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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고 님의 서재입니다.

비가 ( 悲歌 )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역대최고
작품등록일 :
2019.04.01 10:04
최근연재일 :
2019.11.20 12:32
연재수 :
146 회
조회수 :
37,247
추천수 :
311
글자수 :
787,990

작성
19.10.02 13:00
조회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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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 제 5권 - 세상으로 ] 주먹 고기...

DUMMY

‘ 또각... 또각... 또각... ’


어두운 숲길...

말 발굽소리가 들려온다...


‘ 꼬르르르륵... ’


“ 앗..!! ”


화백이 슬며시 미소 지으며 수련을

내려다본다...


수련이 고개를 숙이고 배를 만지작거린다...


“ 꼬맹이... 배가고픈 것이냐... 흐흐흐... ”


그러자 수련이 부끄러운 듯 화백을 돌아본다...


“ 아...!! 아니에요... ”


그 말에 화백이 장난기어린 얼굴로 작은

손을 얹은 수련의 배를 내려다본다...


“ 흐흐... 그 곳에서 천둥이 치는데...?!! ”


그러자 수련이 당황하며 다급히 고개를

돌리고... 수련을 보던 미호는 화백을 돌아보며

미소 짓는다...


“ 워... ”


‘ 푸르르르르... ’


연웅이 흑화를 멈춰 세우며 주위를 둘러본다...


“ 오늘은 이곳에서 밤을 보내자... ”


..............


잠시 후...


‘ 지글... 지글... ’


모닥불 위에 어른 주먹만 한 고기가

구워지고 있다...


“ 애걔...!! 이걸 누구 코에 붙이냐...

더없느냐...?!! ”


그러자 연웅이 눈을 껌뻑이며 화백을

돌아본다...


“ 그러게...?!! 왜... 이것뿐일까...?!! ”


그 말에 화백이 흠칫 놀라며 딴청을 피우며

모닥불을 돌아본다...


“ 그러게 애초에 좀 더 많이 챙기지

그랬느냐... 몇 번 먹었다고...

식량이 떨어지느냐...?!! ”


화백이 구워지는 고기를 보며 구시렁거리자...

연웅이 화백을 노려본다...


“ 우리는... 딱 한번 먹었는데...

너는 어디서 먹은 것이냐...?!! ”


“ 엇...! ”


그 말에 깜짝 놀란 화백이 연웅의 눈치를

보며 애꿎은 모닥불을 뒤적거린다...


“ 부... 불이...!! 왜 이 모양이야...?!!

이래서 언제 익어...!!! ”


그러자 연웅이 한쪽 눈을 치켜뜨며 화백에게

얼굴을 들이민다...


“ 뭐.... 뭐냐...?!! ”


화백이 당황하며 가까워지는 연웅을 돌아보고...

얼굴을 들이민 연웅은 화백의 얼굴을 빤히

들여다본다...


“ 누구는... 생으로도 잘 먹던데...?!! ”


그 말에 눈을 번쩍 뜬 화백이 다급히 고개를

돌린다...


“ 엇...!! 음...음...!! ”


연웅이 눈을 부라리며 딴청을 피우는 화백을

노려보고... 옆에서 그 둘을 지켜보던 미호와

수련은 슬며시 미소 지으며 서로를 돌아본다...


“ 다 익은 것 같은데...?!! ”


웃고 있던 미호가 고기를 들어 올리자... 연웅과

화백이 눈을 번쩍이며 고개를 돌린다...


번들번들한 육즙이 뚝뚝 떨어지는 잘 익은

고깃덩이에서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 꼴깍... ’


침을 삼킨 연웅과 화백 그리고 수련이 입을

벌린 체 멍한 얼굴로 고깃덩이를 바라보고 있다...


‘ 찌이익... 뚝... 화아악... ’


미호가 고깃결을 따라 고기를 찢자 스미어 나온

육즙이 모닥불로 떨어지며 작은 불꽃을 일으키고...

육즙을 따라 불꽃을 보던 셋은 다시 반짝이는

눈으로 미호의 손에 들려진 네 개의 고깃덩이를

올려다본다...


‘ 꼴깍... ’


미호가 미소 지으며 수련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자... 수련이 환하게 웃으며 고기를

받아든다...


“ 먹어... 배고프잖아... ”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수련이 받아든

고기를 허겁지겁 먹기 시작한다...


‘ 움..움... 질근질근... ’


행복한 표정으로 고기를 뜯는 수련의 입가에

육즙이 번져 번들거린다...


“ 히히... ”


수련의 먹는 모습을 지켜보던 미호가 고개를

돌리자... 연웅과 화백이 반짝이는 눈으로 양손을

들어 올리고 있다...


“ 알겠어요... 알겠어...히히... ”


그 모습에 미호가 환하게 웃으며 연웅과 화백의

손에 고깃덩이 하나씩을 내려놓는다...


“ 하하... 하하하하하...!!! ”


자신의 손위에 놓여 진 고기를 보며 활짝 웃던

화백이 큰 입을 벌리며 고기를 자신의 입으로

가져다 댄다...


‘ 꼴깍...!! ’


그 소리에 입을 벌리고 있는 화백이 눈알을

돌리자... 어느덧 자신의 것을 다 먹어치운 수련이

침을 삼키며 자신의 고기를 바라보고 있다...


“ 어...!! 으으응...!! ”


눈알을 굴리며 수련과 코앞에 있는 고기를

번갈아 돌아보던 화백이 고개를 휘저으며

입을 더욱 크게 벌려 고기를 밀어 넣으려한다...


“ 아...!!! 하아..... ”


눈을 질끈 감고 자신의 입으로 고기를 가져가던

화백이 한숨과 함께 고개를 숙인다...


‘ 스으윽.... ’


고개 숙인 화백이 고깃덩이를 들어 수련에게

보여준다...


“ 아...하...!!! 흐윽... ”


화백이 글썽이는 눈으로 밤하늘을 올려다본다...


“ 꼬맹이... 오빠 것도 먹어... 흑....!! ”


그 말에 고기를 먹으려던 연웅과 미호가 화들짝

놀라며 화백을 돌아보고... 수련은 머리를 휘저으며

양손을 들어올린다...


“ 아... 아니에요...!! 오빠 드세요...!! ”


그러자 화백이 일어서며 고기를 조금 찢어

입속으로 넣는다...


‘ 음... 질겅질겅... 으음....!! ’


잠시 두 눈을 감고 맛을 음미하던 화백이

수련에게 다가가 수련의 손을 들어올린다...


“ 오빠는 방금 먹었다... ”


그 말에 자신의 손위에 놓여 진 고기를 보던

수련이 화백을 올려다본다...


“ 먹어라... 꼬맹이... ”


수련이 온화한 화백의 눈을 바라본다...


“ 저놈... 맘 바뀌기 전에... 어서 먹어라... ”


연웅이 다가와 수련의 손위에 자신의 고기

반을 얹으며 돌아 서고... 화백은 자신의 옆을

지나는 연웅을 째려본다...


“ 거참...!! 미호야 내일 해가 어디서 뜨는지

확인해 보거라... 세상이 뒤집어질지 모르겠다...!! ”


자신의 자리로 돌아온 연웅이 신기한 눈으로

화백을 보며 앉고... 그 말을 들은 미호는 흐뭇한

미소로 화백을 바라본다...


“ 뭘 보느냐...!! 다 먹었으면 잠이나 자거라... ”


연웅이 자신을 째려보는 화백을 보며

눈을 흘기자... 화백이 비친 듯 뒤돌아선다...


“ 칫...!! ”


그리고 축 처진 어깨를 들썩이며 자신의

자리로 가 돌아앉는다...


‘ 언니... 오빠... ’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기를 보던 수련이

환하게 미소 지으며 연웅과 화백을 돌아본다...


“ 오빠...!! 언니...!! 잘 먹을 깨요... ”


그러자 고기를 뜯는 연웅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고... 손을 들어 애써 웃어보이던

화백은 다시 등을 돌리며 고개를 숙인다...


‘ 킁킁... 킁킁킁... ’


고개 숙인 화백의 코 평수를 넓이며 킁킁거린다...


“ 이거... ”


그 말에 화백이 고개를 돌리자 눈앞에

고깃덩이가 보인다...


“ 드세요... ”


고기를 본 화백이 환한 미소로 고개를 들자...

미소 짓고 있는 미호가 고기를 내밀고 있다...


“ 저는 이것만 있으면 되요...

이건 화백님 드세요... ”


그러자 화백이 미호의 양손을 바라본다...


한손엔 작은 고깃덩이가 들려져있고... 그보다

두 배는 커 보이는 고깃덩이를 자신에게 내밀고

있다...


‘ 스으윽... ’


미호가 화백의 손을 잡아 올려 고깃덩이를

쥐어주고... 그 옆에 앉아 모닥불을 보며

작은 고기를 뜯는다...


“ 미호씨.... ”


미호가 미소 지으며 고개를 돌리자...

화백이 감동한 듯 울먹이며 미호를 바라보고

있다...


“ 어서... 드세요... 헤헤... ”


미호의 해맑은 모습에 울먹이던 화백이

고개를 끄덕이고...


“ 미호씨... 흐으윽... ”


그 모습을 보던 연웅이 콧방귀를 뀐다...


“ 치...!! ”


그리고 나란히 앉은 그 둘을 보며 슬며시

미소 짓는다...


“ 으으으윽... 으으으윽... ”


‘ 와그작...!! 와그작...!! ’


화백이 게걸스럽게 고기를 뜯으며 울먹이고...

미호는 화백의 어깨를 토닥이며 미소 짓는다...


........................


“ 그 아이는 아직 그곳에 있느냐... ”


그 말에 고개를 숙이고 있던 여신이 유호를

올려다본다...


“ 예... 아직 저의 관할 속에 있습니다... ”


악귀들이 모여 있었던 유호의 동굴엔

어느덧 유호와 여신만이 남아있다...


“ 짐승들이 그들을 계속 주시하고 있습니다... ”


그 말에 유호가 고개를 끄덕인다...


“ 그 곳까지의 거리가 보름이라 하였느냐... ”


그러자 여신이 슬며시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예... 인간의 발로는 보름입니다...

하지만 저에겐 반나절이면 됩니다... 히히... ”


여신이 들어 올린 손에서 작은 검은 원반이

만들어진다...


“ 그것참 편리하구나... ”


검은 원반을 보며 미소 짓던 유호가 동굴입구를

돌아본다...


“ 내일 아침 동이 트면 출발 하자꾸나...

그 아이를 꼭 내 눈으로 보아야겠다... ”


유호의 말에 여신이 검은 원반을 거둬들이며

고개를 숙이고... 동굴을 보던 유호는 사악한

미소를 짓는다...


‘ 내 곳 너를 찾아가마... 흐흐흐흐.... ’


........................


‘ 쌔근쌔근... 읏..!! ’


쪼그려 누워 자고 있던 미호가 미간을

찌푸린다...


“ 드르렁... 쿠울... 드르르르렁... 컥컥컥... ”


숯 이 피어오르는 모닥불 주위로 네 명이

쪼그려 누워 있다...


“ 으아악...!!! 도저히 못 참겠다...!! ”


연웅이 벌떡 일어서며 대자로 뻗어있는

화백을 노려보고... 그 소리에 미호도 몸을

일으켜 화백을 돌아본다...


“ 컥컥컥.... 으어어억... 엌엌... ”


화백이 목을 쥐며 버둥거린다...


“ 어떻게 언니...!! 저러다 진짜 죽겠어...!! ”


미호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화백을 바라보고...

가진 인상을 다 쓰며 화백을 노려보던 연웅은

다급히 주위를 두리번거린다...


“ 왜 그래...?!! 뭐 찾아...?!! ”


미호가 고개를 돌리자 연웅이 바닥에 떨어진

몽둥이를 집어 들어 화백에게 다가간다...


“ 쳐 죽일 거야...!!! 코골다 죽기 전에

내가 쳐 죽일 거야...!!! ”


그러자 미호가 다급히 일어서며 연웅을 붙잡고...

몽둥이를 든 연웅은 화백을 노려보며 버둥거린다...


“ 참아...!! 언니...!! ”


“ 놔...!!! 저놈의 코를 아작 낼 것이야...!! ”


그때...


“ 으으음.... ”


‘ 털썩....!! ’


자고 있던 수련이 몸부림치며 화백 쪽으로

굴러가 팔과 다리를 걸친다...


“ 엌...!!! 컥컥컥... 푸우우...후.... ”


‘ 쌔근쌔근.... ’


인상을 쓰며 코를 골던 화백이 편안한 얼굴로

수련의 품에 안겨 있다...


“ 뭐야...!! ”


흥분하던 연웅과 미호가 놀란 표정으로

곤히 자고 있는 화백을 내려다본다...


“ 화백님... 히히... ”


미호는 그런 화백이 귀여운 듯 슬며시

미소 짓고... 연웅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화백에게 팔과 다리를 걸친 수련을 내려다본다...


“ 미호야... 저 애를 데려온 것이...

그간 내가 한일 중 가장 잘한 일이다... ”


그 말에 미호가 환하게 미소 지으며 수련과

수련의 품에서 곤히 잠든 화백을 바라본다...


.......................


‘ 또옥... 또옥... ’


풀잎에 맺힌 물방울이 아침 햇살을

번쩍이며 떨어진다...


요란했던 밤이 지나고...

따스한 아침 햇살이 신시를 비춘다...


‘ 터벅... 터벅... ’


몽둥이를 든 시호한이 걸어 나오며 밭을

갈고 있는 범족의 장정들을 노려본다...


“ 오늘까지 이곳을 비우라 하였다... ”


그 소리에 범족들이 고개를 들자 몽둥이를 든

호족과 호환족의 장정들이 자신들을 노려보고

있다...


‘ 탁... 탁... 탁... ’


시호한이 몽둥이로 자신의 손을 치며 범족들

하나하나를 노려본다...


“ 이렇게 까진 하고 싶지 않았다만...

말귀를 못 알아먹으니 어쩔 수 없구나... ”


그러자 밭을 갈던 범족들이 슬며시

미소 지으며 손을 들어 옆을 가리킨다...


“ 뭘 어쩌겠다는 것이냐...?!! ”


그 말에 시호한의 무리들이 고개를 돌리자

번쩍이는 낫과 호미 등 각종 농기구를 든

범족의 장정들이 일렬로 서있다...


“ 해 보자는 것이냐... ”


범족들을 둘러보던 시호한이 몽둥이를 내리며

자세를 낮추자... 그의 무리들과 범족들 또한

무기들을 들어 올리며 공격자세를 취한다...


“ 그래... 오늘 누가 이 신시의

주인인지를 결정하자... ”


시호한과 범족의 무리 중 몸집이 가장

큰 장정이 서로를 노려본다...


“ 쳐라...!!!! ”


시호한의 명령과 함께 호족과 호환족의

장정들이 달리기 시작하고... 그 것을 본

범족의 장정들도 무기를 들어 올리며

그 들에게 달려든다...


그때...


“ 멈추세요...!!!! ”


그 소리에 달려들던 두 무리가 고개를

돌린다...


우사가 단호한 눈빛으로 두 무리들을

바라보고 있다...


“ 이곳에선 싸움이 불가 합니다... ”


우사를 발견한 두 무리의 장정들이 일제히

고개를 숙이고... 그들을 둘러보던 우사는

손을 들어 신시 밖을 가리킨다...


“ 이곳은 환웅님의 힘으로 싸움이 불가

합니다... 정 원하신다면 신시 밖에 자리를

마련해 드리지요... ”


그 말에 장정들이 일제히 놀란 얼굴로

우사를 올려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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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 제 6권 - 본성 ( 本性 ) ] 빛... 19.11.15 49 0 11쪽
143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천신 ( 天神 ) 19.11.13 40 0 13쪽
142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어두운 마음... 19.11.11 44 0 12쪽
141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새하얀 땅... 19.11.08 47 0 13쪽
140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악법 ( 惡法 ) 19.11.06 46 0 12쪽
139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8 19.11.04 40 0 11쪽
138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7 19.11.01 44 0 12쪽
137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6 19.10.30 45 0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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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소중한 것... 19.10.09 46 0 10쪽
127 [ 제 6권 - 본성 ( 本性 ) ] 그 날... 19.10.07 51 0 12쪽
126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승자 ( 勝者 ) 19.10.04 88 0 13쪽
» [ 제 5권 - 세상으로 ] 주먹 고기... 19.10.02 60 0 14쪽
124 [ 제 5권 - 세상으로 ] 색출 ( 索出 ) 19.09.30 76 0 13쪽
123 [ 제 5권 - 세상으로 ] 조련 ( 調鍊 ) +2 19.09.27 78 1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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