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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astweek 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좀비 마스터 - 아포칼립스 힐링 귀농 판타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길동준
작품등록일 :
2024.01.09 23:53
최근연재일 :
2024.03.29 22:06
연재수 :
57 회
조회수 :
13,689
추천수 :
634
글자수 :
285,879

작성
24.03.15 08:15
조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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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글자
11쪽

48화 강상리.. (2)

DUMMY

마법사 괴마는 바이크를 소환했다.

홀로그램처럼 마법사 괴마 다리아래로 바이크형상이 나타나며 그 형상은 점차 진하게 변했다.


그리고 바이크로 완성되며 괴마는 바이크에 탑승해 있었다.


"소환이 완료되었습니다. 주인님!"

"좋아 이제 내 아내를 태우고 돔 안으로 들어와봐!"


아내가 마법사 괴마 뒤에 탑승했다.

그리고 괴마는 조금씩 돔 안으로 바이크를 몰았다.


"그럼 돔안으로 진입하겠습니다."


조금씩 돔안으로 바이크 머리부터 들어가고 있다.

혹시 너무빨리 달려 아내만 돔벽에 부딪힐까봐..


천천히.. 바이크가 돔안으로 밀려 들어가고있다.

그리고 마법사 괴마의 몸이 돔을 통과하고..

이제.. 아내 차례다.


바이크는 좀비괴마와 아내를 태운체 돔안으로 들어가고있다.


그리고.. 마침내.. 아내의 몸이 돔의 벽을 통과했다.


"됐어!!!"


드디어.. 돔안으로 아내의 몸이 들어갔다.


"꺄악!! 오빠? 나 정말 돔안으로 들어온거야?"


아내는 바이크에서 내려 돔의 벽을 만져보았다.


"나갈수가 없네.."


짧은말을 남기더니 아내는 다시 바이크뒷자리에 탔다.


"오빠.. 내보내줘.."


내가 마법사 괴마에게 손짓하자 바이크는 다시 돔밖으로 나왔고 아내가 다시 돔을 통과했다.


아내의 눈에선 따뜻한 눈물이 흘러내렸다.


"여보.. 왜울어.."

"이제.. 드디어.. 우진이에게 평범한 부모가 될 수 있을것 같아.. 흑흑"


아내는 목놓아 울었다. 마치.. 그동안의 서러움과 돔 안의 안전에 긴장이 풀린탓 같았다.


"그럼.. 집은 계획 대로 입구 한쪽만 돔 바깥쪽을 향하게 두고 대부분은 돔 안쪽으로 지을게"

"고마워 오빠.."

"마법사 괴마 너는 앞으로 아내의 소환에도 응하거라"


내말에 마법사 괴마는 고개를 끄덕인후 펑! 하며 사라졌다.


"다행이다. 당신과 우진이가 돔안에서 편하게 생활할수있어서.."

"그래도! 앞으로도 캠핑도 다닐거고 걱정마!!"


돔밖에서 차고로 진입할수 있는 문과 현관 문이 있고 그곳으로 바이크가 진입할수 있으며 그곳은 모두 암막으로 실내등을 켜지 않으면 어두워 낮에서 빛이 한점 들지 않도록 제작하기로 했다.


그리고 돔 안쪽에서도 당연히 차고와 입구가 있었다.


"당신이 갖고 싶은 차 한대 골라!"


아내가 독일의 승차감 좋은 차를 한대 골랐다.

나는 열쇠공을 시켜 시동을 걸어 돔 안쪽으로 차를 넣어 주었다.


"자! 앞으로 돔안쪽에서는 당신 이차를 타도록해! 그리고 집이 완성될때까진 캠핑 버스를 돔안쪽으로 넣어줄테니 거기 살면서 우진이 유치원부터 등록시켜! 알겠지?"

"응 고마워 오빠!"


돔 안쪽에 공용화장실이 있는곳을 골랐다.

수도를 버스에 연결하니 물걱정 없이 쓸수 있었고 전기도 연결되었다.


이장님께서 편하게 쓰도록 해주셨고 필요한 비용에 넘칠만큼 마을에 기부를 했다.


마을에선 그 기부금으로 공용화장실이었던 곳을 우리에게 판매 하였다.


공용화장실인데 우리가 구매할 수는 없다며 거절하였지만 돔 근처인데다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다고 괜찮다고 하여 우리가 구매하기로했다.


화장실은 절반은 돔 밖으로 연결되어있고 절반은 돔안쪽으로 연결되어 사실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것이 사실이기는 했다.


"쨔쟌 완성!"


캠핑 버스가 순식간에 집이 되었다.



멸망 159일째..


"여보 오늘 산부인과 가는 날이지?"

"응! 맞아!"

"같이 가자!"


차에 시동을 걸고 산부인과로 향했다.


"오빠! 여기는 정말.. 멸망이라는 단어와는 먼 세상이구나.."

"그렇지? 나도 돔안에는 몇번 들어가 본적없지만.. 정말 돔안은.. 우리가 기억하는 그세상의 모습 그대로야.."

"오빠 저기 가보고싶어!"


병원에 가던길에 아내와 카페에 들렀다.


"너무.. 감격이야.. 카페를 오다니.."

"뭐먹을래?"


깡통모어라는 카페에 들어왔다.


"와.. 이게 아직도 있네.."


20년전 생겨난 깡통 모어는 내부인테리어를 조화로 장식하고 꽃무늬 디자인으로 도배를 한뒤

특이하게도 그네가 달려있다.


"와.. 아직도 의자가 그네야.."

"흔들의자도있다!"


아내는 흔들의자에 앉았다.


"오빠 뭐 마실거야?"

"음... 여기는 생과일 주스 전문점이니까.."

"글쎄.."


아내는 딸기 주스를 주문하고 나는 과일 빙수를 주문했다.


"앗! 연유도 추가할게요!"

"1000원 입니다~"

"네? 여기 500원이라고 적혀있는데..?"


메뉴판이나 어디에도 모두 500원이라고 적혀있었다.


"아니에요 1000원이 맞아요 저희가 메뉴판을 아직 못바꿨네요!"


뭔가 기분이 쎄.. 했다.


"오빠.. 그냥 내.."

"그러지뭐.."


깡통모어는 생크림에 구운식빵을 찍어먹는 것으로 유명해 졌다. 식빵을 무제한으로 주는 곳이었다.


"음.. 식빵 리필 받아올게!"

"1000원 입니다."

"네?? 여기 무료라고 적혀있는데.."


카운터 사장님은 나를 경멸하듯 처다보며 말했다.


"하.. 별 거지같은게 매장에 들어와서 돈없으면 그냥 가라"

"네??? 사장님 지금 무슨소리세요?"


내앞으로 무언가 날아왔다.

고개를 돌려 피했고 뒷쪽의 소파에 꽂혔다.


"사..사장님 지금 뭐하시는 거죠?"


사장님이 칼을 던졌다.


"니가 그놈이지? 각성자들 니놈때문에 갇힌거잖아!!"

"무슨 소리세요.. 각성자들에게 고통받아 오셨잖아요.."

"그래도 각성자가 있어야 우리가 보호를 받지!! 퉤"


사장은 나를 향해 침을 뱉었다.


- 쾅


"당신 정말 무례하군요"


아내가 기를 발산하며 자리에서 일어낮 주변테이블이 모두 날아갔다.


"뭐...뭐야 당신은"

"나 이사람 와이프다! 넌 뭔데? 어? 거지? 야! 우리 오빠가 돈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그딴 소리를 해! 거지? 거지라고했니?"

"다..당신 고소할거야! 여기 테이블 망가진거 어떻게 변상할거야? 싸가지없는 x이 어디서 큰소리야!"


- 투둑


순간 나는 이성의 끈이 끊어졌다.


"싸가지 없는 x???? 이봐 아저씨 참 그러고 보니 방금 나한테 칼도 던졌지?"


- 꼭두각시술


뚜둑 뚜둑

사장의 관절들이 꺽이기 시작했다.


"이..이거 왜이래 몸이 말을 안들어"

"뭐? 더 짓거려봐! 너 내아내에게 뭐라고했어?"


그때 주민들이 일어나 우리에게 음식물을 던졌다.


"아 뭐야 재수없게"

"당신들때문에 우리가 죽을뻔했어"


나는 몸을 날려 아들을 보호했다.

내 등은 온갖 쥬스와 생크림으로 범벅이 되었고 컵에 맞아 멍이 들었다.


그리고 아내의 몸에서 기가 방출되어 가게안의 창문이 깨지고 주변의 모든이들이 날아가 돌에 처박혔다.


"이봐 당신들 지금 누구덕분에 사는줄 알아?"

"됐어.. 여보 그냥 가자.."


티슈로 대강 닦아내고 산부인과로 향했다.


"어머~ 오셨어요 마스터님!"


산부인과 의사가 우리를 반겼다.


"어? 그런데 강하리 의사선생님과 쌍둥이 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아~ 이란성 이에요 그래서 하나도 안닮았죠?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하더라구요~호호호"


뭔가.. 느낌이 쎄...했다.


잠시 고개를 돌린사이 의사의 손에는 메쓰가 들려있었고 메쓰가 아내의 피부를 도려내기 1초전이었다.


"안돼!!!!!!!!!!!!!!!!"


나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메쓰는 아내의 피부를 향해 점점더 다가갔다.


- 전광석화


순간 아내 주변의 전기모양이 생기고 공간이 일그러 지며 아내는 메쓰를 피하고 동시에 마테체를 소환해 의사의 손목을 날려버렸다.


"뭐야 당신!"

"으윽 분하다!"

"뭐야.. 무전까지 해가며 우리를 이곳으로 부른게 당신이자나.. 그런데 왜이래.."


의사는 갑자기 얼굴색까지 변하며 자신의 손목을 붕대로 감싸며 이야기했다.


"네년과 네놈 때문에 내 남편이 사라졌어.."

"그게 무슨소리야.."

"내 남편은 각성자였다. 그리고 네놈들에의해 살해되었지"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무슨소리야 우리는 강상리에서 사람을 죽인적이 없어!"

"하.. 뻔뻔하기 그지 없구나.. 나의 남편은 각성자였다. 네놈들때문에 감옥에 같히게 되었지.. 그리고 곧 레이드가 열려.. 감옥은 부서지고 여기저기 피만남은체.. 남편은 시체도 없이 사라졌다."


산부인과 의사의 소리를 들으니.. 순간 떠오르는 기억이 이었다.


"네.. 남편이 혹시.. 마법사인가?"

"그렇다."


나는 잠시 그녀를 끌고 병원의 가장 어두운곳으로 데리고 갔다.


"마법사 괴마 소환"


- 펑


안개가 피어오르고 마법사 괴마가 소환되었다.


"주인님 부르셨습니까?"

"여..여..여보.."


손목을 감싼 의사는 마법사를 보며 이야기했다. 하지만.. 기억을 잃은 마법사는 괴마가 되어있었고 피냄새를 맡고 흥분해 있었다.


"그는 이미 인간이 아니야.."


내말에 이성을 잃은 의사는 나의 멱살을 잡았고 순간 마법사 괴마는 그녀의 목덜미를 물어버렸다.


"여..여보.."


발버둥치던 여자에게 떠밀려 나는 벽에 머리를 부딪치고 기절했다.


그리고 정신을 차렸을때는 이미..


의사는 좀비가 되어 병원안에서 사람들을 물어뜯었고 물린 이들은 다시 다른사람을 물기를 반복..


아까 우리가 있던 카페 사장과 손님들까지 모두 좀비가 되어있었다.


"어..어떻게 이런일이.."


그런데 이상했다. 어째서 이들은 좀비가 되었는데 나머지 사람들은 멀쩡하지?


이때.. 강상리의 이장이 다가와 무릎을 꿇었다.


"마스터시여.. 부디.. 죽여주시옵소서.."

"무슨 일입니까??? 이장님 일어나세요.."

"그..그것이.."


이장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이장의 말에 의하면..


이곳은 시골이었기에 꼭 내가 공급해준 음식이 아니더라도 자기들 끼리 자급자족이 가능한 농가들도 많이 있었다.


내가 납품해주는 음식의 대부분은 야채와 과일이었는데.. 자신들이 자연에서 채취한 야채와 과일들을 먹고 고기만 먹는 사람들이 있었다고한다.


바로 각성자들의 가족들이나 나를 반대하는 세력의 사람들이라고 한다.


나를 반대하는 이유는.. 그들이 모두 각성자들의 세력.. 즉.. 우리나라로 치자면.. 일제강점기 시절 친일파 같은 존재들이었는데 각성자들을 모두 물리치자.. 열이 받은 것이란다.


그렇게 그들은 내가 공급한 음식을 먹지 않았고

그들은 좀비에 면역이 없었다고 한다.


그들만 모두 물려 좀비가 되었고 나머지 선량한 사람들은 모두 면역력이 있어 좀비로 부터 안전하다고 한다.


"마스터시여.. 저희는 어쩌면 좋습니까.. 좀비와 돔안에서 함께 살수는 없지 않습니까..?"


나는 바닷가 섬의 돔이 생각났다...

그 돔안은 온통 좀비들 천지였다.


"한마리라도 살아 남는 다면 언젠가는 그렇게 되겠지요.."


사실 한마리 한마리 밖으로 내보내려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마스터.. 더이상 희생자를 낼 수는 없습니다."


이장님은 갑자기 좀비들에게 불을 질렀다.


"이장님.. 그러다간 마을에 불이 옮겨 붙습니다."

"걱정 마십시요!"


마을 사람들이 나와 손에 삽이나 둔기를 들고 동그랗게 원을 만들었다.


그리고 불붙은 좀비가 다가오면 더이상 다가오지 못하게 밀쳐내고있었다.


그렇게.. 그들은 불타올라.. 사라졌다.


"마스터시여.. 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저희도 저 산부인과 의사에게 속아서 그랬습니다. 괜찮아요.. 하지만 저희는 강하리로 가겠습니다."

"안됩니다.. 부디.. 자비를 베푸소서.."


나는 이장의 손을 뿌리치고 우진이를 안았다.

그때 무전기가 울렸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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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55화 인간을 먹는자들 (3) 24.03.27 17 1 11쪽
55 54화 인간을 먹는 자들.. (2) 24.03.23 15 1 11쪽
54 53화 인간을 먹는자들.. 24.03.22 19 0 11쪽
53 52화 강상리 저택 (2) 24.03.20 22 0 11쪽
52 51화 강상리 저택 24.03.18 26 1 11쪽
51 50화 강상리..(4) 24.03.17 30 1 11쪽
50 49화 강살리..(3) 24.03.16 31 1 12쪽
» 48화 강상리.. (2) 24.03.15 38 1 11쪽
48 47화 강상리 24.03.13 39 0 11쪽
47 46화 좀비 오마카세? 24.03.11 44 1 11쪽
46 45화 꼭두각시 술의 비밀과 새로운 스킬! 24.03.10 64 3 11쪽
45 44화 수도사령부 복원과 농장의 확장 24.03.09 50 4 11쪽
44 43화 수인들의 습격! 24.03.08 51 3 11쪽
43 42화 장산으로.. (2) 24.03.06 58 4 11쪽
42 41화 장산으로.. +1 24.03.04 67 8 12쪽
41 40화 오랜만의 바다로 힐링여행! 캠핑버스 최고!! 24.03.03 69 6 12쪽
40 39화 수인의 정체 24.03.02 77 6 11쪽
39 38화 새로운 적! 24.03.01 87 6 12쪽
38 37화 집으로.. 24.02.28 96 6 11쪽
37 36화 기억을 찾아서.. (2) 24.02.26 98 6 12쪽
36 35화 기억을 찾아서.. 24.02.25 101 6 11쪽
35 34화 - 탕! 24.02.24 110 6 11쪽
34 33화 게임기로 경험치 쌓기! 24.02.23 112 7 12쪽
33 32화 천하제일 좀비 무도회 24.02.21 122 10 12쪽
32 31화 바다 건너편 섬 돔의 비밀 24.02.19 129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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