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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astweek 님의 서재입니다.

나 혼자 좀비 마스터 - 아포칼립스 힐링 귀농 판타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길동준
작품등록일 :
2024.01.09 23:53
최근연재일 :
2024.03.29 22:06
연재수 :
57 회
조회수 :
13,691
추천수 :
634
글자수 :
285,879

작성
24.03.03 16:48
조회
69
추천
6
글자
12쪽

40화 오랜만의 바다로 힐링여행! 캠핑버스 최고!!

DUMMY

도인은 갑자기 문을 열고 뛰어올랐다.


- 사성도술


처지를 바꾸어 생각한다. 역.지.사.지!


도인이 부적한장을 손으로 구기며 공중으로 날리자


- 펑!


하는 효과음과 함께 수인의 형체와 도인의 위치가 바뀐다.


그리고 수인의 형체는 현저히 스피드가 느려지고 도인이 맹렬한 스피드로 수인의 형체를 쫒는다.


"이.. 이게 가능한거야? 하.. 이거.. 완전.. 로또맞았네.."


도인은 꼬리가 달린 녀석과 마주했다.


"하늘보다 어두운자여 어둠의 끝의 향연에서 내 소리를 들으라 이제 그대 나의 부름에 답하여 이세상의 것이 아닌것을 멸하여라!! 천지파멸!!"


순간 하늘이 어두워지며 도인의 천지파멸 도술이 시전되었다.


- 콰콰콰쾅


"꺄악!"


순간 여성의 형체를 한 수인은 꼬리들의 반동을 이용해 도인의 천지파멸 도술을 아슬아슬 하게 피할수 있었다.


"네 이년 이제보니 꼬리가 한둘이 아니구나"


도인은 재빨리 다음 주문에 들어갔다.


"훗, 건방진것 나를 공격해? 각오하는게 좋을꺼야!!"


[해 방]


여인의 형체는 힘을 해방하였다.


거대한 충격파와 함께 녀석의 꼬리는 아옵개로 변하였고, 이 충격파로 도인은 날아가 버렸다.


- 콰콰콰쾅


"헉..헉..헉.. 이런 요물.. 네이년 네년은 수인이 아니야.. 소문으로 네년은.. 구미호로 구나"

"어머? 오빠 나알아? 재밌네! 그럼 그것도 알겠네? 내 본모습을 보고나서 살아 숨쉬기 힘들다는 것도!?"


- 찡긋


구미호는 도인에게 윙크를 하며 커다란 송곳니를 드러내었다.


"네..이년.. 도사로서 네년이 수인이건 아니건 살려 보낼수는 없다."

"그래 나도 오늘 네놈의 피로 샤워를 해서 나의 피부미용을 좀 해야겠다!"


도인은 다시 천지파멸 주문을 외웠다.


"하늘보다 어두운자여 어둠의 끝의 향연에서 내 소리를 들으라 이제 그대 나의 부름에 답하여 이세상의 것이 아닌것을 멸하여라!! 천지파멸!!"


- 콰콰콰쾅


"이봐 오빠 같은 술법에 몇번이나 당할것 같아? 뭐 이런거 밖에 없어?? 다른 화끈한건 없나?"


[ 여우 파괴옥 ]


순간 구미호의 앞에 검은 형체의 구슬에너지탄이 만들어 졌다.


도인은 등에 차고 있던 목검을 집어 들고 주문을 외웠다.


"받아라 사성도술, 사방이 적으로 둘러싸여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 사.면.초.가"


도인이 주문을 외우자 미호의 주변에 검은 그림자들이 드리우며 사방이 적으로 가득찼다.


"호오! 뭐야 이건? 좀 하자나? 이봐 오빠 우리 좀더 화끈하게 놀아볼까?"


[ 필살 여우 분신술 ]


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펑


구미호의 주민이 공간을 채워가며 동시에 수 많은 분신들이 검은 그림자들 앞에 나타났다.


"오빠 이제 우리 쪽수좀 맞지? 데이트 시작 할까? 해치워 얘들아!! 호호호호~"


- 콰콰콰쾅


- 파칭파칭


- 펑펑펑


구미호의 분신들과 도인의 사성도술은 호각을 이루며 싸웠고 순간 공간이 파괴도며 도인과 구미호는 튕겨져 나갔다.


도인은 정신을 잃었으며 구미호도 변신이 풀린 상태로.. 정신줄이 겨우 붙어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이.. 이녀석.. 대체 뭐야... 내 1000년 가까이 살았지만 이런인간은 처음이네..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놈이야..? 헉..헉"

"이봐.. 네녀석이 수인이냐?"

"너는 또 뭐야?"


구미호가 인상을 찡그리며 나를 바라봤다.


"나는 저녀석의 주인이다."

"뭐? 주인? 저런녀석에게 주인이 있다니.. 으윽.. 그런데.. 뭐라고? 나보고 수인이냐고? 참나.."

"너는 수인이 아닌가?"


[ 봉 인 ]


여우의 모습에서 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였다.


"나는 위대한 구미호! 어디 감히 수인따위에게 비교를 하는 것이냐?"

"구..구미호? 그런게 진짜 있었다고?"

"그렇다! 나는 본래 힘을 숨기고 인간이 되기위해 인간들 사이에 숨어 살았다. 그런데 갑자기 수인들이 들어닥쳐.. 내가 수인으로 오해받는 일이 종종 생기게되어 오히려 수인을 사냥중이었다."


녀석은 지금 수인의 적이라는 것인가?


"음.. 적의 적 이라는 이야기인가? 좋아 그렇다면 너 우리의 동료가 되라!"

"무슨소리야! 내가 왜 너따위의 동료가 되어야 하지?"

"내 피를 조금 마시면 나와 피의 계약을 할수있어! 너는 내 소환에 응해 주기만 하면돼!"


구미호는 인상을 찡그렸다.


"내가 어째서 너따위의 소환에 응해야 하지? 나는 여우들의 신이다. 어디 감히 인간따위가!"

"잘들어 나는 네가 인간이 되도록 도울수도 있어! 하지만 지금 네가 힘이 없을때 좀비를 불러 네녀석을 좀비로 만들수도 있어! 어때? 나도 구미호 좀비라니 좀 궁금하기는 한데! 좀비가 된후엔 나의 조종을 받게된다!"


나의 단호한 말을 듣고 구미호는 나의 제안에 응하였다.


"자! 내 피야 한방울만 마셔도 돼!"

"좋아! 지금은 그럼 동맹을 맺는 것이다."

"좋아!"


언제든 소환할수있는 구미호를 얻었다.



멸망 153일째..


"여보.. 나 오랜만에 볼링이 치고싶어"

"배가 이만큼이나 불렀는데?"

"의사 선생님도.. 적당한 운도이 필요하다고했어!"


그러고보니.. 바닷가에 볼링장이 있기는 했다.


"일단 가보기는 할건데.. 작동이 될지 모르겠네.. 그럼 일단 전기는 들어오니까 가보자!"


버스 캠핑카를 타고 우진이와 아내를 태우고 바닷가로 떠났다.


오랜만에 가는 캠핑이네...

바닷가 마을은.. 풍력발전으로 아직도 전기가 계속 공급되고있다.


"여보! 스테이크 먹을까?"

"그래!"


이동중에 돌아다니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다. 거기다 요리까지 한다는 것은.. 정말 더더욱 위험하다.


하지만.. 오븐이 있어서 다행이다.


스테이크에 식용유를 두른후 칼로 구멍을 뽕뽕뽕 뚫어준다. 그리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하고 오일 마사지를 시켜준다.


부드~~~~~~~~럽게~~!!

그리고 팬에 구워줘야 하지만 지금은 움직이는 버스안이다!


은박지로 잘 감싸준후! 예열된 오븐에 넣어준다!

육즙이 달아나지 않도록 잘감싸주는 것이 포인트!


약 20분정도 구워주었다.

구워주는 시간은 크기에 따라 좀 다를수 있다.


"우와~ 육즙봐!!"

"스테이크라기보다는.. 오븐구이에 가깝지만.. 그래도 맛은 있어!"

"오빠 너무 맛있다!!"


육즙이 주르륵 흐르는 스테이크는 역시 스테이크소스에 찍어먹어야 제맛이다.


어느덧 스테이크를 먹으며 바닷가에 도착했다.


"여기가.. 볼링장인데.."


볼링장 문을 열고 들어가자 좀비들이 우글거린다.


"안녕 얘들아!! 나는 좀비 마스터 라고해! 혹시.. 여기 볼링장 알바? 사장님? 관리자? 매니저? 앞으로!"


좀비 서넛이 절뚝거리며 앞으로 나온다.


"자! 우리는 볼링을 칠거야! 앞에 기름칠도 좀하고! 볼링 칠수있게 준비좀 해놔! 우리는 9번레일을 쓸게!"


좀비들이 고개를 끄덕 거린다.


볼링장은 5층에 위치해 있었으며 굉장히 크고 넓었다. 부대시설로 안에는 탁구대와 코인노래방 그리고 농구게임과 오락실게임 두더지잡기 게임도 함께 있었다.


냉장고에는 각종 캔음료와 맥주들이 가득했고

우리는 얼음 잔을 준비해 캔커피를 부어 마셨다.


볼링화 옆에는 소독기도 준비되어있어 위생적이었다.


첫번째 게임

나는 8핀을 쓰러뜨리고 스페어 처리를 했다.

그리고 아내는 첫번째공을 또랑으로 떨어뜨리더니 두번째에 5개를 쓰러뜨렸다.


이때가지만해도.. 내가 이긴 게임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4번째에.. 내가 또랑으로 공을 빠드리고

아내는 스트라이크를 쳤다.


역전...


"안돼애애애애애"


아내의 통쾌한 스트라이크에 밀려 게임에서 지고말았다.


설욕을 이겨내기위해 아내와 탁구를 쳤다.

중요한건.. 둘다 탁구를 잘 못친다는 것이다.


이건.. 탁구가 아니라.. 무슨.. 약수터 베드민턴장 이라도 된것 같은 느낌이다. ㅋㅋㅋㅋ


다행스럽게도 내가 이겼다.

다음은 농구게임 도전!!


아내가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는지.. 공을 연신 던지고 바로이어 두더지 게임까지 한다.


"오! 대단해 여보!!"

"오빠 이제 배고프다.."

"걱정마! 내가 다! 준비시켜뒀어!!"


쨔쟈쟌~ 오늘의 좀비오마카세 특별요리는~

바로바로바로~~~


민물장어 + 숯불 닭갈비


볼링장에서 대략 2시간을 놀았고

볼링장에 들어오기전부터 오더를 내려놓았다.


자리로 이동하니.. 테이블에는 손질되어 초벌구이된 장어 두마리와 인삼세조각 깻잎 상추 감자샐러드 폭탄 게란찜 생강 참나물 생마늘 쌈장 무말랭이 백김치 명이나물이 있었다.


대부분의 반찬은 집에서부터 미리 가져온 것이고 좀비쉐프가 직접 준비한 것도 있다.


우선 첫번째 메뉴인 장어숯불구이부터 먹어보기로했다.


나는 쌈을 싸기시작했다.

상추위에 깻잎을 올리고 거기에 장어를 장어소스를 듬뿍 찍은후 올려놓고 인삼모종 하나 올리고 생강조각 올린후 백김치를 올려주었다.


쌈을 싸고 입에 넣자!

장어의 풍미가 입안 가득 전해졌다!!!


"오!!! 바로 이맛이야!!!"


나와 아내가 맛있게 장어를 먹자 우진이도 생선구이라고 생각했는지 별다른 거부감 없이 잘먹고 있었다.


순식간에 장어 두마리를 헤치우자 이번에는 양념숯불닭갈비가 나왔다.


은은한 불에 양념된 닭허벅지살을 구워나갔다.

지글지글거리며 빨간양념이 된 닭의 껍데기가 기름을 뚝뚝 흘리며 익어갔다.


"으.. 침고인다."


한점을 쌈장을 듬뿍찍어 흰밥위에 올리고 한입 크게 물어보았다.


"크으으으으~ 죽인다!"


바로 이맛이야!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밥도둑!!

그렇게 공기밥을 한그릇 끝내자!!


기다렸다는 듯 연이어 장어탕이 들어온다.

장어탕에는 청양고추와 들깨가루를 듬뿍 쳐서 먹었다.


약간.. 추어탕 같은 맛이 나지만 훨씬 담백하고 비리지도 않다.


"아후호훠허 입츤증드뒈었오"

"입천장 다데었 다고?"

"응응"


내 입천장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살이 다 익어갈정도로 맛있다.


두번째 공깃밥도 장어탕과함께 뱃속으로 사라졌다.


"아~ 잘먹었다!! 그럼 후식은 뭔데??"

"아!! 잠깐 기다려봐! 후식은!!"

"후식은 잘익은 감말랭이, 오렌지, 초콜릿, 쿠키, 그리고 약과!!"


아내와 우진이의 입에 다시 군침이 돌기 시작했다.

오렌지를 먹으니 왠지 입안과 뱃속이 리셋되어 다시 시작할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리고 쫀득쫀득한 감말랭이는.. 인공적인 단맛이 아닌 천연그대로의 단맛을 입안 가득 선사해 주었다.


약과.. 약과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이다. 편의점에서 미니약과를 한봉지씩 사먹곤 했다.


우진이가 내입맛을 닮았는지.. 약과를 정말 맛있게 먹는다.


"역시! 우리는 한식파야!!! ㅋㅋㅋ"

"오빠~ 너무 좋아~ 배불러~"

"우리~ 우진이랑 행복이도 많이 먹었나? 많이 먹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에필로그 1


환웅은 아버지(환인)에게 지상 세계에 내려가 살고싶다고 말했어. 하늘의 아들 환웅은 지상세계로 내려왔지.


어느날 곰과 호랑이가 사람이 되고싶다며 환웅을 찾아왔어 그리고 환웅은 이야기했어


"이 쑥과 마늘만 먹으며 동굴에서 100일을 참는 다면 너희들은 인간이 될것이다."


곰과 호랑이는 동굴로 들어가 쑥과 만늘을 먹었어 그러던 어느날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중간에 뛰쳐 나왔지 곰은 100일을 잘참고 여자사람이 되었어.


그리고 환웅과 결혼해 아들인 단군왕검을 낳았고 단군왕검은 훗날 자라서 우리민족 최초의 나라 조선을 세웠어 그게 바로 고조선이지.


- 응? 잠깐.. 뭔가 이상하지?

호랑이는?? 호랑이는 어디갔어??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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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56화 극초인권의 비밀 24.03.29 12 0 11쪽
56 55화 인간을 먹는자들 (3) 24.03.27 17 1 11쪽
55 54화 인간을 먹는 자들.. (2) 24.03.23 15 1 11쪽
54 53화 인간을 먹는자들.. 24.03.22 19 0 11쪽
53 52화 강상리 저택 (2) 24.03.20 22 0 11쪽
52 51화 강상리 저택 24.03.18 26 1 11쪽
51 50화 강상리..(4) 24.03.17 30 1 11쪽
50 49화 강살리..(3) 24.03.16 31 1 12쪽
49 48화 강상리.. (2) 24.03.15 38 1 11쪽
48 47화 강상리 24.03.13 39 0 11쪽
47 46화 좀비 오마카세? 24.03.11 44 1 11쪽
46 45화 꼭두각시 술의 비밀과 새로운 스킬! 24.03.10 64 3 11쪽
45 44화 수도사령부 복원과 농장의 확장 24.03.09 50 4 11쪽
44 43화 수인들의 습격! 24.03.08 51 3 11쪽
43 42화 장산으로.. (2) 24.03.06 58 4 11쪽
42 41화 장산으로.. +1 24.03.04 67 8 12쪽
» 40화 오랜만의 바다로 힐링여행! 캠핑버스 최고!! 24.03.03 70 6 12쪽
40 39화 수인의 정체 24.03.02 77 6 11쪽
39 38화 새로운 적! 24.03.01 87 6 12쪽
38 37화 집으로.. 24.02.28 96 6 11쪽
37 36화 기억을 찾아서.. (2) 24.02.26 98 6 12쪽
36 35화 기억을 찾아서.. 24.02.25 101 6 11쪽
35 34화 - 탕! 24.02.24 110 6 11쪽
34 33화 게임기로 경험치 쌓기! 24.02.23 112 7 12쪽
33 32화 천하제일 좀비 무도회 24.02.21 123 10 12쪽
32 31화 바다 건너편 섬 돔의 비밀 24.02.19 129 10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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