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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481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19 23:55
조회
234
추천
3
글자
12쪽

<77화>

DUMMY

“생포 3명입니다.”


“리액터는 70개 회수했습니다.”


“잘 해결됐군!”


“다른 실험체들은?”


“파악 중입니다.”


“외국 실험체는?”


“지금도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1,000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왜 이리 많지?”


“실험체 키메라 조직이”


“이제는...”


“자체적으로 실험을 하는 거 같습니다.”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마이윈의 병력은?”


“S급 각성자 7백명!”


“A급 각성자 5천명입니다.”


“많이도 들어왔군!”


“마이윈도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흐음!”


박호일은 말을 이어갔다.


“전부 얼마나 될지?”


“예측하기 힘듭니다.”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차태규 국장에게 연락해!”


“둘 사이 싸움 붙인 후!”


“일단 우리는 빠져!”


“우선!”


“숫자를 줄이는 게!”


“우선이야!”


“예!”


“그리고”


“커넥트!“


”파견도 그만하고...“


”알겠습니다.“


커넥트는 현재 모두


관리국 요원으로 위장한 상태였다.


김진한은 다시 한번 말했다.


“항상 조심하고!”


“살아남는 게!”


“가장 중요해!”


“그래야 내일이 있지!”


“알겠습니다.”


“저...기!”


“말해봐!”


“샛별양의 할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고 싶어 하십니다.”


“흐음!”


“그래!”


“만날 때가 되긴 했지!”


“샛별인...”


“지금 뭐하고 지내지?”


박호일의 얼굴에 웃음이 지어졌다.


밝고 붙임성있는 모습이 생각났다.


여자들뿐만 아니라


커넥트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이젠


재단 에우로파의 마스코트였다.


특히


아델과 많이 친해져 있었다.


게이트와 이곳을 왔다 갔다 하며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할아버지인 전형한은


암시장의 황제였다.


하지만


손녀를 보기 위해


에우로파로 와야만 했다.


그러나


올 수가 없었다.


전형한에겐 난감한 상황이었다.


아무리 어르고 달래도


전샛별은 막무가내로


말을 듣지 않고 있었다.


“샛별이 불러!”


잠시 후


전샛별이 들어오자.


갖은 협박와 회유로


함께


전형한의 집으로 향했다.


“부우웅!”


최고급 SUV가 빠르게


달리고 있었다.


이번에 장만한 차였다.


박호일은 스포츠카를 사려고 했지만


김진한이 바꾼 것이다.


잠시 후


한강을 지나자


집은 한남동 고급 주택가로 들어섰다.


한눈에 담기도 힘든


집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주변에 몸을 숨긴


많은 사람도 느껴졌다.


안전을 위해


24시간 지키고 있었다.


위로 올라갈수록


집들은 커졌다.


“어디지?”


“끝까지 올라가면”


“제일 큰 집이 나와요.”


“알았어!”


곧이어


맨 위에 도착하자.


집이 아닌 거대한


건물이 보였다.


그냥 보기에도


화려함의 극치였다.


문 앞에 도착하자.


“누구십니까?”


한 사람이 나타나


차량을 막아섰다.


하지만


전샛별이 확인되자.


모든 문과 검색은


간단히 통과해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잠시 후


“할아버지!”


김진한은 다가오는


사람을 살펴보았다.


작은 키에 다부진 몸매에


70대였지만 겉모습은


50대로 보였다.


“이놈이!”


“왜 거기서 살지?”


안기는 손녀를 웃으며


나무라고 있었다.


하지만


노인의 시선은 이미


김진한을 보고 있었다.


김진한은 허리를 숙였다.


“처음 뵙겠습니다.”


“김진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센서를 활성화시켰다.


『전형한


등급: SS급 검사


특징 – 오러 검사입니다.


- 최초의 SS급 달성자


- 빛의 환영검을 다룹니다.


- 암시장의 황제』


센서로 확인해 보자.


한 길만 달려온 각성자였다.


보지 않아도 상당한 실력이 느껴졌다.


“전형한이외다.”


“손녀 맡겨 놓구!”


“먼저 찾아갔어야 하는데...”


“미안하외다.”


“아닙니다.”


그때


한 여성이 차를 가져왔다.


“아가씨!”


그 여성이 말을 하자.


전샛별은 전형한의 뒤로 숨었다.


“학교도 안 가셨다죠?”


“밀린 공부하셔야죠.”


말괄양이 전샛별은 그녀의 말에


꼼짝 못하고 있었다.


끌려가는 모습을 보자.


두 사람은 웃었다.


잠시 후


“흠!”


전형한은 김진한을


찬찬히 살펴보고 있었다.


“각성자인데 각성자가 아니군...”


“허허!”


전형한은 김진한이 기이했다.


이미 이곳을 들어오면서


비밀리에 검사를 한 상태였다.


보고는 최하위 각성자였다.


하지만


전형한은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아래가 아녔다.


오랜 경험에 의한 감각이


절대 아니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냥 보이는 데로 믿으시면 됩니다.”


“흐음!”


“한번 겨루어 보고 싶소?”


김진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둘은 자리를 옮겼다.


전형한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자.


거대한 원형 연습장이 보였다.


“내 검을 가져와라!”


전형한이 말하자.


방금 전 차를 내올 때


보았던 여자가


검을 들고 들어왔다.


“흐음!”


전형한은 검을 쥐었다.


정말 오랜만에 손에 쥐는 검이었다.


자신도 모르게


젊었을 때로 돌아간 거 같았다.


“자네는?”


김진한은 말없이


팔찌로 된


파장의 검을 꺼내자.


“챠앙!”


경쾌한 소리를 내며


손에 검이 들려 있었다.


전형한의 눈에 이채가 서렸다.


“대단한 검이군!”


전형한은 검을 들었다.


그런데


기이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아무런 힘도 주입하지 않았는데


자꾸


검의 힘에 의해


몸 구석구석 흐름이


끊기고 있었다.


이러다간...


움직이지도 못하고 패할 거 같았다.


“파아아!”


전형한은 검에 힘을 주입했다.


우선


반만 힘을 써볼 생각이었다.


전형한의 검에서


“슈아악!”


빛무리가 터져 나왔다.


지금까지 자신을 있게 한


환영검이었다.


어느 게 진짜 인지 가짜인지


구분할 수가 없었다.


거기다 변화가 다양해


상대는 손발이 꼬이다.


당하는 게 보통이었다.


“자 그럼 시작할까?”


말을 마치자.


전형한은 움직이려고 했다.


하지만


“처억!”


“흐음!”


전형한은 움직일 수가 없었다.


김진한의 검...


이미


자신의 목을 겨누고 있었다.


갑자기


전형한의 등에서


“주르륵!”


식은땀이 흘러내렸다.


분명


모든 감각을 최대로


활성화시키며


김진한의 움직임을


계속 살피고 있었다.


그런데


상대의 그 어떤


움직임도 느끼지 못한 채


당한 것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이런 상황을 겪은 적이 없었다.


당황한 전형한을 보자.


“다시 할까요?”


김진한은 검을 내렸다.


그제서야


천근같은 무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전형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뒤로 물러서며


자신의 보법을 밟기 시작했다.


“스으으!”


지금까지


자신을 있게 해준


환영보법이었다.


그러면서


보법에 맞춰


검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파팟!”


김진한의 눈에 이채가 서렸다.


정말


대단한 보법과 절묘한 검술이었다.


전형한의 모습이 한순간에


나타났다....


사라지며..


도대체


종잡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튜토리얼의 각인을 가진


김진한이있다.


그 속엔...


이보다


더 강하고 화려한 보법과 검술이


널려 있었다.


다시 한번


차원의 대마법사인


로브와 미라 엔젤....


그들의 힘이 느껴졌다.


“휴우!”


김진한은 자신도 모르게 한숨이 나왔다.


플라즈마를 익힌 후


자신만의 영역을 만들어 가고 있지만


아직도 멀게만 느껴지는


차원의 대마법사의 힘이었다.


『위험합니다.』


튜토리얼의 알람이 울리자.


김진한은 생각에서 깨어난 후


간단히 몸을 움직였다.


“스윽!”


전형한의 공격을 피하며


상대의 움직임을 살펴보았다.


전형한의 환영검은


변화 속에 변화가 있고


그 변화가 약점이 되려고 하자.


사라지며 다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다.


하지만


김진한의 눈을 속일 수는 없었다.


실체와 허상이 모두 보였다.


또한


게이트 세상엔 이미


이 정도 강자는


넘쳐날 정도로 많았다.


“휴~우~”


다시 한숨이 나왔다.


김진한은 자신의 세상은


아직도 멀었다


생각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때


“슈으으!”


바람을 일으키며


전형한이 검이


김진한을 향해


다가오고 있었다.


김진한은 바로 피할 생각도 없었다.


너무 느렸다.


굳이


파장의 검을 쓸 필요도 없었다.


잠시 후


시간이 흐를수록


전형한의 얼굴은


붉게 물들어 갔다.


자신이 조금이라도


위험하다 싶으면


김진한은 검을 거두고 있었다.


좀 더 지나자.


아예 검도 쓰지 않고


모든 변화를 피하고 있었다.


그런 김진한을 보자.


자존심이 상할 때로 상한


전형한이었다.


다시


피하는 김진한을 보자.


전형한은 이를 악문 후


자신의 모든 힘을


검에 주입했다.


“파앙!”


허공에 파공성이 울렸다.


자신의 가장 빠르고


강한 절초를 사용한 것이다.


하지만


검이 김진한을 공격하려는


순간....


“흐음!”


차가운 무언가가


목에서 느껴졌다.


바로 김진한의 검이었다.


전형한의 완벽한 패배였다.


그러나


전형한의 입장을 생각해


마지막에 검을 사용한 것이다.


방금전 패배보다 더


자존심이 상했다.


“더 하실 생각이십니까?”


김진한이 묻자.


전형한은 하늘을 보았다.


자신의 능력에 허무함이 들었다.


“부탁이 있네!”


“마지막 공격이나!”


“한번 해보게 해주게!”


김지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전형한은 심호흡을 한 후


전력을 다해


자신의 검을 다시


펼쳐 나가기 시작했다.


바로 환영단마였다.


보법과 어우러진


자신의 최대 절기였다.


수만 마리의 말과 그 위에


갑옷으로 무장한 기병....


그들이 한 번에 공격하는 것과 같은


환상을 보는 초식이었다.


“슈우우!”


허공에 무수한 검들이 움직이고 있었다.


모두 환영이었고


또한 환영이 아녔다.


이것이


환영단마의 무서운 점이었다.


예전엔


30%만 가지고도


자신을 지금의 위치에 올려놓았다.


지금은


대성해


그 누가 와도


자신이 있는 절초였다.


한 번이라도 맞으면


환영은 실질로 변했다.


하지만


김진한은 모든 것을


피하며


자신도 모르게


어깨를 툭친 후


물러섰다.


“크~흠~”


자신은 김진한의 옷자락 하나


건드릴 수 없었다.


전형한은 허탈했다.


그리고 허무감이 찾아왔다.


더 이상의 승부는


아무 의미도 없었다.


거기다


힘이 다하는 것이 느껴졌다.


“챙깡!”


전형한은 검을 바닥에 던졌다.


“에이!”


“그만하겠네!”


잠시 후


두 사람은 아무 일 없다는 듯


차를 마시고 있었다.


“궁금한 게 있네?”


“말씀하시죠.”


“왜?”


“자신의 비밀들을 보여주었나?”


게이트 이야기였다.


김진한은 충분히


전샛별을 막을 수 있었다.


그러나


막지 않았다.


전샛별은 가끔씩


전형한에게 전화를 했다.


그리고


자랑이라도 하듯...


자신이 본 것들을 이야기했다.


전형한의 겉은 웃으며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속은 그렇지 않았다.


이 사실이 세상에 알려질 경우


최초 게이트가 나타난 사건 이후


최대의 잇슈가 될


심각한 사건이었다.


전형한은 놀라고 있었다.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한번...”


“같이 가시겠습니까?”


전형한은 고개를 끄덕였다.


전형한과 김진한은 재단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김진한은 전형한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해 주었다.


“모든 걸 세상과 나눌 생각입니다.”


“하지만!”


“아직 세상은...”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 연결고리가 바로”


“저는 에우로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에우로파는 아직 약합니다.”


“샛별이와 관리국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김진한의 말이 끝나자.


“자네는 욕심이 없나?”


전형한이 물었다.


김진한은 웃었다.


“죽으면 아무리 무덤이 커도!”


“눕는 자리의 크기는...”


“다 비슷합니다.”


“그리고 저 이젠”


“먹고살 만합니다.”


“걱정없이 삼시세끼 먹으면”


“된 거 아닙니까!”


그 말에 전형한도 웃었다.


잊고 있었지만 맞는 말이었다.


재단에 도착하자.


박호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박호일의 안내에 따라


전형한은 게이트로 들어갔다.


저녁이 되자.


전샛별도 왔다.


도망나온 것이다.


아까의 주눅 든 모습은


사라진지 오래였다.


전샛별도 송현아와 함께


게이트로 들어갔다.


얼마 후


게이트에서 전형한이 나왔다.


어린아이처럼 흥분하고 있었다.


그 후


일주일을 재단에 머무르고 있었다.


자신의 일로 벌써 돌아가야 했다.


하지만


기이한 세계를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다시


며칠이 더 흐르자.


아쉬움을 남기고 돌아가야 했다.


전형한이 돌아간 후


얼마의 시간이 더 지나자.


박호일이 차태규의 연락을 알렸다.


마이윈과 실험체 키메라 둘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 것이다.


계속되는 국지전으로 인해


서로의 피해가 누적되자.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대 격전이 벌어질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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