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역대최고 님의 서재입니다.

비가 ( 悲歌 )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무협

역대최고
작품등록일 :
2019.04.01 10:04
최근연재일 :
2019.11.20 12:32
연재수 :
146 회
조회수 :
37,244
추천수 :
311
글자수 :
787,990

작성
19.09.20 13:00
조회
67
추천
0
글자
13쪽

[ 제 5권 - 세상으로 ] 분노 ( 憤怒 )

DUMMY

중천에 떠오른 해가

푸른 숲을 밝게 비춘다...


‘ 샤샤샥... ’


“ 저쪽..!! ”


풀을 가르고 땅을 살피던 화백이 고개를 돌린다...


‘ 샤샤샥... ’


화백이 방향을 틀어 걷는다...


‘ 샤샤샥... ’


화백이 선두에서 풀을 가르며 이동하고

그 뒤를 세 명의 여인들이 말들을 이끌고

따르고 있다...


‘ 엇..!!!! ’


걸어가던 수련이 깜짝 놀라며 멈춰 선다...


“ 왜 그래...?!! ”


옆을 걷던 미호가 수련을 돌아본다...


“ 으윽...!! ”


멍하니 서있던 수련이 떨고 있는 자신의

손을 올려다본다...


“ 왜 그러느냐...?!! ”


앞서가던 연웅이 뒤돌아 수련에게 다가가고...

옆에 서있던 미호는 수련의 어깨를 잡으며

시선을 맞춘다...


“ 왜 그래...?!! ”


미호는 수련의 떨림이 자신의 손으로 전해지자

다급히 수련의 돌려세우며 얼굴을 살핀다...


“ 음...!!! ”


수련의 눈을 본 미호가 깜짝 놀라고... 어느덧

다가온 연웅도 놀란 표정으로 수련의 얼굴을

살핀다...


“ 미호씨...!! 무슨 일이요...?!! ”


앞서 걷던 화백이 소리치며 다가온다...


“ 헉...!!!! ”


온 몸을 떨고 있는 수련이 눈을 뒤집고

뭔가를 보는 듯 머리를 흔들고 있다...


“ 윽...으으윽.... ”


미호가 다급히 수련을 흔든다...


“ 수련아..!!! 수련아...!!! ”


그러자 연웅이 다가와 미호의 팔을 잡으며

고개를 흔든다...


연웅을 돌아본 미호는 다시 걱정스런

눈빛으로 수련을 바라본다...


“ 수련아... ”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던 화백이 다급히

다가와 수련을 살핀다...


“ 어찌 된 거야...!! 왜 이러는 것이야....!!! ”


그때...


“ 윽...!! ”


수련이 쓰러지며 미호의 품에 안긴다...


“ 수련아..!! 괜찮아...!!? ”


미호가 당황하며 수련을 살피고... 연웅과

화백도 미호의 품에 안긴 수련을 바라본다...


“ 허억... 허억... ”


수련이 식은땀을 흘리며 숨을 몰아쉰다...


“ 수련아...!! ”


미호는 수련의 땀을 닦으며 이곳저곳을

살핀다...


수련이 천천히 눈을 뜬다...


“ 언니... ”


땀을 닦던 미호가 다급히 수련을 돌아본다...


“ 어..!! 왜 그래...?!! 이제 괜찮아..?!! ”


반쯤 풀린 눈으로 미호를 바라보던 수련이

손가락을 들어올린다...


“ 저기.... ”


그러자 연웅과 미호 그리고 화백이 일제히

수련이 가리키는 쪽을 돌아본다...


“ 저곳이 왜...?!! ”


연웅이 수련을 돌아보며 말하자...

미호와 화백도 수련을 돌아본다...


“ 저곳에.... 허억... ”


힘이 풀린 수련이 힘겹게 입을 연다...


“ 그 여인의 기운이.... ”


수련의 말에 연웅이 다급히 화백을 돌아본다...


연웅과 눈이 마주친 화백이 고개를 끄덕이며

고개를 돌린다...


‘ 슈우웅~ ’


푸른빛과 함께 화백이 뛰어올라 사라지자...

연웅이 다시 수련과 미호를 돌아본다...


“ 말에 올라라...!! 우리도 가자...!! ”


그러자 수련을 살피던 미호가 연웅을

돌아보며 고개를 끄덕인다...


..................


‘ 슈우우욱... 탁..!! ’


숲속에 멈춰선 화백이 주위를 둘러본다...


주위엔 나무들과 숲만 보일뿐 여인들과

아이들은 보이지 않는다...


‘ 빠지직...!! ’


화백이 소리가 난 쪽으로 대검을 들어 가리킨다...


“ 나오너라... ”


화백이 커다란 나무를 노려보자... 그 뒤에서

몽둥이를 든 장정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 누... 누구요...?!! 사람이요...!! 악귀요...!!? ”


떨고 있는 장정을 노려보던 화백이 주위를

둘러본다...


“ 어찌 너 뿐이냐...!! 여인들과 아이들은...?!! ”


화백의 말에 장정이 깜짝 놀라며 몽둥이를

꽉 잡아 쥔다...


“ 그... 그대는 또 왜...?!!

여인들과 아이들을 찾는 것이요...?!!! ”


장정의 말에 화백이 소리친다...


“ 대답이나 해...!!! 어디 있느냐..!!! ”


그러자 깜짝 놀란 장정이 방어자세를 취하며

시선을 돌린다...


장정의 시선 끝엔 몽둥이를 든 또 다른 장정이

화백의 뒤를 노리며 조용히 다가가고 있다...


‘ 스윽.. ’


장정을 노려보던 화백이 인기척을 느끼며 고개를

슬쩍 돌린다...


“ 이야앗..!!! ”


장정이 들어 올린 몽둥이를 힘껏 내려친다...


‘ 쉬이익~ ’


장정의 몽둥이가 빠르게 화백의 뒤통수를

향하고... 뒤를 주시하던 화백은 귀찮은 표정으로

고개를 흔들며 눈을 지그시 감는다...


‘ 쌩~ , 댕강... ’


장정이 눈을 껌뻑이며 반이 날아간 몽둥이를

쳐다본다...


‘ 찌잉~ ’


몽둥이를 보던 장정이 눈이 부신 듯 두 눈을

질끈 감는다...


‘ 차각...!! ’


장정이 목으로 느껴지는 차가운 기운에

눈을 뜬다...


“ 헉..!! ”


시퍼런 칼날이 자신의 목에 닿아있다...


“ 흐으윽... ”


겁에 질린 장정이 대검을 따라 고개를 돌리자

화백이 자신을 노려보고 있다...


“ 또 그러면... 그 몽둥이가 네 팔이 될 것이다... ”


그 말에 장정이 다급히 고개를 끄덕인다...


“ 빨리 말해..!!! 아이들과 여인들은

어디 있느냐...?!!! ”


장정을 노려보던 화백이 또 다른 장정을

돌아보며 소리치고... 장정은 움찔하며 겁에

질린 눈으로 화백을 바라본다...


‘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


말발굽 소리에 화백과 장정들이 고개를 돌린다...


“ 푸르르르.. 푸르... ”


말들이 멈춰서고 말에서 내린 연웅과 미호 ,

수련이 다급히 화백에게 달려온다...


“ 어찌 됐어...?!! ”


연웅이 소리치며 화백을 바라보자... 화백이

고개를 흔든다...


그 모습을 본 연웅이 두 장정을 돌아본다...


“ 왜..!! 둘 뿐이요...!! 여인들과 아이들은...?!!! ”


그 소리에 연웅을 바라보던 장정이 뒤이어

따라오는 수련을 발견한다...


“ 수련님...!!!!! ”


장정이 몽둥이를 버리고 달려가 수련의

몸을 살핀다...


“ 살아 계셨던 것입니까...?!!

다친 곳은...!! 다친 곳은 없어요...?!! ”


다급히 수련을 살피던 장정이 고개를 들자...

수련이 미소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예... ”


그러자 나무들 뒤에서 여인들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 수련님..!!! ”


여인들이 달려 나오며 수련에게 모여들고...

화백과 연웅 , 미호는 모여드는 여인들을

바라본다...


“ 다행입니다...!! 수련님... 흐으윽... ”


모여든 여인들이 흐느끼고... 수련은

글썽이는 눈으로 미소 지으며 여인들을

하나하나 둘러본다...


“ 족장...!! 족장은 어찌 되었습니까...?!! ”


눈물 흘리던 장정이 다급히 수련을 바라보며

묻자... 주위의 여인들도 눈물을 닦으며 수련을

바라본다...


잠시 장정과 눈을 맞추던 수련이 천천히

주위를 둘러보며 여인들과 눈을 맞춘다...


“ 저 뿐입니다... ”


수련이 두 눈을 감으며 고개를 숙이자...

수련을 바라보던 사람들의 눈에 또 다시

눈물이 차오른다...


“ 흐윽..!! 흐윽..!! 흐윽...!! ”


수련이 일그러진 얼굴로 어깨를 들썩인다...


그러자 여인들이 다가와 수련을 토닥이며

눈물을 떨 군다...


“ 아이들은...!! 아이들은 어디 있소..?!! ”


주위를 둘러보던 연웅이 다급히 장정과

여인들을 돌아본다...


연웅의 말에 화백과 미호도 사람들을

바라보고... 흐느끼던 여인들은 죄스러운

표정으로 수련과 세 사람의 눈치를 살핀다...


“ 데려갔습니다... ”


여인들 사이에서 수련을 살피던 장정이 힘없이

일어서며 연웅을 돌아본다...


“ 어쩔 수 없었습니다... ”


그 말에 깜짝 놀란 연웅이 다급히 다가와

장정의 목을 잡는다...


“ 아이들을 그냥... 내어주었단 말이요...!!! ”


연웅이 장정을 노려보며 소리치자... 수련이

깜짝 놀라며 사람들을 돌아보고... 사람들은

연웅과 수련의 시선을 피하며 고개를 떨 군다...


“ 말해 보시오..!!! 어서..!!! ”


연웅이 장정의 목을 흔들며 소리친다...


수련이 놀란 표정으로 장정을 돌아보고...

수련과 눈이 마주친 장정은 두 눈을 질끈

감으며 흐느끼기 시작한다...


“ 흐으윽... 어쩔 수 없었소... 흐윽..

그렇게 하지 않았다면... 지금 이곳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시체가 되어 있었을 것이요...!!

흐흐윽.... 큭..! ”


그 말에 연웅이 분노하며 장정의 목을 더욱

쌔게 잡는다...


“ 어찌...!!! 그럴 수 있소...!! 어찌...!!!! ”


연웅에 의해 목이 조여 오는 장정이

고통스러워하며 소리친다...


“ 윽...컥..!!! 아...아이들이야.. 다시 낳으면

되는 것이요...!!!! 우리가 없으면 아이들도..!!!

부족도...!! 없소...!!! 큭...!! 우리라도 살아야..!!

부족을 다시 일으킬 것 아니요...!!!! 커억...!! ”


장정의 말에 연웅이 분노하며 주먹을

들어올린다...


“ 그러고도...!!! 당신들이 어른이요...!!! ”


연웅이 소리치며 장정의 얼굴로 주먹을 날린다...


‘ 쉬이익... 퍽...!!! ’


“ 으악..!!!! ”


연웅이 휘두른 주먹에 장정이 나가 떨어지고...

화백과 미호는 싸늘한 눈으로 쓰러진 장정을

내려다본다...


장정을 노려보던 연웅이 분노에 찬 눈으로

주위의 여인들을 돌아본다...


“ 당신들은 사람도 아니요...!!! 짐승들도

지 새끼는 목숨을 걸고 지킨단 말이요...!!!!

헌데..!! 어찌...!! 사람이...!! 아니...!! 부모가...!!

자식을 버린단 말이요...!!! ”


연웅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주위의 여인들을

노려보고... 여인들은 죄스러운 표정으로 고개를

돌린다...


“ 지키라.... 했습니다... ”


그 말에 분노하던 연웅이 고개를 돌린다...


“ 분명... 지키라... 하셨습니다... ”


다시 들려오는 말에 화백과 미호도 고개를

돌린다...


수련이 허탈한 표정으로 쓰러진 장정을

내려다보고 있다...


“ 같이 들었잖아요... ”


그 말에 수련을 보던 장정이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돌린다...


“ 족장이... 족장이 분명... 아이들과 여인들을

지키라 했잖아요... 반드시 지키라... 하셨잖아요...

그런데... 왜...!!!!! ”


장정을 보던 수련이 울부짖으며 소리친다...


“ 왜 그랬어요...!!! 왜...!!!! ”


그 모습을 보던 미호가 안타까운 표정으로

수련을 끓어 안고... 미호의 품에 얼굴을 묻은

수련은 더욱 크게 울부짖는다...


“ 왜 그랬어...!!!! 왜...!!!! 엉엉엉엉.... ”


수련의 울부짖음에 고개 돌린 장정과 여인들이

죄스러운 눈물을 떨 구고... 연웅과 화백은

수련의 울부짖음을 들으며 사람들을 노려본다...


“ 재미있네... 히히..!! ”


그 소리에 연웅과 미호 , 화백이 고개를 돌린다...


다리를 꼬고 바위에 걸터앉은 여신이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사람들을 둘러보고 있다...


“ 니들이 울 자격이 있어...?! ”


그 말에 여신을 발견한 사람들이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뒷걸음질 친다...


“ 흐으윽... 흐윽... ”


싸늘한 미소로 사람들을 둘러보던 여신이

방끗 웃으며 화백을 돌아본다...


“ 또 보네... 히히.. 우리 자주 본다... 그치?!! ”


여신의 표정을 본 화백이 당황하며 눈을

껌뻑인다...


“ 아이들은 어디 있느냐... ”


연웅이 분노한 눈으로 여신을 노려보고...

여신은 미소 지으며 연웅과 눈을 맞춘다...


“ 그보다...!! 어때...!! 재들 다 죽여줄까...?!! ”


여신의 말에 연웅이 천천히 주위를 둘러본다...


사람들이 공포에 질린 눈으로 여신과 연웅을

돌아보고 있다...


‘ 씨익~ ’


분노한 눈으로 사람들을 둘러보던 연웅의

입 꼬리가 슬쩍 올라간다...


“ 그러던지... ”


연웅의 말에 사람들이 화들짝 놀라고... 그 말을

들은 여신은 환하게 웃으며 연웅을 바라본다...


“ 정말이지...?! 히히...!!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가 ( 悲歌 )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양해말씀 올립니다... ( _ _ ) 19.11.20 85 0 -
공지 비가 ( 悲歌 ) 에 대하여.... 19.06.21 646 0 -
공지 여러분의 소중한 댓글은 글을 성장시킵니다.... 19.04.09 191 0 -
146 양해말씀 올립니다... ( _ _ ) 19.11.20 102 2 2쪽
145 [ 제 6권 - 본성 ( 本性 ) ] 비밀 조직... 19.11.18 50 0 9쪽
144 [ 제 6권 - 본성 ( 本性 ) ] 빛... 19.11.15 49 0 11쪽
143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천신 ( 天神 ) 19.11.13 40 0 13쪽
142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어두운 마음... 19.11.11 44 0 12쪽
141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새하얀 땅... 19.11.08 47 0 13쪽
140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악법 ( 惡法 ) 19.11.06 45 0 12쪽
139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8 19.11.04 40 0 11쪽
138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7 19.11.01 44 0 12쪽
137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6 19.10.30 45 0 10쪽
136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5 19.10.28 47 0 11쪽
135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4 19.10.25 46 0 13쪽
134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3 19.10.23 56 0 13쪽
133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2 19.10.21 43 0 11쪽
132 [ 제 6권 - 본성 ( 本性 ) ] 7신 ( 七神 ) 두역 # 1 19.10.18 53 0 11쪽
131 [ 제 6권 - 본성 ( 本性 ) ] 하얀 빛... 19.10.16 59 0 11쪽
130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천 , 부 , 인... 19.10.14 56 0 14쪽
129 [ 제 6권 - 본성 ( 本性 ) ] 그 표정... 19.10.11 76 0 13쪽
128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소중한 것... 19.10.09 46 0 10쪽
127 [ 제 6권 - 본성 ( 本性 ) ] 그 날... 19.10.07 51 0 12쪽
126 [ 제 6권 - 본성 ( 本性 ) ] 승자 ( 勝者 ) 19.10.04 88 0 13쪽
125 [ 제 5권 - 세상으로 ] 주먹 고기... 19.10.02 59 0 14쪽
124 [ 제 5권 - 세상으로 ] 색출 ( 索出 ) 19.09.30 76 0 13쪽
123 [ 제 5권 - 세상으로 ] 조련 ( 調鍊 ) +2 19.09.27 78 1 13쪽
122 [ 제 5권 - 세상으로 ] 짐... 19.09.25 66 0 12쪽
121 [ 제 5권 - 세상으로 ] 확인... +2 19.09.23 65 1 13쪽
» [ 제 5권 - 세상으로 ] 분노 ( 憤怒 ) 19.09.20 68 0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