.


오래전 한 인간에게


코와 수염이 부서졌다.


그것도 정당한 싸움에서 진 것이 아녔다.


자신을 사격 연습용 표적으로 삼았다.


그는 바로 나폴레용이었다.


이후 여러 번 복수하기 위해


죽은 자들의 영역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놈의 군대에 매번 치욕적인


패배를 맛 보아야 했다.


아누비스와 세베크는


파라오를 지키기도 하지만


복수를 위한 군대로


그동안 만든 것이기도 했다.


김진한의 저 기이한 힘...


저 힘만 있다면


그놈에게 복수를


할 수 있을지도 몰랐다.


아니


확신이 들었다.


저 힘과 방금 전


사용한 희한한 스킬만 있다면


가능할 거 같았다.


스핑크스는 지금도 자주


악몽을 꾸었다.


인간 중에서도 작은 한 인간이


꿈에 나타났다.


옆으로 생긴 이상한


긴 모자를 쓰고 나타나


자신을 비웃고 있었다.


그리고


사막의 한 가운데


포를 배치 후


곧이어


“꽈앙!”


자신을 향해 포를 쏜다.


“우욱!”


고통이 느껴지며


“빠사삭!”


코와 수염이 부서진다.


스핑크스는 너무 놀라


악몽에서 깨어났다.


갑자기


스핑크스는 악몽이 떠올랐다.


“커흑!”


자신을 향해 발사되는 포 소리...


포탄이 날아오는 모습...


자신이 느끼던 고통...




그 모든 것이 현실처럼 느껴졌다.


자신도 모르게...


스핑크스는 얼굴로 손을 가져가 보았다.


다행히 코와 수염이 느껴졌다.


부하들을 시켜


다시 만든 수염과 코였다.


김진한은 스핑크스의 반응을


세심히 보고 있었다.


혹시나 해서


다시 물어 보았다.


“성형수술이 잘됐네요!”


“이상한가?”


스핑크스는 말해놓고


실수했다 생각 들자.


서둘러 입을 막았다.


놈의 화술에 말려


자신의 치부를 인정한 것이다.


“허엄!”


“그 힘을 줄 생각이 없는가?”


“댓가는 무엇이든 주겠네...”


김진한은 웃음이 나왔다.


방금 전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


그런데


조금 불리해질 거 같자.


살려줄 듯 말하고 있었다.


스핑크스는 김진한을 보며 말했다.


“만일 주지 않으면...”


“흐흐흐!”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해주지.”


거기다 협박까지 하고 있었다.


스핑크스는 다리 사이의 비문을 들었다.


그러자


비문에서 빛이 나오고 있었다.


“파아아!”


“나와라!”


스핑크스가 외치자.


“쿠오오!”


무언가 허공의 균열을 깨며


나오기 시작했다.


바로 미이라들이었다.


『위험합니다.』


『피해야 합니다.』


튜토리얼의 경고가


계속해서 울리고 있었다.


김진한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센서로 살펴보자.


지옥에서 불러온


혼돈의 생물들이었다.


그 힘은 자신을 월등히


넘어서고 있었다.


스핑크스는 김진한의 표정을 보자.


만면에 득의의 표정을 짓고 있었다.


이것은 자신의 비밀 무기였다.


미이라를 만드는 목적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영혼불멸의 힘이었다.


즉 영혼이 다시 돌아오게 해


부하로 사용할 수 있었다.


다른 하나는 뛰어난 힘을 가진


사람이나 동물을 미이라로 만들어


그 힘을 사후에도 머물게 해


사용하게 할 수 있었다.


지금 나타난 미이라는


생전에 뛰어난 힘을 가진


혼돈의 생물들이었다.


이를 사후에 미이라로 만들어


힘을 보전한 것이다.


평상시엔 지옥에 있다.


자신이 부르면 오는 것이다.


“자 그럼 받아 볼까!”


스핑크스는 김진한에게 손을 뻗었다.


힘을 흡수하기 위해서였다.


일단


이놈의 힘을 흡수한 후


미이라로 만들어


최초 미노타우로스에게


선물로 줄 계획이었다.


절대 살려줄 생각이 없었다.


스핑크스의 거대한 손이 다가오자.


『움직일 수 없습니다.』


『피할 수 없습니다.』


튜토리얼의 알람이 울렸다.


김진한은 이를 악물며


모든 힘을 끌어올려 대항하자.


“크~~으윽!”


겨우


한쪽 팔만 움직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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