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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멘탈의 성

신룡의 퀘스트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아를레
작품등록일 :
2015.08.0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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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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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1.25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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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 장 - 퀘스트 없는 세계 (1)

DUMMY

<제 37 장 - 퀘스트 없는 세계 (1)>






신형이 앞으로의 계획을 말하고, 다른 사람들이 그 계획을 보완, 구체화시켜 나가는 데에는 한 달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고생하셨습니다.”

“아닙니다.”

과연 뭐가 있어도 있는 사람들은 달랐다. 신형이 궁리한 A4용지 몇 장 분량의 허술한 계획도 그들 손에 들어가자 디테일한 부분까지 확실하게 잡혀있는, 가볍게 책 한 권 분량은 나올 정도인 방대한 계획서로 재탄생이 된 것이다.

“그럼 이 중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기금 보조와 의료시설 확충인가요?”

“예. 이미 몇몇 대형 병원과는 협력을 진행중이고, 정부 역시 어느 정도는 수긍하는 분위기입니다. 문제는 국회의원들인데….”

“국회의원들은 반대입니까?”

“아닙니다. 반대라기보다는….”

장 사장이 계속 머뭇거리며 말을 잇지 못하자, 신형도 그제야 눈치를 챘다.

“기름칠을 원하는 건가 봅니다?”

“……예. 신도 명단으로 후원금을 원하는 것 같습니다.”

1인당 후원할 수 있는 후원금이 정해져 있으니, 법망을 피해 신도 수만큼의 후원금을 달라는 소리다.

“우리가 신도의 이름을 멋대로 도용할 수는 없습니다. 법적인 한도 내에서 우리가 낼 수 있는 만큼으로는 안된답니까?”

“한 사람이 낼 수 있는 기탁금은 연 1억이 한도입니다. 이곳에 있는 4명의 이름으로 연간 4억을 낼 수 있지만, 그 정도로는 그들의 눈에 차지 않을 것 같습니다.”

“……4억이 적은 돈은 아닌 것 같은데요.”

“그 돈은 정당에 기부하는 돈이고, 개인 단위로 후원하는 것은 1인당 500만원이 한도입니다. 그리고 법대로 따지면 애초에 후원금 자체가 청탁으로 이용되면 안 되지 않겠습니까.”

“그도 그렇지요. 흠. 어차피 입법을 한다 해도 하루 이틀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니 시간을 두고 봐야겠습니다. 그럼 그것은 조금 미뤄두고, 기부금 분배부터 서두르도록 하지요.”

이 한 달간 여론이 청룡교에 우호적으로 돌아설 수밖에 없었던 것은, 유니세프-국제연합아동기금-를 비롯한 국경없는 의사회, 그린피스 등의 국제 NGO들이 청룡교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만큼의 후원금을 보냈기 때문이기는 했지만 아무튼.

국경없는 의사회를 제외하면 국제 NGO 중에도 운영에 문제를 드러내고 있는 곳들이 적지 않았기에 일각에서는 결국 짜고 치는 고스톱이란 말도 나오기는 했지만, 그렇다고는 해도 그들이 가지는 상징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

특히 청룡교에서 받는 헌금은, 각종 사회봉사재단의 영수증으로 받는다. 헌혈증으로도 받기에 적십자사에서는 감사패까지 보내올 정도였다.

그러니 청룡교가 가지는 위상은 하루가 다르게 쭉쭉 올라갈 수밖에 없다.

“추가 인원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3천명을 더 뽑을 생각이었는데, 경쟁률이 너무 심해서 현재로서는 조금 걱정이 됩니다.”

“재정 문제 때문인가요?”

“예. 지금이야 200만원으로도 봉사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다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월급 역시 올려야 합니다. 이 상황에서 계속 인원을 늘려간다면 아무래도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1만명을 더 추가하세요. 어차피 파산이 될 리가 없습니다. 돈이 부족해지면, 시민들이 모금을 하게 될 거라 보니까요.”

신형은 사람들이 청룡교를 어느 정도로 좋아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었다.

만약 청룡교가 재정악화로 망한다는 소리가 들리면, 수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모금을 할 것이다. 마치 금모으기 운동을 했던 때처럼.

“그게 아니라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신력만 충분해진다면,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물건들을 만들 수도 있지요. 그리고 그런 물건들을 이용해 신제품 하나만 만든다 쳐도 국가 단위의 돈을 벌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재정적 걱정은 하지 마세요.”

현재 쌓이고 있는 신력은 어마어마하다. 이 한 달 사이에 들어온 신력이 무려 10만이 넘는다. 지금까지 퀘스트 보상으로 받은 것을 다 모아봐야 몇 만 수준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물론 매주 환자들을 치료해야 하니 2, 3만씩 꼬박꼬박 썼지만, 그렇다고 해도 엄청난 수치가 남아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당연히 진짜 신이라도 된 것 마냥 자신감에 넘칠 수밖에 없었다.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으로, 의료계와 종교계에 대한 것입니다.”

“음? 종교계는 알겠는데, 의료계는 왜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와 잘 지내보자는 말이 나온 것 같습니다만.”

“예. 그렇긴 한데, 입원이 필요한 난치병 환자들까지 대거 병원을 이탈하고 있는 실정이라, 한 달 사이에 수입이 상당히 악화되었다고 합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재단에서 난치병 환자들에게 기부금이 배분되지 않나요? 갑자기 그러는 것은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아무래도 종교계의 입김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쯧. 맘에 들지 않네요.”

한국 기독교 총회는 정치적 색채로 최근 수많은 산하 교단들의 이탈을 자초했다. 그러던 중 청룡교라는 커다란 위험이 다가왔으니, 그들이 위기의식을 가지게 되는 것도 당연했다.

그러나 그 위기의식으로 인해 그들이 뽑아든 카드는 일을 더욱 나쁜 쪽으로 몰아갔다. 그들은 지금까지 ‘이단’이라 말했던 사이비 종교들을 산하로 끌어들인 것이다.

사이비 종교들이야말로 청룡교를 증오하는 가장 큰 적이다. 다른 종교는 ‘기적’을 미끼로 삼지 않는다. 오히려 기적을 배척하려는 행보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종교다.

그런 일반적인 종교 사이에서 사람들을 현혹하기 위해 만든 것이 ‘기적’을 미끼로 내세운 사이비 종교들이다.

그들은 그 기적을 신형처럼 행할 수 없었으니, 기적을 바라는 예비 신도들이 전부 청룡교로 가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당연히 청룡교가 공공의 적이 될 수밖에 없었다.

“그건 우선 시간을 좀 끌어 보세요. 어차피 그 둘을 떼어놓는 것은 기부금을 분배하고 난치병 환자들이 병원에서 치료받게 되면 자연스럽게 될 거니까요. 그리고 문제는 종교 단체들인데. 그들이 단순히 비난하는 것 말고 실제로 할 수 있는 행동이 뭐가 있지요?”

“없습니다.”

장 사장의 재빠른 확답에, 신형은 조금 놀랐는지 말을 하지 못했다.

“그들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일은 여론을 이용한 대중의 선동과 정치권을 움직여서 넣는 압력입니다. 하지만 이 회장과 심 노인, 그리고 제가 있는 한은 그들의 힘이 통할 리가 없지요.”

“허어. 뭐, 그렇다면 신경 쓸 필요 없겠군요. 다음 안건은요?”

“양육비 지원입니다.”

“그건 예산을 얼마나 잡아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새로 가져온 보고서에도 공란으로 되어 있고요.”

“예. 그것은 신도 수가 정확하게 확인되지 않았고, 아직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통계를 내기가 힘들었습니다.”

“끄응. 일단 자식 한 명당 100만원 정도면 어떨까요? 너무 적나요?”

“20년 지급을 목표로 잡으셨다면 지나치게 큰 돈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반대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으음….”

“이 한 달간 주구장창 말씀드린 것이지만 또 나오는군요. 솔직히 이것은 신형 님께서 하실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정부가 있는데 왜 교단에서 해야 하는 것인지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정부가 안 하니까 우리가 하는 거라니까요. 국민 전체도 아니고 신도들에게만 적용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해도 예산이 부족합니다. 6조는 확실히 많은 돈이지만, 이 정도의 사회 복지기금으로는 택도 없이 부족한 양입니다. 그것이 신도 한정일지라도 말입니다.”

“돈은 벌어야지요. 후우. 일단은 조금만 쉬죠.”

“예.”

꽤나 긴 회의를 하며 지쳤는지, 세 사람은 땀을 흘리고 있었다.

“……커피는 없나요?”

심 노인의 반대에 회의실에는 그 흔한 커피는커녕 녹차도 없었다. 그리고 그 자리를 대신해서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산삼차였다. 덕분에 항상 회의실에는 진한 산삼향이 가득했다.

“이 노인네들을 생각해서 그냥 산삼차로 하시지요.”

“아니…, 나 혼자 마시려는 건데요.”

“큼큼. 산삼차도 좋지 않습니까?”

“거참. 그냥 마시죠 뭐.”

꿀에 절인 산삼차도 확실히 맛있긴 했으니 꼭 커피가 필요한 것은 아니었지만, 한 달간 빠짐없이 마셨으니 질릴 만도 했다.

차를 단숨에 후륵 비운 신형이 세 사람을 바라보며 말했다.

“정말로 괜찮겠습니까?”

“신형 님. 하루에도 몇 번씩 같은 말을 들으니 조금 힘이 듭니다.”

“알겠습니다. 알았어요.”

신형은 자신이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 것인지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물었다.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행할 단계가 남았지만, 아무리 봐도 지금 자신이 하려는 일들은 국가 단위의 복지계획이다.

이것은 예산의 문제와는 별도로, 자신이 이런 일을 시작해 확대시켜버리면, 정부의 존재가치가 평가절하 되어버릴 것이다.

신형은 그것이 걱정이었다. 치안과 안보 이외에는 쓸모없는 정부.

물론 지금도 세금 도둑이라며 정부에 대한 불신이 크지만, 불신과 부정은 엄연히 다르기에 걱정이 되었다.

“그러니까 방향을…. 아닙니다. 후우.”

장 사장은 신형의 계획을 전면으로 부정했었다. 그가 원하는 방향은 사람들이 노력을 하고, 그 노력만큼 대가를 받는 이상적인 사회였지만, 신형의 설득에 의해 우선은 넘어갈 수밖에 없었다.

신형은 장 사장의 말이 옳다고 여겼지만, 사회가 그렇게 변화하기까지 버텨낼 기본적인 체력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그런 사회의 변화를 따라올 수 있을만한 체력을 심어주기 위해 이렇게 무차별적인 복지를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아까 장 사장이 이야기한 것처럼 6조라는 돈이 많아 보이지만, 그런 식으로 사용하면 금세 고갈될 것이 분명합니다.”

이 회장이 조심스레 물었다. 신형을 제외한 세 사람이 아무리 돈이 많다 해도, 국가 예산만큼의 돈이 있을 리 없다.

“괜찮습니다.”

신형은 자신이 넘쳤다. 아직은 신력이 조금 부족하지만, 예상대로라면 두어 달 이내에 자신이 계획하고 있는 것을 실행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죄송하지만, 어떤 계획인지 알려주실 수 있겠습니까?”

신형이 세운 재정 확보에 대한 계획은 상당히 많았지만, 그 일들 대부분은 현재 감당할 수 없는 신력량을 필요로 했기에 신력이 들어오는 양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전까지는 세 사람에게 알려줄 수가 없었다.

“이제는 말씀 드려도 될 것 같군요.”

한 달 동안 이야기를 어물쩍 넘어가던 신형이 재정 확보안을 말해줄 것 같자, 세 사람은 찻잔을 놓고 신형에게 집중하기 시작했다.

“꺼지지 않는 불이 있으면 어떨 것 같습니까?”

“꺼지지 않는…불?”

“정확히는 어마어마한 화력을 가진 불을 그 크기와 점멸을 자유자재로, 아무런 매개체 없이 조종할 수 있는 겁니다.”

“그게…. 대체 무슨.”

“그러니까, 석탄과 석유, 가스가 필요 없는 화력 발전소를 세울 수 있다는 겁니다. 반영구 발전소라고 해야 할까요?”

신형의 말에, 세 사람은 입을 벌린 채로 한동안 아무런 말을 하지 못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오늘과 내일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작가의말

새벽의어둠님 후원금 감사합니다.


독자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벌써 일주일째 감기 때문에 죽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감기는 정말 지독하네요..ㅠㅠ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8

  • 작성자
    Lv.50 독감자
    작성일
    16.01.25 21:06
    No. 1

    무한동력...
    빵에 잼을 바르면 잼방향으로 떨어지고,
    고양이는 무조건 발로 착지한다는 원리를 이용해 고양이 등에 잼바른빵을 고정시켜놓고 공중에서 떨어뜨려 그 회전력을 이용해 무한한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qa*****
    작성일
    16.01.25 21:19
    No. 2

    위에 분 드립이신가?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재미를찾아
    작성일
    16.01.25 21:20
    No. 3

    위에 먼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소설의민족
    작성일
    16.01.25 21:20
    No. 4

    무슨 말인지 생각했네.. 영구 에너지원 만들면 적이 커질거 같은데요. 미국같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Sabee
    작성일
    16.01.25 21:30
    No. 5

    원자력보다 안전하고 고효율의 발전소인것인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Sabee
    작성일
    16.01.25 21:31
    No. 6

    그걸 태우면 에너지가 나오고 작가님울 태우면 글이 나올 테니 작가님을 불질러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과즙
    작성일
    16.01.25 21:50
    No. 7

    윗분 무섭다... 작가님은 태우면 안돼요. 납치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미르호야
    작성일
    16.01.25 21:58
    No. 8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책읽는소년
    작성일
    16.01.25 22:07
    No. 9

    작가님 납치해서 골방에 가두고 글 나올때만 밥 물 주는거
    일명 통조림
    통조림 같이 하실분 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카이스빌
    작성일
    16.01.25 22:19
    No. 10

    캬 역시 빵은 잼묻은 부분으러 떨어지지 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혼자우두
    작성일
    16.01.25 22:36
    No. 11

    ㅎㅎ작가님 태우지마세요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벗노말
    작성일
    16.01.25 23:13
    No. 12

    독감자님의 무한동력은 결국 고양이 or잼바른빵이 지면에 닿으면서 끝. 고로 저방법을 쓰려면 무한한 높이의 식탁이 필요하고 어쩌고 저쩌고 무한화력 발전소 만세! 근데 전기료는 안내리겠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혼연무객
    작성일
    16.01.25 23:43
    No. 13

    꺼지지 않은 불을 이용해서 화력발전소를 만들려는 거면
    어차피 이적을 보여준 김에..

    끊이지 않고 나오는 전기는 어떤가요?
    (물론 전기료 없이 허공에서 나온다던지, 돌에서 무제한 나오고 변전기를 통해서 변환시키고)

    그리고 신력을 사용해서
    세균이 득실득실하고 기름으로 오염되고 아주 더려운 물도(소금물도 맹물로~)
    (물의 냄새도 없어지고)
    한방에 깨끗한 물로 바꿀수 있는 것을 몇천개 생산하면

    그걸 일부 먹을 물도 부족한 나라나 어느정도 보내버리고

    그러면 교단은 전기료 낼 없고
    수도세 낼 없고(하천이나 하수도를 퍼서 신력을 통해서 만든 걸로 정화시키면 찜찜하기는 해도 정화되니 무공해 순환~)


    그리고 그 정화한 물을 생수로 만들어서 판매하면 엄청 이득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동급생
    작성일
    16.01.25 23:45
    No. 14

    무한 동력은 그냥 그 수준이 아닙니다.
    그건 천지개벽과 같은 거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혼연무객
    작성일
    16.01.25 23:46
    No. 15

    근데 말입니다.

    저쪽... 뭐라고 해야하나

    현실에서 지낼때 명황실쪽의 세상의 시간도 흐르는데..
    역으로 명활실 세상쪽의 세상에서 지낼때 현실의 시간은 안 흐르나요?


    신력으로 인벤토리 공간 만들어서
    명황실으로 납품되는 물건(도자기, 금화, 은화, 등) 을 가져다가 현실로 대량판매하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도리까꿍
    작성일
    16.01.26 00:18
    No. 16

    굿럭~!!

    열몇줄 썼는데...
    다 지웠씁니다.
    방향이 가르키는데로 글이 가겠죠...
    다음 글에서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흑염룡
    작성일
    16.01.26 02:24
    No. 17

    꺼지지 않는 불이라는 생각은 참신하지만... 모든 일이 당긴 만큼 밀려나는 법... 순탄한 생각은 아니네요. QnA에게 사기당하기 딱좋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세메크
    작성일
    16.01.26 09:22
    No. 18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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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제 35 장 - 갈팡질팡 (2) +11 16.01.16 3,036 141 13쪽
127 제 35 장 - 갈팡질팡 (1) +6 16.01.15 3,136 149 12쪽
126 제 34 장 - 원하지 않는 신앙 (4) +13 16.01.14 3,257 133 12쪽
125 제 34 장 - 원하지 않는 신앙 (3) +8 16.01.13 2,920 130 12쪽
124 제 34 장 - 원하지 않는 신앙 (2) +9 16.01.12 3,020 142 12쪽
123 제 34 장 - 원하지 않는 신앙 (1) +7 16.01.11 3,183 136 12쪽
122 제 33 장 - 깊어지는 음모 (4) +6 16.01.10 2,956 129 12쪽
121 제 33 장 - 깊어지는 음모 (3) +15 16.01.09 3,033 143 13쪽
120 제 33 장 - 깊어지는 음모 (2) +9 16.01.08 3,134 130 12쪽
119 제 33 장 - 깊어지는 음모 (1) +9 16.01.06 3,270 143 12쪽
118 제 32 장 - 습격 (4) +10 16.01.05 3,111 142 12쪽
117 제 32 장 - 습격 (3) +11 16.01.04 3,241 145 13쪽
116 제 32 장 - 습격 (2) +6 16.01.04 3,186 135 13쪽
115 제 32 장 - 습격 (1) +12 16.01.03 3,543 148 13쪽
114 제 31 장 - 나는 신룡이 아니다 (4) +22 16.01.02 3,353 152 14쪽
113 제 31 장 - 나는 신룡이 아니다 (3) +17 16.01.01 3,586 144 12쪽
112 제 31 장 - 나는 신룡이 아니다 (2) +7 15.12.31 3,556 152 13쪽
111 제 31 장 - 나는 신룡이 아니다 (1) +9 15.12.30 3,681 156 12쪽
110 제 30 장 - 지진 (3) +28 15.12.29 3,548 154 13쪽
109 제 30 장 - 지진 (2) +11 15.12.28 3,595 138 13쪽
108 제 30 장 - 지진 (1) +7 15.12.27 3,745 158 13쪽
107 제 29 장 - 판관 (3) +15 15.12.26 3,741 152 13쪽
106 제 29 장 - 판관 (2) +9 15.12.25 3,888 149 12쪽
105 제 29 장 - 판관 (1) +9 15.12.24 3,978 150 13쪽
104 제 28 장 - 철들다? (4) +20 15.12.23 4,307 150 12쪽
103 제 28 장 - 철들다? (3) +16 15.12.22 3,921 182 13쪽
102 제 28 장 - 철들다? (2) +19 15.12.21 4,240 190 12쪽
101 제 28 장 - 철들다? (1) +10 15.12.20 4,485 182 12쪽
100 제 27 장 - 신룡의 사람들 (5) +16 15.12.19 4,368 183 12쪽
99 제 27 장 - 신룡의 사람들 (4) +10 15.12.18 4,624 193 12쪽
98 제 27 장 - 신룡의 사람들 (3) +9 15.12.17 4,476 184 13쪽
97 제 27 장 - 신룡의 사람들 (2) +12 15.12.16 4,552 192 12쪽
96 제 27 장 - 신룡의 사람들 (1) +13 15.12.15 5,096 200 13쪽
95 제 26 장 - 풍요 (4) +11 15.12.14 4,664 171 14쪽
94 제 26 장 - 풍요 (3) +17 15.12.13 4,645 189 12쪽
93 제 26 장 - 풍요 (2) +12 15.12.12 4,878 160 12쪽
92 제 26 장 - 풍요 (1) +20 15.12.11 4,877 180 13쪽
91 외전 - 신형이 모르는 이야기 +5 15.12.11 4,563 162 4쪽
90 제 25 장 - 첫 번째 갑질 (8) +43 15.12.10 4,901 208 15쪽
89 제 25 장 - 첫 번째 갑질 (7) +46 15.12.09 5,014 187 14쪽
88 제 25 장 - 첫 번째 갑질 (6) +28 15.12.08 4,967 188 14쪽
87 제 25 장 - 첫 번째 갑질 (5) +23 15.12.07 4,783 177 13쪽
86 제 25 장 - 첫 번째 갑질 (4) +30 15.12.06 4,902 180 12쪽
85 제 25 장 - 첫 번째 갑질 (3) +24 15.12.05 4,786 194 12쪽
84 제 25 장 - 첫 번째 갑질 (2) +24 15.12.04 4,916 17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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