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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폭주 님의 서재입니다.

마나와 오러를 섞자 치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금빛폭주
작품등록일 :
2021.04.09 16:10
최근연재일 :
2021.06.28 23:55
연재수 :
86 회
조회수 :
69,478
추천수 :
992
글자수 :
449,564

작성
21.06.14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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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추천
3
글자
11쪽

<72화>

DUMMY

“다른 사람들한텐...”


“면피갑이니 검이니 주면서!”


“왜 저는...”


“아무것도 안 주십니까?”


이젠 놀랍지도 않았다.


그리고


타당한 말을 하자.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섭섭하다.”


“예!”


“많이 섭섭합니다.”


김진한은 아공간에서 무언가를 꺼내


“이거나 보고 말해!”


던져 주며 말했다.


“스윽!”


갑주였다.


이번 마인과의 싸움에서


힌트를 얻어 만든 것이다.


『불꽃 갑주(귀속형)


등급: 레전더리


특징 – 불꽃의 힘을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 마법과 오러를 90% 방어 합니다.


- 독, 냉기, 열기 등으로부터 보호함


- 일천마력 라이플링 능력이 있습니다.


- 차원마법이 심어져 있습니다.


(게이트를 오고 갈 수 있습니다.)


- 사용자에 맞게 크기가 조절 됩니다.


- 텔레파시 기능이 있습니다.


- 착용시 투명해 보이지 않습니다.


- 스텔스 기능이 있습니다.


- 파장의 힘이 들어 있습니다.


→ 사용자의 파장인식: 보호, 마나와 오러 증가


→ 상대의 파장인식: 흡수하거나 무력화시킴』


갑주를 살펴본 메리는


눈이 커지며


감동하고 있었다.


“주인님!”


“야!야!”


“징그럽게 왜 그래!”


“입어봐?”


메리가 입자.


온몸에 엄청난 힘이 느껴졌다.


“캬아!”


“이 맛에 아이템!”


“장만하는군요!”


메리는 이리저리 뛰면서


성능을 확인하고 있었다.


김진한이 보기에도


참 잘 어울렸다.


“참!”


“보고할 게 있습니다.”


“말해!”


“요즘 마이윈이 이상합니다.”


“왜?”


“사막에서의 실패 후!”


“무리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


“어떤?”


“위험한 실험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김진한의 얼굴이 심각해졌다.


“예를 들면!”


“등급을 높이기 위해!”


“무리한 실험으로 사람들이”


“마구 죽고 나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검증 안된 기술을 사용하는 거 같습니다.”


“기술?”


“제가 또 누굽니까?”


“또!”


“치켜세워 주니까!”


“도가 넘친다.”


“옙!”


메리는 말을 이어갔다.


“세포변형술이라는 건데!”


“세포변형술?”


“계속해!”


메리는 그간 알게 된 것을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세포변형술...


금단의 기술이었다.


태아의 발생반복설을


근간으로 하고 있었다.


즉 개체 하나의 발생 과정이


해당 종이 겪어 온


진화의 전 과정을


되풀이한다는 것이다.


간단히 설명하면


하나의 세포에서 태아가 되기까지


인간의 진화과정을 다 거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바다 생물에서 육지 생물로 진화...


육지 생물에서 포유류로 진화...


이 모든 진화과정을 거쳐서


태아가 된다는 이론이었다.


세포변형술을 신봉하는 과학자는


이를 바탕으로 이론을 정립했다.


그들의 주장에 따르면


모든 생물은 하나의 어머니를 가진다.


그러므로 인간에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이식할 수 있고


이것을 이용해


더 높은 종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이 세포변형술의 논리였다.


하지만


인간의 존엄성 문제...


인간이 인간이 아니게 되는 문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전 세계가 사용하지 않기로


약속한 금단의 기술이었다.


저번에 이두사자, 강철뱀 등도


모두 세포변형술에 근간을 둔 것이다.


즉 게이트에선 키메라 실험이 가능했다.


그러나


게이트에서도 인간을 대상으로 한 실험은


철저히 금지하고 있었다.


마이윈은 이 금단의 실험을


비밀리에 사람들에게 하고 있었다.


메리의 설명을 듣자.


김진한은 짜증이 났다.


“미쳤구만!”


“급하니 돌파구를 찾는 거 같습니다.”


“계속 감시하고!”


“특이사항 있으면 보고해!”


“알겠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어머니와 함께 들어오셨다.


오랜만에 모든 식구가 모여 식사를 했다.


부모님은 무척이나 즐거워하셨다.


그것으로 위안이 되었다.


다음날


김진한은 박호일의 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조금 일찍 나온 상태였다.


“차를 살까?”


면허는 예전에 따놓은 상태였다.


남들의 눈에 띄는 것이 싫어


미루고 있었다.


표면상으로는 재단의 일반 사원이었다.


차가 오기 전까지


시간이 있었다.


커피를 사기 위해


보이는 근처의 카페로 들어갔다.


커피 나오기 전에


잠기 기다리는데...


아주머니들의 이야기 소리가 들렸다.


“소식 들었어?”


“무슨 소식?”


“요즘 묻지마 연쇄 살인 때문에!”


“난리 난 거!”


“이유도 없이 잔인하게 사람을 죽인 데!”


“그런데 이게!”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거야!”


“무슨 유행도 아니고...”


“하여튼 애들 늦지 않게 단속해야 해!”


“그러게 조심해야겠네!”


김진한도 들어서 알고 있었다.


어제도 집에서 TV를 보는 중


계속해 나오고 있었다.


신드롬 현상이 되어가고 있었다.


사회의 불만 세력일 거다...


사이코패스다...


한 사람의 소행이 아니다...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었다.


그때


“지이잉!”


벨이 울리자.


커피를 받으러 갔다.


마침


카페의 TV에서


이 소식이 나오고 있었다.


그중 각성자의 소행이라는 설이 강했다.


신출귀몰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잡기 위해


다른 각성자까지 투입됐는데


잡지 못하고


오히려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진한도 각성자 소행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커피를 들고 밖으로 나오자.


차가 보였다.


차를 타자.


박호일의 얼굴이 굳어 있었다.


“무슨 일이야?”


“마이윈에서 여러 번 연락이 왔습니다.”


“연락?”


김진한은 고개를 꺄우둥거렸다.


마이윈이 연락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래?”


“밀린 돈을 다 주겠답니다.”


“그래!”


마이윈은 모르고 있었다.


이미 다 받았다는 것을...


“이유가 있을 거 아니야?”


“대신 의뢰를 받아달라는 겁니다.”


“물론 의뢰비도 일시에 다 지급하겠답니다.”


“급한 일인가 보군...”


“그리고 위험할 게 분명하고!”


“저는 거절할까 생각 중입니다.”


박호일은 느낌이 좋지 않았다.


무언가 함정이 있는 거 같았다.


“우선 만나자고 해!”


“알겠습니다.”


다음날 저녁


시내의 한 호텔로 향했다.


“여깁니다.”


마이윈의 한국 담장 과장이었다.


“안녕하십니까?”


“조인호라 합니다.”


명암을 건 네며 인사를 했다.


김진한과 박호일은 자리에 앉았다.


잠시 후


커피가 나왔다.


“그래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밀린 빚과 대금까지”


“일시불로 주시겠다고?”


“그렇습니다.”


“무슨 일인지 알 수 있습니까?”


“그것은 극비라...”


조인호는 말을 아꼈다.


조심하는 눈치였다.


그때


메리로부터 텔레파시로 연락이 왔다.


김진한은 어제


메리에게 알아보라고 시킨 상태였다.


‘주인님!’


‘말해!’


‘마이윈놈들 결국 사고 쳤습니다.’


‘내용부터 말해!’


‘저번에 말씀드린 실험에서“


”큰 사고가 났습니다.’


‘무슨 사고?’


‘세포변형술을 한 실험자 중’


‘등급을 높이기 위해!’


’마정석 파장이용하다!’


‘폭주했답니다.‘


‘연구실 다 부시고’


‘연구원들 죽인 후!’


‘탈출했답니다.’


‘요즘 전 세계 묻지마 살인이’


‘바로’


‘탈주한 놈들 소행이랍니다.’


‘거기다 폭주자들이’


‘요즘!’


‘마이윈 연구소를 습격해’


‘세력을 늘리고 있답니다.’


‘또한’


‘숨기려고 하다 사건이 커지자!’


‘빨리 해결하기 위해!’


‘주인님을 이용하려는 거 같습니다.’


‘다른 상위 각성자들도!’


‘지금 접촉 중이랍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에 주인님도...’


‘제거할 생각이랍니다.’


김진한은 모든 상황을


바로 알 수 있었다.


정말 대단한 메리였다.


박호일을 보자.


정중히 거절하고 있었다.


조인호는 계속해


설득하고 있었다.


“좋습니다.”


“의뢰를 받아들이죠!”


김진한이 말하자.


“감사합니다.”


박호일이 말하기도 전에


조인호는 서둘러


바로 입금 처리했다.


더 이상 말을 못 하게


하기 위해서였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조인호는 서둘러 일어섰다.


박호일은 걱정스러운 얼굴이었다.


“걱정할 거 없어?”


“돈 주자 너!”


박호일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며칠 후


조인호가 분당으로 찾아왔다.


정자동의 카페 골목의


조용한 카페에서 만났다.


“저희 연구소가 요즘...”


“습격을 받고 있습니다.”


“연구소를 지켜 주시면 됩니다.”


“저희가 조만간”


“연락을 드릴 겁니다.”


김진한은 궁금한 게 있었다.


“마이윈은 마정석 기술을 이용해”


“다수의 S급이 있는데!”


“왜?”


“관계도 안 좋은”


“저를 찾았습니까?”


“그들로도 해결이 안 되는”


“심각한 상황입니까?”


조인호는 말을 듣자.


얼굴이 벌게지며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저희가 좀 급합니다.”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여기까지입니다.”


조인호는 자료를 주고 떠났다.


이번 습격이 예상되는 연구소였다.


강남 논현동에 있었다.


그때


박호일에게서 연락이 왔다.


차태규 국장이 만나길 원한다는 것이다.


마침 차태규도 정자동에 있었다.


잠시 후


차태규가 들어오고 있었다.


각성자 관리국 국장 차태규....


메리의 15번째 부인의 주인이었다.


“오랜만입니다.”


“저번에 강철뱀 꼬리!”


“정말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대가로 저희도”


“분당의 모든 게이트를 받았습니다.”


“좋은 거래였습니다.”


김진한도 웃으며 말했다.


“그런데 무슨 일이십니까?”


차태규는 잠시 머뭇거리다 말을 했다.


“요즘 마이윈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아서”


“아시는 게 있는지!”


“찾아왔습니다.”


“어디까지 알고 계십니까?”


김진한이 묻자.


차태규는 말했다.


“연구소가 습격받고 있다.”


“그리고?”


“습격자가 좀 이상하다.”


“이 정도입니다.”


김진한은 숨기지 않고 말해 주었다.


이야기를 듣는 동안


차태규의 얼굴은 수시로 변하고 있었다.


“이런 미친!”


차태규는 참지 못하고 욕을 했다.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이번에 논현동 연구소가 당할 거 같습니다.”


김진한은 자료를 건네주었다.


차태규는 자료를 보자.


표정이 점점 굳어졌다.


“아시는 곳입니까?”


김진한이 물었다.


“이곳은 비밀연구소입니다.”


“저희도 그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이곳에 중요 실험실이나”


“각종 자료가 있다고 가정하면”


“충분히 습격을 예상할 수 있겠군요.”


“어쩌실 생각이십니까?”


차태규의 물음에 김진한이 대답했다.


“우선 묻지마 살인을 막아야죠!”


이번 기회를 적절히 이용할 생각이었다.


마이윈의 계획을 역이용할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있었다.


“제가 도울 것이 있으면 도와드리죠.”


김진한의 말을 듣자.


“고맙습니다.”


차태규는 진심으로 고마워했다.


“상황을 저희에게 알려주시겠습니까?”


“그렇게 하죠.”


“저희 쪽 요원도 침투할 겁니다.”


“그 요원을 통해 연락하시면 됩니다.”


며칠 후


마이윈에게서 연락이 오자.


김진한은 논현동으로 향했다.


한 건물에 도착하자.


조인호가 기다리고 있었다.


“들어가시죠!”


건물 입구에 들어서자.


삼엄한 경비가 펼쳐져 있었다.


김진한도 조인호를 따라


보안 검색대를 통과했다.


“삐!”


순간 조인호는 당황했다.


“다시 한번 통과하시겠습니까?”


“그러죠.”


김진한은 다시 통과했다.


“삐!”


보안요원들도 당황하고 있었다.


“기계가 잘못된 거 같습니다.”


김진한은 속으로 웃고 있었다.


지금까지 그는 B급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지금은 최하위 각성자로 나오고 있었다.


바로 플라즈마 때문이었다.


모든 마나와 오러가


플라즈마로 바뀌자.


측정할 수가 없었다.


아니 측정할 마나와 오러가 없었다.


현재의 김진한은 마나와 오러의


흔적만 있는 각성자였다.


즉 물이 지나가는 길은 있는데


물이 없는 사막이라 다름없었다.


모두 플라즈마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조인호가 호통쳤다.


“일을 도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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