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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고 님의 서재입니다.

비가 ( 悲歌 )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역대최고
작품등록일 :
2019.04.01 10:04
최근연재일 :
2019.11.20 12:32
연재수 :
14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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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40
추천수 :
311
글자수 :
787,990

작성
19.10.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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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4

DUMMY

‘ 꼴각..!! ’


연웅이 긴장한 표정으로 자신을 노려보는

두역을 바라보고 있다...


“ 어쩌냐..?! 연웅아...!! 저놈 눈이 진심이다...!! ”


그 말에 연웅이 인상을 쓰며 화백을 돌아본다...


“ 그래서...!! ”


연웅이 어금니를 꽉 물며 되묻자... 두역을 보던

화백이 눈을 껌뻑이며 연웅을 돌아본다...


“ 그간.. 좀 친해진 듯 했는데...

아쉽지만.. 잘 가거라... ”


화백의 낭창한 얼굴을 보던 연웅이 눈을 부라리며

화백의 뒤통수를 후려갈긴다...


“ 이 놈이...!!! ”


‘ 쉬익~ 탁...!!! ’


“ 악...!!! ”


“ 아주 빌어라 빌어...!! 어...?!! ”


뒤통수를 잡은 화백이 발끈하며 연웅을 돌아보고...


“ 이년이...!!!! ”


눈을 부라린 연웅은 죽일 듯 화백을 쳐다본다...


“ 뭐...!!! ”


화백과 연웅이 씩씩 거리며 서로를 노려보고...

뜬금없이 싸우는 그 둘을 본 두역은 어이없는

표정을 짓는다...


화백을 노려보던 연웅이 어이없는 듯 미소 지으며

고개를 돌린다...


“ 치...! ”


그 모습에 화백도 입 꼬리를 슬며시 올리며

미소 짓는다...


“ 흐... 흐흐... 흐흐흐흐... ”


화백의 실없는 웃음소리에 슬쩍 화백을 째려보던

연웅도 다시 고개를 돌리며 키득거린다...


“ 하하하하... ”


“ 흐흐흐흐... ”


조금 전... 연웅의 긴장한 표정을 본 화백은

잠시 후 있을 두역과의 싸움에 있어 그 긴장으로

인해 연웅이 위험해질까 실없는 농담으로 연웅의

긴장을 풀어주려 한 것이었다...


반면 그것을 알아챈 연웅은 어이없어하며 웃음을

터트린 것이다...


“ 하하하하... 아..!! 하하하... ”


“ 흐흐흐... 우...!! 아하하하하하...!! ”


고개 돌린 연웅과 주저앉은 화백의 웃음소리가

점점 커지자... 어이없이 그 둘을 보던 두역의

표정이 서서히 일그러진다...


‘ 이것들이... 나를 무시해...!! ’


두역이 이를 갈며 연웅과 화백을 놀려본다...


‘ 스으윽... ’


연웅이 화백을 돌아보며 손을 내민다...


“ 그만... 일어 나거라... ”


그러자 웃고 있던 화백이 내민 손과 연웅을

차례로 돌아본다...


“ 흐흐... ”


미소 띤 얼굴로 연웅을 보던 화백이 다시 손을

내려다본다...


‘ 탁...!! ’


화백이 자신의 손을 잡자 연웅은 양손으로

그의 팔을 잡아 일으킨다...


“ 으이차...!! ”


일어나 잠시 연웅과 눈을 맞추던 화백이 대검을

들어 올리며 두역을 돌아보고...


‘ 스으윽... 차각..!! ’


그 것을 본 연웅도 검을 들어 공격자세를 잡고

두역을 돌아본다...


‘ 차각...!! ’


공격자세를 잡은 두역과 연웅 그리고 화백이 서로를

노려보고 있다...


‘ 휘이이잉~ ’


바람이 연웅과 화백의 머리카락을 흔들며 적막이

흐르는 두역과의 사이를 지난다...


‘ 차각...!! ’


자세를 바꿔 잡던 화백의 입에서 신음소리가

세어 나온다...


“ 윽..! ”


그 소리에 연웅이 곁눈질로 화백의 다리를 돌아본다...


“ 괜찮으냐... ”


그러자 화백이 슬며시 미소 지으며 두역을 노려본다...


“ 버틸만하다... 나에게 신경 끄고...

저놈에게 집중 하거라...!! ”


화백의 단호한 어조에 연웅이 움찔 하며 두역을

돌아본다...


“ 네게 신경 쓴 적 없으니... 착각 말거라... ”


그 말에 미소 지으며 슬쩍 연웅을 돌아본 화백이

다시 고개를 돌려 두역을 노려본다...


“ 다 놀았느냐... ”


두역이 싸늘한 눈으로 둘을 노려보고 있다...


‘ 꽈아악... ’


화백과 연웅은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무기들을

힘주어 잡는다...


“ 두 년 놈 들이 아주 나를 업신여기는구나... ”


화백과 연웅을 노려보던 두역이 양손을 들어 올린다...


‘ 스으윽... ’


“ 건방진 것들... 더 질질 끓지 않고

단숨에 끝내주마... ”


양팔 벌린 두역의 몸에서 검은 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 쉬이이익... ’


검은 기는 두역의 두 다리를 타고 양쪽으로

뻗어나가 뭉쳐지고... 그 곳에서 사람의 형태가

만들어진다...


‘ 슈우우욱...!! 꿈틀꿈틀... ’


그렇게 만들어진 형태들에서 또다시 검은 기가

흘러나오고... 그 기는 다시 옆으로 뻗으며 같은

형태를 이룬다...


“ 뭐야...!! ”


화백과 연웅이 놀란 표정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 꿈틀꿈틀... 슈우욱... ’


사람 모양으로 꿈틀 거리던 검은 형체에서

검은 기운이 사라지자 사악한 미소를 짓는

또 다른 두역들이 나타난다...


“ 헉...!!! ”


연웅이 놀란 표정으로 천천히 주위를 둘러본다...


“ 흐흐흐흐흐.... ”


머리위로 검을 띄운 여러 명의 두역들이 사악한

미소로 자신과 화백을 둘러싸고 있다...


“ 뭐야...!! 이것들은...!! ”


화백이 주위를 돌아보며 소리치고... 연웅은

긴장한 표정으로 주위를 돌아본다...


“ 흐흐흐흐... ”


두역들에게 서 일제히 웃음소리가 흘러나온다...


‘ 스으윽... 씽~! ’


중앙에 있는 두역이 검을 빼들자... 나머지 두역들도

일제히 검을 뽑아든다...


‘ 씽...!! 씽씽씽씽씽...! ’


두역들이 빼든 검들이 날을 번쩍이고... 화백과

연웅은 당황한 표정으로 주위를 돌아본다...


“ 흐흐흐... 가는 길이 외롭지 않게 네놈들의

숨통을 동시에 끊어주마... 나의 넓은 아량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여기 거라... 흐흐흐... ”


그 말에 화백과 연웅이 중앙에 서있는 두역을

돌아본다...


“ 흐흐흐.... ”


‘ 스으윽... ’


사악한 미소로 둘을 노려보던 두역들이 일제히

자세를 낮추자... 떠있던 검들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 슈우우욱.... ’


천천히 움직이던 수많은 검들이 빠르게 화백과

연웅을 향하고...


‘ 슉슉슈슈슈슉... ’


‘ 스으윽.. 차착...!! 차각..!! ’


등을 맞대고 선 화백과 연웅은 무기를 들어 올리며

날아오는 검들을 바라본다...


‘ 이것들에 저놈들까지 공격해 온다면... 큰일이다...!! ’


연웅이 걱정스런 표정으로 날아오는 검 뒤로 보이는

두역들을 돌아보고... 화백도 같은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본다...


‘ 슈슈슈슈슉... ’


“ 으아앗..!!! , 이야앗...!!! ”


화백과 연웅이 기압과 함께 무기를 휘두르기 시작한다...


‘ 치잉~!! 치징칭칭칭칭...!! ’


수많은 검들이 화백과 연웅의 검에 부딪히며 소리를

내고... 튕겨나간 검들은 또다시 그 들을 향해 날아든다...


“ 으아앗...!!! ”


‘ 치징칭칭칭칭...!! ’


연신 무기를 휘두르며 검들을 막고 있는 화백과 연웅을

노려보던 두역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 흐흐흐흐.... ”


‘ 저벅...저벅... ’


그러자 연웅과 화백이 긴장하며 날아드는

검들 사이로 가까워지는 두역들을 바라본다...


‘ 큰일이다...!! ’


사악한 미소로 다가오던 두역들이 일제히 자세를

낮추며 검을 들어 올린다...


‘ 탁...!! 쉬이익... ’


두역들이 빠르게 튀어 오르고... 연웅과 화백은

긴장한 표정으로 가까워지는 두역들을 돌아본다...


“ 으아아앗...!!!! ”


두역들이 수많은 검들과 함께 화백과 연웅을 향한다...


‘ 쉬이이익... ’


“ 죽어라...!!! ”


가장 근접한 두역이 검을 휘두른다...


‘ 쉬이이익...! ’


‘ 치잉..!! ’


화백이 두역의 검을 막자 연웅은 빠르게

화백의 주위를 호위한다...


‘ 칭..!! 치징칭칭칭...! ’


검을 맞댄 두역과 화백이 서로를 노려본다...


“ 흐흐흐흐... ”


‘ 스으윽.. 치깅..! ’


사악한 미소를 지어보이던 두역이 검을 빼며

물러서자... 그 뒤로 또 다른 두역 둘이 날아

오르며 검을 휘두른다...


“ 으아앗...!!! ”


‘ 쉬이이익... ’


화백이 다급히 대검을 눕혀 두역들의 검을 막는다...


“ 우아앗...!! ”


‘ 칭..! 칭...!! ’


그때... 검을 막고 있는 화백의 눈에 두역들 사이를

지나 자신으로 향하는 검들이 들어온다...


‘ 슈우욱.. ’


‘ 엇..!! ’


두역들의 검을 막고 있어 피할 수 없는 화백이

당황하며 검들을 바라보고... 검을 맞댄 두역들은

사악한 미소로 화백을 노려본다...


‘ 슈우욱... 푹..!! 푹..!! ’


검들이 화백의 양다리에 박히고...


“ 으아악...!!!!! ”


화백은 비명을 지르며 무릎을 꿇는다...


“ 화백...!!! ”


비명 소리에 연웅이 다급히 화백을 돌아보자...

한쪽 무릎을 꿇은 화백이 가까스로 두역들의 검을

막고 버티고 있다...


“ 이아앗...!!!! ”


연웅이 뒤돌아 두역들에게 검을 휘두르고...

사악한 미소로 검을 거두며 물러선 두역들은

빠르게 사라진다...


‘ 슈슉... ’


연웅이 다급히 화백을 살핀다...


“ 화백...!!! ”


무릎꿇은 화백이 고통스러운 듯 검 박힌 다리를

부여잡으며 신음 하고 있다...


“ 윽... 헉...헉... ”


‘ 슈우욱...!! ’


검들이 빠르게 연웅과 화백을 향하고 신음 하던

화백은 무릎 꿇은 자세로 대검을 들어올린다...


“ 다시 온다...!!! ”


화백이 소리치며 대검을 휘두른다...


‘ 칭..!! 치징칭칭칭...!! ’


그러자 연웅도 다급히 뒤돌아 날아드는 검들을

막는다...


‘ 치징칭칭칭칭...! ’


검을 막고 있는 연웅이 힘겹게 무기를 휘두르는

화백과 달려드는 두역들을 돌아본다...


“ 이히히히히.... ”


두역들은 사악한 미소로 자신들을 향하고 수많은

검들은 쉴 세 없이 날아들며 자신의 검에 부딪히며

소리를 낸다...


‘ 칭...!! 치징칭칭칭...!! ’


‘ 어찌하면되...!! 어찌하면 좀 전처럼 이것들을

박살낼 수 있는 거야...!!! ’


연웅이 답답한 표정으로 날아드는 검들을 막고 있다...


‘ 슈욱...! ’


“ 으악...!!!!!! ”


그 소리에 연웅이 다급히 화백을 돌아본다...


“ 윽..!!! 헉헉헉... ”


‘ 칭..! 치징칭칭칭... ’


힘겹게 대검을 휘두르는 화백의 양팔과 다리에서

붉은 피가 흘러나오고 있다...


‘ 슈우욱...!! 씨잉~ ’


“ 으악..!! ”


휘두르는 대검 사이로 미처 막아내지 못한 검들이

새어나와 화백의 살을 찢으며 지나간다...


“ 흐흐흐흐... 히야아앗...!!! ”


그 소리에 연웅이 다급히 고개를 들자 뛰어오른

다섯의 두역들이 화백을 향해 검을 겨냥하며 빠르게

내려오고 있다...


‘ 슈우우욱... ’


두역들을 보던 연웅이 당황한 표정으로 다시 화백을

돌아본다...


“ 으아앗...!!! ”


‘ 칭..!! 칭칭칭...! ’


온 몸에 피를 흘리는 화백이 힘겹게 검들을 막고 있다...


“ 헉... 헉... 헉... 헉... 으아앗...!!! ”


화백을 보던 연웅이 답답한 표정으로 내려오는

두역들을 돌아본다...


‘ 이대론 안 돼...!!! 내가 막아야 돼...!!

하지만 어떻게...!! 어찌하면 되는 거야...!!!! ’


연웅이 좀 전에 경험했던 자신의 힘을 생각하며

화백을 향하는 두역들을 바라본다...


그때...


‘ 엇...!! ’


연웅이 놀란 표정으로 자신의 몸 안에서 뜨겁게

꿈틀거리는 뭔가를 느낀다...


‘ 이것인가...?!! ’


연웅이 당황한 얼굴로 자신의 가슴을 내려다본다...


.....................


그 시각 신시...

텅 빈 환웅님의 막사 안...


‘ 다그닥... 다그닥.. 다라라라락.... ’


나무 책상위에 펼쳐져 있는 천 , 부 , 인 중

천이 흔들리며 소리를 낸다...


......................


“ 히야아앗...!!!! ”


‘ 쉬이이익... ’


두역들이 화백을 향해 검을 휘두르고...

검들을 막던 화백은 당황하며 두역들을

돌아본다...


‘ 헉...!!! ’


검을 휘두르는 두역들이 사악한 표정으로 소리친다...


“ 죽어라...!!!! ”


시퍼런 칼날이 화백을 향하고... 화백은 당황한

표정으로 가까워지는 칼날을 바라본다...


‘ 쉬이이익....!!! ’


그 순간...


“ 으아아악....!!!!!!!!!! ”


‘ 지이이잉...!!! ’


붉은 빛이 폭발하며 화백을 감싸고 날아들던 검들은

산산 조각나며 떨어진다...


‘ 푸스럭...!! 푸스럭...! ’


화백과 두역들이 놀란 표정으로 고개를 돌린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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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제 6권 - 본성 ( 本性 ) ] 비밀 조직... 19.11.18 50 0 9쪽
144 [ 제 6권 - 본성 ( 本性 ) ] 빛... 19.11.15 49 0 11쪽
143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천신 ( 天神 ) 19.11.13 40 0 13쪽
142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어두운 마음... 19.11.11 44 0 12쪽
141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새하얀 땅... 19.11.08 47 0 13쪽
140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악법 ( 惡法 ) 19.11.06 45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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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7 19.11.01 44 0 12쪽
137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6 19.10.30 45 0 10쪽
136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5 19.10.28 47 0 11쪽
»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4 19.10.25 46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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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2 19.10.21 43 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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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승자 ( 勝者 ) 19.10.04 87 0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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