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의 시대

Part 2 시작(Part 2 등장인물 소개)

백조가 황실

백조 제니 여황제(백조 제국의 2대 황제)

(1555.5.19 ~ ) (재위 : 1580.1.26 ~)

서브 주인공. 강신이 숙부인 레오를 유폐하고 잠시 자신의 남동생인 박사를 황제로 세웠다가 투항하자 다시 백조제국을 통일하지만 강신의 섭정직을 유지하게 해 준다는 조건을 받아 들이는 바람에 권력에 힘이 약해진다. 그나마 외삼촌 경수와 작은 아버지 평도 왕자, 도리 등의 도움으로 강신에 맞서는 한 편, 사촌 동생인 이로를 잠정적인 후계자로 세웠다. 결국 후에 도리와 이로를 시켜 동인을 제거 하게 된다.

백조 이로(1564.10.3 ~ , 백조제국의 왕자.)

주인공. 평도 왕자의 아들. 제니의 피난 기간 동안에 제니의 눈에 들게 되어 후에 제니에 의해서 박사의 다음 후계자로 내정 받는다. 신중한 생각의 소유자이다. 도리와는 거의 친형제처럼 지내게 된다. 강신은 물론 특히 동인와는 의견차와 각종 사소한 말 다툼 등으로 심각하게 대립하게 되는데 동인에게 제거를 당할 뻔 하다가 도리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출 되기도 한다. 도리와 함께 제니의 밀지를 받아 손을 잡고 동인을 제거하게 된다.

도리(1550.1.24 ~ , 에스프 대공 겸 대신관)

주인공. 제니가 수도로 돌아오자 대신관이라는 벼슬을 제수 받아 권력에 중심에 서고 강신, 동인과 대립한다. 강신과 동인에게는 말로 압도 할 수 있는 뛰어난 식견과 언변을 가졌기에 여러 번 두 부자에게 모욕을 주는 바람에 원수에 가까운 대립을 하게 된다. 이로를 제거하려는 움직임에 미리 눈치를 채고 이로를 구출 한 덕으로 제니에게 더욱 신임을 받게 되고 후에 제니의 밀서를 받고 이로와 손을 잡아 동인을 제거하게 된다.

보라백 조이(1533.11.21 ~, 백조제국 황태후)

제니 여황제의 어머니. 브라바나 가문 출신. 제니의 어머니. 브라바나가 보라백이라는 성으로 개성되고 나서는 보라태후라 불린다. 제니가 강신의 항복을 받아 수도로 돌아오자 강신을 견제해 가면서 권력을 확대하려 하나 강신의 계략에 뜻을 제대로 펼치지 못한다. 제니가 도리와 이로를 시켜 강신을 비롯한 섭정가를 제거하려 할 때 자신의 장례식을 가장하자고 제안해 성공하게 했다.

보라백 경수(1539.09.25 ~, 서백조 대공 겸 좌집정관)

브라바나 가문의 당주. 강신의 항복으로 제니가 수도로 돌아오자 보라백이라는 성을 하사받아 바꾸고 난 뒤 좌집정관이 된다. 발호를 심하게 하는 강신을 극히 경계한다. 황실 외척인 탓으로 강신을 감당해 낼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 평도 왕자와는 반대로 점잖게 강신을 공격하지만 팩트 그 자체는 강력한 말을 한다.

평도 왕자(1535.10.11 ~, 알커올 대공 겸 우집정관 → 상국 → 국태왕)

전황제의 동생이자 경수의 사돈. 제니의 작은 아버지이며 황위 계승 두 번째 순위인 이로의 아버지. 제니가 강신의 항복을 받아들이는 것을 경계했으나 우집정관으로써 강신 일파를 크게 견제했다. 경수와는 다른 스타일인데 강신을 대놓고 면박을 주는 등의 행동을 보여준다. 그런 탁으로 강신에 의해 암살 기도를 당했으나 아들인 이로의 보호로 살아남게 된다.

한강(1519.3.15 ~ 1590.5.7 , 백조제국의 상국)

메르나 가문 당주. 직위는 공작이지만 영지는 없는 공작이다. 강신의 항복으로 인해 수도로 돌아와 다시 상국이 되고 대공으로 작위도 오르고 한씨 성을 하사받게 된다. 그러나 제니의 측근이 되어 강신의 권한을 축소시키거나 동인의 세습을 반대하며 오랜기간 강신, 동인과 대립하다가 결국 동인이가 보낸 자객들의 습격을 받아 암살 당한다.

박제르녹(1547.2.17 ~, 백조제국의 금위대장, 상장군 대우.)

리베의 6촌 외가 동생. 백조제국 통일 이후 귀족들의 견제를 받아 리베의 허락으로 백조제국으로 망명했다. 이전부터 활약을 많이 했기에 박씨 성을 하사받고 황궁을 수비하는 금위대장이라는 직책을 받는다. 제니에게 진심으로 충성을 다하기로 마음먹은 이후로는 칼을 차고 항상 제니를 보좌한다.

화평공주의 세력

화평공주(1537.6.25 ~ 1588.1.25, 백조 제국의 대공주)

전황제의 여동생이자 제니 여황제의 고모. 슈베리안 영지를 다시 반납하고 대공주로써 수도에 살게 된다. 한 때 레오의 편을 든 것을 반성하며 제니의 황권 강화를 어느정도 도우며 제니와 화해한다. 강신을 상당히 경계하지만 차츰 경계를 푼다. 제니의 친위세력과 강신의 권력이 수평적으로 유지되기를 바란다. 하지만 수도원의 오랜 생활과 도르망의 바르란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힘을 소모함으로 인해 잦은 병에 시달렸고 사망하고 만다.

상도르망(1555.10월 경 ~ 1582.2.19 , 슈베리안 수도원장)

화평공주의 측근이자 슈베리안 수도원장. 화평공주를 통해 자신의 권한과 권력을 누리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결국 불만을 품어 바르란을 일으킨다. 하지만 토벌군 사령관을 자처한 화평공주에 의해 진압당하고 화평공주의 선처로 호수에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타복 칸(1530년경 ~ , 슈베리안 10대 대칸)

화평공주가 바르란군에 끌어들인 슈베리안의 대족장. 화평공주의 보좌를 자처하면서 슈베리안 제국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화평공주와 함께 수도로 들어오게 된다. 신경을 쓰지 않은 탓에 후에 아들이 자신을 공식적으로 폐하고 백조제국에 전쟁을 선포하자 두문불출하게 되며 화평공주가 죽은 이후에는 아예 두문불출하게 된다.

백조제국 섭정가

강신 (백조제국 1대 섭정 대신)

(1540.2.8 ~ 1591.11.15) (섭정 재위 : 1580.8.15 ~ 1591.11. 15?)

제니에게 투항한 후 그 공로로 섭정 대신이 되어 온갖 횡포를 부린다. 자신의집은 홍류궁은 황제의 궁궐보다 더 컸다고 하며 황제의 권위를 뛰어넘는 복식과 식사를 했다고 한다. 이후 자신의 정적인 한강가 제거되자 민심이 극도로 악화. 국면 전환 차원에서 평도 왕자를 죽이는데도 실패한 이후 역으로 가장된 조이의 국상에서 아들인 동인이 제거 당하자 마르실을 만나고 오열을 느끼면서 하늘을 원망하다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르고 자결할 것으로 예상 된다.

백조 박사(1560.8.21 ~ 1591.7.18, 백조제국 황태자 → 임시 황제 → 황태제)

(1560.8.21 ~) (재위 : 1580.6.10 ~ 1580.10.17)

강신에 의해 임시황제가 되었다가 항복을 한다. 된 이후에도 가짜라는 말이 있었지만 한강의 확인 사살과 아버지 스완 1세의 증표로 가짜가 아닌 것이 밝혀진다. 제니를 협박한 강신에 의해 황태제로 책봉이 되어 강신에 의해 제니의 대항 세력으로 거론된다. 그러나 이후 낙마로 인해 병사해 버리면서 강신의 몰락을 빠르게 가증시킨다.

동인(백조제국 2대 섭정 대신)

(1565.10.9 ~ 1591.11.15) (재위 : 1590.12.15 ~ 1591.11.15)

강신의 아들. 아버지인 강신의 권력을 더 확대하기 위해 아버지에 의해 섭정을 물려받았다. 그는 아버지 강신보다 더 포악했다. 이후 사사건건 자신의 집안에 대항하는 한강를 아버지 강신 허락도 없이 죽여버리는가 하면 정적인 이로를 죽이려다 실패해 강신에게 큰 위기를 안기게 되었고 결국 조이가 가짜로 죽었다고 하자 아버지보다 먼저 궁에 들어가 살해당한다.

비티(1535.10.10 ~ 1591.5.27, 비르트리 공작 → 백조제국 내대신)

제니에게 대세가 기울자 강신에게 투항할 것을 권고한다. 이후 황씨 성을 하사받고 강신의 조언 역할을 하며 활동하고 더불어 도리에게 대항하면서 강신에게 크게 지원을 한다. 하지만 내대신의 직위까지 오른 상태에서 강신의 권력을 견제 하려는 제니의 친위세력에게 살해당한다.

마문치(1515/18년 ~ 1588.2.16 , 백조제국 홍류궁지겸사)

1부의 모츠 남작, 패전 이후 영지에 숨어 있다가 제니에게 강신이 항복하자 사면 받았다.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강신의 호위대장을 자처하며. 강신에게 대드는 도리 등에게 호통을 친다. 이후에도 강신의 권력을 믿고 날뛰었으나 갑자기 노환으로 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