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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502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10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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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
추천
4
글자
12쪽

<68화>

DUMMY

어느덧 중독된 상태였다.


잠시 후


“퍼펑!”


“꽈광!”


플레이그들이 폭발했다.


독을 모두 방출한 후


자폭한 것이다.


“슈아아!”


“파팍!”


그 파편이 기병들에게 폭사되자.


“으윽!”


“피해!”


“커억!”


수십명씩 쓰러졌다.


선발대는 그렇게 사라지고 있었다.


이 폭발이 끝이 아녔다.


그들의 몸에 들어간 파편은


그냥 파편이 아녔다.


몸에선 다시


플레이그들의 에벌레가 자라기 시작했다.


잠시 후


부화한 플레이그들이 날아 올랐다.


이것의 플레이그의 무서운 점이었다.


전장 여기저기서


마인들의 본격적인 공격에


도망칠 수도 없었다.


그리고


도망자도 곧 죽임을 당했다.


다크콘트롤러의 충격파인


쇼크웨이브가 울려


“웅웅웅!”


이미 모든 적들의 뇌속을 파고들었다.


“크으윽~”


충격파로 방향감각을 완전히


상실해 아군끼리


충돌하고 있었다.


처참한 전장의 모습을 보자.


남은 선발대는 우왕좌왕하고 있었다.


“후퇴하라!”


“퇴로를 확보하라!”


누군가의 외침에 따라


몸을 피하려고 했다.


그 순간


핏빛 갑주를 입은 기사들이 보였다.


마인의 정예군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뭐야!”


“이것들이 언제...”


아무도 알지 못한 사이


갑자기 나타났다.


바로 클로킹...


포식 기사인 디바우러의


공격 능력이었다.


“써걱!”


“우욱!”


디바우러의 마검이 지나가자.


사지가 사방으로 날려졌다.


거기다


포식능력까지 펼치자.


“캬아아!”


마검은 피를 흡수하며


그 힘이 더 강해지고 있었다.


“쳐라!”


선발대는 디바우러를 집중 공격해


퇴로를 확보하려고 했다.


그러나


다가갈수가 없었다.


그러터니가 이미 사방에서


눈이 되어주고 있었다.


그러터니는 디렉팅 능력을 발휘해


디바우러의 모든 방위의 정보를


전달해 사각이란 없었다.


“푸~~욱!”


“으윽!”


나머지도 그렇게 사라지고 있었다.


얼마 후


니더는 보고 있었다.


각 나라의 용병으로 구성된


라티움의 선발대가 돌아오고 있었다.


돌아온 이는 100명 정도였다.


····전멸이었다.


천년 전쟁 후


승자는 안주해 있는 동안


마인들은 진화해 있었다.


대주교 필로덴는 초점없는 눈으로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다.


전쟁은 이미 끝난 거나 마찬가지였다.


남은 인원과 새로운 용병까지


합해도 5만 정도였다.


이길 가능성은 전무했다.


다음날


사람들은 스티나를 빠져나가고 있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


말릴 수도 없었다.


피난 행렬은 길게 늘어져


그 끝이 보이지 않았다.


이 광경을 보는 니더의 뒤


박호일과 커넥트가 보였다.


이번엔 커넥트 길드원 모두가 와 있었다.


대략 300명 정도의 숫자였다.


“어때 겁나지 않아!”


“하기 싫으면 돌아가도 돼!”


니더는 웃으면서 말하자,


박호일과 커넥트는 고개를 저었다.


사막에선 이보다 더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니더에 대한


절대적 믿음이 있었다.


니더가 다른 커넥트


길드원들을 살펴보자.


표정에 각오가 보였다.


“좋아!”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절대 죽지 않는다.”


니더는 박호일에게


작전을 지시했다.


커넥트를 10개 조로 나누었다.


박호일의 지휘 아래


탐색과 정찰 임무를 맡겼다.


마인들의 모든 움직임에


대한 정보가 필요했다.


박호일과 커넥트가 떠나자.


대주교 필로덴을 불렀다.


“어떻게 할 작정이지?”


대주교는 큰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선조들이 목숨바쳐 지킨


모든 것이 자신의 대에서


끝난다고 생각들자.


머릿속엔 암전 뿐이었다.


니더가 자세히 보자.


고개만 숙인 채 말이 없었다.


“큰일 났구만!”


“그럼 나한테 전권을 넘겨!”


대주교는 고개를 끄덕였다.


잠시 후


대주교가 나가자.


발퀴리아의 사단장들을 불렀다.


“소식은 들었지!”


“예!”


“어떻게 할 건가?”


니더의 물음에


사단장들은 주먹에


힘을 주며 말했다.


“저희들은 끝까지 싸울 겁니다.”


“좋아!”


“지시하는데로 움직여!”


“그럼 최소한 패하지는 않을 거야!”


니더는 병참을 맞고 있는 주교를 불렀다.


차한잔 마실 시간이 지나자.


누군가 니더에게 다가왔다.


“홀란트입니다.”


니더가 눈을 돌려 보자.


정복 차림의 안경 쓴 주교가 인사를 했다.


홀란트는 전권을 맡은 니더에게


보고하기 위해


두꺼운 책자를 펼치고 있었다.


책을 펼치려고 하자.


“복잡한 건 됐고!”


“우리가 가진 말의 숫자와 식량을 말해봐!”


“말은 2만두 정도입니다.”


“식량은 선발대가 전멸해 충분합니다.”


“1년치 양입니다.”


“마차는?”


“3천대 정도입니다.”


“괜찮군!”


니더는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전을 펼치기엔 충분했다.


만일 마차가 부족할 경우


가고일 계획을 앞당길 생각이었다.


“지금부터 이 작전의 핵심을 말할 거야!”


“못한다고 하면 같이 죽는 거야!”


홀란트는 니더의 말을 듣자.


긴장감에 안경을 고쳐 썼다.


“흐음!”


니더는 홀란트에게 할 일을


세밀하게 설명을 해주었다.


잠시 후


“알겠습니다.”


“표시된 곳으로...”


“말과 식량을 가져가면 되는 거죠?”


“맞아!”


“그곳에서 말을 교체하면!”


“다음 장소로 이동해 말을 쉬게 해야 해!”


“내가 명령을 내리는 곳으로 계속...”


“유동적으로 움직여야 해!”


“시간 엄수가 필수야!”


홀란트는 침을 삼켰다.


“꿀꺽!”


보통 작전이 아녔다.


약간의 오차도 용납되지 않았다.


니더가 생각한 작전은


바로 전격전의 변형이었다.


전격전으로 우선 적의


제1선을 급속히 돌파한다.


그 후


후방 깊숙이 진격해 적을 양단시킨다.


그리고 양단된 적을 준비된


후속 보병 또는 기병을 사용해


각개격파하는 작전이었다.


니더는 홀란트가 나가자.


니더는 발퀴리아의 사단장을 불러


편재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사단장들은 숙지하고 또 숙지했다.


니더는 다시한번 설명해 주었다.


100명 단위로 경기병으로 나눈 후


적과 전투를 피하며 교란시킨다.


적이 따라오면 일정 지역까지 유인한 후


그곳에서 다른 기병들과 합쳐


숫자의 우위를 유지하며 공격한다.


만일 상황이 불리해 지면


10명 단위로 나누어 도망친다.


단 도망칠 때 반드시 한 조는


남은 후


무조건 적을 유인해야 한다.


그렇게 피해를 줄이며 교전을 유도해


더 많은 기병이 모인 곳으로 유인한 후


지친 기병은 빠지고 준비된 기병이 공격한다.


이런 상황을 반복해 적을 격파한다.


사단장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스피드가 생명이야!”


“명령에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움직여야 해!”


“알겠습니다.”


니더는 다시 홀란트를 불렀다.


“준비는?”


“거의 끝나 갑니다.”


“오늘 밤까지 모두 마쳐!”


“알겠습니다.”


이번 작전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거점이었다.


유기적으로 움직이기 위해선


말과 아군이 지쳤을 때


쉴 수 있고 말을 교체해줄 거점이 중요했다.


이 작전의 핵심은 거점의 운영이었다.


사단장들과 홀란트가 떠나자.


니더는 박호일에게 연락했다.


“커넥트는?”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니더는 고개를 끄덕였다.


오래전 한 다큐멘터리가 생각났다.


이길 수 없는 상대를 이긴 장군에게


그에게 승리의 비법을 물은 적이 있다.


장군은 이렇게 말했다.


“내가 원하는 시간, 방법, 장소에서 싸웠다.”


니더도 끊임없이 마인들을 괴롭혀


자신이 원하는 시간, 장소, 방법에 맞게


전투를 이끌어 갈 생각이었다.


그러기 위해선....


마인들의 실시간 정보를 담당한


커넥트가 잘 움직여 주어야 했다.


“교차로 정보를 분석해!”


“조금이라도 착오가 있으면 안 돼!”


“알겠습니다.”


몇 주 후


모든 준비를 마치자.


니더는 대군을 이끌고


마인들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이른 새벽...


아직 어둠이 내려 있었다.


니더는 명령을 내렸다.


첫 번째 원하는 시간을 만들어야 했다.


“발퀴리아 출동!”


“각 기병들 약속된 위치로 움직여!”


연락 수정구를 통해 명령이 내려지자.


“두두두!”


발퀴리아가 움직였다.


박호일에게도 작전개시를 명령했다.


“커넥트 상황보고!“


박호일이 수정구로 연락하자.


각 상황이 들어오고 있었다.


“그러터니 출현!”


“마킹완료!”


“플레이그 날아갑니다!”


“마킹완료!”


“메타볼릭 활동합니다!”


“마킹완료!”


니더도 센서로 보고 있었다.


각 정보를 다시 한번


센서로 확인하고 있었다.


“발퀴리아 7조!”


“그러터니와 동선이 겹칩니다.”


“발견된 거 같습니다.”


“7조 은패 혹은 후퇴하라!”


박호일은 다른 수정구에 명령을 내렸다.


잠시 후


“은폐 완료!”


“그러터니 지나갔습니다.”


“상황종료!”


“7조 이동하라!”


“후방부대!”


“그러터니!”


“플레이그!”


“메타볼릭!”


“접촉하지 말고 적정 간격 유지!”


“발각시 퇴각하라!”


“절대 교전하면 안 된다.”


“알겠습니다.”


“보급부대는...?”


“방금!”


“약속된 거점에 도착했습니다.”


쉴 틈 없이 정보와 명령이


실시간으로 내려지고 있었다.


그렇게 작전을 위한


각 배치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밤이 되자.


박호일은 니더를 향해


연락을 해왔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는 신호였다.


“시작해!”


니더가 작전을 실행할 것을 명령하자.


박호일은 수정구에 명령을 내렸다.


“발퀴리아!”


“마인들 진영에 들어가 불을 질러!”


“절대 교전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위험하면 도망쳐!”


“커넥트 상황 주시!”


“모든 상황 실시간 보고!”


“임무 접수!”


“각조 상황 주시합니다.”


연이어


커넥트의 보고가 들어오고 있었다.


곧이어


“두두두!”


“화르륵!”


“적이다!”


마인들은 단잠을 자다 급히 튀어나왔다.


“쫓아라!”


하지만


이미 사라진 후였다.


그리고


쫓을 수도 없었다.


불길에 말들이 도망갔기 때문이었다.


멀어져가는 발퀴리아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말이 우선이다.”


“서둘러 움직여!”


명령에 따라


한동안 말을 다시 찾아와야만 했다.


“피해는..?”


“없습니다.”


“다행이군!”


“이거 잠은 다 잤군!”


마인들은 갑주를 다시 입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그러터니의 디렉팅을 피해


시도 때도 없이


들이닥치고 있었다.


심지어


마인들이 숙영지를 바꾸려고 하면


어떻게 알았는지


일정 간격을 유지하며 쫓아오고 있었다.


잠시의 여유도 주지 않고 있었다.


화가나 잡으러 나갔으나


다가가면 도망갔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하다 보니


이제는 거의 반 포기 상태였다.


“저놈들은 잠도 없나!”


“먹지도 않고 쉬지도 않네!”


마인들은 짜증이 나자.


주변 돌맹이를 발로 차며


화풀이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렇게 보일 뿐이었다.


발퀴리아 기병들은


알아채지 못하게


계속해 교대하며 움직이고 있었다.


화가난 마인들은


마수들을 풀어 보았지만


빠르게 도망가는 적 때문에


흩어진 마수를 찾느라


오히려 고생을 해야 했다.


며칠이 더 지나자.


극한의 상황이 반복되고 있었다.


마인들은 짜증이 극에 달해 있었다.


새우잠도 하루 이틀이었다.


제대로 된 식사도 할 수가 없었다.


과도한 긴장...


그리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자.


몸은 천근만근 무거워지고 있었다.


또한


마수들이 밤낮없이


울어대고 있었다.


야성이 적의 살기를 인식하자.


흥분해 울부짖고 있는 것이다.


미칠 지경이었다.


또한


조금이라도 편하게 있으려고 하면


반드시 습격을 해 왔다.


그렇게 전투의 시간은 점점


니더의 손안에 들어오고 있었다.


두 번째는 원하는 방법이었다.


마침


“비행 가고일이 도착했습니다.”


박호일이 니더에게 보고하자.


밖으로 나가 보았다.


하늘에 많은 점들이 보였다.


미노타우로스의 가고일이 도착한 것이다.


“마정석 폭탄은..?”


“준비됐습니다.”


마이윈의 마정석 폭탄을 개량해


만든 개량형 폭탄이었다.


재단 에우로파의 연구진의 성과였다.


그때


대주교가 들어왔다.


“부르셨습니까?”


“문제가 생겼어!”


“마정석이 모자라!”


절대 손해 보는 장사를


하는 니더가 아녔다.


“작전을 펼칠 수가 없네...”


대주교 필로덴은 고개를 끄덕였다.


“여기 있습니다.”


바로 열쇠를 꺼냈다.


스티나의 비밀창고 열쇠였다.


라티움의 모든 보물이 숨겨진 곳이었다.


“괜찮겠어!”


“다 쓸지도 모르는데...”


“죽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마인만 막을 수 있다면...”


“더한 것도 내놓을 수 있습니다.”


“모자라면 말씀하세요.”


“다른 대주교와 주교들이 숨겨 둔 거!”


“모두 드리겠습니다.”


“역시 대주교는 말이 통하는군!”


“진정한 지도자야!”


니더는 열쇠를 박호일에게 건넸다.


눈을 깜박이자.


박호일은 고개를 끄덕였다.


“실탄 장전됐다.”


“가고일 출격시켜!”


“우선은 마수와 마인을 떨어트려!”


잠시 후


“쉐에액!”


일순간


하늘의 태양이 없어지고


어둠이 내렸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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