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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 연금술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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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하이츠
작품등록일 :
2023.04.04 20:05
최근연재일 :
2023.04.25 16:50
연재수 :
25 회
조회수 :
302,351
추천수 :
7,625
글자수 :
171,091

작성
23.04.2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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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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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25] 회(回) 3

DUMMY

치매는 쇼크 구조체처럼 단순히 하나의 구조체가 아닌 복합 구조체들의 연합이자. 일종의 구조체 변이였다.


기억 상실 매커니즘은 기억 구조체 자체가 일종의 트라우마처럼 작동을 하기 때문에 일어난다.


아픈 일은 기억하고 싶지 않다.

왜? 기억하면 더 아프니까.

그래서 그냥 잊어버리고 만다.

그런데 그런 게 자꾸만 쌓여가고.

그러다 포화 상태가 되면?


그게 바로 치매 상태인 것이다.


그러니까 금속상 고상돈에게 쇼크 구조체를 심어 기억으로의 접근을 막은 것과 비슷하지만, 확실히 다른 부분은,


‘해당 기억의 내용 그 자체가 엄마한테 큰 트라우마가 되고 있다는 얘기인데.’


태현은 그중의 하나를 시야에 떠올렸다.

가장 시커멓고 가장 심각한 것을.


{논리–기억 구조체, 장기기억093}


장기 기억으로 아주 예전부터 간직해오고 있는 기억.

대체 뭘까?

궁금하기도 하고 알아야했기에, 태현은 그걸 자신의 기억 구조체에 조합해 보았다.


아....


‘나에 대한 기억이구나.’


그건 다름 아닌 50년전 태현 자신이 실종됐을 당시의 기억. 그 시절의 아픔, 찾아 헤매던 애절함, 찾을수 없다는 슬픔, 자식을 잃었다는 고통, 되돌릴 수 없다는 후회, 이런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분노.

그리고 자식에 대한 애타는 사랑까지 모두 포함된 복잡한 기억을 가진,

그 자체가 거대한 트라우마가 되어버린.

기억이자 트라우마의 집합 덩어리. 그 자체였다.


‘나 때문에... 결국 나 때문에.’


태현은 그 자리에서 눈물이 흐르는 걸 막을 수 없었다.


[진리에 접근하였습니다]

[등급 상승 + 1↑]


{초월 연금술}

*등급 : AA급▲

....

A등급에서 AA등급으로 상승이 됐다는 메시지가 떴다. 어떤 깨달음 덕분에 상승한 것으로, 능력 자체는 S등급으로 올라서야 변화가 나타나지만, 이 자체로 굉장히 중요했다. 계속 상승해야 결국 아빠를 되살릴 수 있으니까.


‘분해!’


태현은 그 장기기억 구조체를 다시 한번 분해를 해, 그 중 감정들만 모조리 띄워 올렸다.


{장기기억093, 감정-공포}

{장기기억093, 감정-슬픔}

{장기기억093, 감정-분노}

{장기기억093, 감정-원망}

{장기기억093, 감정-후회}

....

그 기억 속에 포함된 감정들을.


‘공포, 추출!’

‘슬픔, 추출!’

‘분노, 추출!’

‘원망, 추출!’

‘후회, 추출!’

....

모조리 추출 했다.


[분해된 해당 감정 구조체를 추출합니다]

...

...

[MP 10 소모]

...

...

마나가 주르륵 소모가 되면서 모든 감정들이 추출되었을 때.

해당 기억 구조체가 다시 빛을 발하기 시작했으며.


“응?”


엄마의 눈이 밝게 떠지며, 혼탁함이 줄어 초점이 살아난 눈동자로 바라보셨다.

하얗게 끼어 있던 것들이 사라졌다!


“엄마.”


“태, 태현아. 엄마 이제 보여. 우리 태현이 얼굴이 보여.”


기억.

그것도 복잡한 기억.

그런 것들이 뒤얽힌 감정의 소용돌이.

그건 바로 트라우마로 작용하며,

그래서 기억으로 접근이 안 되며,

그 때문에 머리도 혼탁해지고,

그건 바로 시력으로 표출이 된다.


즉, 눈이 혼탁해진 원인 중 80%는 머릿속의 혼탁 때문이라는 것.


“엄마 이제 시작이야.”


하지만 그건 시작일 뿐이다.

근원적인 에너지 흐름을 복구해야하고, 영양분을 공급해야하는 건 둘째 치고.

아직 흐릿한 기억 구조체들이 꽤 남아 있었다. 즉, 트라우마가 끼어 있는 기억들이 많다는 점.


‘분해-추출!’


사건이 벌어진 시간 순서대로.

두 번째는 바로 동생 김민국의 실종.

세 번째는 여동생 김다경의 화상.

네 번째는 작년 아빠의 사망이었다.


하나하나 해당 기억 구조체들에 복잡하게 연계돼 있던 감정들이 ‘추출’이 될때마다 엄마의 눈에 끼어 있던 뿌연 것들이 하나하나 사라진다.

점점 더 또렷해지고,

점점 더 밝아지며.

점점 더 선명해졌다.


남은 건 감정이 분리된 순수한 기억.

그것만이 오롯이 남아, 그 기억을 이젠 냉정히 차분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자체로 트라우마에서 해방이 된 상태라 할수 있었다.


“아아아! 태현아! 다경아! 눈이! 눈이! 너무 선명하다! 너무 선명해!”


엄마는 태현과 다경의 손을 꼭 움켜쥐고선 구름이 보이는 창밖 전망을 바라보셨다.


“우, 우리가 지금 천국에 있는 거구나? 그렇구나?”


엄마의 뺨을 타고 눈물이 흘러내렸다.

멀었던 눈이 잘 보이는 기적.

이런 건 천국에서나 가능한 것이라고.

그렇게만 생각이 됐다.


방금전까진 보이지도 않았으며,

기억도 또렷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났다는 아들.

환호하고 울었던 순간들.


그러다 갑자기 보이는 눈.

이 구름이 보이는 풍경.

이게 현실일리가 없어.

맞아. 난 죽은 거야.


“엄마. 현실이야. 진짜로 엄마 눈이 좋아진 거야.”


태현은 그 눈빛을 보고 손을 꼬옥 잡았다.

위험한 순간이다.

지금은 안정을 취해야 할 시점이다.

머리가 맑아져서 한순간 보이긴 해도, 신체 자체가 에너지 상실로 크게 손상된 상태다.

즉, 손상된 상태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면 자칫 생명이 위험해질수도 있다는 얘기!


그 순간에 스스로가 힘을 놓아버리면?


“여기 이거 봐. 호텔 키야. 여기 광명에서 제일 높은 초고층 호텔이라서 구름이 아래 있는 거야. 엄마. 나 믿지? 걱정 마. 아직은 실감이 안날 테지만, 조금만 기다려봐.”


태현은 아무렇지도 않은 표정으로 어깨를 주물렀다.


“그래. 그럼 우리 아들. 엄마가 안 믿으면 누가 믿어? 아이구 내 새끼.”


엄마가 손을 위로 뻗어 팔을 토닥였다.

마음이 다시 현실에 안착했다는 증거.

이제 다시 시작이다.


“아직 에너지 공급이 필요하니까 눈 다시 감아봐. 엄마.”


손을 잡고 다시 침대로 이끌었다.


‘조합!’


[최하급 마정석을 대상의 ‘물리–뇌 조직계’에 조합합니다]

[매개체로 은 50그램이 소모됩니다]


아직 능력부족으로 ‘논리 구조체’에 직접 조합이 안 되는 상황이다. 때문에 ‘물리 조직계’에 조합을 해서 뇌 자체의 피지컬을 강화시키는 것으로 하락한 지혜와 지능의 회복을 노린 것인데,


사아아!


능력의 시야에 보이는 엄마의 뇌 자체가 하늘처럼 밝게 빛이 났다.


[조합 완료!]

[MP 30 소모]


<이름 : 이영순>

*근력 : 3 *민첩 : 3

*지능 : 10+2↑ *지혜 : 15+2↑

*HP : 60-50

*영양실조 중기(HP-50).


치매 증상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지능과 지혜가 원래대로 회복이 됐다. 추가로 지능과 지혜가 2씩 증가했다.

회복에 들어간 에너지가 큰 손상 없이 해당 기관을 통해 흘러들어간 걸 거다. 뇌와 뇌신경 척수 및 눈 등으로.


“태현아. 엄마 배가 고파. 왜 이러지? 배가 너무 고픈데?”


어느새 엄마의 눈은 또렸한 게 30대처럼 보였고, 말도 처음과 달리 너무 유연하게 잘 하고 있었다.


뇌와 안구는 신체에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기관이다. 그게 회복이 됐으니 당연히 배가 고플 수밖에.


“조금만 기다려. 엄마. 지금은 소화를 잘 못할수도 있으니까.”


이제 남은 건 신체의 복구.


‘조합!’


[최하급 마정석을 상위-민첩 구조체에 조합합니다]

[매개체로 은 20그램이 소모됩니다]

[최하급 마정석을 상위-근력 구조체에 조합합니다]

[매개체로 은 20그램이 소모됩니다]


먼저 민첩, 그 다음에 근력.

그래야 육체에 부담이 적다.


뿌드드득!


실제 근육이 찢어지는 것 같은 소리가 나면서, 능력의 시야에 몸 전체가 붉은 생명의 빛이 감돌았다.


“필성아. 강빈아. 이제 드려.”

“네 주군.”

“어.”


강필성이 눈시울을 붉히고 있었고, 도강빈은 눈물을 주르륵 흘리면서 캐리어 테이블을 방 입구에서부터 밀고 왔다.


“우선 소화 잘되는것 위주로 먼저 먹어야 돼.”


태현은 위에 부담이 없는 것들 위주로 건네주며, 동시에 오장에 최하급 마정석 하나씩 모두 5개를 조합했다.


화아아악!


동시에 조합이 된 내장 기관 전체가 마치 태양과 같은 빛을 발했다.


<이름 : 이영순>

*근력 : 8+15↑ *민첩 : 8+15↑

*지능 : 12 *지혜 : 17

*HP : 460-30

*영양실조 초기(HP-30).


근력과 민첩에 조합한 마정석으로 각기 5씩 올라 8이 됐던 게, 내장에 모조리 조합이 되면서 15씩이 더 올랐다.


“엄마!”


이정도면 탈태 환골.

검버섯이 피었던 피부가 하얗게 변했고, 백발이 찰랑거리는 검은 머리카락이 됐으며, 근육이 모두 되살아나다 못해 올림픽 육상선수를 뛰어넘는 수준으로 변했다.

얼굴은 물론 그냥 되살아났다고 해도 될 정도로 어려진 모습으로 변한 것이었다.


“어머나 세상에. 이럴 수가! 태현이 말이 사실이었구나!”


엄마가 침대에서 껑충 뛰어오르는데 머리가 거의 천정에 닿을 뻔했다. 근력 민첩이 보통 사람 3배 가까이 되니까 당연한 거겠지.


“태현아!”

“엄마!”

“에그머니나.”


둘이 뜨겁게 포옹을 했고,

김다경도 다가와 포옹을 했지만 몸이 안 따라줘서 숨을 가쁘게 내쉬고 있었다.


“다경아. 이제 너다.”


김다경은 눈시울을 붉혔음에도, 손까지 덜덜 떨고 있었는데, 이게 과연 사실인지 의심스러워하는 표정이었다.

보고도 믿을 수 없었고, 이게 마법인지, 아니면 무슨 트릭인지, 꿈인지 어질어질 할 뿐이었다.


“이거 꿈이지? 그렇지?”

“괜찮아. 금방 끝나면 현실이라는 걸 알게 될 거야.”

“그래 다경아. 엄마는 아까 태현이가 말할 때 내가 이제 저세상으로 넘어갔구나 싶었어. 죽으면 이렇게 되는구나 생각했지.”


<이름 : 김다경>

*근력 : 5 *민첩 : 5

*지능 : 10 *지혜 : 12

*HP : 100-60

*오래된 화상(HP-10).

*영양실조 중기(HP-50).


‘조합!’


태현은 바로 능력을 사용했다.

오장에 모두 하나씩.

모두 5개의 최하급 마정석을 조합했을 때.


<이름 : 김다경>

*근력 : 5+15↑ *민첩 : 5+15↑

*지능 : 10 *지혜 : 12

*HP : 400-50

*오래된 화상(HP-10).

*영양실조 중기(HP-50).


시너지 효과로 인해 근력과 민첩이 15씩 오른 것은 물론, 엄마와 마찬가지로 젊음을 완벽히 되찾았다.

남은 건 얼굴의 화상 흉터뿐.


“엄마! 태현아!”


힘이 불끈 솟은 다경이가 엄마와 태현을 동시에 들어올렸지만, 곧바로 주저앉더니 고기부터 퍼 먹기 시작했다.


“다경아. 얼굴도 고쳐줄게 간단하게만 먹어.”


“괜찮아. 이것만 해도 어딘데.”


다경은 꿈이 아니길 바라는지 눈물까지 줄줄 흘리고 있었는데, 한사코 거울을 보기는 꺼려하고 있었다. 엄마는 바로 거울 앞에서 포즈를 취했는데도.


태현은 잠시 기다렸다. 그래. 빨리 회복 하려면 잘 먹긴 해야지.


“난 이제 괜찮아.”


한참을 그렇게 먹던 다경이가, 입가심으로 냉모밀 1인분을 후루룩 한 번에 때려 넣으면 말했다.

방금 전까지의 그 할머니라곤 도저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밝은 표정이다.

하지만 얼굴 절반이 붉은 반점으로 덮여 있어 약간 좋아진듯 하지만 여전히 심각한 상태였다.


다경은 자신의 몸이 회복된 그 순간 흘깃 거울을 보고는, 다시 거울로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이정도면 됐지 뭐. 할머니가 어려졌는데.”


다경은 고개를 저었다.


병원에서의 일이 기억이 났다.

이 화상은 더 손을 못 쓴다고.

초고가의 피부 이식 수술을 받아도 원상 복구는 힘들다고. 그것도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다고.


그때 마음이 죽었다.

물론 그럴 돈도 없었지만,

포기 하고 죽은 사람처럼 살았었다.


“다경아. 괜찮아. 멀쩡해질 거야.”

“에이. 신경 쓰지 마. 젊어진 게 어딘데? 이제 나도 힘 내서 다시 살수 있잖아? 그럼 된 거야.”


아니다.

그때도 젊었었다.

지금처럼.

어리고 피부도 건강하고 다 좋았었다.

오직 이 화상.

수십 년간 떨어지지 않는.

이 지긋지긋한 화상이 문제였다.

다른 흉터들은 다 없어졌는데 왜?

왜 이 화상은 어려져도 회복이 안 될까?

다시 그 삶을 반복해야 하는 걸까?


어떤 사람도 거들떠도 안보고,

얼굴이라도 마주치면 찌푸리고,

깜짝이야 소리를 치고 도망가던.

그런 삶.

두렵다.

다시 그 때로 되돌아가는 것이.


‘만약 오빠도 안 된다고 하면 난?’


두려워.

다 되는데 화상은 안 되네?

이런 말이 오빠 입에서 나올까봐.


“아우! 잘 먹었다. 오빠! 오늘은 쉬고 내일 한번 해봐.”


태현은 볼 수 있었다.

몸을 돌려 화장실로 들어가는 다경이의 볼에 흐르는 눈물을.


빠르게 의식 구조체를 읽었고,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다경이 생각이 맞다.

쉽지가 않다.

그만큼 피시전자의 의지가 중요한 게 또 피부의 완벽한 재생이고. 고통도 그만큼 크다.

그래서.


“다경아. 사실 쉽지 않아.”


우뚝.


다경이가 거짓말처럼 걸음을 멈춰 세웠다.


조금 아플수도 있지만,

그 비슷한 말을 할수밖에 없었다.

그래야 넘어질 수 있고.

그래야 그 바닥이 아프지 않다는 걸 알고.

그래야 바닥에서 일어날수 있으니까.


그래야 시술을 시작할수 있으니까.


다경이의 어깨가 위아래로 흔들린다.

태현은 조심스럽게 다가가.


“그런데 할수 있어. 네가 의지만 낸다면.”


어깨에 손을 올렸다.


괜찮아.

네 마음만 남아 있으면 언제든지 회복할수 있어.

피부는 그저 겉 껍질일 뿐이거든.


원본은 언제나처럼 멀쩡하단다.

그렇다면 겉은 언제든 회복이 된단다.


그러니 처음 모습 그대로.


되돌아 갈 거야.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99 난의향기
    작성일
    23.04.25 19:23
    No. 1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4 닥터하이츠
    작성일
    23.04.25 21:06
    No. 2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무명절인
    작성일
    23.04.25 19:51
    No. 3

    세월까지 되돌리는대 고작 화상정도야 ...ㅋ 바로 이어서 말을 했다곤 하지만 ...안그래도 절망을 하고있는 기억을 읽었으면서 " 쉽지않다" 는 말은 하지 않으니만 못한듯 한대요 ... 그냥 " 니가 고칠 생각이 없다면 몰라도 고칠 생각이 있다면 간단 하다 "고 표현 하는편이 더 낟지 않을까 합니다만 ..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4 닥터하이츠
    작성일
    23.04.25 21:15
    No. 4

    조언 감사합니다. 제가 키워드란 표현을 썼던데 그게 오해를 불러일으킨것 같습니다. 다경이가 걱정하는 키워드는 시술후에도 '화상은 안되네'라는 말이었죠. 통증이 심해서 두려움을 가진채 억지 시술을 할수 없기 때문에, 키워드가 아닌 비슷한 단어인 '쉽지 않다'로 더 내려갈곳이 없고, 이어서 '의지만 낸다면 할수 있다'는 말을 해줌으로써 북돋아 준거라 보시면 되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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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 인스턴스 하이웨이 3 +11 23.04.18 5,267 132 16쪽
17 [17] 인스턴스 하이웨이 2 +4 23.04.17 5,479 138 19쪽
16 [16] 인스턴스 하이웨이 1 +8 23.04.16 5,706 15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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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4] 상단행 4 +7 23.04.14 6,087 13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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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2] 상단행 2 +7 23.04.12 6,880 147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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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9] 정당 거래 3 +8 23.04.09 7,600 163 15쪽
8 [8] 정당 거래 2 +6 23.04.08 7,801 17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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