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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480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1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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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추천
2
글자
12쪽

<70화>

DUMMY

전쟁이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


마인들의 불만도 해소하고...


또한


마인들의 영역도 넓혀 가려는 것이다.


마인의 세계를 전쟁이 아닌


새로운 방법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려고 하고 있었다.


니더도 찬성이었다.


돌아오자.


대주교 필로덴을 불렀다.


사정을 이야기하자.


대주교는 흔쾌히 승낙했다.


마인들의 공포가 없는 세상...


라티움이 바라는 세상이었다.


그리고 니더가 없었다면


이미 라티움도 사라졌을 것이다.


니더는 대주교에게 약속했다.


이 교역이 라티움을 발전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어차피 마인과의 교역을 위해서


라티움은 더욱 중요한 곳이


될 것이 분명했다.


하루 후


마왕과 니더는 다시 만났다.


“좋습니다.”


“그렇게 하죠.”


니더가 대답을 하자.


마왕은 다시 고개를 숙였다.


“스윽!”


니더도 같이 고개를 숙였다.


마왕은 진심으로 감사해하고 있었다.


쉬운 결정이 아녔다.


다 이긴 전쟁이었다.


마왕은 니더를 찬찬히 살펴보았다.


“흐음!”


어제와 또 다른 깊이가 느껴졌다.


저절로 마왕의 미간이 깊어졌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었다.


어젠 분명히


기이한 힘이 느껴졌지만


아직 어린 모습에


그냥 뛰어난 전략가로 생각했다.


하지만


하루가 지나자.


니더를 판단하는 것이


더 힘들어졌다.


바로


플라즈마의 영향이었다.


오러와 마나가 합쳐지자.


나날이 발전하고 있었다.


마왕의 눈엔 볼수록 기인한 힘이었다.


자신의 암흑마도로 측정해 보아도


깊이를 알 수가 없었다.


마인 중의 마인인 마왕이었다.


지금껏 뛰어난 자들을


많이 보아 왔다.


하지만


딱히


비교할 대상이 떠오르지 않았다.


마왕은 잠시 하늘을 올려보았다.


“흐음!”


신이 원망스러웠다.


마인 중에 이런 자가 있다면


당장이라도 마왕의 자리를


물려주고 싶었다.


“저도 부탁이 있습니다.”


니더의 목소리가 들리자.


마왕은 니더를 바라봤다.


“저들은 마인 중...”


“급진파로 알고 있습니다.”


마왕은 고개를 끄덕였다.


“어제 얼굴을 보니!”


“아직 승복을 못한 거 같더군요.”


“며칠만 저들을 빌려주시죠.”


너더는 의미심장하게 웃으며 말했다.


“일에 대한 책임은 져야 하지 않겠습니까?”


순간


마왕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니더는 그런 마왕의 표정을


무시하며 쇄기를 박았다.


“그렇게 매번 도와주실 겁니까?”


니더의 말을 듣자.


할말이 없었다.


“후우!”


마왕은 자신도 모르게


한숨을 쉬며 물었다.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니더는 웃으며 말했다.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겁니다.”


“그리고 힘의 차이!”


“확실히 느끼게 해줘야죠.”


“그래야!”


“다른 급진파도 승복하지 않겠습니까!”


“죽이진 않을 테니!”


“걱정 마시고...”


니더는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부모가 자식 못 가르칩니다.”


“이참에!”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마왕은 잠시 생각 후


니더의 의견을 받아들였다.


마왕도 알고 싶었다.


내심으론 무척이나 궁금했다.


니더의 전략은 지금까지


충분히 보아왔다.


이번 전쟁


자신이 군대를 이끌고 왔다고 해도


니더를 이길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더욱 궁금한 것이 있었다.


어떤 힘을 가지고 있는지...


볼수록 궁금해지던 참이었다.


엘라다의 영웅 니더였다.


마왕이 들은 것과 너무도 달랐다.


그때는 이 정도의 힘은 없었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 다시 세작을 통해


알아보았지만


별다른 내용은 없었다.


마왕도 좋은 기회라 생각 들었다.


적을 안다는 건


중요한 일이었다.


잠시 후


니더의 뒤로 이번 전쟁의


원흉들이 따라오고 있었다.


이번에 확실히 보여줄


본보기로 삼을 생각이었다.


또 다시


다른 생각을 품으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디바우러...


감염로드...


다크콘트롤러...


니더를 따라가고 있었지만


그들의 얼굴엔 불만이 가득했다.


직접 부딪쳤다면


자신들의 승리가 확실했다.


힘을 숭상하는 마인이었다.


농간에 놀아나


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니더를 여러 번 살펴보았지만


마나와 오러가 느껴지지 않자


하찮게 생각하고 있었다.


곧이어


니더는 조용한 곳에 이르자.


그들에게 웃으며 말을 했다.


“승복이 안 되지!”


“졌다는 생각이 안 들지!”


“기회를 주겠어!”


“삼일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봐!”


“나를 죽일 수 있으면...”


“얼마든지 죽여도 좋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라고!”


“나중에 이래서 졌다 등!”


“치사하게 뒤에서!”


“말하지 말란 말이야!”


세 명은 웃음이 나왔다.


“크흐!”


“풋!”


“허허!”


기회가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마나와 오러도 없는 일반인이


감히


마인들의 최고봉에 다다른


자신들에게 결투를 신청한 것이다.


어이가 없었다.


“자! 그럼 시작할까?”


순간


세 마인의 눈빛이 번뜩였다.


이참에 진정한 힘을 보여줄 생각이었다.


세 마인이 모든 힘을 끌어올렸다.


“꽈아아!”


그동안의 울분을 풀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곧이어


이상한 일이 일어나고 있었다.


“퍽!”


“느려!”


“우욱!”


“파팍!”


“그게 다야!”


“컥!”


“빡!”


“여기가 비었어!”


“꺅!”


“어쭈!”


“비명은 여자답네!”


니더의 꽁알주먹이 쏟아지고 있었다.


세 마인은 믿을 수가 없었다.


맞으면서도....


설마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러와 마나도 없는 니더였다.


그런 인간에게 자신들이


무참히 당하고 있었다.


“파팟!”


잠시 물러난 후


다시 힘을 모았다.


전력을 다할 생각이었다.


디바우러가 서둘러


최고도의 클로킹을 펼쳐


“파팟!”


몸이 사라지게 만든 후


마검을 들고 니더에게 다가갔다.


단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능력이었다.


그러나


“헉!”


다가가자.


니더가 자신을 보며 웃고 있었다.


“빠각!”


“아흑!”


“숨바꼭질이야?”


“빠직!”


“크윽!”


“잘 숨어야지!”


“네가 니 아빠로 보이냐?”


“퍽!”


“같이 놀아 주랴!”


“이게 마왕 딸이라고!”


“큭!”


“오냐오냐 자라!”


“숨어서 남 뒤나 따고 다녔구만...”


“이거 마인이야?”


“아니면...”


“밤이슬 맞고 다니는 개야..?”


말을 하면서도 니더는 주먹으로


“꽈직!”


“뿌각!”

핏빛 갑주와 마검을 부셔버렸다.


“쩌적!”


감염로드는 서둘러


나방 플레이그를 흡수하고 있었다.


“크흐흐!”


컨슘 능력이었다.


“슈아아!”


몸이 부르르 떨리며


주변의 공기가 회오리쳤다.


“쿠으으!”


이 정도 힘이면 설령


마왕도 정면 대결을 피할 정도였다.


거기에 가장 강한 독까지 일으켰다.


“팟!”


스쳐도 즉사였다.


아니 약간의 흡입만 해도


그 부위가 녹아내리는


맹독 중에 맹독이었다.


디바우러의 갑주가 부서지자.


감염로드의 눈빛이 번뜩였다.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감염로드는 니더에게 주먹을 날렸다.


“슈아아!”


이 힘은 모두 훼이크였다.


진짜 공격은 독이었다.


니더는 모른다는 듯


주먹을 맞바다 치고 있었다.


웃음이 나왔다.


무슨 힘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 힘을 막으려면


전력을 다해야 했다.


그러면


바로 독이 침입할 것이다.


고통 속에 죽어가는 니더가 그려졌다.


하지만


“퍼퍼펑!”


이상한 연속 타격음이 들리자.


자신의 모든 힘이 이상하게


한순간에 소멸되어 사라졌다.


그 순간


감염로드는 이를 악물었다.


아직 비장의 무기가 남아 있었다.


급히


독에 온 힘을 집중했다.


“팟!”


독이 니더의 몸에 주입되자.


감염로드의 눈이 환희로 번뜩였다.


“흐흐!”


그러나....


니더의 표정이 이상했다.


분명 독에 중독되어


고통에 일그러저야 했다.


그런데.. 놈은...


니더는 웃고 있었다.


곧이어


니더의 주먹이 사정없이


자신의 주먹과 관절로


날아들어


“뻐걱!”


일시에 탈골시켰다.


“우욱!


“아주 가지가지 하는구만!”


“크윽!”


니더가 다시


주먹을 날리자.


감염로드의 갑주도 부서졌다.


“쩌억!”


“파팟!”


“그것도 주먹이라고...”


“커억!”


꽁알주먹의 가공할 위력이


펼쳐지자.


엄청난 고통과 함께


감염로드는 쓰러졌다.


“뭐야?”


“암습하길래!”


“한 수 있나 했더니!”


“그냥 사이비 독쟁이구만!”


“크으윽!”


“그렇게 독이 좋으면!”


“니가 다 쳐먹어!”


니더는 모았던 독을


“퍽!”


주먹으로 관자놀이를 가격해


입을 벌리게 한 후


“팍!”


입에 쳐 넣은 후


목젖을 눌렀다.


“꿀꺽~”


감염로의 눈이 커질때로 커졌다.


‘아....안...돼~~’


하지만


벌써


독이 작용하고 있었다.


“크아악!”


“그래 그렇게 먹는 거야!”


다크콘트롤러는 이 모든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자신은 오빠를 마왕으로 만드는데


주도적 역할을 한 인물이었다.


그만큼 많은 전투를 경험해 왔다.


둘의 전투를 보며 신중을 기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었다.


두 사람이 당하는 걸 보자.


얕잡아 보던 마음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조용히....


모든 힘을 모으며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그때


감염로드의 주먹과 갑주가


니더의 힘에 부서지는 것이 보였다.


또한


독을 먹이느라.


심지어


나를 쳐라는 듯...


등까지 보이고 있었다.


하늘이 준 기회였다.


감염로드에게 미안하지만


이기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웅웅웅~”


충격파 쇼크웨이브...


감각을 일시에 뒤틀리게 할 수 있었다.


이 힘에 의해 많은 마인들이


무릎을 꿇어야 했다.


하지만


아무도 모르는 비기가 있었다.


지금까지 딱 한 번 사용한 적이 있었다.


전 마왕을 죽일 때였다.


바로


충격파를 한점으로 모으는 것이다.


상대는 충격파만 대비하다


알지도 못한 채


한순간 심장이 뚫린 채 죽어야 했다.


실패한 적이 없는 기술이었다.


이 기술을 사용하려면


시간이 필요했다.


다행히 두 사람의 희생으로


“슈으으!”


다크콘트롤러의 충격파를


한점으로 모을 수 있었다.


모든 준비가 끝나자.


다크콘트롤러는 온 힘을 다해


“슈으으!”


니더의 미간을 향해 발사했다.


약간의 파공음이 일었지만


니더는 모르는 거 같았다.


아니 작은 파공음에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 같았다.


저절로 입가에


흐뭇한 미소가 번졌다.


당연히 성공이었다.


이 건방진 놈을 죽인 것이다.


이제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놈을


비웃어 주기만 하면 되었다.


그리고


다시 침공을 계속할 생각이었다.


절대 마인의 패배를 인정할 수 없었다.


앞의 니더만 없다면


자신들을 상대할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니더의 미간에 닿으려는 순간..


“아함!”


니더가 하품을 했다.


그리고


“후읍!”


충격파를 입으로 빨아들였다.


위험하자 입을 사용해


제어력을 사용한 것이다.


다크콘트롤로의 충격파는


이젠...


다크콘트롤로의 것이 아녔다.


황당한 상황에


다크콘트롤러의 눈이


“허억!”


경악으로 부릅떠졌다.


자신의 모든 힘이


집중된 충격파였다.


한순간에 바람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것도 상대의 입속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곧바로


다크콘트롤러의 눈에 번개가 쳤다.


“파팍!”


“나참 어이가 없네!”


“번쩍!”


“이게 어딜 넘봐!”


“짜작!”


“내가 너랑 간접 키스할 군번이야!”


“케엑!”


“이 할망구가...”


화가난 니더의 불꽃 싸다구가


작렬하고 있었다.


“아직 첫키스도 못한...”


“짜짜작!”


“순결한 몸인데...”


“감히 들이데!”


“내가 만만해 보여!”


“크윽!”


“나 임자있어!”


“살다살다 별...”


“짝!”


“짜작!”


“미친 할망구를 다 보겠네!”


“노인정 가서!”


“우욱!”


“인기 좀 끌었나 봐!”


“할아버지랑 놀더니!”


“짜짝!”


“세상이 만만해 보여!”


“이게 어디서 꼬리를 쳐!”


“우욱!”


천하의 다크콘트롤로가 한순간에


미친 할망구로 전락하고 있었다.


잠시 후


세 마인의 갑주와 무기는


모두 부서지자.


알몸이나 다름없는 상태였다.


그 알몸에 니더의 가공할 주먹의


충격이 그대로 전해지자.


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주먹은 이렇게 쓰는 거야!”


“으윽!”


“퍼퍽!”


“아악!”


“빠각!”


“커억!”


니더는 독하게 하기로 마음 먹었다.


아니....


첫 키스를 빼앗기자.


눈이 돌아간 상태였다.


자연스럽게...


잘 쓰지 않던 금단의 기술인


비장의 꽁알주먹을 쓰기 위해


주먹의 형태를 달리했다.


금단의 꽁알주먹은


바로


검지 꽁알주먹이었다.


지금까지 쓴 중지 꽁알주먹은


파괴력과 힘이 조금 분산됐다.


하지만


검지 꽁알주먹은 파괴력과


힘의 정밀성에서 차원이 달랐다.


타점을 극악의 한 점으로


집중했기 때문이다.


“너희들 피똥 싸며!”


“오바이트 해봤어!”


“상상이 안 되지!”


“한번 느껴봐!”


“투둑!”


“커어억!”


“퍽!”


“아흐윽!”


“쩍!”


“으허억!”


중지 꽁알주먹에 맞으면


뼈속까지 삭신이 쑤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니 움직일 때마다


고통에 몸부림쳤다.


하지만...


금단의 기술인


검지 꽁알주먹은


삭신이 쑤심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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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65화> 21.06.07 296 7 12쪽
64 <64화> 21.06.06 313 4 11쪽
63 <63화> 21.06.05 338 7 11쪽
62 <62화> 21.06.04 348 5 12쪽
61 <61화> 21.06.03 353 4 12쪽
60 <60화> 21.06.02 373 4 12쪽
59 <59화> 21.06.01 366 5 12쪽
58 <58화> 21.05.31 380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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