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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월 연금술 재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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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하이츠
작품등록일 :
2023.04.04 20:05
최근연재일 :
2023.04.25 16:50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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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3.04.1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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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13] 상단행 3

DUMMY

단순히 눈짓 몇 번에 끝나긴 했지만, 그 사이에 이뤄진 일들은 결코 만만치 않았다.

주변 용병들이 비아냥거린 직후.


태현은 우선 분석 능력을 사용했었다.


<두나토스 F형 마나석 엔진>

*종류 : 마나석 엔진.

*총출력 : 내연기관 대비 3,000마력.

*방호출력 : 2,000마력.

*구동출력 : 1,000마력.

*내구 연한 : 120년.

*사용가능 코어 : 최하급 마나석, 최하급 마정석.


두나토스 F형 마나석 엔진.

유래를 알수는 없지만 지구에 전래가 됐고, 이후 표준처럼 자리를 잡아 꾸준히 개선 개조 되며 사용되는, 두나토스 시리즈의 구형인 F형 마나석 엔진이었다.

내구도도 아직 충분한 상태.

곧바로 시야에 분해된 물리, 논리 구조체들이 화려하게 빛을 뿌렸다.

그중 주목하는 건, 다름 아닌 코어가 박혀 있는 핵심 부분.

바로 ‘마나 코어 구조체’.


{상위-마나 코어 구조체, 두나토스 F형 마나석 엔진 코어}


즉, 코어에 박힌 마나석 혹은 마정석의 에너지를 받아들여, 방어막 마법진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변환하는 역할을 하는 부분이었다.

결국 이 엔진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데, 구형 모델이라 고작 최하급 마나석, 최하급 마정석 밖에 장착할 수 없다는 것이고,


그리고 또 다른 것 하나.

바로 이 마나 코어에서 보내는 에너지를, 마나 역장 방어막으로 ‘출력’해 내보내는 작용을 하고, 외부의 공격 신호를 받아 분석한 내용을 코어로 다시 ‘입력’ 시키는 바로 그 부분.


{논리-입출력 구조체, 두나토스 스탠다드 I/O}


즉, 코어의 에너지를 실제 작용을 하는 외부로 연결해 보내는 역할을 하는 일종의 ‘핏줄’이자, 장갑 표면의 분석 정보를 코어로 되돌려 보내는 ‘신경’이라고 볼수 있었다.


그리고 나머지 두개가 바로, 실제 마나 역장을 ‘발생’하게 하는 구조체. 그리고 어떤 상황에서 발생시킬지 ‘감지’해 방어를 결정하는 구조체였다.


{논리-역장 발생 구조체, 두나토스 F형}

{논리-방어 감지 구조체, 두나토스 F형}


이상 4개의 구조체가, 바로 방어막을 작동하게 하는 전체 조감도라고 할수 있는데,


최초 공격을 받았을 때부터 순서대로, 공격을 ‘감지’하고, 그 내용이 ‘입력’을 따라 ‘코어’에 들어가 에너지를 뽑아 되돌려 다시 ‘출력’하여 ‘발생’ 구조체로 역장을 뿜어내게 하는 구조였다.


문제는 이 두나토스 구형 방어 감지 구조체의 단점은, 외부의 공격을 속도로만 감지해 방어 한다는 점.


‘시속 7km이상만 방어한다니.’


그냥 빠른 물리 공격만을 무조건 막는다.

그래서 불이나 얼음, 강산, 강알칼리, 독, 방사능, 화학물질 같은 건 막지를 못한다.

게다가 그렇게 단순한데도 효율이 많이 떨어진다.

그 부족한 효율을 외부에 별도의 마나 흡수, 저장 마법진을 덕지덕지 발라 그걸로 보충을 하는데, 결국 그 때문에 부피가 커지고, 그만큼 고가의 은이나 금 같은 재료가 많이 들어간다는 게 문제였다.

즉, 돈도 많이 들어간다는 점.


그러니 반지에서 뽑은 마나역장이 얼마나 대단해?

고작 구리 쪼가리로 그 정도라니?

그래서 나온 아이디어가 바로,


‘반지의 마법진을 마나석 엔진에 쓰면?’


즉, 마나석 엔진의 마법진 구조체를, 반지의 마법진 구조체로 바꾸는 것.


모두 대체는 못한다.

일단 반지는 코어 구조체 자체가 없다.

마나석을 안 써서 코어 구조체가 없는 단순 구조로, 외부의 마나를 흡수 저장해서 그걸 일종의 코어처럼 사용한다.


때문에, 그 부분이 바로 효율 증대의 키워드가 된다는 점.


만약 그 부분을 얻지 못한다고 해도, 최소한 외부로 방어막을 형성 하는 부분만 대체 돼도 어마어마한 강력함을 낼수 있겠지?

거기에 감지하는 부분까지 대체가 된다면?

그럼 월등히 예민한, 물리력뿐만 아닌 다양한 공격을 다 막을 수 있는 방어막이 될 걸?

그래서 바로 띄워보았다.


{상위-마법진 구조체, 크레툼 마나역장 방어막 C등급}


반지의 마법진 구조체는, 단순하게 하나의 구조체로서 마나역장 발생과 외부 공격 감지의 두 가지 역할을 모두 수행하게 되어 있는 것 같았다.

결국 이 마법진 구조체 자체를 분해해야 했는데,


[크레툼 마나역장 방어막 C등급, 상위-마법진 구조체를 분해합니다]

[MP 100 소모]


다행히 분해가 가능한 수준으로, 기존 크레툼 마법진 구조체에서 눈부신 빛을 쏟아 내면서 5층으로 분리가 돼 5개의 구조체를 만들어냈다.


{상위-역장 발생 구조체, 크레툼 C1}

{상위-방어 감지 구조체, 크레툼 C1}

{상위-입출력 구조체, 크레툼 C1 I/O}

{상위-마나 흡수 구조체, 크레툼 C1}

{상위-마나 저장 구조체, 크레툼 C1}


나왔다.

역장 발생 구조체랑, 방어 감지 구조체.


그리고 입출력 구조체!


그 외에 마나 흡수, 마나 저장 구조체도 엄청 났지만, 그건 외부 장갑에 덕지덕지 붙은걸 모조리 개조해야 해서 일단 재료부터 너무 많이 들어가니까 넘어가고.


일단 ‘입출력’, 역장 ‘발생’이랑, 방어 ‘감지’만 바꾸면 될텐데, 상위 구조체는 그 하위에 논리 및 물리 구조체 설계도를 모두 포함 하니까 상위 구조체 하나씩만 뽑으면 그만.


곧바로 추출능력을 사용해 구형부터 뽑아냈다.


[상위-입출력 구조체, 두나토스 F형을 추출합니다]

[MP 20 소모]

[상위-역장 발생 구조체, 두나토스 F형을 추출합니다]

[MP 20 소모]

[상위-방어 감지 구조체, 두나토스 F형을 추출합니다]

[MP 20 소모]


그리곤 그 자리에 그대로 신형을 조합!


[대상 마나석 엔진에, 상위-입출력 구조체, 크레툼 C1을 조합합니다]

[재료로 은괴 1킬로그램이 사용됩니다]

[MP 50 소모]


[대상 마나석 엔진에, 상위-역장 발생 구조체, 크레툼 C1을 조합합니다]

[재료로 은괴 5킬로그램이 사용됩니다]

[MP 50 소모]


[대상 마나석 엔진에, 상위-방어 감지 구조체, 크레툼 C1을 조합합니다]

[재료로 구리 5킬로그램이 사용됩니다]

[재료로 강철 15킬로그램이 사용됩니다]

[MP 50 소모]


쏴아아!

논리 구조는 물론 회로 설계도 자체가 변경이 되기 위해서는, 대량의 재료를 필요로 했는데, 초월공간이 필요한 재료가 나올수 있게 열리며, 빛을 뿌리는 가루들이 빠른 속도로 제자리에 조합이 됐다.


[새로운 아이템을 생성하였습니다!]

<크레툼-두나토스 조합 CF-01>

*종류 : 마나석 엔진.

*총출력 : 내연기관 대비 12,000마력.

*방호출력 : 8,000마력.

*엔진출력 : 4,000마력.

*내구 연한 : 120년.

*사용 가능 코어 : 최하급 마나석, 최하급 마정석.

*특징 : 크레툼, 두나토스 마나석 엔진 마법진 구조체의 결합.


출력 자체가 4배가 뛰어 올랐다.

이정도면 대 성공.


“이제 시동 켜.”


꽈르르르릉!


벼락이라도 주변에 떨어진 듯한 강력한 폭음과 눈에 보이는 마력 역장 방어막!

강필성은 처음 민망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던 마음에서 심장이 폭발할 것 같은 고양감을 느꼈으며, 그건 마치 천상으로 육체가 떠오르는 것만 같은 기쁨을 느끼게 했다.

‘그래! 이거야! 이게 바로 우리 주군!’

그런 마음이 목소리로 나오게 된건 당연했으니.


“비켜랏! 우리 주군께서 타고 계신다!”

“확! 그냥. 뭘 꼬라봐! 사시미로 자다가 저승 티켓 끊어주는 수가 있어!”


사기가 충천했던 녀석들도, 주변 차량들 수준이 점차 높아지자 입을 다물고 있었는데,


“....”

“....”


멀리서 큰 확성기 소리가 들렸다.


“출발 대기 완료!!”


소리가 들리는 곳에 보이는 중앙의 거대한 건축물.


안양 시티 하이웨이 타워.


끝없이 하늘로 뻗은 빛의 타워를 향해 상단행의 선두 트럭부터 줄줄이 움직였다.

차량들이 타워에 닿자 그대로 육중한 거체가 빨려 올라, 수직으로 물리법칙을 초월한 운행을 했고, 그 뒤로 차례로 수십대의 차량이 모두 타워에 올라 높이 수백미터 위까지 올라갔을 때.

우우우우웅!

타워에서 뻗어나오는 진동이 주변 광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점차 커졌고,

순간.


쐐애애애애애액!


공기가 찢어지는 소음이 터져 나오며 수십대의 차량이 하늘 끝까지 솟구쳐 올라갔다.


“오오오!”


매번 보는 용병들조차 탄성을 낼 정도.


그때 가까이서 가벼운 목소리가 들렸다.


“갔나? 갔군. 갔습니다. 여러분 갔어요. 여러분들도 곧 가야죠? 빨리 빨리 등록하고 넘어 갑시다아.”


상단 직원이 임시 등록증을 가지고 호구 조사하듯 하나하나 뭔가를 물어보며 다가오고 있었다.

안양시에서 하루에 3개의 상단팀이 동시 출발하는 건 드문 일. 그만큼 상대적으로 작은 시티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번 상행이 큰 이벤트이기도 해서 상단 직원들은 많이 바쁜 모양이었다.


“이번에 참여하실겁니까?”


어느새 줄이 바로 앞.

상단 직원이 서 있었다.

평범한 전투복 차림인데, 방탄조끼만 은색에, 역시 은색의 모자를 쓰고 있었다.


“그렇습니다.”


“차량스펙, 인원, 능력, 화물 운송 여부, 총중량.”


슥 한번 훑어보더니 바로 말이 짧아졌다.

그래, 피차 짧은게 편하다.


“2050년형 고기동 험비, 3명, C등급 하나, E등급 둘. 유료 화물은 없고. 9톤 미만.”


사실 강필성이랑 도강빈은 스탯만 놓고보면 E등급에 조금 못 미치지만, 대신 마나역장 방어막에 방탄 방어구 세트, 거기에 외공 철포삼과 응조수를 깨우쳤다. E등급 중에서도 중상위권은 충분할걸?

오히려 약간 낮춰 말한 셈인데, 대답을 듣더니 은색 모자가 태도를 낮췄다.


“아! C등급이시군요. 차량은 구모델이라 간신히 커트라인인데 고장여부도 확인해야하니까. 먼저 점검창부터 들르시고. 총 중량 체크후 수수료 납부하시면 됩니다.”


“엔진은 구모델 아닙니다.”


곧바로 강필성이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켰다.


꽈르르르르릉!


“그, 그러시군요. 여기 있습니다. 점검창은 안 들르셔도 됩니다. 혹시 필요한 소모품은 저 끝에 상점에서 구입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은색 모자가 크게 놀라서 뒤로 자빠질 뻔하다가 겨우 자세를 잡고, 인원과 무게가 기입된 가(假)등록증을 건네주며 상점 홍보까지 했다.

이제 이걸 가지고 가서 무게를 정확히 재고, 돈을 납부하면 정식으로 도장을 찍어주는데, 그걸 들고 출발 라인에 대기하면 끝.


가끔 용병으로 껴서 고가의 유료 화물을 나르는걸 상단에선 제일 싫어하니까, 그것만 넘어가면 대체로 괜찮다.

오히려 사람 운송은 권장한다.

상단의 주목적이 화물이니까.


“깡빈아. 봤지. 이렇게 하는거야. 난 벌써 주군의 뒤를 따르고 있다고.”

“멋있었어 필만이형. 근데 내가 운전하면 안 될까?”

“아직 안돼. 넌 하이웨이에서 운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냐? 꼬맹이가 까불고 있어.”

“주군형! 필만이 형 버르장머리 좀 고쳐줘! 버릇없이 지가 대장 노릇하려고 해!”

“야! 주군께 꼰지르는거 누구한테 배웠어? 주군! 억울합니다! 운전은 중요하다구요!”


“경험 많은 필성이가 하면서, 강빈이도 교대하고 그러자.”


정리를 해줬더니, 강빈이가 그럼 운전부터 알려달라! 고 했다가, 필성이가 운전도 못하면서 운전하려고 했냐! 고 해서 둘이 투닥투닥 응조수 철포삼 단련으로 넘어갔다.


상단 직원까지 통과 하고 났더니 주변 용병들도 그러려니 하며 관심을 끊는데, 모두 그런 건 아니었다.


“들었어? C등급이라는데? 저 사람 누구지?”

“글쎄?”

“본적 있어?”

“없는데? 가만? 조수석은 어디서 본것 같기도....”


양팔에 붉은색 완갑을 낀 사내가 좌우로 번갈아 물었지만 아는 사람이 전무(全無).


상단행 1개 팀 700톤의 총 직고용 및 계약직만 보통 400명 선이다. 그중 차량이 전복되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차량을 수복하고 화물 챙기고 온갖 굳은 일을 담당하는 짐꾼이 200명이고, 그 위에 E등급이 100명, D등급이 50명이다.

20명에 불과한 C등급은 24시간 일당만 500만원에 달하는 핵심인력 중 하나.


상단에 따라붙는 용병들도 C등급 이상은 별로 없고 대부분 D, E등급이다.

상단행 3개 팀에 참여 용병들까지 근 3,000명이 모였고, 그중 C등급은 고작 120명 선이라는 얘긴데.


그런 상위인력에 들어간다고?

저 사람이?

게다가 차량도 B등급.

만약 그렇다면 모를 수가 없다.

이 안양 바닥이야 뻔 하니까.


“저 새끼들 저거 스캐빈저 아냐?”


스캐빈저.

하이에나 같은 죽은 사체를 먹고 사는 부류를 말하는 것인데, 이곳에서도 마찬가지로 괴수들과 충돌이 발생했을 때 도움은 안주고, 상단이 떨군 물건을 주워 챙긴다던가, 괴수를 잡다가 죽은 용병 대신 사체를 챙긴다던가, 혹은 뒤통수를 친다던가 하는 가장 위험하고 혐오스러운 부류를 통칭하는 단어였다.

도움이 되긴커녕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멸시를 받고 배척받는 존재.


하지만 다른 용병이 반박했다.


“차량 방어막이 새끼야. B등급이잖아. 스캐빈저가 저런걸 어떻게 사?”

“모르지? 사체 하나 쌔벼서 샀을지. 최상급 마나석 하나가 최하 150억인데 스캐빈저라고 못 사란 법 있나?”

“최상급 마나석을 스캐빈저가 어떻게 줏는데?”

“낸들 아나? 상단 하나 깨지고 S급이 죽고 떨궜을지?”

“지랄.”

“아니. 저 사람 니들 본적 있어? 뜬금없이 하늘에서 떨어지기라도 했나?”

“....”


일리가 있는 얘기.

주변의 다른 용병들의 시선까지 싸늘하게 얼어붙었는데 한사람의 말이 쐐기를 박았다.


“아! 생각났다. 조수석에 있는거 저거 떡도끼파 아냐?”

“응? 그러네. 그 다운타운 슬럼가 떡도끼파 찌끄레기. 근데 껍데기가 왜 저렇게 좋아졌지? 돈 좀 만졌나?”

“떡도끼파는 무슨. 그냥 형 빽 믿고 설치는 쓰레긴데.”

“형?”

“몰랐군. 떡도 친형이 다운타운 청부업자잖아. B등급 중위권인데 가리지 않고 일한다고 소문난 미친놈이야. 떡도랑 사이가 나쁜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웬만해선 안건드렸었지.”

“그런 쓰레기 밑에 있던 새끼란 말이지?”


붉은 완갑 사내의 눈꼬리가 더 날카롭게 올라갔다.

C등급이란 자가 조금 걸리지만.

맨손이라면 상관없다.

‘그게 독 풀기엔 더 좋지.’

마치 먹잇감을 노리는 하이에나 같은 표정으로, 검을 내려놓고 성큼 걸음을 옮겼다.


“쓰레기가 골목에서 쓰레기통이나 뒤지지 여긴 왜 왔을까?”


붉은 완갑이 도강빈을 똑바로 바라보며 말했다.

아무래도 뒷좌석의 C등급이라 주장하는 자보단 확실히 만만해 보였으니까.

감히 까불 생각도 못하리라.

그렇게 생각했는데.


파밧!


마치 번개처럼 열린 창문으로 몸을 날려 한바퀴 구르더니 주먹을 날려 짓쳐 들어왔다.


“나 쓰레기 아니야!”


도강빈은 마치 상처 입은 짐승처럼.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으로 싸움을 시작했다.

그렇게 살고 싶었던 것도 아니었지만,

그렇게 살수 밖에 없었던 것도 있지만,

그런 전과는 달리.

예전의 탈을 벗고.

주군형을 따라가고 싶다는.

다시 태어났는데도 여전히 쓰레기처럼 살고 싶지 않다는 필사의 몸부림으로.


쏴아아악!


쏘아져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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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8] 인스턴스 하이웨이 3 +11 23.04.18 5,266 132 16쪽
17 [17] 인스턴스 하이웨이 2 +4 23.04.17 5,478 138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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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14] 상단행 4 +7 23.04.14 6,086 138 12쪽
» [13] 상단행 3 +6 23.04.13 6,434 141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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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 상단행 1 23.04.11 7,263 164 12쪽
10 [10] 정당거래 4 +2 23.04.10 7,569 172 15쪽
9 [9] 정당 거래 3 +8 23.04.09 7,600 163 15쪽
8 [8] 정당 거래 2 +6 23.04.08 7,800 170 15쪽
7 [7] 정당 거래 1 +4 23.04.07 8,679 168 17쪽
6 [6] 다운타운 3 +7 23.04.06 9,180 181 18쪽
5 [5] 다운타운 2 +8 23.04.05 10,015 197 16쪽
4 [4] 다운타운 1 +2 23.04.04 11,144 194 12쪽
3 [3] 그것은 기적처럼 2 +6 23.04.04 11,655 224 11쪽
2 [2] 그것은 기적처럼 1 +4 23.04.04 13,188 219 14쪽
1 [1] <Prologue> +10 23.04.04 17,657 25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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