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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510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5.31 23:55
조회
380
추천
5
글자
12쪽

<58화>

DUMMY

“살려주세요!”


“우욱!”


“커윽!”


미노타우로스들의 얼굴이 공포감에 휩싸였다.


김진한은 그런 미노타우로스들을 향해


“씨익!”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쯧쯧!”


“아버지도 이 온도에서 회유했는데...”


“자식들이 못 견디면 쓰나!”


웃으며 온도를 계속 올렸다.


잠시 후


“캬아악!”


“크으윽!”


미노타우로스들은 절규하고 있었다.


“이래도 내가 누군지 생각 안 나!”


김진한이 말하자.


미노타우로스들은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


아무리 생각을 해보아도


이런 인간에 대해 들은 기억이 없었다.


다시 불꽃의 색이 변하고 있었다.


황백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6,000도가 넘어선 것이다.


미노타우로스들은 자신을 저주했다.


고통은 엄청난데 죽지 못하자.


정신적 충격이 어마무시했다.


김진한이 살펴보자.


더 이상 했다간 정말


큰일 날 거 같았다.


화력을 조금 낮추며 말했다.


“조카들!”


“잘 견뎠어!”


“그럼 상으로 전화 찬스를 주겠어!”


“누굴 줄까?”


김진한이 말이 끝나기 무섭게


“저요!”


“나!”


“닥쳐~”


“내가 제일 형이니, 저에게...”


미노타우로스들은 서로 싸우기 시작했다.


정신이 무너지자.


물불을 가리지 않게 된 것이다.


고통이란 그런 것이었다.


잠시의 여유가 생기자.


방금 전 고통이 더 크게 다가오며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 것이다.


김진한이 의도한 것이


바로 이 상황이었다.


싸우는 도중


그들의 대화를 통해


전후 사정을 알 수 있었다.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이랬다.


최초 미노타우로스는 오랜 기간


쳐녀 공물을 받자.


당연히 많은 자식이 생겼다.


어느 정도 자식들이 생기자.


최초 미노타우로스는 계획을 실행했다.


모든 자식들을 부른 후


자식들에게 차원의 수정을 주었다.


연락과 한가지 목적을 위해서였다.


최초 미노타우로스는 조용히


자식들에게 특명을 내렸다.


자신을 미궁에서 탈출시키라는 것이다.


그 후


최초 미노타우로스의 자식들은


아버지의 명령에 따라


대군을 이끌고


미궁을 부시려고 했다.


하지만


신탁에 의해 만들어진 미궁이었다.


결과는 처참했다.


신들의 징벌로 인해


많은 자식을 잃어야만 했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다.


다시 자식들을 만드는데 매진했다.


얼마 후


최초 미노타우로스는 다시 명령을 내렸다.


헤파이스토스의 유적을 찾으라는 것이다.


그곳에 가면 신도 죽일 수 있는


무기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프리즘 조각이 필요했다.


프리즘 조각은 헤파이스토스의 유적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열쇠이자 지도였다.


자식들은 온 차원을 다 뒤졌다.


결국


몇백 년 만에 찾을 수 있었다.


프리즘 조각의 효용은 놀라웠다.


강한 무기를 만들 수 있음을 물론


키메라나 하이브리드도 만들 수 있었다.


자식들은 서둘러 프리즘 조각을 이용해


다시 군대를 만든 후


헤파이스토스의 유적으로 향했다.


그러나


접근할 수가 없었다.


유적을 지키는 외눈 거인 골렘 때문이었다.


여러 번의 도전을 했지만


헤파이스토스의 골렘을 당해낼 수가 없었다.


심지어


남은 자식 중 대부분


외눈 거인 골렘에게 죽임을 당했다.


미궁 공격때보다 더 많은


자식을 잃어야 했다.


최초 미노타우로스는


몇 명의 자식만 살아남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


이런 소모전으론 아무 소용이 없었다.


고민 끝에 프리즘 조각을 이용해


이전보다 더


강한 군대를 만들 것을 명령했다.


자식들은 여러 장소를 물색했다.


그러다


거대한 사막을 발견하게 되었다.


원하는 장소였다.


신의 눈을 피하기도 적당한 곳이었다.


그 후


여러 실험의 결과로 태어난 것이


사막의 하이브리드였다.


더 강한 군대를 만들기 위해


지금도 실험은 계속되고 있었다.


김진한은 혹시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유적의 위치를 묻자.


금단의 계곡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찾아 헤매던 단서를 만난 것이다.


결국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미노타우로스가 차원의 수정을 통해


최초 미노타우로스에게 연락했다.


“아버지! 접니다.”


“그래!”


“무슨 일이냐?”


“실험에 성공했냐?”


“그건 아니구...”


“저... 그러니깐... 저기!”


“흠... 그러니깐...”


자식 미노타우로스는 창피하게


발렸다는 말을 할 수는 없었다.


자꾸 뜸을 들리고 있었다.


“거참!”


“답답하네!”


“이리 줘봐!”


김진한은 미노타우로스의 수정을 가로챘다.


“형님! 오랜만이요!”


“누구?”


“이거 섭섭합니다.”


“조카들 교육을 어떻게 시킨 겁니까?”


“누구신지?”


“저예요! 저!”


“형님이 뿔하고 창 주셨잖아요!”


순간


최초 미노타우로스는 몸에 열기가 느껴졌다.


어찌 잊을 수 있겠는가...


상 또라이를...


그 처절했던 아픔을...


이 울분을...




다양한 감정이 솟구치며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몇 세기를 살아온 그였다.


눈치로 대충 상황을 알 수 있었다.


“어허! 동생이였구만!”


“미안허이!”


“이 형님이 잠깐 딴생각 하느라!”


“그래 오랜만이야....”


“그런데 거긴 어쩐 일이야?”


문제가 생긴 것이 분명했다.


상종 못할 잡놈이었다.


우선 달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허험!”


“그래!”


“동생이 거기엔 무슨 일인가?”


“형님! 저 섭섭합니다.”


그 순간


심장이 철렁했다.


‘이 X끼!“


’뭘 또 뜯어 내려구!’


목구멍까지 소리가 나왔지만 참았다.


“제가 조카들 용돈 좀 주려고 찾아왔는데!”


우마왕은 저절로 코웃음 쳐졌다.


‘니가 용돈을!’


어처구니가 없었다.


“그냥 덤비더라구요.”


“그래서 교육 좀 시켰습니다.”


순간


불안한 느낌이 뇌리를 파고들었다.


“동생!”


“혹시 그 방법을...”


최초 미노타우로스는 설마 설마하며


조심히 물었다.


“그러게요.”


“그렇게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조카들이 창 들고 덤비길래!”


“휴~우~”


김진한은 한숨을 쉬며 말을 이어갔다.


“형님 생각해서 적당히 했지요.”


“뭐?”


“살아있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


“····너, 너....”


말을 잊지 못하는 우마왕이었다.


미치기 일보직전이었다.


그러나


‘크~으~윽!’


우마왕은 인내하고 또 인내하며 물었다.


“동생!”


“잠시 자식놈 좀 바꿔주겠나...”


김진한은 수정을 건네줬다.


“아버지!”


“커흑~~”


“그래! 고초가 많았다.”


“내! 다 안다.”


“그 아픔...”


우마왕과 자식들은 그 순간


가슴 깊은 속에서 무언가 올라오고 있었다.


“크흑!”


“저희 죽는 줄 알았어요.”


“안다! 알아!”


갑자기


우마왕은 궁금증이 일었다.


“그래 무슨 색깔이었냐?”


“예? 뭐라구요?”


“불꽃은 무슨 색깔이었냐고?”


“흑흑!”


“황백색이요.”


순간


최초 미노타우로스는 말이 없었다.


“흐음!”


자식의 아픔이 가슴으로 전달되자.


분노로 부르르 몸이 떨리고 있었다.


‘이 XX놈이!’


‘아주 애덜을 잡았구만...’


자신도 모르게 목이 메어오며


“커흑!”


눈물이 핑 돌며 울컥했다.


“이궁~ 내 새끼들...”


“잘 참았구나!”


겨우 한마디 하는 최초 미노타우로스였다.


“다줘라...”


“예?”


“그 또라이가...”


“달라는 데로 다 주라구!”


최초 미노타우로스는 절규하며 말했다.


“아버지! 하지만...”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자.


울컥하는 자식들이었다.


“커흑~”


“흑~흑~”


다시 눈물바다가 되고 있었다.


“우리가 살아야 내일이 있지!”


목메는 우마왕의 말을 듣자.


“알겠습니다. 아버지!”


“흐으윽!”


“크으윽!”


정말 눈물겨운 부정이었다.


김진한은 수정을 다시 뺏었다.


“감사합니다.”


“역시 형님은 저를 사랑하시는군요.”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일순간


아차 하는 생각이 드는 우마왕이었다.


『봉인이 강해집니다.』


『공물을 받을 수 없습니다.』


미궁의 울림이 들리자.


놀라며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토하는 우마왕이었다.


“우욱!”


“커억!”


‘내 이놈을...’


당장이라도 달려가 찢어 죽이고 싶었다.


정상으로 돌아온지 얼마 되지 않은 봉인이었다.


또한


공물도 이제야 겨우 받을 수 있게 된 터였다.


결국


최초 미토나우로스는 화를 참지 못해


“꼬르륵~~”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김진한은 새끼 미노타우로스를 보며 말했다.


“다들 들었지!”


“창고로 안내해봐!”


“만일 숨기다 걸리면 알쥐...”


“처음부터 다시 시작이야!”


김진한은 삼매진화을 일으켰다.


“화르륵!”


불꽃을 보자.


자식 미노타우로스들은 오줌을 지렸다.


이제 불이라면 지겹다 못해


쳐다보기도 싫었다.


김진한의 투어 타임이 시작되었다.


다음 날


박호일과 커넥트는 밤낮없이


운전을 하고 있었다.


사막을 횡단하며


보물과 마정석 등을 날라야 했다.


박호일은 자주 겪은 일이었다.


하지만


커넥트는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너무 큰 충격의 연속이었다.


또한


뉴 하이브리드들도


마정석 셔틀을 하고 있었다.


아주 탈탈 털리고 있었다.


거기다


매달 수확량의 30%를 주기로 했다.


사막에는 기존 게이트 외


다른 게이트도 자주 생기고 있었다.


그 게이트를 관리하고 수확하고 있었다.


사막의 뉴 하이브리드는


한순간에 앵벌이로 전락했다.


처음 조카들이 준다고 하자.


김진한은 안 받는다고 했다.


하지만


조카들은 끝까지 주겠다 고집했다.


단 내부 일에 간섭하지 않는 조건이었다.


김진한은 조카들의 성의를 봐


못 이기는 척 받기로 했다.


모든 물건을 나른 후


사막의 뉴 하이브리드는


모두 김진한에게 무릎을 꿇었다.


충성의 맹세였다.


미노타우로스 입장에선


아끼고 아꼈던 병사들이었다.


조만간


헤파이스토스의 유적을 공격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병력이었다.


하지만


이놈만 안 볼 수 있다면


더한 것도 내놓을 수 있었다.


걸려도 더럽게 걸린 것이다.


잠시 후


뉴 하이브리드는 인간들을 데려왔다.


얼마 후


프리즘 실험 대상으로 쓸 생각이었다.


새끼 우마왕들은 뉴 하이브르드의


실험에 성공하자.


이제는 인간을 대상으로 하려고 했다.


김진한이 물어보자.


모두 마이윈 소속이었다.


S급 각성자외 일반인도 있었다.


일반인은 마이윈의 연구원들이었다.


그들을 통해


마이윈의 비밀을 들을 수 있었다.


마이윈의 S급 만드는 방법이었다.


원리는 핵발전소나 핵폭탄의 원리였다.


마정석 폭탄은 마정석의 원자를


한 번에 폭발시켰다.


그러나


등급업은 마정석 폭발을 최소화해


나오는 파장을 각성자에게


노출하는 방법이었다.


확률은 그리 높은 편이 아녔다.


파장을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다 달랐다.


이번에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어


S급을 편하게 만들 수 있었다.


여러 비밀 중


김진한의 관심을 끄는 것이 있었다.


바로 마지노선 작전이었다.


사막의 작전은 대실패였다.


그렇다고 실패했다고 발표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사막을 포기할 수도 없었다.


하이브리드를 마이윈은


미래의 황금으로 생각하고 있었따.


따라서


마이윈은 사막을 정복하기 위한


거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서쪽으로는 아프리카...


동쪽으로는 유럽...


양 대륙을 지킨다는 명분을 내세워


각 나라를 설득한 후


거대한 방어 진지를 구축하는 것이다.


세계는 이것을 제2의 만리장성이라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속 사정은 달랐다.


마이윈이 사막을 미리 선점해


독점하는 것은 물론


마정석 창고와 연구소를 만들고 있었다.


세계에 산재한 마이윈의 마정석 중 50%는


이곳으로 모은 후


연구와 함께 재원으로 쓸 계획이었다.


마이윈의 미래를 위한 거대한 포석이었다.


이 사실을 허윤을 통해 확인해 보았다.


마침 허윤도 방어 진지 구축에 참여하고 있었다.


그 규모는 실로 거대했다.


아라비아 반도를 가로지르는 거대 진지였다.


김진한 입장에선 불리한 상황이었다.


뉴 하이브드리드를 통해


매달 마정석을 받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빚은 안 갚고 딴 데 돈을 써!’


‘내가 만만하다 이거 쥐!’


‘이참에 빚 좀 받아 볼까!’


김진한은 포로들의 기억을 지운 후


풀어 주었다.


마침 하이브리드에게 들었던


두 개의 게이트가 생각났다.


페가수수 게이트...


유니콘 게이트...


하이브리드도 잡으로 들어가


번번이 실패한 게이트였다.


김진한은 그곳으로 향했다.


잠시 후


『유니콘 게이트입니다.』


튜토리얼의 알람이 울렸다.


눈앞에 푸른 초원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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