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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랑님의 서재

최강악역의 영웅생활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퓨전

은하수랑
작품등록일 :
2020.08.27 22:30
최근연재일 :
2020.10.16 10:44
연재수 :
42 회
조회수 :
11,441
추천수 :
349
글자수 :
144,022

작성
20.09.26 00:35
조회
143
추천
6
글자
9쪽

영웅 귀환하다.

DUMMY

나는 전생을 포함해 여러 번 좋은 영약을 먹었었다.


공청 석유나 호수의 눈물도 억 소리가 우스울 정도의 영약이었지만


세계수의 열매의 비할 수 없었다.


인간은 한 개의 스텟이라도 60에 도달하면 S급에 해당하며 그 스텟은 더는 상승하지 않는다.


그때부터는 다른 스텟을 올려 보조하거나, 기술을 성장시키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상식이었다.


< 상태창 >


이름 : 유연

칭호 : 약한 자들의 영웅 외 1

고유스킬 : - 의지

- 살(殺)

- 마나 지배


근력 : 41, 민첩 : 42 ,체력 : 40 , 정신력 : 60 , 마력 : 71 , 의지력 : 15


스킬

- 소드마스터리 (S)

- 끈기 (S)

- 아공간 (-)

- 초재생 (S)

- 정신마법 면역(S)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다른 모든 스텟도 20씩 상승했지만, 압도적인 것은 마력이 60을 넘어 70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 유연식(式) 나비의 춤 >


나의 주변에 수많은 나비가 날아다니기 시작했다.


세계수의 열매를 먹기 전까지는 4마리가 한계였지만 지금은 10마리 무리한다면 15마리도 가능할 것 같았다.


[ '특성 : 마나 지배'를 획득하셨습니다. ]


지금 나는 마치 드래곤이 된 것같이 주변 모든 마나를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내가 마냐로 이것저것 해보고 있을 때였다.


부스럭 소리와 함께 내 옆에서 앉아 있었던 백고은이 일어났다.


“고은아....”


“연아 너 이상해 얼굴이 빨개”


나는 급히 고개를 돌리며 말했다.


“옷부터 입어!!”


“캭!”


내 잘못이 아니지만, 두들겨 맞았다.


많이 맞았다.


- - - - - - - -


“이번만 봐줄게!”


이게 봐준 거야?

순간 그녀에게 물어볼 뻔했다.


분명 그녀는 자신의 스텟을 모르고 있는 기분이었다.


'뼈가 10번은 부서졌다.'


분명 흑룡포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방어력이 높았을 것인데도 뼈가 부러졌다.


“고은아, 상태창 먼저 확인해봐”


내 말은 들은 그녀는 갑자기 멈췄다.


그리고 갑자기 눈을 비비기 시작했다.


“유... 유연...”


그녀는 내게 자신의 상태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모든 스텟이 10이나 올랐어!”


“10?”


나는 스텟이 20 상승했지만, 그녀는 10 상승했다는 것이 이상했다.


[ 세계수의 열매는 가장 필요한 것을 해주는 영약입니다. ]


[그녀는 지금 몸의 마기를 완전히 제어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 맞췄습니다.]


[ 그녀가 말하지 않았지만, '완벽한 신체','마나 지배'라는 특성을 만들어 마기를 조금 더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고은아 마기를 제어해서 머리에 뿔 없앨 수 있어?”


“해볼게”


“오”


그렇게 백고은의 머리의 뿔이 사라진 순간 프리드가 들어왔다.


“두... 두 분... 빨리 나오세요!!”


그의 목소리에는 공포마저 느껴졌다.


“?”


- - - - - - -


결국 나의 위치를 찾아낸 아발론이 엘븐하임까지 찾아온 것이었다.


“연아, 괜찮느냐?”


“아발론... 과해, 너무 과하다고”


제자 과보호는 아발론 만이 아니었다.


“아스트리아 너도!”


자신의 저지른 짓을 아는지 아발론 뒤에 숨어있었던 아스트리아가 움찔했다.


“무슨 짓을 한 거야...”


잠시 들은 프리드의 말에 따르면


아발론의 브레스가 세계수의 결계에 구멍을 뚫고 그 구멍으로 아스트리아와 10명에 달하는 원탁의 기사들이 들어와, 엘프의 수도를 장악해 버린 것이다.


“너희 둘 다 저기서 무릎 꿇고 손들어”


평범하게 말하고 있지만, 나는 내가 나의 성장을 간과했다는 것을 느꼈다.


도저히 도달할 수 없다고 생각했던 아발론이 생각보다 가깝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 유연 지구에 문제가 생겨 생각보다 빠르게 귀환해야 할 것 같습니다. ]

[ 최대한 빨리 준비하고 말씀해주세요. ]


나의 행동은 그렇게 느리지 않았다.


“아발론, 연화는 어디 있어?”


“연화라면, 내 레어에 있느니라”


“레어?”


“내 레어에 있는 아티팩트를 통해서 연화의 마나를 최대한 활성화하고 있었느니라”


“좋아, 레어로 가려면 얼마나 걸려?”


“지금이라도 가능해”


나는 바로 아스트리아와 프리드에게 말하고 백고은과 함께 레어로 이동했다.


“연!!”


나를 발견한 이연화는 내게 뛰어들었지만


“거기까지 하시죠”


백고은에게 저지당했다.


“야 너 저리 가! 지금까지 연이랑 있었으면서”


“어쩌라고”


백고은의 태도에 화가 난 이연화는 마나를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이연화의 마력은 상상 이상으로 강력해졌고, 그녀의 마법도 매우 강력해졌다.


“아발론.. 뭘 가르친 거야”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다.”


그녀는 어느새 사라졌던 뿔이 나타나고 검은 마나로 육체는 마기로 강화한 백고은을 보고 있었다.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 둘의 공격에 당황했지만, 저 상태로 싸우면 주변이 날아갈 것 같아서 둘을 막아섰다.


“그만”


70에 달하는 마력을 끌어올려 둘을 압박했다.


쿠우우우웅


이연화와 백고은 둘 다 쏟아지는 마력을 버티지 못하고 무릎 꿇었고

그 모습을 보고 있었던 아발론이 내게 말을 했다.


“괴물은 너였구나! 유연”


그의 힘은 아발론의 본체와 비슷할 정도로 강해졌고,

더 이상 그는 평범한 인간이 아니었다.


아니 평범한 필멸자는 아니었다.


그저 스승과 제자가 비슷한 힘을 갖는 것과는 격이 다르다.

수백 년의 수련을 통해 가질 수 있었던 강력한 힘을 아직 태어난 지 20년도 채 되지 않은 필멸자가 갖은 것이다.


'여기까지 생각하신 것입니까? 아버지'


“둘 다 빨리 준비해.. 지구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


“응”

”응”


백고은이 바닥에 떨어뜨린 검을 보자 잊고 있었던 것이 생각났다.


'검도 하나 찾아야겠다.'


그의 마기를 중화시킬 때 내가 그녀의 검을 부셨기 때문에 그녀는 아직까지 엘프들이 준 검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검이 그녀의 마력을 온전히 버티지 못하고 있었다.


사실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니다.


시기상 그녀가 마지막까지 사용했던 검을 얻는 게이트가 열릴 것이기 때문이다.


[ 이브, 지구에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


시간상 우리가 이곳에 있었던 것은 거의 일년즉 저쪽의 한 달도 안되는 시간이다.

이브가 우리를 급하게 지구로 보낼 만큼 큰일이 일어나기엔 짧은 시간이다.


[ 유연, 아담이 S급 게이트에 장난을 친 것 같다. 길어봐야 3일, 짧으면 내일이라도 폭주할 거야. ]


이브가 한 말은 충격적이었다.

나는 급하게 그녀에게 물었다.


'게이트는 어디 있는데?'


[ 서울 ]


S급 게이트는 매우 거대하다.

서울 상공의 S급 게이트라면 서울 전체를 덮고 있을 것이다.

물론 점점 작아지고 폭주할 때쯤이면 평범한 게이트 급으로 작아질 것이다.


'그럼 왜 사람들이 찾지 못하는 거야?'


[ 그 부분에서는 아담이 손을 쓴 것 밖에 설명할 수 없다. ]

[ 게이트가 처음부터 평범한 B급의 크기였고, 들어갔던 헌터들은 몰살당했다. ]


“유연 준비 다 했어...”


그 순간 방에서 나오는 백고은이 보였다.

'아마 바로 싸워야겠지?'


생각을 마친 나는 아발론을 바라보며 말했다.


“아발론, 아스트리아에게 가자”


아발론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고 손가락을 튕기자

우리는 빛의 휩싸이고 내가 그녀를 처음 만났던 방으로 이동했다.

다시 한번 아발론이 손가락을 튕기자 우리의 눈앞에 아스트리아가 이동됐다.


“어라? 유연?”


갑작스러운 이동에 아스트리아가 당황한 것처럼 보였다.


“아스트리아, 미안한데 '클라렌트'를 빌려줘.”


“응? 유연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인가?”


“우리 세계가 좀 위험해서 그쪽으로 갈려는데 내가 고은이 무기를 부쉈거든”


“그래서 돌려줄 수 있는 것 맞는 건가?”


“음... 아마도?”


“알다시피, 클라렌트는 우리나라의 국보 중 하나다. 그걸 달라고 하는 것이냐?”


“...”


아스트리아가 저렇게 말하니 딱히 할 말이 없었다.


“후훗, 국보 정도는 줘야 내가 내 제자에게 주는 선물이지”


정색한 상태에서 그렇게 뭐라고 하더니 갑자기 웃는 그녀를 보자 배신감이 들었다.


“너... 다음에 봐”


그녀에게 클라렌트를 받은 나는 이브에게 말했다.


“돌아가자 지구로”


[ 지구로 이동합니다. ]

엄청난 빛이 다시 우리를 감싸고,

내가 눈을 떴을 때 내 눈 앞에 펼쳐진 것은...


무려 놀라고 있는 백염화 선생님이였다..


작가의말

S급 게이트는 폭주를 시작하면


-1억을 넘는 몬스터
-S급의 중간보스
-S급의 최종보스

가 최소로 나온다는 설정입니다

ps) 혹시 원하시는 연재시간 있다면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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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영웅 절망하다.(2) 20.09.29 117 3 7쪽
29 영웅, 절망하다. +4 20.09.29 131 6 7쪽
28 외전. 회귀전의 이야기 +4 20.09.26 139 5 7쪽
» 영웅 귀환하다. +4 20.09.26 144 6 9쪽
26 영웅 한계를 돌파하다. +4 20.09.25 151 6 7쪽
25 영웅 과거를 꿈꾸다. +4 20.09.24 152 6 8쪽
24 영웅 여행하다(2) +4 20.09.23 171 6 7쪽
23 악역 엘프를 만나다. +4 20.09.22 192 7 7쪽
22 악역 악마를 보았다. +4 20.09.21 203 9 7쪽
21 악역 잃어버리다. +2 20.09.20 211 7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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